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는 ‘25년 2분기 베스트 여청수사팀과 베스트 APO(학대예방경찰관)에 동시 선정되어 8월 5일 인증패와 경상북도경찰청장 표창, 장려장 수여식을 가졌다. 베스트 여청수사팀은 도내 47개 여청수사팀 중 가정폭력 등 관계성범죄 처리, 피해자 보호조치율 등에서 우수한 수사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또, 여성청소년계 APO는 관계성범죄 피해자 보호활동, 지역전문가 참여 합동 방문상담 실시 등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베스트 학대예방경찰관에 선정되어 겹경사를 맞게 되었다. 안양수 경찰서장은 “관계성범죄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피해자 보호활동으로 더 안전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승종)은 최근 인도네시아와 스리랑카에 새마을해외봉사단을 파견하여 성공적으로 봉사활동을 마쳤다. 이번 해외봉사단은 ▲ 인도네시아 자바지역에 고등학생 15명과 도민 15명 등 총 30명을 7월 19일부터 27일까지, ▲ 스리랑카에는 대학생 10명을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파견하여 각각 교육봉사, 노력봉사, 새마을사업지 견학, 문화교류 등 다채로운 현장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가별 일주일 동안 진행됐으며, 파견단은 현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중심으로 △기초 한글 교육 △환경 위생 수업 △교육시설 벽면 보수 △마을 청소 활동 등을 수행했다.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체험교실과 ‘한-인니 문화교류’ 행사도 열려, 학생들과 주민들이 함께 웃고 배우며 따뜻한 우정을 나눴다. 인도네시아 현지 학교인 무함마디야 초등학교(Muhammadiyah Primary School)의 수마르토 교장은 “새마을봉사단이 단순한 봉사를 넘어 아이들과 마음을 나눈 점이 인상 깊었다”며 “한국 청년들의 모범적인 자세는 우리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자극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스리랑카 현지 담바빈나 초등학교(Dambavinn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소방서(서장 한창완)는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으로 ‘방화문 닫기 운동’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방화문은 화재 발생 시 연기와 불길의 확산을 지연시켜 대피 시간 확보와 인명 보호에 큰 역할을 하지만, 일부 공동주택이나 건물에서는 방화문을 고정하거나 개방해두는 경우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산소방서는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대상 방화문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방화문 자동 폐쇄장치 작동 점검, 관리주체 및 입주민 대상 교육 및 안내문 배부, SNS와 옥외광고매체 등을 통한 대국민 홍보 등을 병행하며 자율적인 방화문 닫기 문화 확산에 나섰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방화문 하나를 닫는 작은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방화문 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문화 경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동화 속 생물을 주제로 한 ‘찾아가는 전시’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는 자원관의 대표 문화공유 사업으로,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도서관이나 공공시설을 직접 찾아가 무료로 전시를 제공한다. 올해는 문화 공유 서비스 지역을 경상북도 도서지역 및 충청북도까지 확대해 8월부터 11월까지 순회 전시를 진행한다. 경북 울릉군 소재 울릉도서관과 섬초롱도서관, 충북 괴산군 아쿠아리움 등에서 이번 전시를 만날 수 있다. 전시에는 ‘행복한 왕자’, ‘은혜 갚은 까치’, ‘토끼와 거북이’, ‘개미와 베짱이’, ‘장화신은 고양이’ 등 총 6편의 동화에 나오는 8종의 동물 박제 표본이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생생하게 연출된다. 방문객들은 마치 동화 속으로 들어간듯한 입체적인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전시된 동화책을 직접 읽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여진동 전시교육실장은 “앞으로도 작은 도서관, 외딴 지역의 학교와 관공서 등 문화 접근성이 낮은 곳을 찾아가 꾸준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덕소방서(서장 박치민)는 8월 4일 장사해수욕장에서 119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진 체험 ▲화재 대피 체험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 어린이들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며 안전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화재 대피 체험에서는 연기로 가득 찬 공간에서의 이동 요령과 대피 절차를 직접 실습했으며, 지진 체험을 통해 진동 강도에 따른 건물 내부 변화도 체감할 수 있었다.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돼 실제적인 응급 대처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소방서는 방화문 닫기의 중요성 등 생활 속 안전수칙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반복 학습과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 수칙을 체득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로부터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어린 시절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8월 5일 경주시 서악동에 있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에서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을 갖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소방본부 재난대응과장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부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동원되는 소방력 대기장소 및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이는 유사시 골든타임 확보와 초기 대응능력을 크게 강화하고, 경북소방본부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임직원에게 응급처치, 소방시설 유지관리 요령 및 사용법 등 실질적인 재난 대응 교육과 훈련을 진행해 비상 상황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소방과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세계 최고 수준의 소방 안전 서비스 제공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른 새벽 일용직 노동자들이 일거리를 구하기 위해 인력시장에 모여들기 시작한다. 운 좋게 일거리를 잡으면 승합차에 몸을 싣고 현장으로 향하고, 선택받지 못하면 집으로 돌아간다. 이들 대부분 생계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사람들이다. 그런데 조선시대에도 오늘날의 인력시장과 유사한 것이 있었다.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자신을 팔 때 작성하는 ‘자매문기(自賣文記)’를 15여 점 소장하고 있다. 자매문기는 흉년이나 기근 등으로 살림이 곤궁해진 서민이 생계를 위해 자신을 팔 때 작성하는 일종의 계약문서이다. 다만 오늘날의 인력시장처럼 1일 계약이 아니라 남의 집으로 들어가서 평생 노동력을 제공한다는 점이 다르다. 자매문기에는 자매를 하는 당사자, 상대측 계약자, 증인, 기록인 등의 이름과 매매를 하게 된 이유와 매매 가격 등이 명시되어 있다. 이들 모두 생계를 이어가기 힘든 상황에 놓여있지만, 그중에는 기구한 사연도 있다. 안동의 어느 마을에 윤매(允每)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당시 두 해에 걸쳐 거듭된 홍수와 기근으로 가족들이 굶을 지경에 이르자 윤매의 아버지는 식량을 구하기 위해 타지로 떠났다. 안타깝게도 아버지는 객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백두산호랑이 캐릭터 ‘백두랑이’가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본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 및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공공 캐릭터 공모전이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정부·지자체, 공공, 축제 부문 본선 진출 작품을 총 30개 내외 선정했으며, 전문가 심사 및 대국민 투표를 통해 부문별 작품 및 특별상 등 총 20개가 최종 선정된다. 백두랑이는 경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에 살고 있는 6마리의 백두산호랑이를 본따 만든 캐릭터이다. 기후변화로 인해 사라져가는 고산 침엽수와 자생식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캐릭터이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홍보캐릭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본선 투표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 캐릭터 페스티벌(www.k-charact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멸종위기종인 백두산호랑이 캐릭터 ‘백두랑이’가 좋은 성적을 거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8월 1일, 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승종)은 경상북도 포항시 일원에서 의성군에서 근무하는 캄보디아 출신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65명을 대상으로 ‘새마을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국 농촌 발전의 대표 모델인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알리고, 이들의 문화적 이해와 공동체 의식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이 한국 생활에 원활히 적응하도록 지원하고 귀국 후에도 자국에서 새마을정신을 실천하고 전파할 수 있도록 ‘실천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새마을운동 이해를 위한 이론 강의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 및 사방기념공원 현장 견학 ▲반려식물 심기, 블루베리 가공 등 체험활동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포항시 북구 기계면 문성리에 위치한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에서 새마을운동의 기원을 이론적으로 학습하고 해설사의 안내를 받아전시관을 관람하며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의 환경보호 활동과 추진하고 있는 농촌 산림복원 정책의 성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블루베리 농장에서 청과 에이드 제조 체험을 실시하며 농업 생산물의 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8월 5일 경주 본사에서 경북소방본부(본부장 박성열)와 성공적인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용완 부이사장, 김명준 경북소방본부 재난대응과장, 고치환 공단 소통협력단장, 황길석 APEC 소방안전기획단 총괄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동원 소방력 대기장소 및 휴게공간 제공, ▲응급처치, 소화기 사용법 등 교육․훈련 제공, ▲지역사회 화재예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활동, ▲그 밖에 양 기관의 공동 발전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경주는 2005년 공단이 운영하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유치를 계기로 특별지원금 3,000억원, 한수원 경주이전, 방폐물 반입수수료를 활용한 관리사업자 지역지원 등 1조 3,700억원 규모의 특별지원사업과 경주 컨벤션센터(HICO) 건립, 월정교 복원, 경주~감포간 국도건설 등 3조 4,000억원 규모의 55개 일반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문화관광, 도시 인프라 확충 등의 지역발전 성과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라는 국제적 결실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 이하 연합회)와 함께 환우 가족을 위한 맞춤형 종합검진 프로그램인‘메디체크 건강방학’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간병 부담으로 인해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보호자들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연속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객관적 평가를 통해 36명이 선정됐다. 검진은 기초검사, 혈액소변질환검사, 초음파검사, 소화기검사 등으로 구성된 종합검진 프로그램으로, 건협 전국 17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에서 진행한다. 협 김인원 회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간병에 전념하느라 정작 자신의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의 건강을 돌보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협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결식 우려 아동 식사 지원, 고립·은둔 청년 지원 및 동해안 바다숲 복원, 자원순환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8월 4일, 고객 응대 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국립산림치유원 전 직원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2025년 국립산림치유원 CS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CS전문 강사인 허유미 강사(YOU&ME 관계연구소)를 초빙해 ‘마음을 담은 친절, 자연을 닮은 서비스’를 주제로 ▲친절, 마음을 담는 첫걸음 ▲관계를 디자인하고 우리의 가치를 높이는 서비스 스킬 등 민원 응대 시 필요한 친절한 응대 방법을 익히고, 현장에서 자주 마주치는 상황별 응대 실습을 통해 방문객이 느끼는 정서적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국립산림치유원에서 근무하는 내부 직원뿐 아니라, 고객 접점에서 함께하는 외부 협력사인 ㈜포이파트너스, 가람푸드써비스, 카페인더숲 직원들도 교육에 함께 참여했다. 이를 통해 국립산림치유원의 서비스 철학을 공유하고 일관된 고객 응대 방법을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응대 방법을 넘어, 기관과 협력사가 하나의 팀으로서 고객 만족을 실현하기 위한 공동 노력이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이 함께 성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서장 김병각)는 8월 4일 오전 안동소방서장실에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3명과 일반시민 1명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하여 생명을 소생시킨 이들에게 수여되는 인증서로, 국민의 생명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지난 3월 15일, 안동시 서후면의 한 농원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40대 남성을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 옥동119안전센터 서후지역대 소속의 소방교 이욱진, 조민익, 정훈석 구급대원이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또한 지난 5월 14일 저녁, 안동시 풍천면의 한 헬스장에서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남성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생명을 구하고 119구급대에 인계한 시민 박진 씨가 일반인 수여자로 선정됐다. 한편, 해당 환자 두 명 모두 병원 치료를 마친 후 건강하게 퇴원하여 일상으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각 안동소방서장은 “생명의 골든타임을 지켜낸 여러분의 침착한 대응과 용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의성군 복합문화공간 안계미술관은 인공적으로 창조된 존재가 과연 생명으로 정의될 수 있는 가라는 질문을 다루는 신원백 작가의 개인전 <인공생명의 숨>을 8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한다. 오늘날 우리는 알고리즘, 인공지능, 3D 프린팅, 전자적 에너지와 같은 기술적 도구를 통해 생명과 닮은 형태를 만들어내고, 그 형태에 움직임과 빛, 그리고 상호작용성을 부여한다. 생명이란 단지 물리적 유기체의 속성일까, 아니면 감각과 인식 속에서 부여되는 개념일까? 관객의 참여와 반응을 통해 생명성과 존재의 감각을 새롭게 제안하는 <인공생명의 숨>은 3D 프린팅과 LED, AI 이미지, 영상, 전도성 재료, 인터랙션 등 다양한 매체로 생명의 생성과 소멸, 움직임과 흔적, 존재의 조건을 탐색한다. 이번 전시는 블렌더의 지오메트리 노드를 이용해 동일한 로직에서 파생된 다양한 형태의 기하학적 오브젝트, 인공지능이 그려낸 인공생명의 이미지, 이를 영상으로 재구성한 움직임, 그리고 죽은 나무와 빛이 결합된 오브젝트, 마지막으로 관객의 흔적을 감지하고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작품을 통해 생명의 본질을 탐구한다. 홍익대학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서장 박영규)는 8월 4일 의성군종합복지관 다목적 강당에서 의성지역 장애인활동지원사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방화문 닫기 등 화재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활동지원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피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방법 ▲ 방화문 닫기의 중요성과 화재시 대피요령 ▲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등으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 향상 등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의성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이 응급처치 및 화재 대응에 대한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의성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안전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