(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2월 27일 경북 구미에 위치한 ㈜세아메카닉스 본사에서 경북PRIDE기업 50여 개사의 대표자, 관계자 60여 명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내수 부진, 수출둔화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경북PRIDE기업들의 현안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금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고환율·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영악화 문제, 세계 경제 위축에 대한 우려, 이에 대한 기업의 대응이 주요 이슈로 다뤄졌다. 이어 ㈜세아메카닉스의 자동차부품(2차전지 배터리 모듈 등) 제조공장 생산과정을 둘러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세아메카닉스는 2020년 경북PRIDE기업으로 선정됐고, 2022년에는 코스닥에 상장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서 배선봉 (사)경북PRIDE기업CEO협회 회장은 “최근 고환율로 인한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과 해외 운송비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미국의 관세 전쟁까지 겹치면서 제조 중소기업들은 경영난에 직면했다”며 “경상북도가 중소기업의 든든한 후원기관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가 특허청으로부터 2024년도 사업성과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2월 27일 세종시에서 개최한 전국 지역지식재산센터 워크숍에서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 ▲책임경영 ▲지역특성화 ▲성과창출 부문에서 전반적인 우수한 평가를 바탕으로 수상하게 됐다. 특히,‘지역특성화’평가항목에서는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구미시(시장 김장호)와 함께 경북지역 특화산업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원 기업 중 반도체 장비 전문 기업 ㈜지아이에스는 센터사업을 통해 신사업 아이템으로 개발 중인 스마트 윈도우 관련 핵심기기 분야에서 해외 특허와 상표 출원을 지원받아 글로벌시장 진출에 발판을 마련했다. ㈜윈텍스는 바이오매스 신소재 원단 개발에 필요한 R&D 전략수립 지원을 받아 해외특허권을 확보하고 해외시장 독점을 통해 지속적인 수출증대와 고용창출에 있어 지역 대표 강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센터는‘성과창출’분야에서 창업초기 기업 27개사를 대상으로 핵심특허 창출은 물론 중기청 등의 후속지원사업 컨설팅을 통해 IP사업화 연계 노력부문에서 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2월 26일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대상으로 시행한 제1회 ‘한울다누림컬쳐데이’ ‘지브리&디즈니 신년오케스트라 for 패밀리’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세용 본부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울진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무대로 공연을 시작했다. 이어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지브리와 디즈니 OST의 친근한 멜로디로 신나는 분위기를 만들었고, 이희주의 청아한 보컬을 곁들인 공연은 관객들의 마음과 귀를 사로잡으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어린이 관람객에게는 애니메이션 소품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기념품으로 토토로 인형을 선물했다. 또한, 사후 관람평 이벤트도 진행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nu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세용 본부장은 “울진 청소년 오케스트라에게 공연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어서 뿌듯하고 신년 오케스트라 진행을 맡아 지역주민들과 한 발짝 가까이에서 소통해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한울다누림컬쳐데이’를 통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발굴하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월 26일 ‘열여덟 혼자서기’ 인턴십 운영기관에 현판을 전달했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열여덟 혼자서기’ 사업은 아동복지시설 퇴소를 앞둔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하는 한수원의 미래세대 대상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수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초학습, 인턴십, 자립수당, 취업축하금 및 취업지원비 등 자립 단계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직장 인턴십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개인의 적성·전공에 맞는 직장을 매칭해 실제 직장생활을 경험을 토대로 진로 탐색 및 실무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8번의 방학 기간동안 50명의 청년들이 호텔인터불고 대구, 대한항공, 포항MBC 등 다양한 직장에서 자립역량을 키웠다. 이를 통해 31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취업에 성공했다. 한수원은 이날 2025년 동계 인턴십에 참여한 5개 기관(백경희 웨딩, 청소하는 남자, 호텔인터불고 대구, 유앤풋볼클럽, 고도 도예) 중 경주 백경희 웨딩에 ‘열여덟 혼자서기 인턴십 참여기관’ 현판을 전달했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한국HR서비스산업협회(회장 손영득)는 2월 25일 오후 4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회 HR서비스산업인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HR고용, BPO아웃소싱 등 HR서비스산업의 산업경제적 가치와 일자리 창출을 알리고 기념하는 자리로, 고용노동부, 경영자총협회, 경제단체협의회의 후원했다. 협회 김정현 제15대 회장은 인사말에서 “HR·BPO 산업은 AI 시대에 부합하는 하이브리드 사업 모델로 새롭게 도약해야 하며, 지금까지 그래 왔듯 우리 사업은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주요 외빈으로 이정식 전 고용노동부 장관, 김영주 민주당 의원,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 김유진 노동정책실장, 권성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 기노일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부총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중 진행된 HR서비스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산업인대상을 수상한 이용훈 유니에스 회장과 2회 연속 기업대상을 수상한 더케이텍, 삼구아이애씨, 제니엘 등 10개 부문에 걸쳐 총 49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지역 식품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생산·제조 공정 기술 도입과 마케팅 지원을 통한 기업 판로를 연계하는 ‘푸드테크 스마트 제조 기반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식품산업에 스마트 제조 첨단기술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및 안전성을 향상하고, 글로벌 K-푸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현재 경북에는 2,500여 개의 식품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수치지만, 스마트 생산·제조시설을 자체적으로 도입한 비율(2.3%)이 낮아 대부분 공장이 여전히 전통적인 수작업 방식에 의존하고 있다.(* 식품업 스마트공장 도입률(2.3%) : 10인 미만(0.8%)/ 10인~49인(14.3%) / 50인 이상(33.6%)) 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원하는 수요는 높지만, 초기 도입 비용 부담과 식품공장에 특화된 기술적 지원 부족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경북도는 식품공장에 특화된 식자재 관리·생산관리·품질관리 분야별 자동화 공정 시스템의 기술 수준을 분석해 제안하는 등 정책지원 방안을 부처에 제안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3일부터 3월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25 (Mobile World Congress 2025)’를 통해 도내 ICT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AI, 뷰티ㆍ헬스케어, 모바일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등 차세대 산업에서 경북 기업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한다. 이번 MWC 2025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포함한 AI데이터과, 외교통상과 관계자, 도내 9개 ICT 기업, GERI(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MWC 2025를 통해 AI, 모바일 등을 비롯한 ICT 산업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차세대 기술 분야에서 선두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도는 MWC 2025 기간 중 현지 간담회와 글로벌 계약 체결식을 개최해, 경북 ICT 기업의 해외 진출과 네트워크 확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MWC 2025에서 도내 ICT 기업(㈜케이씨테크놀러지)이 폴란드 기업(인스티투트 트리코로지, Instytut Trychologii sp.zo.o.sp.k)과 현지 계약을 체결하는 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이를 통해 기업 간 협력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대구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국가물산업클러스터(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서 기업·학계·연구계·관계기관 등 500여 명이 참여한 ‘2025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물 기업·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경기침체 등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 물 기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임이자 국회의원, 이병화 환경부차관,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등이 참여해 지역 물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행사 동안 ▴물 산업 기관, 기업 간 2025년 사업계획과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설명회 ▴지역 물 기업의 국내외 신기술과 제품 전시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이 희망하는 기관과의 사전 매칭을 통해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구매상담회를 진행했다. 먼저,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의 ‘2025년 사업 추진계획’과 한국수자원공사의 ‘낙동강유역 관련 발주계획’,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의 ‘기업지원사업 소개’를 통해 지역 물 산업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직접적인 상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월 26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5년 상생협력사업 협약식에서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을 중점 추진중으로, 이 사업의 하나로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 지원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 시상한다. 한수원은 2023년부터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 참여,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작업장의 유해 위험 요인 개선을 위해 안전보건 컨설팅, 교육 등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각종 지원을 수행해 왔다. 또, 모든 원전본부에 체험형 산업안전교육장을 운영하며 한수원 직원뿐 아니라 협력회사 직원들에게도 안전 확보를 위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수원은 협력회사의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며,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생활 속에서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우 한수원 안전경영단장은 “이번 우수기업 선정을 계기로 한수원과 협력회사가 함께 안전보건 관리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상생협력 아이템을 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월 26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2025년 한수원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모두 30명으로, 올해 11월까지 약 9개월 동안 한수원의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학생 서포터즈 단원들은 원자력발전, 원전 수출, i-SMR, 수력·양수발전 등 한수원의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영상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하고, 제작된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해 12월부터 5주 동안 회사 대표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을 통해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 바 있다. 이번 서포터즈에는 모두 241명이 지원,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대학생 서포터즈들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들이 원자력발전, 원전 수출 등 회사 주요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신뢰를 쌓는 데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원전 및 전력산업 현장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된 원전현장인력양성원(원장 이인식, 이하 양성원)은 2월 17일부터 4월 13일까지 2025년 제13기 취업과정 교육생을 모집 ‧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하는 교육과정은 비파괴검사, 전기제어, 재료융합(용접) 등 3개 과정으로, 해당 교육은 2025년 5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교육생에게 기숙사 제공과 함께 교재비·실습재료비·실습복· 안전화 등을 지원하고, 교육장려금과 취업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생의 취업 지원을 위해 이력서 작성 및 VR 활용 면접, 취업상담 등의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약 40여 개사의 원자력 등 연관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취업의 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양성원은 2019년 6월에 개원하여, 원전산업 현장에 우수인력 공급으로 청·장년 실업을 해소하고 원전운영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이 공동으로 출연한 교육기관으로 취업과정 교육생의 취업률은 81%이고, 자격증 취득률은 90%이다. 지원서는 양성원 홈페이지(http://www.inet.or.kr)에 접속하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월 25일 고려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등 29개 기관(주관기관 및 참여기관 포함)과 ‘2024년도 사외공모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한수원과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원전 안전성 ▲설비 신뢰도 ▲수출형 원전 ▲해체/사용후핵연료 ▲신재생/신사업 등 원전 산업 분야와 관련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공모한 이번 사외공모과제에는 모두 149개 과제가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19개 과제(중앙연구원 17개, 방사선보건원 2개)가 선정됐다. 연구는 총 104억 원 규모로, 2027년 2월 28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이번 과제 연구를 통해 원자력 경쟁력을 높여 원전 산업 최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수원은 2017년부터 차세대 혁신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외부 기관들과 사외공모과제를 시행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약 600억 원의 과제비를 투입해 160여 건의 산업재산권 출원, 670여 건의 논문 게재 및 발표, 250여 건의 연구보고서 작성, 260여 건의 기타성과물 등을 도출했다. 과제에 참여한 기관만 92개에 달한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대경ICT산업협회(협회장 최종태, 이하 협회)는 지난 24일, SW융합기술지원센터에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우수 회원사 표창, 우수 임직원 표창(경북대 대학원 계약학과 ICT융합전공 졸업자), 2024년도 가입 신규회원사 소개, 회원사 솔루션 소개를 시작으로 2024년도 실적 및 결산 심의, 임원 선임 및 감사 선출, 2025년도 사업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협회는 평소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특히 협회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한 기업 대표 6인에게 전체 회원사의 뜻을 모아 공로패를 전달했다. 신규 회원사 소개를 비롯한 회원사 솔루션 소개 및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하며 회원사 간의 기술 및 정보교류를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 최종태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밝힌 “해외에서 돈 벌어서 대구에서 세금 내자”는 목표를 다시 한번 언급하며 “기업 입장에서 경제적인 환경이 어려운 시기에 도달해 있지만 협회가 회원사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며 열정을 다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월 25일 포항 포스텍에서 울산광역시, 포항시, 경주시와 해당 지자체에 속한 대학인 UNIST, 울산대, 한동대, 포스텍, 위덕대, 동국대 등 6개 대학과 ‘해오름동맹*지역 R&D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 (* 해오름동맹 : 울산광역시, 포항시, 경주시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만든 연합체) 협약을 통해 한수원을 비롯한 지자체와 대학들은 앞으로 3년간 포스텍을 주관으로, 원자력 기술뿐 아니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차세대 원전, 수소, 인공지능 등 미래에너지 분야 연구와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협력 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각 대학별 전문 분야를 결합한 집단과제를 수행할 예정으로, 이를 통한 공동연구의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지역 대학과 안정적인 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상생 및 지역특화 분야 연구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수원과 지자체 및 참여대학들은 앞서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진행된 ‘해오름동맹지역 R&D 공동연구’에서 지역협력 전략, 원전 지역특화, 지역 수용성 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월 25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2025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실무회의’를 개최해 소상공인에 관련된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안내하고 도에서 시행하는 사업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시군의 소상공인 업무 담당자들과 관계기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주요 공모사업과 경상북도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시군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올해 동네 상권 발전소 공모사업과 골목형 상점가 확대, 민관협력 지역 상권 활력 지원사업 등 상권 활성화 사업에 주력하고, 소공인 집적지 지정과 도시형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공모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러한 정부 시책에 대응해 동네 상권과 골목형 상점가의 전략적 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의 자립과 혁신을 꾀하고 있다. 인구감소 지역에도 상권을 조성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연계 지원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제조업 분야에 숙련된 기술을 지닌 소공인이 한 지역에 모여서 인프라를 형성하는 특성을 활용해 소공인 전담관리기관을 지정하고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공모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