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예천군이 정보화 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한 공무원들의 정보화 능력 강화에 나섰다.
예천군은 27일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실과소·읍면 6급이하 공무원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천군 공무원정보지식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정부 3.0시대에 지역정보화를 선도하는 정보지식인을 선발해 공무원들의 정보화 역량을 한 층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CTB시스템(Computer Based Test)을 기반으로, CTB는 컴퓨터로 시험 전용 브라우저에 접속해 문제를 풀어 나가는 것으로 정보화 종합지식평가, 정보화 정책역량평가(보고서형 1문항, 약술형 1문항) 등 3개 분야의 평가에서 평소 업무를 하면서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입상자를 선발해 정례조회 시 시상하고, 오는 8월 실시되는 ‘2016년 경상북도 공무원정보지식인대회’에 예천군을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지금까지 익힌 실력을 최고의 기량으로 유감없이 발휘하고 승부를 떠나 서로 정보 지식을 교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날로 급변하는 정보화 사회에서 꾸준한 자기계발과 함께 정보화능력을 향상해 군정발전과 군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경상북도 공무원정보지식인 대회에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기관 우수 및 장려상을 연속 수상해 정보화시대에 빠른 정보지식 습득으로 예천군의 정보화 위상을 드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