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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월성원자력본부, 산업안전 상생협력으로 근로환경 개선

월성원자력본부, 지역중소기업 근로자 휴게시설 기증식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권원택)는 안전보건공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경주시 소재 영남산업(주)(대표 김경호) 등 지역 중소기업 6개사에 근로자 휴게시설을 기증하고, 10월 20일 영남산업(주)에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월성본부와 안전보건공단이 공동 주관하여 지역 중소기업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컨설팅, 물품지원, 교육, 합동 캠페인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업재해 예방 및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기증된 근로자 휴게시설은 경주지역 내 6개 중소기업 사업장에 설치됐으며, 근로자의 휴식권 보장,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 및 모기업과 협력사 간 상생문화 정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증식에는 권원택 월성원자력본부장과 김경호 영남산업(주) 대표 등이 참석하여 휴게시설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권원택 본부장은 “이번 휴게시설 지원은 근로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안전보건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호 대표는 “모기업의 지원 덕분에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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