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와 문화·예술 및 다양한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해 대만 운림현 두륙시 운림국제청년상회 회원들이 문경시청을 방문했다.문경기는 지난 28일 점촌JC와 30년간 자매결연을 맺어온 대만 운림현 두륙시 운림국제청년상회 회원들이 문경시청을 방문해 고윤환 시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점촌JC(회장 윤형성)와 운림국제 청년상회(회장 정명해)는 지난 1986년부터 30년간 자매결연을 맺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점촌JC회원들을 비롯해 고윤환 문경시장, 이응천 문경시의회 의장이 운림현 두륙시를 방문해 문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문화·예술 및 다양한 분야의 교류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고 시장은 이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지난 30년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양 단체간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이어가 두터운 우정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운림국제 청년상회 정명해 회장 및 채울사 직전회장 등은 문경시의 친환경 농·특산품인 오미자와 사과 등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서로 간 경제적·행정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희망한다”고 전했다.한편 운림국제 청년상회는 30일까지 문경에 머물면서 문경새재를 방문하고 클레이사격장 및 철로자전거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경북 예천군이 기업 생산 활동 지원을 위해 보문면 승본리 일원에 조성한 예천 제2농공단지 공장시설용지 분양에 나섰다.군이 조성한 예천 제2농공단지는 예천 IC와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물류이동의 최적지이며 총면적 25만6천918㎡ 중 수요자에게 공급되는 공장시설용지는 25필지 18만3천672㎡ 이다. 미분양 12필지 10만4천948㎡에 대해서는 제조업체에 공급하고자 분양을 실시했다.이번에 분양하는 공장용지는 12필지 10만4천948㎡이다. 필지별 규모는 최소 6천935㎡에서 최대 9천484㎡이다. 분양 가격은 ㎡당 10만8천300원(평당 358,000원)으로 입주금지 업종을 제외한 모든 제조업체가 분양 받을 수 있다.군은 용지분양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7월 한국산업은행과 분양대금 대출 협약을 체결하고 대출을 희망하는 분양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줘 분양에 활성화를 기하고 있다.특히 제2농공단지는 지난 2015년 12월말 준공돼 분양 즉시 공장신축이 가능하고 토지소유권이전은 분양대금 완납 후 바로 등기 이전할 수 있다. 군은 신도청 시대를 맞아 제2농공단지의 분양이 완료되면 20여개의 기업체 유치와 600여개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에
경북 문경시가 시민들의 토지이용 불편해소 및 신뢰받는 지적행정 구현하기 위한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 홍보에 나섰다.문경시는 지난 28일 시민들의 원활한 소유권 행사와 토지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한시적으로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은 다수 명의로 돼 소유권 행사에 지장을 초래하는 토지에 대해 점유상태를 기준으로 간편한 절차에 따라 분할 등기 할 수 있도록 허용되는 제도이다. 2012년 5월23일부터 2017년 5월22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지금까지는 건폐율, 도로폭, 최소 대지면적 등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건축법 등의 토지분할 제한 규정에 저촉되는 경우 분할이 불가능했지만 특례법에서는 이러한 분할제한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특례법 분할대상 토지는 2인 이상 공동소유의 토지로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이상이 그 지상에 건물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1년이상 자기 지분에 상당하는 토지 부분을 특정해 점유하고 있어야 한다.채호식 종합민원과장은 “그동안 공유토지분할위원회를 6차례 개최해 총 27건 90필지의 토지에 대한 분할등기를 마무리 했다.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제도인 만큼 대상토지가 전
경북 예천군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으로 ‘2015상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예천군은 환경부에서 실시한 ‘2015년 수도사업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지난 20일 문경에서 개최된 2016년 상수도 운영관리 워크숍에서 환경부 장관 ‘최우수기관’ 인증서와 함께 부상으로 포상금 2천만원을 수상했다. 2015년 수도사업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는 환경부가 전국 161개 수도사업자를 총 인구 기준으로 6개 그룹으로 나눠 분류 평가를 실시했다.평가는 1,2차로 나눠 1차 서류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2달간 관할 유역 지방환경청별로 평가단을 구성해 심사했다. 2차 평가는 현지 방문평가로 시설·관리, 수질관리, 대국민서비스, 경영 및 운영, 기타자체개선노력 및 정부정책순응도 5개 분야, 17개 세부항목에 대해 평가했다.군은 청정예천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 유지를 위한 시설·관망개선실적, 유수율 개선 및 수질관리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군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시설개선 및 수질 향상으로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생활의 기본이 되는 먹는 물로 어
경북 문경시가 지역발전과 시민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자치규법 개정을 통한 발전방안 모색에 나섰다.문경시는 지난 27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생활 불편사항 해소 및 적극적인 행정규제개혁을 위해 불합리한 자치법규 114건을 일괄 개정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자치법규 일괄개정은 행정자치부와 법제처에서 공동 지원해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자치법규 자율정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주요 개정내용은 상위법령 제·개정 사항 미반영, 상위 법령 위반, 법령상 근거 없는 규제를 비롯해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따른 법률용어의 순화 등이다. 총 63개 조례에 114건의 개선과제를 일괄 정비해 행정 편의주의적인 관행을 개선하고 주민과 기업 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한다.또한 시는 주민에게 불편·부담이 되는 규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제약이 되는 규제 등 ‘조례 속 숨은 규제’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문경시 윤장식 기획예산실장은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괄개정을 통해 자치법규의 용어를 알기 쉽게 순화하고, 시민과 기업에게 부담과 불편을 주는 각종 규제사항을 신속히 정비함으로써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을 만들어 전국 최고의 모범도시 문경을 건설하는데
경북 예천군이 정보화 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한 공무원들의 정보화 능력 강화에 나섰다. 예천군은 27일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실과소·읍면 6급이하 공무원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천군 공무원정보지식인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정부 3.0시대에 지역정보화를 선도하는 정보지식인을 선발해 공무원들의 정보화 역량을 한 층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CTB시스템(Computer Based Test)을 기반으로, CTB는 컴퓨터로 시험 전용 브라우저에 접속해 문제를 풀어 나가는 것으로 정보화 종합지식평가, 정보화 정책역량평가(보고서형 1문항, 약술형 1문항) 등 3개 분야의 평가에서 평소 업무를 하면서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입상자를 선발해 정례조회 시 시상하고, 오는 8월 실시되는 ‘2016년 경상북도 공무원정보지식인대회’에 예천군을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지금까지 익힌 실력을 최고의 기량으로 유감없이 발휘하고 승부를 떠나 서로 정보 지식을 교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날로 급변하는 정보화 사회에
경북 문경시가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문경전통도자기 발전 및 대중화를 위해 (재)명원문화재단과 상호협력에 나섰다.문경시는 지난 25일(재)명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의정)과 시청 회의실에서 차 문화발전 및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발전과 문경전통도자기의 대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재)명원문화재단은 한국 차의 선구자인 1대 명원 김미희 선생의 의지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 차 문화와 다도의 종가로, 1960년 설립한 명원다회의 뜻을 이어가며 우리나라 전통 차 문화와 다례 법 교육을 통한 생활화 및 세계화에 노력하고 있다.이날 협약으로 시는 명원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차 문화 발전 및 저변확대를 위한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명원문화재단은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발전과 문경전통도자기의 대중화를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고윤환 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에 협조해 준 명원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 김의정 이사장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의정 이사장은 “문경시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 앞으로 문경전통찻사발과 차에 대한 새바람을 불러일으키는데 노력하고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때 차와 다식을 정성껏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1대 명원 김미희
경북 칠곡군이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오는 29일 공시하고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는다.공시대상은 지역 내 단독, 다가구, 주상용 등 주택 1만3천969호이다.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은 2016년 4월29일부터 5월30일까지이다.개별주택가격은 군 세무과 와 칠곡군 홈페이지 ‘부동산정보’ 또는 읍면 재무·총무담당 부서에서 열람하고, 이의 신청서를 작성 후 우편·팩스 및 직접 제출하면 된다.군은 이의신청 제출사항에 대해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검증을 거쳐 그 결과를 이의신청인 에게 통지하며 6월30일 조정공시 할 예정이다.또한 열람기간 중 공동주택가격(아파트, 연립, 대세대)은 국토교통부(한국감정원) 홈페이지http://www.realtyprice.kr 에서 열람할 수 있다.
경북 문경시가 오는 30일부터 개최하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로 분주하다.문경시와 축제 추진위원회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4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축제장인 문경새재오픈세트장과 문경새재 제1관문 주변, 야간 프로그램이 열리는 문경읍과 점촌 문화의 거리, 연결도로 등의 단장과 축제분위기 조성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축제에 참여하는 문경지역 도예인들도 그동안 준비해 온 작품 손질에 바쁜 모습이다.5년 연속 최우수축제인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축제 등급 일몰제에 따라 올해최우수축제 마지막으로 대표축제 승격이나 다른 축제로의 조정이 불가피한 실정이다.시는 지난 25일 명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의정)과 차 문화발전과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발전, 문경전통도자기의 대중화를 위한 활동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명원문화재단은 한국 차의 선구자인 명원 김미희 선생의 의지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 차 문화와 다도의 종가로 꼽힌다. 1960년대 설립한 명원다회의 뜻을 이어가며 우리의 다례법을 교육하고 생활화하며 세계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단체다.문경시의 차 관련 단체와의 MOU 체결은 3월22일 한국차인연합회(회장 박권흠)와 업무협약에 이어 두 번째로
경북 문경오미자 대표브랜드 ‘레디엠’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9년 연속 친환경농산물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문경오미자 대표브랜드 ‘레디엠’이 26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16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친환경농산물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레디엠(rediM)’은 문경오미자의 대표브랜드로 오미자 고유색상의 ‘red’와 문경의 이니셜 ‘M’을 결합해 ‘오미자로 붉게 물든 문경’을 상징하며, ‘오미자 세상을 만들기 위해 준비된(ready)문경’의 의미를 내포한다.문경오미자의 역사는 천년을 이어오고 있다. 조선시대 신증동국여지승람, 조선환여승람 등 각종 기록물에 의하면 문경의 지역 토산물로 오미자가 수록돼 있으며, 우리나라 최대의 오미자 주산지로 명성을 날렸다.남한의 백두대간690km구간 가운데 무려110km가 문경구간으로서 단일 지자체 중에서 가장 긴 백두대간구간이 형성돼 있고, 해발500m내외의 산 중턱엔 지금도 자생오미자가 군락을 이루고 있을 정도로 문경은 오미자가 생육하기에 최적의 자연환경여건을 간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문경오미자는 선홍빛을 띠고 빛깔이 아주 고울 뿐만 아니라 단맛과 신맛이 가장 많이 나지만 짠맛, 매운
경북 예천군이 신도청 시대와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일반음식점 영업주 친절 마인드 향상에 나섰다.예천군은 25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550여명을 대상으로 영업주 친절서비스 교육, 식중독 예방관리, 원산지 표시의 올바른 이해, 식품위생법령의 이해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음식업소 영업주들은 식품위생서비스 향상과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 성공기원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원산지 자율표시 및 남은음식 제로운동 자율실천, 영업소 환경정비, 친절의 생활화, 나트륨 줄이기 등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이현준 군수는 “요즘 관광의 중심 트렌드는 ‘볼거리와 먹거리’로 지역의 독특한 맛과 멋이 어우러진 음식개발로 부가가치를 높일 뿐 아니라 지역을 알리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하며 “오는 7월부터 개최되는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몸에 밴 친절로 손님을 맞이해 줄 것”을 주문했다.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식중독이나 식품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 해 줄 것과 지역의 친절 이미지를
경북 예천군이 최근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한 건전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나섰다.예천군은 25일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올바르게 인식시키고 건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학교생활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북국학원에 위탁해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신학기를 맞아 갈등관계가 발생할 수 있는 시기인 4월부터 실시해 오는 11월까지 관내 19개 초·중·고등학교 1천6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지난 21일에는 풍양 중·고등학교에서 첫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학교폭력을 제대로 알고 슬기롭게 대처하는 법을 주된 내용으로 학교폭력의 피해자, 가해자뿐 아니라 방관자의 행동에 따라 어떤 결과가 나오는 지를 자세히 알려주고 주입식 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또한 명상을 통해 자신에 대한 부정적 정보를 정화하고 긍정적 정보를 갖는 마음, 학교폭력 피해자의 보호와 가해자의 처벌에 대한 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교육에 참여한 한
문경오미자가가 다양한 음료상품으로 개발돼 세계적인 커피 전문업체인 스타벅스에서 판매에 들어갔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19일부터 '문경 오미자 피지오' 등 여름 맞이 음료 3종을 출시해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문경 오미자를 원료로 국내에서 자체 개발해 첫 선을 보인 문경 오미자 피지오는 전통적인 소재에 스타벅스의 색깔을 가미한 음료로 뛰어난 품질의 오미자에 건조 적사과칩을 함께 넣고 수제 스파클링한 제품이다.한국에 진출한 글로벌업체가 보기 드물게 국내 농산물을 사용한 고급 음료제품을 개발한 것도 고무적이지만 지리적표시제로 등록된 ‘문경 오미자’를 제품이름으로 붙여 주목받고 있다.문경시는 오미자 음료가 인기를 얻을 경우 아시아권 스타벅스에 공급되는 원료는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공급해 오미자의 수출과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경오미자 피지오의 원료인 오미자청을 공급하게 된 문경오미자밸리영농조합(대표 박종락)은 “2년 동안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문경오미자를 납품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달 19톤의 오미자 원액을 공급한 영농조합은 5∼6월 60톤 등 공급물량이 늘어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 공급량은 더 증
문경시는 22일 경상북도의 시내버스 요금조정에 따라 5월1일부터 일반·좌석버스 요금을 조정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요금 조정은 2012년 이후 4년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지난해 11월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 결정으로 도내 시내버스 요금 조정이 이뤄지게 됐다. 시는 일반버스의 경우 성인 1,200원에서 1,300원, 중고생은 900원에서 1,000원, 초등생은 600원에서 700원으로 인상한다.좌석버스의 경우 성인은 1,500원에서 1,700원, 중고생은 1,300원에서 1,400원, 초등생은 750원에서 8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기존 시행하던 교통카드 사용 시 100원 할인과 30분이 내 무료 환승제도는 현행대로 적용된다.시는 요금조정에 따른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 등과 버스 승강장, 버스 내부에 안내문을 부착해 홍보하며 보다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여객운수종사자 교육과 운수업체 지도·관리를 통해 승객 제일의 친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 예천군이 최근 이상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예천군과 예천군 그린스타트네트워크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지난 21일 예천읍 중앙로에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주민과 예천군 그린스타트네트워크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변화주간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은 ‘차없이 출근하는 녹색 출근길’,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 전개’,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 점검’, ‘지구사랑 전등끄기’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21일 실시한 차 없이 출근하는 녹색 출근길은 하루 동안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대중교통을 이용, 도보 또는 자전거로 출근하며 주민들의 녹색생활 실천 참여를 유도했다.오는 26일 공설운동장에서는 차량을 가진 주민은 누구나 자동차 배출가스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배출가스 허용기준 준수 여부 확인은 물론 맑고 깨끗한 자연 환경을 만드는 친환경 운전 습관에 대해서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군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무분별하게 사용한 화석연료로 인한 온실가스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