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1일 재단법인 포항테크노파크 첨단바이오융합센터 회의실에서 도내 원전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제3차 원전산업 육성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경주시, 울진군 및 클래드코리아㈜, ㈜태양기술개발, 정수필터레이션, 첨단기공㈜, ㈜유투엔지 등 도내 원자력 유관기업이 참석했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원전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 원전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맞춤형 기업육성 방안, 기업의 관점에서 정부 지원사업을 수행할 때의 애로사항 및 도출 방안 등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원전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통한 원전 최강국 도약이라는 목표를 담은 정부의 국정과제에 맞춰 경상북도는 원전산업 육성 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원자력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을 구상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장상길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제3차 원전산업 육성 협의회는 원전 관련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좋은 자리가 됐으며, 협의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토대로 도내 원전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1일 포항시 장기면 소재 장기농협에서 김병욱 국회의원, 서석영 도의원, 김남일 포항부시장 및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포항 장기면 창지~양포간 잇는 도로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의 시작을 알렸다. 창지~양포간 도로건설공사는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창지리~양포리를 잇는 길이 3.8㎞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2028년까지 28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난 2015년부터 도로 확장을 위한 타당성 평가를 거쳐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올해 설계가 마무리됐다. 그간 포항시 장기면 주민들이 해병대 수성사격장 훈련을 위한 군부대 이동 시 차량정체로 많은 불편을 겪었고 사고위험 또한 높았다. 기존 도로가 확장되면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와 동해안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물류비 절감, 관광객 접근성 상승 및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으로 포항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지~양포간 도로건설공사가 시작되기까지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지방도 929호선은 포항~국가산단~동해안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임에도 오천에서 장기구간만 확장 개통되고 나머지 구간은 2015년 감사원 감사에 따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1일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수소연료전지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포항TP와 ㈜투엔, ㈜햅스, ㈜에너지앤퓨얼 등 12개 참여기관이 모여 브라운백 미팅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소연료전지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입주기업과 참여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클러스터 조기 활성화, 내실화 및 투자유치 방안 등을 위한 그간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그동안 경북도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포항TP 내 수소클러스터추진단을 구성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포항사업단과 부지 매입 관련 사전행정 절차를 논의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포항지사와 산업단지관리 기본계획 변경 사항 등을 협의했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클러스터 내 수소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면서 본 사업으로 조성될 기업집적화 부지 내에 국내 수소전문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의향 조사와 기술개발에 필요한 장비 수요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조성되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사업은 지난 7월 국내 최초 예타사업으로 통과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280,240㎡부지에 2024년부터 사업비 1,918억원(국비 627, 지방비 670, 민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경산시는 12월 21일 경산 실내체육관 및 임당 유니콘파크 조성부지(대구지하철 2호선 임당역 인근)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대학총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 창업벤처기업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임당 유니콘파크’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 시공업체 관계자의 안전선서, 안전기원 퍼포먼스(발파식),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임당 유니콘파크는 대구 지하철 2호선 임당역을 중심으로 ‘창업열린공간(스타트업파크)’499억원, ‘지식산업센터’ 498억원 2개 사업을 연계 추진한다. 창업·벤처기관의 집적 공간으로 창업벤처 및 기업지원 기능을 가진 1,000억원 규모로 영남권 최대 규모의 창업·벤처 생태계 허브로 조성된다. 임당 유니콘파크 조성사업으로 추진하는 ‘경산 창업열린공간(스타트업파크)’은 창업기업의 필수 요건인 기업, 창업보육(대학, 연구소), 투자 연계(투자사, 창업기업 기획·컨설팅 전문기관) 등 분산된 창업 기능의 집적화를 통해 창업·벤처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사업화로 종합 지원하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한다.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2월 15일 ‘제54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에서 대상작인 허정민(디자인 마흐) 작가의‘경화수월(鏡花水月)-장신구 돋보기’를 비롯한 184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는 전국 단위 디자인 공모전으로 산업디자인 기술의 저변확대와 연구개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경상북도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해 오고 있다. 시각디자인, 공예디자인, 제품 및 환경 디자인 3개 분야에 대해 지난12~13일 이틀간 총 334점이 출품되었으며, 분야별로는 시각디자인 236점, 공예디자인 89점, 제품 및 환경 디자인 9점으로 시각디자인 분야의 출품작이 가장 많았다. 10명으로 구성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3점, 은상 3점, 동상 6점, 장려상 6점, 특선 71점, 입선 94점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허정민(디자인 마흐) 작가의‘경화수월(鏡花水月)-장신구 돋보기’가 선정됐다. 작가는 돋보기를 자주 잃어버리는 부모님의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해당 작품을 제작했으며, 장신구를 통해 착용자의 개성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외출 시 돋보기를 챙겨야 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1일 동부청사에서 동해안의 주요 생물을 활용한 항균‧항암 분야의 메디컬 신소재 발굴을 지원하는 ‘동해안 생물 기반 해양펩타이드 의약소재 개발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펩타이드란 단백질을 이루는 최소단위인 아미노산이 사슬처럼 연결된 중합체로 구성된 형태에 따라 생체 내 혹은 피부에 각기 다른 생리활성을 보이며 주름 개선, 노화 방지는 물론 의학적 응용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전 9월 중간보고회에서 환동해산업연구원은 동해안 해양생물 유래의 신규 470개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중 유효 펩타이드 25종류를 선별하여 의약 소재로의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선발된 25종 해양펩타이드의 항균, 항염, 피부 개선 기능을 확인하였고, 특히 대게와 청어 유래 2종 해양펩타이드의 우수한 항암 치료 효능을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동국대학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다양한 분야의 해양 전문가들은 관련 연구결과에 대해 메디컬 소재로의 유효성, 산업화 연계를 위한 지속적 지원 필요성, 국가 R&D과제 추진 방안 등에 대한 의견 제시와 토론을 했다. 향후 대게, 청어 기반 해양펩타이드의 의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울진군 체육특기생 양성을 위해 12월 21일 한울에너지팜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울본부는 2017년부터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하며 대한체육회에 정식으로 등록되어있는 체육특기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사격 10명, 축구 60명, 요트 4명의 체육특기생을 선발하여 1인당 50만 원씩 총 3천 7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선정된 체육특기생들은 ‘2023 울진금강송 춘계중등 U15축구대회 3위’,‘전국소년체육대회 사격 남중부 단체 3위’,‘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레이저 및 레이저레이디얼 종목 남자고등부 각각 1위와 2위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날 전달식에 학교 대표로 참석한 죽변고등학교 교사는“한울본부의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훈련과 경기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에 대해 이세용 본부장은“높은 성장 잠재력을 드러내는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며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사업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2023년 12월 청년 체험형 인턴 공개채용 공고를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공단 관계자는 12월 21일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및 행정안전부 관련 지침에 의거하여 지난 2022년부터 총 5명의 김천 지역 청년 구직자에게 일자리 경험을 제공해왔으며, 이번 12월에는 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용공고는 공단 및 시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중이며, 응시원서 접수는 공단 채용 접수메일을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공통 응시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34세 미만인 자(청년 연령대)로 성별⦁학력은 제한은 없으며, 공고일 전일 기준 김천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갖고 있는 사람이다. 모집분야는 경영지원팀 운영보조 1명으로 상세내용은 채용공고문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채용과 관련된 기타 문의사항은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경영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0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2023 경상북도 일자리대상 시상식 및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경상북도가 일자리사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협력해 온 시군과 수행기관, 기업의 일자리창출 유공자를 격려하고, 일자리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세부적으로는 △2023년 경상북도 일자리사업 주요성과 상영 △일자리창출 평가 우수시군 시상 및 유공자 표창 △일자리혁신 아카데미 순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자리창출 평가 우수시군 시상은 종합실적, 우수시책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종합실적 부문 대상은 칠곡군, 최우수상에 안동시, 고령군, 우수상 영천시, 문경시, 의성군, 영덕군 순으로 수상했으며, 우수시책 부문은 최우수상에 영덕군, 우수상에 경주시가 각각 선정됐다. 각 시군에는 시상금 100만원에서 500만원이 차등 지급된다. 종합실적 부문 대상의 칠곡군은 공모사업 전담부서 신설 및 신성장 일자리사업 적극 발굴, 취약계층 보호 및 일자리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기업 기술 고도화 및 산업전환 지원 등을 우수사례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전국 휴게소 50개소에 다목적통행료수납기인 ‘휴-게이트’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휴-게이트(다목적통행료수납기)는 휴게소 안에서 영업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키오스크(무인정산단말기)를 뜻하며, 고객의 사후납부 편의 향상 등을 위해 도입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무인 통행료 정산기 확대 등으로 사후 납부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통행료 현장수납 비율**이 온라인수납 비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일평균 사후 납부 건수 : 1,957건1∼9월 → 4,370건10월 → 5,167건11월 → 5,445건12월 ,** 현장수납(영업소) 비율 : 54.5% / 온라인수납(가상계좌, QR결제, 통행료앱) 비율 : 45.5%) 공사는 휴-게이트를 도입해 영업소에서만 제공했던 통행료 사후납부 등의 고객서비스를 휴게소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휴-게이트 이용 고객은 영업소를 가지 않고 휴게소에서 통행료 사후납부, EX선불카드 충전, 미납통행료 납부 등 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한국도로공사 선불카드(EX카드)·후불하이패스카드, 삼성·애플페이, 신용(체크)카드 등을 사용해 요금을 납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0일 도청 K-창에서 글로벌 선두 B2B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과 도내 기업 수출입 및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마르코 양 알리바바닷컴 한국총괄이 대리로 참석해 체결됐으며, 경상북도와 알리바바닷컴 간 항공화물 및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오랜 논의 끝에 나온 결과라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알리바바닷컴은 1999년에 설립된 알리바바그룹의 핵심 서비스로 전 세계 중소기업들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글로벌 B2B 플랫폼이다.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등록 구매자는 3억명 이상, 연간 활동 바이어는 3,400만명, 상품 수량은 2억 개 이상에 달하며, 포브스 매거진에서 8회 연속 ‘세계 최고의 B2B 사이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경상북도와 알리바바닷컴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화물, 물류 및 이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에 관해 논의 ▲도내 알리바바닷컴 회원에게 입점상담, 교육훈련, 정기적인 방문 및 글로벌 바이어와의 연결과 같은 서비스 제공 ▲도내 수출기업의 알리바바닷컴 입점 및 해외판로 개척 지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글로벌 제조‧도매업 분야에서는 이미 많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경북의 대표 작목인 떫은감 재배에 꼭 필요한 병해충 정보와 방제 방법에 대한 매뉴얼을 한 권의 책으로 발간했다. 감은 신생대 제3기 지층에서 화석이 발견되고, 인류보다 먼저 출현한 과종으로 우리나라와 함께해 온 가장 오랜 재배 역사를 가진 과실 중 하나다. 그만큼 오랜 기간 감 농사를 관행적인 방법으로 재배하다 보니 최근 감 생육기간 중 이상기후로 인한 냉해, 우박 등 기상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또, 잦은 강우로 탄저병, 둥근무늬낙엽병 등 돌발 병해충이 발생함에 따라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감 안정생산 및 병해충 대응을 위한 「고품질 감 병해충 발생 및 관리방법」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76쪽 분량의 소책자로 1년 동안 감 재배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병해충 정보와 피해증상, 방제 기술 등이 수록돼 있다. 발간한 책자는 농업인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등에 배부해 감 재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올 한해 떫은감 재배 농업인들이 이상기후로 인한 병해충 피해로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상주감연구소가 기후변화에 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와 영주시는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영주 철길 야시장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영주 구성공원 일원에서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지는 포토존 ▲행복 산타를 이겨라 ▲무대 레크리에이션 ▲지역 먹거리 장터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준비된다.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3명의 산타가 미니게임에 참여하는 모두에게 100% 당첨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며, 누구나 참여가능한 댄스대회, 노래 듣고 빨리 맞추기 게임, 크리스마스 최고의 커플, 세대공감 퀴즈 이벤트, 영주 가족 오락관 등 다양한 퀴즈와 게임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22일 아카펠라 인디밴드 ‘두왑사운즈’가 다양한 장르의 아카펠라 스타일의 커버곡을 선보일 예정이며, 23일에는 2인조 밴드 ‘디에이드’ 축하 공연으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낭만적인 음악을 선사하는 철길 버스킹도 함께 선보인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준비한 영주 철길 야시장을 통해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찾아오는 분들에게 한겨울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는 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중수로형 원전 해체기술을 개발하고, 고도화해나갈 중수로해체기술원이 첫 삽을 떴다. (재)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원장 권병훈)은 12월 19일 월성원자력본부 인근 경주시 양남면 나산리 중수로해체기술원 설립 부지에서 중수로해체기술원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주호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이사장(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비롯해 김규성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전략기획관, 주낙영 경주시장 및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및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법인 임원진과 지역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중수로해체기술원은 원전 관련 공공기관의 출연과 정부, 지자체의 지원으로 한국수력원자력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해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시설과 장비를 갖춰 해체기술 개발과 장비 실증 등을 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관련 생태계를 육성하는 등 원전 해체 종합플랫폼 기능을 수행하고, 글로벌 해체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수로 원전 해체 지원을 위한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본원은 부산‧울산 경계지역에 지난해 10월에 착공했으며, 중수로해체기술원과 함께 모두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2월 19일 포항 포스코 국제관에서 경북 내 중소기업의 정보보안 지원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2023년 경북 정보보안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포항TP, 경북정보보호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김경숙 경북도 정보통신과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북 정보보호 지원사업 우수기업 상패 수여, 경북 정보보안 아이디어톤 시상, 기조 강연 및 기술·정책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2023년 경북지역 중소기업 기초‧종합 컨설팅 및 전문교육 지원사업을 통한 정보보호 역량 강화사업에 적극 참여한 ㈜건화이엔지, ㈜영진산업, ㈜파이터코리아를 정보보호 지원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상패를 수여했다. 이날 도는 제1회 경북 정보보안 창업 아이디어톤 대회를 개최했다. 멘토링 과정 지원으로 정보보안 기반 우수 (예비)창업 아이템 도출 및 사업화 역량 향상을 도모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32개 팀이 참가해 오늘 8개 팀이 결승에 올라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상에 ‘그쪽도 처리방침을 아세요?’팀이 도지사상과 상금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