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의 지역 공동체 ‘청량원’이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초록봉화 느리게 걷는 식물의 길’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주민참여형 인구유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민참여형 인구유입 지원사업은 봉화군이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인구증가 시책사업으로 △마을의 유휴 공간을 활용한 거점 공간 조성 △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프로그램 지원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마을기업 ‘청량원’이 주관한 가운데 첫 회차인 이번 프로그램에는 참가자 25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야기가 있는 자생식물 투어, 병아리 돌보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자생식물 탐방 등 청량원의 자연과 농장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차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며 전 회차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참가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7월 1일자로 김병각 서장이 제38대 안동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김병각 서장은 1990년 경상북도 소방사 공채로 입문해 경북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구조구급과장, 현장대응단장, 제1대 119산불특수대응단장, 경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등 다양한 보직을 역임하며 탁월한 소방 행정 능력과 현장 지휘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2023년 119산불특수대응단 초대 단장으로서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을 이끌며, 경북의 산불 대응 체계 구축과 산림 보호에 크게 기여했다. 김 서장은 “안동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소방 서비스를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서장은 취임식 대신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 남후면 등 7개 면의 피해 지역과 임시주거시설을 직접 찾아 현장 안전점검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재단(대표이사 이승종)은 7월 1일 ‘베트남 흥롱마을 초청 연수 프로그램’의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흥롱마을 주민 대표단 10명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의 철학과 한국의 농촌개발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국제협력 프로그램이다. 경주시 지원으로 진행되는 흥롱 새마을시범마을 사업은 2019년부터 새마을 농장조성, 마을회관 건립, 주민의식교육 등의 사업이 진행되어 흥롱 마을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초청 연수에서는 새마을운동 강의와 함께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내 새마을 관련 시설 등을 견학하며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 새마을재단 대표이사는 “흥롱마을은 베트남 농촌개발의 선도 모델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귀국 후 시범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흥롱마을 새마을회장은 “한국 새마을운동의 경험을 직접 배우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귀국 후 마을 주민들과 함께 배운 내용을 실천하여 지역을 변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마을재단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이 농촌개발을 통한 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의회(의장 이철호)는 6월 30일 제30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15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고,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질문 2건 ▲의원발의 규칙 개정안 1건 ▲의원발의 조례안 1건을 포함하여, 조례안 및 일반 안건 등 총 18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2024회계연도 고령군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예산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군정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성낙철 의원 외 6인이 공동 발의한 ‘고령군 농어촌 학교학생 야간 통학택시비 지원 조례안’이 상정되어 주목을 받았다. 이 조례는 야간자율학습 종료 후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되어 귀가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학생들에게 택시비를 지원, 안전한 귀가 환경을 조성하고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조례안은 지원 대상, 신청 방법, 이용 요금, 비용 지원 절차 등을 담고 있으며,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군정질문도 활발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송영환)는 제47대 소방서장으로 송영환 서장이 7월 1일자로 취임했다. 경북 김천 출신인 송 서장은 1990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김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성주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구미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현장과 행정을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2024년에는 경북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으로 근무하며 조직 운영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이번에 김천소방서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송 서장은 취임사에서 “고향 김천에서 소방서장으로 봉사할 수 있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장에 강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김천소방서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영환 서장은 경북대학교에서 공공관리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국무총리 표창(정부모범공무원),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경상북도지사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천소방서는 앞으로 송영환 서장을 중심으로 재난 현장 대응능력 강화와 예방 중심의 안전정책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행복 김천’을 실현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는 2025년 발생한 역대 최악의 산불 등 각종 재난·재해에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게 대응하여,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도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산불 피해 지역 신속 긴급 대응책 마련 현장 점검 경상북도의회는 3월 23일 오전 10시 의성 산불 피해 현장을 긴급 방문하여 진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산불로 인해 긴급히 대피한 주민들의 건강 상태와 불편사항을 직접 살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히며 주민들을 위로했다. 3월 26일은 안동, 청송, 영양 지역을 방문한 것에 이어 3월 27일은 영덕군을 찾아 피해 지역의 주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끊임없는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 긴급 연석회의 개최 및 산불대책특별위원회 구성 경상북도의회는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3월 26일 긴급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신속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북도의회 의장단을 비롯해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의회 대변인, 의회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여 도내에서 확산되고 있는 산불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마련했다. 이어 경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서장 이일상)는 본격 농번기철을 맞아 관내 자율방범대와 합동하여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야간 집중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30일 저녁 금천파출소에서는 금천 여성자율방범대와 취약지 분석과 지역민 의견 분석으로 구역별 역할분담한 집중 순찰과 파출소 순찰차와 합동한 위력 순찰을 통해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펼쳤다. 농사철 관내 파출소를 중심으로 진행중인 자율방범대 야간 합동순찰은 각 파출소에서 선정한 범죄 취약지와 주민요청지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주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공동체 치안 실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이일상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와 함께하는 순찰활동 지속실시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청도군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군의회(의장 도희재)는 7월 1일 의회 개원 3주년을 맞아 별도의 기념식을 생략하고 성주읍 소재 원불교 은혜나눔센터에서 지역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보통 기념일이면 행사를 열고 외부 손님을 초청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성주군의회는 이러한 형식을 과감히 생략하고, 군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봉사하는 시간으로 3주년을 기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주군의회 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함께 팔을 걷어붙이고, 조리부터 배식, 뒷정리까지 전 과정을 정성껏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도희재 의장은 “군의회 개원 3주년을 기념해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군민과 직접 호흡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봉사활동을 마련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군민 여러분의 삶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성주군의회는 앞으로 남은 임기 1년 동안 군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 해결을 위해 발로 뛰며 더욱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해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6월 30일, 제31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 2건을 의결(원안가결 및 채택)하며, 지난 6월 9일부터 시작한 22일간 정례회의 대단원을 장식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의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6월 23일 제2차 본회의 이후로 25일까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예비심사하고 그 결과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회부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6일 안건으로 상정해 본심사를 진행했다. 6월 27일에는 다시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여 제3차 본회의로 제출함으로써 예정된 의사일정을 원활히 소화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의회사무국 및 칠곡군 각 부서별 업무실적과 제출자료 367건(의회운영 10, 행정복지 159, 산업건설 198)을 바탕으로 실시돼으며, 군의회는 감사 결과 총 111건(시정 28, 건의 83)에 대한 조치를 요구했다. 이상승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결과, 제기된 지적사항들에 대한 임기응변식이 아닌 계획적·지속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하면서,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송영환) 제47대 송영환 서장은 취임 첫날인 7월 1일, 관내 대형화재 취약대상인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 제2공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대형화재 가능성이 높은 주요 산업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송 서장은 공장 내 위험물 저장·취급 현황,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자위소방대 운영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초기 대응체계 확립과 자체 안전점검 강화를 당부했다. 송영환 서장은 “현장에 강한 소방이 되기 위해서는 평상시 철저한 예방과 대비가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 내 주요 산업시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형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소방서는 앞으로도 관내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확인과 맞춤형 예방활동을 통해 재난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경찰서는 지난 6월 30일 지역경찰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찰서장-지역경찰간의 소통․감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통․감동 간담회는 경찰서장과 지역경찰 간 ‘눈높이 맞춤 소통을 통해 감동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미로 분기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경찰서장이 지역경찰관을 한명씩 호명하면서 애로‧건의 사항을 묻고, 근무만족도 및 근무환경에 대한 직원들의 소감과 승진자 격려, 임산부 근무복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후 개선을 약속하는등 감동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소통이 지속적으로 실시되기를 희망하는 직원들의 바램과 함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종섭 성주서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찰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주민에게 더 큰 감동을 주는 든든한 성주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서장 김재미)는 6월 30일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지원과 정착을 위한 안보자문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용섭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등 10명과 김재미 경찰서장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소 북한이탈주민의 안전적 정착을 위해 노력한 회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칠곡군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장·단기적 지원방안 등 논의했다. 김재미 경찰서장은 “회장님과 회원님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탈북민의 정착에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대. 이에 한용섭 회장은 “앞으로도 탈북민이 칠곡에 잘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회원들과 합심하여 함께 찾겠다.”고 답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일상의 공포’라는 주제로 스토리테마파크 《웹진 담談》 2025년 7월호를 발행했다. 《웹진 담談》 7월호에서는 우리 조상들의 삶에서 실제 겪고 직접 써낸 ‘실화 속 공포’를 보여준다. ‣ 사라지지 않은 저주: 대나무 통에 가둔 최악의 저주술에서 디지털 저주까지 정진혁 인문학술교수(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의 「저주를 부탁해: 귀신과 거래한 조선 사람들」은 조선시대 사람들의 일상에 녹아든 저주술에 관한 이야기이다. 장유(1587~1638)는 『계곡집』「계곡만필」의‘저주에 관하여[詛呪之事]’에서 저주란 ‘어떤 사람을 그지없이 원망한 나머지 귀신에게 고하여 재앙을 내려 주도록 원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저주란 귀신에게 괴롭힘을 의뢰하는 일종의 청탁이라는 것이다. 인간이 귀신에게 부탁하는 은밀하고 공격적인 청탁, 저주에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유독 물질로 타자를 해치는 ‘고독(蠱毒)’이다. 고독은 벌레나 뱀과 같은 것들을 잡아 서로 잡아먹게 하여 마지막으로 남은 한 마리가 저주의 힘이 깃든 고(蠱)가 되어 상대방에게 저주를 내리는 방식이다. 둘째, 영적인 존재의 개입이나 가탁을 통해 상대를 저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을 앞두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소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수원은 6월 30일 경주 황룡원에서 황주호 사장을 비롯해 기술부사장, 5개 원자력 발전본부의 모든 발전소장을 포함한 주요간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원전 안전운영 결의’를 다짐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폭염, 태풍 등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에도 발전소를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의문을 던지고, 확인하고, 점검할 것을 약속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여름철 국민의 삶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한 발전소 운영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울진군에 있는 백암스프링스호텔과 울진요트학교에서 본청․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 업무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반기 학교스포츠클럽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스포츠클럽의 운영 내실화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의 리그 운영 사례와 도전체력인증한마당 추진 방향, 효율적인 수영 실기교육 운영 방안, 학교 운동부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연수 첫째 날에는 교육지원청별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운영 사례와 하반기 도전체력인증한마당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이어 수영 실기교육 운영상 문제점과 개선 방향, 학교 운동부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놓고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울진요트학교를 방문해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해양 레저스포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체험 프로그램 확대, 지역자원 연계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의견을 나누며, 학교체육과 지역사회의 연계를 위한 유기적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