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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경시,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성공 및 전통도자기 발전 협력

문경시·(재)명원문화재단,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성공적 개최 협력

경북 문경시가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문경전통도자기 발전 및 대중화를 위해 (재)명원문화재단과 상호협력에 나섰다.


문경시는 지난 25일(재)명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의정)과 시청 회의실에서 차 문화발전 및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발전과 문경전통도자기의 대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명원문화재단은 한국 차의 선구자인 1대 명원 김미희 선생의 의지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 차 문화와 다도의 종가로, 1960년 설립한 명원다회의 뜻을 이어가며 우리나라 전통 차 문화와 다례 법 교육을 통한 생활화 및 세계화에 노력하고 있다.


이날 협약으로 시는 명원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차 문화 발전 및 저변확대를 위한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명원문화재단은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발전과 문경전통도자기의 대중화를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

고윤환 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에 협조해 준 명원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 김의정 이사장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의정 이사장은 “문경시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 앞으로 문경전통찻사발과 차에 대한 새바람을 불러일으키는데 노력하고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때 차와 다식을 정성껏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대 명원 김미희 선생은 쌍용그룹 창업주인 김성곤 회장의 부인으로 1967년‘명원다회’를 결성했다. 1979년 대흥사 일지암 복원, 한국 차인회 창설, 1980년 명원다도연구소 설립 등 한 한국 차 문화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2대 김의정 이사장은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27호 궁중다례의식 보유자 이다. 국립민속박물관학회 회장,국 회 인성교육실천포럼 위원장, 한국전통 다도예절 관리위원회 위원,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신도회장, 국립민속박물곤 후원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1대 명원 김미희 선생이 복원한 전통 차 문화를 한국적인 것들을 추려내고 가려내 세계적인 문화로 한 단계 성숙시키고 있다. 특히 명원문화재단을 출범을 통해 매년 각국의 문화사절로 초대돼 한국의 다도와 문화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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