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선남면 신부리에 위치한 부강플랜트 공병석 대표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하며 ‘십시일반 프로젝트’에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부강플랜트는 소각로, 연소가스 처리설비, 산업용 보일러 압력용기 등 산업기계 제작 및 설치하는 지역기반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 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공병석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조익현 선남면장은 “공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게 정성을 담아 전달될 것이며, 이번 기부가 많은 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십시일반 프로젝트’는 선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도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9월 4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 성주 올라이트 생명학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샌드아트 공연 및 서명 퍼포먼스’로 시작해 저출생 극복 동참과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다섯 남매의 아빠로 알려진 개그맨 정성호가 ‘다둥이 아빠 정성호의 육아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아이를 키우며 겪은 생생한 육아 경험담과 현실적인 부모의 고민, 그리고 가족이 주는 행복의 가치를 유쾌하고 진솔하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육아가 힘들다고만 생각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아이 키우는 기쁨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행사가 가족이 주는 행복과 육아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학동 예천군수, 민간위원장 김종현)는 9월 4일 오후 2시,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 담당자 및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및 모니터링을 주요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대구사이버대학 채현탁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의 이해’ 에 대해 강의했다. 김종현 민간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원들과 세부사업 담당자들의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이해와 역할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협의체 위원들 및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의견 공유와 참여를 통해 지역 내 복지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학동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세부사업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에 예천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내실 있게 운영되어 ‘복지공동체 예천’ 만들기의 구심적인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학당뿐만 아니라 민관협력을 통한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과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의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이 9월 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선보인 합동연주회 ‘꿈의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과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천군, 청송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예천문화관광재단,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국비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세계적인 음악교육 모델인 ‘엘 시스테마(El Sistema)’의 철학과 가치를 바탕으로 관내 아동·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감성과 인성을 기르고, 미래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합동연주회에는 양 지역 단원과 강사진 등 1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문세 메들리 ▲드보르작 교향곡 ‘신세계로부터’ 4악장 등 단원별 무대와 함께 ▲Concert D’amore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메들리 등의 곡을 선보여 동락관을 감동의 선율로 가득 채웠다. 공연을 지켜본 학부모와 관객들은 “예천과 청송의 아이들이 함께 연주하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이런 뜻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9월 2일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북지구 제38대 조석현 총재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 총재는 봉화군 소천면 현동리에서 소수력발전 및 태양광발전 전문기업인 ㈜한여울을 운영하며, 봉화군은 물론 경북 전역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조석현 총재는 “청도시화라이온스클럽을 방문하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 청도군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해 주신 조석현 총재님께 감사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뜻깊게 활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9월 3일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관련 단체 관계자 및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풍각면복합체육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풍각면복합체육센터는 국비 15억, 도비 5억, 군비 60억 총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하여 건축 연면적 1,445㎡에 지하 1층, 지상 1층의 규모로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탁구장, 샤워실, 옥외 테니스장, 다목적실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해 생활체육에 밀접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청도군은 군민들에게 최신 운동기구와 쾌적하고 편리한 체육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며, 헬스장 시설 운영,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체육 행사 개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풍각면복합체육센터를 군민들의 생활체육 문화 향유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풍각면복합체육센터 준공은 단순한 시설 조성의 결실을 넘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체육 문화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는 지난 7월부터 3주간 진행된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별찌 야시장 창업 맛보기’ 이수자 중 우수한 3명을 선발하여 ‘경산별찌야시장’ 음식 매대를 운영한다. 음식 매대 운영은 이주민들과 지역사회 상생 도모 일환으로 경산공설시장상인회와의 업무협약(MOU)에 따라 결혼이민자들이 교육과정에서 배운 것들을 실제 창업과 유사한 기회를 제공하여 다문화가족의 자립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민자 전통음식 매대는 9월 3일부터 한 달간,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중국 마파두부·만두(니하오 你好 차이나), 일본 야키우동(오이시 おいしい 일본 가정식), 인도 치킨 비르야니·마살라차(팬 PAN 인디아) 등 이주민들이 직접 고향의 맛을 한국 사람 입맛에 맞게 재현해 선보일 예정으로, 단순히 먹거리를 찾는 것에서 여러 나라의 문화와 정서를 나누는 특별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가족센터에서는 경산시에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과 결혼이민자 정착 단계별 지원패키지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가족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gyeong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경산시장학회(이사장 조현일)는 9월 3일 경산소방서(소방서장 한창완)에서 300만 원과 중산119안전센터 이윤철 소방위가 100만 원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한창완 소방서장은 “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좋겠다. 이번 장학기금이 학생들의 희망을 밝히는 따뜻한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윤철 소방위는 “지역민에게 받은 따뜻한 격려와 신뢰를 미래 세대에 돌려드리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킴은 물론, 귀한 나눔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의 미래를 환하게 밝혀주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산소방서는 2025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분야 1위 수상을 비롯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경북도 소방 행정 종합 평가 최우수 관서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업무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중산119안전센터 이윤철 소방위는 대형 산불 현장에 투입은 물론, 2024년 3월에는 비번 중에 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광역시 군위군이 기후변화로 인한 사과 생육 및 품질 저하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 시범사업'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사과 일소피해를 84% 감소시키며 기후 적응형 과수 재배 기술 확산에 청신호를 켰다. 9월 4일 오전 10시 30분, 군위군 군위읍 햇빛차단망 설치농가에서 경북사과수출농업기술지원단(단장:경북대학교 강인규 교수)이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사업 현장워크숍'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센터, 대경사과원예농협, 개발업체의 관계자 등 학계 및 산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기후변화 대응 기술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했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부터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일소, 엽소, 우박피해 경감) 햇빛차단망 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저비용‧고효율의 햇빛차단망을 시범 보급했다. 주요 평가 분석 및 성과는 다음과 같다. - 과실 환경 개선: 햇빛차단망 처리 시 과실 표면 온도가 무처리 대비 2~4℃정도 하강하여 사과의 고온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경감시켰다. - 일소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로 활동 중인 ㈜예스투어 우석용 대표와 부인인 군위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이유진 원장이 9월 3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우석용 대표는 기탁식에서 “교육발전위원회의 이사로서 군위의 교육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모습을 보며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주신 분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군위읍 서부리에서 ㈜예스투어를 운영중인 우석용 대표는 지난 2022년부터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로 활동하며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이번 기부는 부인 이유진 원장과 함께 뜻을 모아 군위의 교육을 위해 마음을 전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동수)는 9월 4일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부계사과품은 영양듬뿍 김치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특산물인 부계 사과를 활용해 김치를 담궈 영영과 맛을 더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부계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직접 김치 재료 손질과 포장, 배달까지 함께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의 재료 후원 등으로 더욱 풍성한 김치의 맛을 살렸으며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식생활 향상에도 기여했다. 김병석 공공위원장은“지역의 자랑인 부계 사과를 활용해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맞춤형 특화사업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무경, 김태명)는 9월 2일 현도예 공방에서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인생 2막, 예술을 만나다’도자기 빚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흙을 만지며 정서적으로 치유 받고, 나만의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획된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태어나서 처음 도자기를 만들어봤다”, “내 손으로 작품을 만든 것이 너무 뿌듯하다”고 입을 모았다. 완성된 작품은 소성 과정을 거쳐 20일 후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명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삶의 의미와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주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무경 공공위원장은 “이번 체험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어르신들께 삶의 의미와 자신감을 선물한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복지 특화사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길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갑숙)는 9월 3일 길안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돼지고기 주물럭 밀키트 40박스를 준비해 경로당 40개소에 전달했다. 행사에는 김갑숙 부녀회장을 비롯한 23명의 회원이 참여해, 재료 손질과 포장을 직접 진행하며 정성을 더했다. 김갑숙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밀키트가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동 길안면장은 “길안면새마을부녀회의 꾸준한 봉사와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부녀회와 함께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길안면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커피나눔봉사 ▲김장김치 나눔봉사 ▲밀키트 나눔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9월 13일을 시작으로, 3주간에 걸쳐 지역 생활예술인 육성지원 사업 ‘2025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야외음악회’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생활예술인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고 안동시민이 일상 속에서 더욱 쉽게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27일까지 다양한 단체의 공연이 진행된다. 첫 무대인 9월 13일에는 지역생활예술인단체 청보리 야단법석이 11시, 밴드 세컨페이스가 14시, 소리뫼 놀이패가 17시에 각기 다른 색깔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청보리 야단법석은 귀향한 선후배들이 음악으로 뭉쳐, 공연을 통해 문화의 향기 넘치는 마을 만들기를 목적으로 둔 단체다. 기타, 색소폰, 하모니카, 보컬 등 각기 다른 재능 소유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기대할 만하다. 밴드 세컨페이스는 보컬&기타, 일렉기타, 베이스, 드럼, 건반으로 구성된 라이브 밴드다. 대중성과 음악적 완성도를 갖춘 밴드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음악을 공연한다. 소리뫼 놀이패는 안동지역의 전통문화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해 설립됐으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 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구성면 연극단(단장 김두호)이 9월 4일 김천시 노인대학에서 두 번째 공연을 펼쳐 200여 명의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첫 공연에서는 연극 ‘행복 빨래터’와 더불어 아코디언 연주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했다. 올해는 창작극 ‘방초정 연정’을 무대에 올려 노년층이 공감할 수 있는 삶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풀어내며 다시 한번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유쾌한 대사와 정겨운 소재로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전해, 밝은 분위기 속에 풍성한 문화의 장이 됐다. 특히, 노하룡 감독 겸 연출자의 세밀한 연출과 어르신들의 삶을 세심히 반영한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과 감동을 남겼다. 김두호 연극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노인대학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라며, “공연을 기다려주신 어르신들의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경민 구성면장은 “지역 연극단이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성면 연극단은 오는 11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