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8일 영덕시장 재건축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황재철 경북도의회 예결위원장,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영덕시장 상인회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시장 재건축 사업의 착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영덕시장은 2021년 9월 4일 새벽 80개소의 상가와 시장건물 전체가 전소되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국비 98억원을 포함해 총 300억원을 확보하여 영덕시장 재건축 및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올해 5월까지 기존시장 건축물을 철거한 후, 건설기술 심의‧설계의 안전성 검토를 완료한 후 28일 착공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됐다. 영덕시장 재건축 규모는 12,448㎡ 대지에 시장건물 연면적 5,769㎡의 2층 규모다. 1층은 54~60개소의 점포로 가변, 확장가능한 모듈형 매장이며, 2층은 식당가와 활력센터(키즈카페, 동아리실 등)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주차장은 연면적 4,168㎡에 3단 규모로 자가용 22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전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올 한 해 쉼 없이 달려온 여러분! 변화와 혁신을 계속 이어갑시다!” 이철우 도지사는 12월 2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직원 700명과 함께 ‘2023 송년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시책추진 유공기관과 도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방시대정책과 김준태 광역행정팀장(52)은 청년세대의 지방 정주를 위한 ‘K-U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해 올해 MVP 공무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녹조근정훈장〉제미자 감염병관리과장, 〈대통령표창〉새마을봉사과 손현규 새마을테마공원팀장, 예산담당관실 최현숙 재정지원팀장, 〈국무총리표창〉김동주, 박정훈, 황보경화, 허균도 주무관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이에 앞서 경북의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를 통해 문경에 정착한 수원 출신 아티스트 부부 ‘FROM310’의 해금·드럼 공연을 시작으로 2023 시책추진 유공기관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중소기업 육성시책평가〉▷최우수 경산시·의성군 ▷우수 경주시·안동시·영천시·청도군, 〈민원행정평가〉▷대상 안동시 ▷최우수 구미시·예천군 ▷우수 의성군, 〈긴급구조훈련평가〉1위 구미소방서, 2위 영천소방서, 3위 상주소방서가 이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올해 이철우표 지방외교는 국가외교에 힘을 보태고, 지역의 경제는 제대로 챙기며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방정부의 외교적 역할을 재인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국가적 차원에서 지방정부 외교역할론 확대! 한중일 지방외교 재개 성과 그동안 전통적으로 외교와 국방은 국가사무로 보고 지방정부의 외교를 단순한 친선 교류 정도로 치부했던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와 함께 민선8기가 출범하면서 ‘지방시대’라는 국정목표 달성을 위해 하드파워 이외에 다양한 관점에서 지방외교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지방시대를 위해 개방사회를 주창하고 있는 경상북도의 ‘지방외교’성과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철우 지사는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한일지사회의를 복원하는 등 셔틀외교로 재개된 한일간 안보․경제가치 동맹에 힘을 보탰다. 2017년 이후 중단됐던 한일지사회의가 11월 일본에서 개최되었고, 기시다 총리를 만나기도 했다. 또 12월 26일에는 한중지사성장회의를 2018년 이후 내년 상반기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해 중국과의 지방외교도 재개된다. 이로써 드디어 6년 동안 중단됐던 한일, 한중 지방외교가 복원된 것이다. 호주의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2월 28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기업이미지 및 유튜브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SMR(소형모듈원자로)과 어우러지는 자연친화적인 미래도시 모습을 이미지화한 권예지 씨와 탄소중립을 위한 지속가능 발전의 핵심이 원자력임을 흥미로운 영상으로 제작한 오경희 씨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공모전은 지난 10월 5일부터 12월 6일(기업이미지는 11월 15일)까지 ‘미래 에너지, 원자력발전’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 결과 기업이미지 53편, 유튜브 영상 73편이 접수됐으며, 사내외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당선작을 선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분야별로 대상 1편, 최우수상 5편, 우수상 10편 등 모두 32편에 대해 시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각 5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도 전달했다. 전대욱 한수원 경영부사장은 “한수원 공모전에 관심을 가져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국민들의 시각으로 만들어진 이번 수상작들은 미래의 원자력발전과 스마트시티 등 에너지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에 다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12월 27일 상주시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에서 ‘빅데이터로 본 상주관광’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빅데이터와 공공데이터, 추진사업 실적 등을 활용한 상주시의 관광여건 분석 진단과 함께 최근 3년간 상주를 방문한 관광객 대상 설문 조사와 관광종사자 인터뷰,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도출된 상주시 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빅데이터 분석결과 올해 1~3분기 경북 대비 상주시 방문객 수 비중은 7.6%로 코로나 이전인 ’19년 동기 대비 0.6명 증가했다. 상주시 유입목적은 경천섬공원 등 문화 관광지, 유출목적으로는 숙박이 우세했다. ‘22년 내비게이션 검색유형으로는 ‘레저스포츠’ 분야의 비중(11.7%)이 경북 평균(6.1%) 대비 높았으며, 소셜미디어 언급량 1위는 경천섬(공원)이 차지했다. 숙박 업체 수는 농어촌민박업(펜션)이 59개소로 가장 많았으나 내비게이션 검색유형으로는 모텔과 캠핑장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관광객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상주시 관광지 재방문 이유로는 ‘아이’, ‘경관’이 많이 언급되었으며, 만족도 및 추천, 재방문 의향 평가 모두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12월 27일 ‘2023년도 제6차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과의 상시소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된 원전소통위원회는 김한성 본부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과 경주시의회 의원 등 지역위원 11명,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 지역소통프로그램 개최, 취약계층 사랑의 집수리 후원 등 ‘2023년 11∼12월 월성본부 지역사회 상생협력 주요활동’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위원들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집행에 대해 토의한 지역소통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소통프로그램이 자주 개최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한성 본부장은 “월성본부는 지역주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자지원사업 발굴에 지역과 함께 노력할 것이다. 소통프로그램의 확대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며 지역 상생발전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는 2013년 첫 시작이래, 연 6회 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3년 해양수산업계는 어느 분야보다 더 다사다난했고 혹독했던 한 해로 평가하며, 다가오는 갑진년 새해에는 민·관이 손잡고 한 단계 더 높고 더 힘찬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지난 8월 2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위축과 역대 최장기간(45일) 발생한 고수온 피해(1,500만마리 폐사, 12.6억원 피해액), 동해안 오징어 어획량 급감에 따른 어업경영 악화, 외국인 근로자 임금 체불 등으로 인한 채낚기업계 장기 불황 가중 등 첩첩수심(疊疊愁心)이었다. 하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만물의 근원인 물을 관장하는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침체된 해양수산업계의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비상을 위한 힘찬 날갯짓을 준비하고 있다. ◆ 수산·관광 분야의 블루오션 선점 ‘24년 6월 준공 예정인 “경상북도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는 연면적 4,538㎡의 규모로 총 190억원(국비 95, 도비 95)을 투입한 국내 최초의 다기능 복합연구기관으로, 3대 반려산업의 하나인 관상어산업의 선점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난 11월 7일 착공한 “스마트양식 클러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올 한해 연구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보고회를 12월 2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김재수 위원장(62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위원,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수 위원장의 ‘치유산업의 대두와 향후 발전과제’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농식품 가공산업 우수사례 발표 △T/F 팀별 연구 성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김재수 위원장을 중심으로 학계, 유관‧연구기관, 농기업, 농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 70명(4개 T/F팀)으로 구성된 민․관 협치 도지사 자문기구로, 농식품 산업의 싱크 탱크(think tank) 역할을 하고 있으며 ’19년 4월에 출범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2023년에는 ▸농식품 디지털 유통 활성화 ▸푸드테크산업 육성 ▸농촌인력 수급 전략 ▸고부가 가공식품 개발에 대한 정책 연구과제 수행을 비롯한 농업 대전환 및 농식품 세계화 방안 마련 등을 위해 3차례의 농업 현장 방문과 12차례에 걸친 회의를 가진 바 있다. 경북도에서는 그간 위원회에서 제시한 농식품 산업에 대한 진단과 연구 결과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도지사와 경상북도 방문단은 12월 26일 중국의 IT산업 발전상과 창업지원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 중관촌창업거리(Inno Way),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 중관촌전시센터를 찾았다. KIC중국 김종문 센터장은 KIC중국이 위치한 중관촌창업거리의 전시관과 북경대 훈련캠프의 운영시스템, 중국의 창업시스템의 발전과정을 소개했다. 중관촌창업거리는 2014년 6월 북경시와 해전구의 공동 주도 아래 중관촌을 혁신과 창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건설된 플랫폼으로, 현재 50여 개의 각종 카페, 연구기관 등이 이 거리에 입주해 있다. 중관촌창업거리에 위치해 있는 북경대 창업훈련캠프는 북경대의 교육자원, 연구자원, 동문자원에 의존해 실전과 업종이론을 결합한 창업훈련, 풀체인의 창업인큐베이션을 통해 창업자에게 이론, 기술, 자금, 장소 등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한편, KIC중국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2016년 6월 베이징에 설립돼 한국기술창업 및 과학기술기업의 중국 시장개척을 지원하는 비영리 정부기관이다. 김종문 센터장은 설립 이후 한국과 중국의 과학기술 교류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기술개발사업단(단장 김한곤), 한국원자력산업협회(상근부회장 노백식)가 공동 주관하고,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시 을)과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시 을)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제5회 혁신형 SMR(소형모듈원자로) 국회포럼’이 1월 5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1년 4월 출범 이후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해 원자력산업계, 학계, 연구계 및 정부 유관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에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며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한 i-SMR의 역할 및 국내외 사업화 추진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정범진 경희대학교 교수의 ‘SMR의 오해와 진실’, 김한곤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기술개발사업단장의 ‘혁신형 SMR 개발 현황 및 계획’과 김영신 GS건설 전무의 ‘민간협력 사업 모델 및 국내 건설 추진 필요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포럼 공동위원장인 이원욱 의원은 “혁신형 SMR을 포함한 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에 해양수산분야 국가투자예산 44개 사업이 반영돼 2024년 국비 1,381억원을 확보했다. 신규 반영된 사업으로는 포항 환동해 블루카본 인프라 조성(400억원) 경주 환동해 관상어펫 플라자 건립(202억원), 영덕 백석–고래불지구 연안정비사업(280억원) 등 10개 사업이 반영됐으며, 2024년 1차년도 예산을 포함해 향후 총사업비 1,804억원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해양수산분야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이경곤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한 과장 및 실무진들이 수시로 해수부기재부 및 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하여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전방위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친 결과다. 이외에도, 올해 해양수산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경주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490억원, 영덕 스마트 수산가공단지 조성 380억원이 기확보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담은 해양관광 산업 활성화로 내륙과 해양을 아우르는 문화공간 조성하고, 수산물의 스마트가공 인프라 조성을 통한 고부가가치화로 수출경쟁력 강화와 청장년 창업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도는 어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농업대전환 첫 결실! ‘경북도 혁신농업타운 1호 사업지구’인 문경지구(율곡리 일원)에서 참여 농가에 소득배당이 이뤄졌다. ‘첨단화·규모화·기술혁신’을 통한 소득 배가를 위해 지난 6월 파종된 콩이 연말 농가에게 소득으로 돌아왔다. 공동영농으로 문경 농업대전환을 이끌고 있는 늘봄영농조합법인(홍의식 대표)은 12월 28일 영순면 율곡리 마을회관에서 이모작 공동영농에 참여한 농가에게 평당 3,0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총지급 농가 수는 80농가(110ha)이며 평당 3,000원은 당초 법인이 약속한 금액이다. 1ha 기준으로 900만원인데, 이는 직접 벼농사를 했을 때 보다 오히려 높은 금액이다. 농가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소득원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공동영농 참여 정도에 따라 별도의 인건비도 받을 수 있어 실제 소득은 더 늘어나는 셈이다. 이날 배당금을 받은 홍기웅(남, 79세) 농가는 “50년 벼농사를 지었어요. 해마다 쌀값은 불안하고 근력도 부족해 막막했는데, 젊은 세대들이 들녘을 이어받고 소득은 오히려 늘어나니 고맙지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홍의식 대표는 “사업 과정에서 우여곡절도 많았다. 특히 집중호우 등으로 작황이 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본부장 손명철)는 12월 29일 중앙선 KTX-이음의 서울역 연장 운행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안동역/영주역 맞이방에서, 김형동・박형수 국회의원, 안동시장, 영주시장, 코레일 경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차이용객과 함께 KTX-이음의 안전 운행을 기원하는 소망트리 만들기, 깜짝선물 증정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동역에서 청량리까지 운행하던 중앙선 KTX-이음이 오는 29일부터는 하루 8회(상행 4회, 하행 4회)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되며, 영주‧안동 등 경북 지역에서 서울 도심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갈 수 있게 된다. 또한, 서울역과 직결된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인천국제공항까지 이동도 편리해진다. 뿐만 아니라 청량리~안동 구간 운행을 2회 증편하여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시간대의 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조정된 운행 시간표는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명철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이번 열차운행 조정으로 경북지역의 고객들이 서울 중심부까지 환승 없이 편리하게 KTX를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철도로서 고속열차 수혜지역을 확대하고 벽지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1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3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식품·공중위생 우수지자체 11개소와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푸드테크의 시대라는 주제로 K-키친추진위원인 박주홍 포스텍 교수의 강연, 경상북도 푸드테크 정책방향 발표와 시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시책종합 ‘대상’은 포항시와 칠곡군이 ‘최우수상’은 경주시와 예천군, ‘우수상’은 문경시와 성주군이 수상했다. 분야별 우수시군은 ▲식품정책분야 청송군 ▲식품안전분야 영천시 ▲공중위생분야 경산시가, 또 지난해에 비해 혁신적 발전과 도약을 한 구미시와 울진군이 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식품공중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8명과 민간인 23명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K-키친프로젝트의 방향성과 비전을 시군에 제시하고, K-키친모델을 보급해 외식업계 인력난 해소 등 ‘외식산업 대전환’이라는 아젠다로 도-시군 간의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대상을 받은 포항시는 관내 소규모 음식점 450여 개소를 대상으로 노후 주방시설 교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대구경북 경제공동체 실현을 통한 확실한 지방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대구시와 함께 운영 중인 ‘대구경북 한뿌리상생위원회’ 2023년 하반기 정기총회를 12월 26일 대구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하반기 정기총회에서는 대구경북의 각 기관장, 교수, 전문가 등 31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상생과제에 대한 토론과 심의를 통해 32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세부내용으로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포함한 경제산업분야 12개 사업, ‘대구권 광역철도망 구축’ 등 사회기반시설분야 10개 사업, ‘대구경북 관광통합 사업’ 등 문화환경분야 10개 사업 등 총 32개 사업에 대한 실적을 평가했다. 이중 위원들의 토론과 논의를 통해 28개 사업에 대해서는 계속 추진하기로 심의․의결하고, 4차산업시대 대구경북의 미래 먹거리와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이 될 ▶이차전지 원천기술 업사이클링 연구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전 주기 실증지원 ▶대구경북혁신대학 및 국립대학 간 공동학과 운영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건설 등 4개 사업에 대해서는 신규과제로 선정하여 대구경북의 새로운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