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9월 4일 자인면 서부리에서 자인농업협동조합 포도 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이철식 경북도의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각 지역농협조합장, 지역농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축된 포도 산지유통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지원한 27억 5천만 원을 포함해 총 5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건립되었으며, 연면적 2,100㎡ 규모의 2층 건물로 최신 선별 및 저온저장 설비를 갖추어 지역 포도 유통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포도 산지유통센터가 지역 포도 산업의 유통거점으로서, 경산 포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유통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하게 되길 바라며, 시에서도 농업인들을 위한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토양이 포도를 재배하기에 적합하며, 일교차가 크고 강수량이 적어 당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한해 2만 5천 톤 정도가 출하되는 경산시 포도 산업은 이번 산지유통센터 준공으로 신속 선별 및 출하조절이 가능해져 수급 안정에도 크게 기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맞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안동관광택시 요금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재 진행 중인 ‘경북 방문의 해’ 기념 2만 원 상시 할인에 더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연계 3만 원의 특별 할인이 추가 적용돼 총 5만 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할인은 축제 관람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안동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택시 기본요금은 5시간 기준 10만 원(승합차 25만 원)이며, 초과 시 시간당 2만 원(승합차 5만 원)이 추가된다. 예약 및 관광코스 안내는 누리집(andongtourtaxi.com) 또는 (사)안동시관광협의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탈춤공원, 중앙선 1942 안동역, 원도심 일원에서 10일간 펼쳐질 예정”이라며, “이번 관광택시 할인 이벤트로 많은 분이 안동을 편리하게 즐기고, 안동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깊이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장가을 선수가 지난 8월 31일 태국 나콘파톰에서 열린 국제여자테니스투어(W35) 대회에서 단식 은메달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세계 랭킹 974위인 장 선수는 예선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자신보다 랭킹이 높은 선수들을 잇달아 꺾는 저력을 보이며 결승에 진출, 한국 테니스계의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특히 2회전에서는 대회 2번 시드이자 세계 랭킹 290위인 사쿠라 호소기(일본)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 완승을 거두며 대회 최대 이변을 연출했다. 상승세를 이어간 장 선수는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608위인 파차린(태국)과 맞붙었지만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서의 활약으로 장가을 선수는 세계 랭킹 700위권 진입이 예상되며, 앞으로 국제적인 선수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안동시청에 함께 소속된 추석현 선수도 국가대표 후보로 선발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국제남자테니스투어(W15) 대회에 참가 중이다. 두 선수 모두 국가대표 후보 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5일 오전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의원발의 조례안 7건, 시장 제출 조례안 13건, 동의안 등 18건 총 39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하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잦은 공사 설계변경으로 인한 예산 증가 및 행정 낭비를 지적하며, 무분별한 설계변경 방지를 위해 설계변경의 적정성을 사전 검토할 설계변경 심의위원회 설치·운영을 제안했으며, 조민성 의원은 포스코가 포스코 제1고로를 박물관으로 개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지 3년이 지났음에도 전혀 사업 진척이 없다며, 포스코 제1고로를 산업유산으로 보전 하고 철강 역사 기념관으로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정원석 의원은 국내외 정세 및 지역 주력사업의 어려움으로 인한 AI, 양자, 벤처·창업 등 첨단산업도시로의 변모 필요성을 주장하며, 첨단도시로의 변모를 위한 전력 인프라 구축, 유연한 조직 운영 체계 마련, 지역 산업구조에 맞는 정책 수립 등을 제안했으며, 양윤제 의원은 해병대의 독립성·전략 기동성을 강화하는 준4군 체제로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울진군가족센터는 지난 9월 2일 한전KPS(주)한울1사업처와 울진지역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전KPS의 사회공헌활동‘Together with KPS’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다문화가정 부모·자녀 대상 한국어 교육 지원, 저소득 다문화가정 에너지효율 리모델링, 에너지 복지 지원 등을 공동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한국어 교육, 자녀 양육 지원, 취업 연계 등 다양한 울진군 지원사업을 통해 생활 안정과 자립을 돕고 있으며, 이번 협약이 추가적인 지원으로 이어져 지역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종식 한울1사업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숙 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우리 지역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복지 지원이 필요하다”며“한전KPS와 함께 지역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리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9월 4일 안동의료원 별관 회의실에서 ‘재가의료급여사업 대상자 1년 후 재평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의료, 식사 분야 협력 기관 담당자와 의료급여담당자 및 의료급여관리사가 참석해 사업 대상자의 서비스 연장 필요성과 향후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재가의료급여사업은 병원 장기입원 또는 입․퇴원을 반복하는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의료․식사․돌봄․이동 지원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퇴원 이후 1년간 서비스를 제공받고, 이후 재평가를 통해 필요 시 최대 1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1년이 도래한 대상자의 서비스 연장 필요 여부를 검토하고, 서비스 종결 대상자의 지역사회 연계 방안에 대해 협력 기관과 함께 논의했다. 또한 의료 모니터링 방식, 식사 지원의 적정성, 돌봄서비스의 효율화 등 서비스 질적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재평가는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서비스를 연장해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돕기 위한 과정”이라며, “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9월 4일 가뭄 속 반가운 단비가 내렸지만 매화면, 기성면 등 일대에 집중된 호우 피해가 발생에 대해 긴급 장비를 투입해 복구작업을 완료했다. 이날 집중호우로 ▲방율리 도로 사면 유실 ▲구산리 굴구지 입구 토사유실 ▲신흥리 도로유실 ▲망양리 토사 유출 ▲망양로 주택(빈집) ▲마린CC골프장 유수지 붕괴 등 공공시설 6건, 사유시설 4건의 피해가 발생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였다. 또한, 침수된 벼, 과수 농가에 대해서도 복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날 직접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에 대해 신속한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한 지원과 안전 확보를 약속했다. 군은 지난 9월 1일 가뭄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가뭄 대응체계를 점검하며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강우는 올여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던 울진군에 평균 60mm의 단비가 내리면서 가뭄 해갈에 큰 도움을 주었다. 9월 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내린 누적 강수량은 매화면 176㎜를 비롯해 기성면 153㎜, 근남면 68mm, 금강송면 56mm,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세계유교문화박물관(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월천길 301)에서 열린 인문교양강연이 큰 호응 속에 성황을 이루며 첫 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8월 30일 열린 첫 강연은 ‘AI시대 인간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전 신청자 6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그러나 신청이 개시 3일 만에 마감되는 등 관심이 뜨거웠고, 현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강연자로 나선 윤홍식 홍익학당 대표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할 수도 있는 시대에, 인간이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인성지능(HI)’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그는 퇴계학을 계승한 면우 곽종석 학맥의 유교 철학자로서, 동서양 철학․사상․종교를 아우르는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유교의 핵심 개념인 ‘양심(良心)’을 화두로 제시하며 대중의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 향후 강연은 9월 27일, 10월 25일, 11월 29일에 각각 열리며, 매회 선착순 6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매월 5일부터 20일까지 홍익학당 누리집(hihd.imweb.me)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강연 당일 참가자에 한해 세계유교문화박물관과 한국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오는 9월 25일 오후 7시 30분(1일 1회)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예술성과 대중성의 완벽한 조화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의 All That Jazz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웅산의 앨범 수록곡들과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주옥같은 재즈, 대중들에게 친숙한 가요와 국악 등의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웅산만이 가지고 있는 음악 색깔을 가미한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을밤에 수놓은 웅산 고유의 감미로운 선율과 더불어 색소폰 이정식, 가수 김장훈, 대금 이아람 등이 스페셜게스트로 참여해 한층 더 깊이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장권은 전석 3,000원(초등이상관람가)이며, 9월 16일 오전 9시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와 인터넷예매(http://gbmgticket.moonhwain.kr)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문경시청홈페이지(https://www.gbmg.go.kr/)에서확인할수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관내 교육 희망 농업인 24명을 대상으로 9월 4일에‘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반 교육’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농업의 확산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유기농업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자격증 취득 및 현장 적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두고 있으며, 9월 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10회 40시간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필기와 실기 맞춤형 과정으로 실시된다. 1~6회차는 필기 대비 과정으로 유기작물재배, 토양관리, 유기농업일반 과목의 이론 교육이고, 7~10회차는 실기 필답 대비형 교육으로 체계적 이론 학습과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시험 합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된다. 김우진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유기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 자격을 취득하여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상주인공암벽장에서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하는‘제1회 상주곶감배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산악연맹과 상주시산악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고학년·저학년)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6일 예선전, 7일 결승전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9월 착공해 올해 4월 문을 연 상주인공암벽장에서 열리는 첫 전국 단위 행사다. 실외에 높이 16.1m의 리드월과 스피드월을 갖추고 있으며, 실내에는 15m 높이의 리드월 2면을 보유해 국제대회 개최도 가능한 최신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상주인공암벽장이 전국적인 명소로 발돋움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참가 선수와 시민 모두가 즐기고 교류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문화의 백년을 이어갈 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 첫 삽을 뜬다! 상주시는 지역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의 역사적인 첫걸음을 내딛기 위해 9월 6일 오후 3시,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 잔디광장에서 ‘상주 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기공식에는 국회의원, 경상북도의회 의원, 상주시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하여 상주시민, 기관단체장,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상주 문화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상주 문화예술회관의 건립을 축하하고 응원한다. 기공식은 상주 문화예술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로, 상주시장의 기념사를 비롯하여 축사와 축하영상 상영, 그리고 성신여중 오케스트라와 상주 연희단맥의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감동을 더 할 것으로 보여진다. 상주 문화예술회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객석 650석을 갖춘 공연장과 전시시설로서 총사업비 495억원을 투입하여 2027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상주시는 이번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통해 상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하고, 시민들에게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 내 문화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5일 문경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실감형 콘텐츠 제작 인프라인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강도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진흥정책관, 김대식 문경부시장을 비롯해 경북도의회 주요 인사, 콘텐츠·미디어 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했다.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는 중소 미디어·제작사도 저렴한 비용으로 첨단 버추얼 스튜디오를 활용할 수 있도록 2024년 과기정통부와 경상북도가 총 150억원을 투입해 구축한 공공 제작 시설로서 국내 공공 버추얼 스튜디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에 따라, 국내 버추얼 스튜디오 대부분이 수도권에(서울·경기 17개, 77%) 있고, 일일 이용액이 높아 지역 중소 미디어·제작사의 접근성이 제한적이었으나,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 개소를 계기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첨단 제작 환경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문경버추얼 스튜디오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J자형 LED 벽(43m X 6m), 자동제어 LED 천장(12m X 12m), 이동형 LED 패널 2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9월 5일 문경시 신기동 쌍용양회 부지 내에 위치한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착수했다.(* LED Wall 및 시가특수효과(VFX) 설비를 갖추고 가상·현실 융합 영상을 실시간 구현)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는 ‘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 발전방안’(2024년 3월)의 일환으로 중소 미디어·제작사도 저렴한 비용으로 버추얼 스튜디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와 경상북도가 2024년 150억 원을 투입하여 구축한 첨단 공공 제작시설이다. 기존의 실내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던 문경시는 버추얼 장비를 구축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여 현재 버추얼 스튜디오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게 됐다. 문경시는 고유문화와 역사 숨결이 살아있는 명소를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사극 촬영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어 이곳에 버추얼 스튜디오가 들어섬으로써 1년 365일 자유롭게 방송콘텐츠를 촬영할 수 있는 최적화된 제작 환경을 갖추게 됐다. 특히, 문경 버추얼 스튜디오는 국내 최고 규모*의 LED_Wall(메인+천장+이동형 = 532㎡)을 갖추었으며, LED Wall을 이용한 가상 배경에서 촬영 즉시 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지역에 소재한 스마트제조 기반 기업들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월 5일 교내 에디슨관 최은오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케이엠텍(대표 윤경완), ㈜새론쿼츠(대표 김동윤), ㈜엘에스비(대표 이산홍) 등 협약 기업을 비롯해 기업 컨설턴트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컨설팅을 주관한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단장 이종환)은 스마트공장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구미지역 제조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기술적 문제를 전문 컨설턴트와 연계해 주고, 기업들은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종환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장은 “스마트제조는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비용 절감, 품질 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미래 지역 산업에 유연하게 대응 할 수 있는 핵심적 전략”이라며, “기업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구미지역이 제조혁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은 경북도와 구미시 지원(`23~25년)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