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9월 3일부터 6일까지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제25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군위군은 ‘대구 시민의 식탁을 책임지겠다’는 의미로 ‘군위 로컬푸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대구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공무원과 농가 등 10여 명이 참여한 군위군 부스에서는 사과, 토마토, 포도 등 제철 신선 농산물은 물론, 대추칩, 자두빵, 오곡셰이크와 같이 군위의 특색을 담은 상품 50여 종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행사에 참여한 한 농가는 “지난해부터 군위 로컬푸드가 단기간 내 확대되어 더 이상 판로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대구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농사짓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부스를 찾은 한 대구 시민은 “가까운 곳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과 다양한 가공품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어 좋다”며 “우리네 밥상이 더 안전하고 풍요로워지는 것 같다”는 만족감을 표했다. 박인식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군위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소비자들이 군위의 건강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9월 3일, 김천시 감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지운선)가 ‘핫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손수 정성 가득한 반찬을 만들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온정을 더했다. 지운선 회장은 “사랑은 거창한 게 아니라 이렇게 밥상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작은 반찬 한 그릇이 이웃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부녀회가 동네의 힐링 크루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진 감천면장 역시 “늘 앞장서서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감천면도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살맛 나는 마을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번 반찬 나눔은 ‘든든한 밥상, 따뜻한 마음’이라는 메시지를 주민들에게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감천면은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웃는 찐 이웃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경상북도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하여 장애인종합복지관 고령분관 3층 강당에서 관내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매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장애인들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 슬기로운 재활교실을 운영한다. 뇌병변,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건강보건관리(구강건강관리, 만성질환관리, 증상별 통증관리) ▲재활훈련서비스(스트레칭, 근력운동, 홈 재활운동)이며 체계적인 재활운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신체 기능 회복 및 통증을 완화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나가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고령군보건소 관계자는 “재활 운동 교실을 통해 일상에서의 활동성을 유지하고 꾸준한 운동 습관을 형성 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사회 전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덕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환)는 10월 3일부터 2025년 하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강하는 프로그램은 요가 및 필라테스, 민화그리기, 가족헤어로 3개 강좌로 운영될 예정이며 덕곡행복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따라 3~4개월간 주 1회 수업이 운영되며, 주민자치위원회는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주민 맞춤형 강좌를 구성했다. 덕곡면(면장 이명희)은“덕곡면 주민자치를 위해 항상 노력하고 계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이번 강좌를 통해 많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배움과 소통의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9월 3일 대덕면 추량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및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라! 김천 행복마을 25호” 현판식 및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으며, 자원봉사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읍·면 단위 마을에 직접 찾아가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라! 김천 행복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을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웃음나눔, 네일아트, 한마음, 출동! 무조건 재난지킴이, 행복꿈틀, 대신 거점상담, GB대학, 캘리 봉사단과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치매안심센터, 김천의료원, 천연 염색 연구회 등 12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아울러 행사에 앞서 지난 일요일에는 세대별 문패 및 우편함, 국기봉 설치 봉사를 시작으로, 이·미용, 혈당·혈압 건강상담, 치매 조기 검사, 에코백, 천연염색, 네일아트 체험, 난타 공연, 마술 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시민교육 야간 및 주말반’과 ‘신중년 청춘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민교육 야간‧주말반은 성인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학습 기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총 20개 과목에서 261명을 모집한다. 올해는 주간반에 ‘고전한시’ 과정이 새롭게 개설돼 관심을 끌고 있다. 강좌는 9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12주간 평생학습센터 강의실 및 개별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1인당 1만 원(재료비 별도)이다. 중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신중년 청춘학교’는 이번 학기에 ‘K-한식디저트’ 과정이 새롭게 개설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디저트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영주시에 주소를 둔 50세 이상 시민 1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다. 강좌는 평생학습센터 103호 강의실에서 9월 2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두 과정 모두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생활 패턴에 맞춰 배움을 이어갈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9월 3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과 ‘양성평등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관계자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등 9명이 참석해 양성평등 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여성 리더십 향상과 역량 강화 △양성평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저출생 극복을 위한 가족친화 활동 지원 △캠페인·학술대회·포럼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구미시는 양성평등 정책에서 이미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4년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 일자리 편의점 구미지점’을 열어 경력단절 여성과 취업 희망 여성을 위한 단기일자리 매칭과 자녀 돌봄 연계 모델을 구축했다. 이 사업은 2024년 225명, 2025년 8월 말 기준 136명의 취업 성과를 기록하며 전국적 관심을 끌었다. 또한 올해는 경북 최초로 ‘여성친화기업 인증제’를 도입해 여성 근로자 비율 10% 이상인 중소기업 7곳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는 환경 개선비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하고, 고용노동부와 연계한 인센티브도 제공하며 기업문화 개선을 유도하고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북 영주시는 조암동 소재 한정교의 차량 통행 제한을 당초 계획보다 100일 이상 앞당겨, 오는 9월 말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한정교는 지난 2023년 2월 정밀안전진단에서 내하력(구조물의 하중 및 변동 하중에 대한 저항력) 부족으로 D등급 판정을 받아 보수·보강이 시급한 시설물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2월 10일부터 높이 3.8m 이상, 총중량 10톤 초과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며 보강공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공사는 시민 안전과 교량의 구조적 안정성 확보를 위해 추진됐으며, 공정·시공 관리 강화를 통해 계획보다 빠르게 마무리됐다. 특히 추석 연휴 교통 수요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량 슬래브 내하력 보강 결과를 토대로 조기 개방을 결정했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조기 개방으로 교통 혼잡을 줄이고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사후관리 및 정기점검을 철저히 시행해 교량 안전 확보와 시민 이용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 원도심의 중심지인 문화로가 새로운 활기를 준비하고 있다. 구미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문화로 자율상권구역 상권활성화 컨설팅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9월 3일 원평동 구미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완료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성현 구미부시장을 비롯해 시청 관계부서, 문화로 자율상권조합 임원, 용역 수행업체 등 20여 명의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상권 활성화의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했다. 문화로 자율상권은 지난 2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공식 지정 받은 사업이다. 구미시는 2026년부터 5년간 최대 100억 원을 투입해 원도심 상권을 되살리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그 실행 청사진인 5개년 마스터 플랜이 공개됐다. 계획은 △1단계(1∼3년차) 기반 구축 및 활성화 △2단계(4∼5년차) 성장 및 자립의 두 축으로 짜였다. 1단계는 상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방문객을 끌어들일 콘텐츠와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데 집중한다. 2단계는 상권 조합의 재정·운영 자립을 완성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마련된 전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시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복지정보를 찾을 수 있는 통합 복지플랫폼 ‘구미복지로’를 9월 4일 개통했다. 그동안 복지정보는 주로 공공부문 중심으로 제공돼 민간이 추진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이나 서비스를 시민이 찾기 어려웠다. ‘구미복지로’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해 공공과 민간의 복지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고, 개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구미복지로’는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과 검색 기능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생애주기(청소년, 중장년, 노년 등) △가구 상황(한부모, 1인가구, 다문화 등) △관심주제(돌봄, 건강, 주거 등)별로 복지정보를 세분화해 맞춤형 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복지시설 정보는 지도 기반으로 시각화해 위치 확인은 물론 거리와 접근성까지 고려한 안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복지시설을 보다 손쉽게 찾을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복지 수요가 갈수록 다양해지는 만큼,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플랫폼을 통해 시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충하고 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4일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군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히트곡 제조기’ 이호섭 작곡가를 초청해 ‘2025년 제4회 봉화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호섭 작곡가는 ‘10분 내로’, ‘찬찬찬’, ‘다함께 차차차’ 등 세대를 아우르는 히트곡을 다수 작곡한 대중음악계의 거장으로, 현재 창작 활동과 강연, 방송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노래하는 삶, 행복한 인생’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노래 반주를 곁들여 청중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한층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노래와 함께한 따뜻한 이야기로 음악이 주는 힘과 행복을 전하며 청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그저 듣는 강연이 아니라 직접 노래하며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했다.”며 “음악이 이렇게 큰 위로와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아카데미가 군민 여러분께 음악을 통해 웃고 즐기며 삶의 행복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삶에 활력을 더해 줄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문경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소와 염소 등 초식가축을 사육하는 축산농가(624호)에 풀사료(3,200톤)를 공급했다. 이는 지난 4월 약 3,400톤 규모(20억 원 상당)의 풀사료를 지원한 데 이은 추가지원으로, 문경시는 올 한 해 동안 40억 원의 사업비로 총 6,600톤의 풀사료를 지원하게 되며, 지원되는 건초는 일반 볏짚에 비해 영양가와 소화율이 높고 기호성도 좋아 고품질 축산 사육을 촉진해 지역 축산물 명품화에도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문경의 한 축산농가는 “풀사료 지원 덕분에 사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농가 경영이 한결 수월해졌고,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이처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양질의 풀사료 공급을 통해 축산농가가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고, 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신현국)는 9월 3일 ㈜성문이엔지(대표 권혁재) 500만 원, ㈜DH머티리얼즈(대표 박범우)에서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음료 및 식품 가공기계 제조업체인 ㈜성문이엔지는 경기도 화성시에 본사를 두고 문경 흥덕동에서도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으로 누적 장학금이 3,300만 원에 이르러 권혁재 대표의 고향 발전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DH머티리얼즈는 경기도 안산시에 본사를 두고 작년 신기산업단지에 문경공장을 설립했으며, 남다른 애향심을 가진 박범우 대표는 문경 출신으로 작년 300만 원에 이어 금년에도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신현국 이사장은 “고향에 대한 애향심으로 문경 발전을 위해 문경시장학회에 보내주신 꾸준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문경의 미래인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 혜택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박현국 군수와 봉화군 공직자 150여 명이 함께하는 ‘봉화 기관장 토크콘서트-군수편’을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정책 전달 중심의 기존 행사와 달리, 군수와 직원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인간적인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사전에 직원들이 익명으로 ‘궁금한 점’, ‘하고 싶은 말’을 제출했고, 군수는 이에 대해 솔직하고 따뜻하게 답하며 공직사회 속 고민을 함께 나눴다. 근무환경, 조직문화, 워라벨 같은 현실적인 주제는 물론, 군수 개인의 소소한 일상까지 폭넓은 주제의 이야기가 오가며 현장은 웃음과 공감으로 가득했다. 특히 “공직자의 AI 활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와 같이 스마트행정 관련 질문부터 “공직자의 자유로운 옷차림, 어디까지 괜찮다고 보시나요?”등 일상적이면서도 직원들이 평소 궁금했던 질문들이 이어지자, 참가자들은 “이런 소통의 자리는 처음이다.”,“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오늘 토크콘서트는 저와 직원 모두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인간적인 소통을 통해 직원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따뜻한 조직문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9월 3일 담꽃새 메주된장마을(대표 조희제)이 상주시 함창읍(읍장 주용덕)은 방문하여 친환경 전통 된장 17kg 및 건가지 22봉을 기탁했다. 담꽃새 메주된장마을은 지역에서 생산된 콩으로 활용하여 담꽃새만의 손맛으로 빚은 전통 장을 전국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마을영농조합법인이다. 또한 담꽃새 메주된장마을은 2022년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된장, 간장 등의 전통 장을 기탁 하여 지속적인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법인이다. 조희제 대표는 “지역에서 얻은 재료로 만든 된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느끼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주용덕 함창읍장은 “소중한 전통 식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담꽃새 메주된장마을에 감사드리며, 기탁 해주신 된장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