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1월 1일 신월성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의 제6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신월성2호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발전을 정지하고 약 56일간 연료교체와 주요설비의 정비에 들어갔다.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점검, 정비 및 설비개선과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를 진행한 후 2월 26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지난 12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공모에 영양군과 봉화군 양수발전소가 모두 선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정부에서는 제10차 및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할 양수발전 사업자를 모두 선정하였으며, 경북도는 제11차 반영 물량에 선정되어 내년 1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영양군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봉화군은 한국중부발전이 추진할 방침이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총사업비 3조원 정도를 투입하여 2038년까지 건설되며 영양군은 일월면 용화리 일원에 전국 최대 용량인 1,000㎿로 2조원 정도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봉화군은 소천면 두음리와 남회룡리 일원에 500㎿ 용량으로 1조원 정도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건설된다. 양수발전소는 상․하부 댐으로 구성되며 특정 시간대에 남는 잉여전력으로 하부 댐의 물을 양수하여 상부 댐에 저장한 후 전력공급이 부족하거나 정전 등 비상상황에 전력을 공급하는 친환경‘에너지 저장고’로써 원자력 및 재생에너지의 단점을 보완하는 필수 공존 설비로 급부상하는 발전원이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연초부터 경북도와 영양․봉화군 그리고 각 발전사 간 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행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 1호 가구가 준공됐다. 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발전소 주변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창호공사와 단열공사,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해 주거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비용을 줄이면서도 국가적으로는 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종합 에너지 복지사업이다. 한수원은 ‘에너지 빈곤층 없는 발전소 주변 지역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준공된 양남면 단독주택은 효율화 사업 후 정밀진단 결과 에너지 비용이 약 40% 절감되고, 탄소 배출량이 39.3% 감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수원은 지난 4월 한국에너지재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억원을 기탁했다. 이후 공모로 발굴된 266세대에 정부 지원금 300만원을 포함, 세대당 최대 800만원을 지원해 내년 1월까지 모든 세대의 에너지 효율화 시공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에너지는 최소한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며, “우리나라 대표 에너지기업인 한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안전한 고속도로 주행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1월부터 4.5톤 이상 화물자동차의 고속도로 측정차로 위반에 대한 고발기준을 강화할 방침이다. 4.5톤 이상의 화물차는 도로법 제78조에 따라 고속국도 진입 요금소를 통과할 때 적재량 측정장비가 설치된 차로를 통행해야 하고, 이를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측정차로 위반 및 고발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단속회피를 위한 상습 위반 사례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 최근 3년간 측정차로 위반 고발 건수 : ’20년 : 775건 → ’21년 : 2,848건 → ’22년 : 3,967건) 이에 공사는 기존 화물차 운전자의 단순착오 등을 고려해 운영한 “최근 2년 이내 동일 영업소 2회 위반” 고발기준에 “최근 2년 이내 전국 영업소 6회 위반” 기준을 추가해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새로운 고발 기준은 2024년 1월부터 시행되며,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화물차 운전자의 측정차로 준수 유도를 위해 위반차량 안내문자 발송, 현수막 홍보 등의 계도기간을 내년 3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2개 공기업(공직유관단체Ⅰ) 중 유일하게 청렴체감도 부분에서 1등급(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12월 28일 498개 행정기관 및 공직유관단체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에 따르면, 한수원은 외부 고객(민원인)과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인식과 경험 등을 묻는 ‘청렴체감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기록했다. 한편, 공기업 가운데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었으며, 한수원을 포함한 10개 공기업만이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청렴한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온 직원들이 마음을 모은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져 자랑스럽다.”며, “국민들의 신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렴 선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2월 28일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에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 지원을 위해 헌혈증 5천장과 치료비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헌혈증은 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과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들의 ‘헌혈증 기부 캠페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공사는 2008년 공기업 최초로 ‘헌혈뱅크’ 제도*를 도입해 올해까지 헌혈증 총 8만2천장과 치료비 8억5천만원을 기부했다.(* 기증받은 헌혈증을 은행처럼 직접 관리하다가 헌혈증이 필요한 개인·단체에게 무상기증하는 제도) 이 밖에도 공사는 2010년부터 배구단 성적과 연계해 조성된 ‘ex-사랑기금’을 통해 희귀난치병 어린이 105명을 지원하고, 1998년부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구세군과 함께한 모금 활동을 통해 해외 심장병 어린이 429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는 등 생명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공사로부터 후원을 받은 한 환아의 가족은 “병명도 생소한 급성괴사성 뇌염을 진단받고 재활 치료비로 경제적 부담이 컸는데 한국도로공사의 후원으로 아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었다. 현재는 기적적으로 걷고 말하며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감사의 편지를 전하기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2월 28일 영덕시장 재건축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황재철 경북도의회 예결위원장,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영덕시장 상인회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시장 재건축 사업의 착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영덕시장은 2021년 9월 4일 새벽 80개소의 상가와 시장건물 전체가 전소되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국비 98억원을 포함해 총 300억원을 확보하여 영덕시장 재건축 및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올해 5월까지 기존시장 건축물을 철거한 후, 건설기술 심의‧설계의 안전성 검토를 완료한 후 28일 착공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됐다. 영덕시장 재건축 규모는 12,448㎡ 대지에 시장건물 연면적 5,769㎡의 2층 규모다. 1층은 54~60개소의 점포로 가변, 확장가능한 모듈형 매장이며, 2층은 식당가와 활력센터(키즈카페, 동아리실 등)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주차장은 연면적 4,168㎡에 3단 규모로 자가용 22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전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올 한 해 쉼 없이 달려온 여러분! 변화와 혁신을 계속 이어갑시다!” 이철우 도지사는 12월 2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직원 700명과 함께 ‘2023 송년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시책추진 유공기관과 도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방시대정책과 김준태 광역행정팀장(52)은 청년세대의 지방 정주를 위한 ‘K-U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해 올해 MVP 공무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녹조근정훈장〉제미자 감염병관리과장, 〈대통령표창〉새마을봉사과 손현규 새마을테마공원팀장, 예산담당관실 최현숙 재정지원팀장, 〈국무총리표창〉김동주, 박정훈, 황보경화, 허균도 주무관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이에 앞서 경북의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를 통해 문경에 정착한 수원 출신 아티스트 부부 ‘FROM310’의 해금·드럼 공연을 시작으로 2023 시책추진 유공기관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중소기업 육성시책평가〉▷최우수 경산시·의성군 ▷우수 경주시·안동시·영천시·청도군, 〈민원행정평가〉▷대상 안동시 ▷최우수 구미시·예천군 ▷우수 의성군, 〈긴급구조훈련평가〉1위 구미소방서, 2위 영천소방서, 3위 상주소방서가 이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올해 이철우표 지방외교는 국가외교에 힘을 보태고, 지역의 경제는 제대로 챙기며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방정부의 외교적 역할을 재인식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국가적 차원에서 지방정부 외교역할론 확대! 한중일 지방외교 재개 성과 그동안 전통적으로 외교와 국방은 국가사무로 보고 지방정부의 외교를 단순한 친선 교류 정도로 치부했던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와 함께 민선8기가 출범하면서 ‘지방시대’라는 국정목표 달성을 위해 하드파워 이외에 다양한 관점에서 지방외교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지방시대를 위해 개방사회를 주창하고 있는 경상북도의 ‘지방외교’성과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철우 지사는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한일지사회의를 복원하는 등 셔틀외교로 재개된 한일간 안보․경제가치 동맹에 힘을 보탰다. 2017년 이후 중단됐던 한일지사회의가 11월 일본에서 개최되었고, 기시다 총리를 만나기도 했다. 또 12월 26일에는 한중지사성장회의를 2018년 이후 내년 상반기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해 중국과의 지방외교도 재개된다. 이로써 드디어 6년 동안 중단됐던 한일, 한중 지방외교가 복원된 것이다. 호주의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2월 28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기업이미지 및 유튜브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SMR(소형모듈원자로)과 어우러지는 자연친화적인 미래도시 모습을 이미지화한 권예지 씨와 탄소중립을 위한 지속가능 발전의 핵심이 원자력임을 흥미로운 영상으로 제작한 오경희 씨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공모전은 지난 10월 5일부터 12월 6일(기업이미지는 11월 15일)까지 ‘미래 에너지, 원자력발전’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 결과 기업이미지 53편, 유튜브 영상 73편이 접수됐으며, 사내외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당선작을 선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분야별로 대상 1편, 최우수상 5편, 우수상 10편 등 모두 32편에 대해 시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각 500만원,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도 전달했다. 전대욱 한수원 경영부사장은 “한수원 공모전에 관심을 가져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국민들의 시각으로 만들어진 이번 수상작들은 미래의 원자력발전과 스마트시티 등 에너지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에 다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12월 27일 상주시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에서 ‘빅데이터로 본 상주관광’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빅데이터와 공공데이터, 추진사업 실적 등을 활용한 상주시의 관광여건 분석 진단과 함께 최근 3년간 상주를 방문한 관광객 대상 설문 조사와 관광종사자 인터뷰,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도출된 상주시 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빅데이터 분석결과 올해 1~3분기 경북 대비 상주시 방문객 수 비중은 7.6%로 코로나 이전인 ’19년 동기 대비 0.6명 증가했다. 상주시 유입목적은 경천섬공원 등 문화 관광지, 유출목적으로는 숙박이 우세했다. ‘22년 내비게이션 검색유형으로는 ‘레저스포츠’ 분야의 비중(11.7%)이 경북 평균(6.1%) 대비 높았으며, 소셜미디어 언급량 1위는 경천섬(공원)이 차지했다. 숙박 업체 수는 농어촌민박업(펜션)이 59개소로 가장 많았으나 내비게이션 검색유형으로는 모텔과 캠핑장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관광객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상주시 관광지 재방문 이유로는 ‘아이’, ‘경관’이 많이 언급되었으며, 만족도 및 추천, 재방문 의향 평가 모두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12월 27일 ‘2023년도 제6차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과의 상시소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조직된 원전소통위원회는 김한성 본부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과 경주시의회 의원 등 지역위원 11명, 총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 지역소통프로그램 개최, 취약계층 사랑의 집수리 후원 등 ‘2023년 11∼12월 월성본부 지역사회 상생협력 주요활동’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위원들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집행에 대해 토의한 지역소통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소통프로그램이 자주 개최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한성 본부장은 “월성본부는 지역주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자지원사업 발굴에 지역과 함께 노력할 것이다. 소통프로그램의 확대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며 지역 상생발전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는 2013년 첫 시작이래, 연 6회 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3년 해양수산업계는 어느 분야보다 더 다사다난했고 혹독했던 한 해로 평가하며, 다가오는 갑진년 새해에는 민·관이 손잡고 한 단계 더 높고 더 힘찬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지난 8월 2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위축과 역대 최장기간(45일) 발생한 고수온 피해(1,500만마리 폐사, 12.6억원 피해액), 동해안 오징어 어획량 급감에 따른 어업경영 악화, 외국인 근로자 임금 체불 등으로 인한 채낚기업계 장기 불황 가중 등 첩첩수심(疊疊愁心)이었다. 하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만물의 근원인 물을 관장하는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침체된 해양수산업계의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비상을 위한 힘찬 날갯짓을 준비하고 있다. ◆ 수산·관광 분야의 블루오션 선점 ‘24년 6월 준공 예정인 “경상북도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는 연면적 4,538㎡의 규모로 총 190억원(국비 95, 도비 95)을 투입한 국내 최초의 다기능 복합연구기관으로, 3대 반려산업의 하나인 관상어산업의 선점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난 11월 7일 착공한 “스마트양식 클러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올 한해 연구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보고회를 12월 2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김재수 위원장(62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위원,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수 위원장의 ‘치유산업의 대두와 향후 발전과제’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농식품 가공산업 우수사례 발표 △T/F 팀별 연구 성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김재수 위원장을 중심으로 학계, 유관‧연구기관, 농기업, 농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 70명(4개 T/F팀)으로 구성된 민․관 협치 도지사 자문기구로, 농식품 산업의 싱크 탱크(think tank) 역할을 하고 있으며 ’19년 4월에 출범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2023년에는 ▸농식품 디지털 유통 활성화 ▸푸드테크산업 육성 ▸농촌인력 수급 전략 ▸고부가 가공식품 개발에 대한 정책 연구과제 수행을 비롯한 농업 대전환 및 농식품 세계화 방안 마련 등을 위해 3차례의 농업 현장 방문과 12차례에 걸친 회의를 가진 바 있다. 경북도에서는 그간 위원회에서 제시한 농식품 산업에 대한 진단과 연구 결과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도지사와 경상북도 방문단은 12월 26일 중국의 IT산업 발전상과 창업지원 시스템을 이해하기 위해 중관촌창업거리(Inno Way),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 중관촌전시센터를 찾았다. KIC중국 김종문 센터장은 KIC중국이 위치한 중관촌창업거리의 전시관과 북경대 훈련캠프의 운영시스템, 중국의 창업시스템의 발전과정을 소개했다. 중관촌창업거리는 2014년 6월 북경시와 해전구의 공동 주도 아래 중관촌을 혁신과 창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건설된 플랫폼으로, 현재 50여 개의 각종 카페, 연구기관 등이 이 거리에 입주해 있다. 중관촌창업거리에 위치해 있는 북경대 창업훈련캠프는 북경대의 교육자원, 연구자원, 동문자원에 의존해 실전과 업종이론을 결합한 창업훈련, 풀체인의 창업인큐베이션을 통해 창업자에게 이론, 기술, 자금, 장소 등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한편, KIC중국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으로 2016년 6월 베이징에 설립돼 한국기술창업 및 과학기술기업의 중국 시장개척을 지원하는 비영리 정부기관이다. 김종문 센터장은 설립 이후 한국과 중국의 과학기술 교류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