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김씨 대종회가 6월 30일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의성김씨 대종회 김진기 회장과 의성김씨 대종회 웅대장학재단 김웅대 이사장, 의성김씨 대종회 김상훈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은 의성김씨 대종회 김진기 회장이 1천만 원, 의성김씨 대종회 웅대장학재단 김웅대 이사장이 1천만 원을 각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마련된 자리다. 김진기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생각하면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보탰다”고 전했다. 김웅대 이사장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유서 깊은 의성김씨 대종회가 지역의 재난 극복을 위해 큰 마음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회복과 재정착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주요 물놀이 장소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 운영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8월 두 달간 해수욕장과 하천·계곡 등 도내 주요 물놀이장 17개소에, 의용소방대원 ․ 대학생 ․ 민간단체 318명으로 구성되며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운영된다. 이들은 물놀이 피서객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응급처치뿐만 아니라 주변 안전 순찰과 위험 요인 사전 제거 등 물놀이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실 운영과 물놀이 안전사고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지자체, 해경, 경찰등 관계기관 합동수난구조훈련도 한다. 특히, 시민 수상구조대 배치 장소에는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구명조끼를 현장에서 무료 대여하며, 주요 해수욕장에는 119이동안전체험차량을 배치하여 피서객 맞춤형 물놀이 안전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물놀이 피서지에서는 철저한 사전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금지 등 안전 수칙 준수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으로 피서객이 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는 6월 19일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 결과 능력검정을 마친 18두의 신규 보증씨수소(KPN, Korean Proven Bull’s No.)가 선발됐으며, 이 중 경상북도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한 씨수소 1두가 보증씨수소로 최종 선발(KPN1707) 됐다. KPN1707은 유전능력이 매우 우수하여 신규 선발 대상우 26두 중 1위, 현재 판매 중인 99두의 보증씨수소를 포함한 전체 125두 중 6위의 성적을 보였다. 이번에 신규 선발된 보증씨수소 정액은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생산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8월부터 전국의 한우농가에 판매된다. KPN1707 선발에 따른 인센티브로 경북도는 해당 씨수소 정액 50%(5만개)를 우선 배정받을 수 있으며, 연말까지 도내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2026년부터 유상 공급할 예정이다. 한우 보증씨수소 사업은 국가 주도의 한우 개량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주관하에 실시 중인 한우육종농가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및 광역자치단체(경북, 강원, 전북, 전남, 충남,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최근 도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정이 꾸준히 증가해, 아이돌보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음에 따라, 경상북도는 아이돌보미의 전문성과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용자와 돌보미 간 상호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부모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7월부터 9월까지 총 3회, 권역별로 나누어 경북도청 동락관(안동, 7.11.), 뱃머리평생교육관(포항, 8.8.), 구미강동문화복지회관(구미, 9.12.)에서 진행되며 도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와 일반 도민 약 1,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모와 돌보미, ‘돌봄의 동반자’로>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3개월~12세 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부모의 양육 부담을 낮추는 사업이다. 현재, 도내에서는 5,600여 가정, 1만 236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정기이용하고 있으며, 경북도는 자체 특수시책인 ‘아이돌봄 부모부담금 지원사업’을 통해 이용 가정의 서비스 요금 부담을 최대 90%~100%까지 낮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미시에 거주하는 한 이용자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7월 1일 오후 2시, 상주시 함창읍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함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착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의 시작을 함께했다. 착공식은 지역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이어 격려사, 단체사진 촬영,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상주시 농촌개발과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가 주관했다. 함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상주시 함창읍 구향리 205-5번지 일원에서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268억원이다. 사업 기간은 2021년부터 2027년까지로, 농촌 지역의 중심 기능 회복과 정주 여건 개선이 목표다. 구체적으로는 먼저 ‘함창 생활 SOC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는 주민공동이용시설과 함창읍행정복지센터, 보건소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함창생활복합센터’를 새롭게 건립하는 것으로 보육·복지·문화·행정·보건의 기능을 한 곳으로 통합한다. 또한 기존의 청소년 문화공간을 리모델링해 지역 청소년의 여가와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 밖에도 노인문화공간 조성, 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주)세안정기를 2025년 3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선정하고 7월 1일 정례회에서 트로피 시상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주)세안정기(대표 장길화)는 1989년 세안정공사로 출발하여 2004년법인으로 전환하였으며 지난 35년간 지속적인 성장과 기술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지역 산업의 든든한 중추 역할을 해왔다. (주)세안정기는 HD현대건설기계, 현대로템 등 국내 주요 중공업체의 핵심 협력사로서, 건설장비 분야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완성차 및 철도차량과 방위산업 등에 핵심 기계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볼보(Volvo)의 공식 협력업체로 등록되어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주요 생산 품목은 휠로더, 굴착기, 고속전철 부품, 장갑차 등으로 건설기계 및 철도·방산 분야에서 핵심부품 생산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길화 대표는 “경산 희망기업으로 선정에 감사드리며, 매우 반갑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발전하여 경산시에 일조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주)세안정기는 중장비에서 철도, 방산산업까지 국내외 건설 산업현장을 든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구수곡휴양림 일대에서 열린 청춘미혼남녀 커플매칭 프로그램 ‘구수곡 숲속의 인연캠프’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자연 속 힐링과 소통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는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남녀 총 84명이 지원하였고 최종 경쟁을 뚫고 총 32명(남 16명, 여 16명)이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1일 차에 아름다운 구수곡 자연휴양림에서 매력소통 특강, 런치데이트, 로테이션 매칭토크, 커플 팀빌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2일 차에는 그룹별 조식, 참가자 소감발표, 일대일 매칭토크, 국립해양과학관 주변 일대일 랜덤데이트, 커플 매칭순으로 진행되었다. 1박 2일간 참가자들은 휴양림 및 바닷가의 자연스러운 분위기속에서 친분을 쌓았으며, 최종적으로 7쌍의 커플이 탄생하여, 커플 성사율은 44%를 기록했다. 만족도 조사에서도 참여자의 85%가 아주 만족, 15%가 만족이라고 응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최종 커플이 되지 않은 참가자들도 커플 매니저를 통해 호감 있는 상대방과 상호 동의하에 연락처를 주고받아 추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북면 두천1리 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경상북도 예선에서 마을만들기 분야 대표로 선정되어 오는 9월 본선에 경북 대표로 참여한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지역 주민과 지자체 스스로의 역량에 의해 만들어진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2025년 경북도 대표의 영광을 안은 울진군 북면 두천1리 마을은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문화·복지, 경관·환경, 소득 창출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두천 1리는 시․도별 예선과 전문가 현장평가(7월), 본선심사(9월)를 거친 후 최종 우수마을을 선정하게 되며 타 지역의 우수 마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울진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광호 두천1리 이장은“농사 등 각자의 생업에도 불구, 콘테스트 준비를 위해 함께 하신 마을주민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며“수상을 떠나 콘테스트 참가를 통해 마을이 더욱 화합되고 활기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손병복 군수는 7월 1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보훈단체회원 60여명과 충혼탑을 참배하고, 군민과 직원들이 함께 하는 취임 3주년 기념 정례조회를 진행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을 군정 슬로건으로 내걸고 군민과 함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지난 3년간‘실용적인 경제’,‘차별화된 관광’,‘감동주는 복지’,‘섬기는 군정’이라는 4대 군정목표 아래, 에너지와 산업이 살아 숨 쉬고, 군민이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실현해왔다. 민선 8기 3년은 울진의 대전환기였다.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예타 면제 확정, 수소도시 조성사업 선정, 교육발전특구 지정, 전 군민 무상버스 시행, 동해선 개통, 오션리조트 민자 유치 추진, 울진형 복지체계 마련 등 굵직한 정책 성과를 통해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울진군은 향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생산-일자리-교육’수소 생태계 구축 △체류형 관광 인프라 강화 △울진형 복지 모델 확산 △교통·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기반을 다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은 7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민선8기 취임 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취임 3주년을 맞은 김진열 군위군수가 그동안 군정에 헌신해 온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은‘함께한 3년, 함께할 내일’이라는 부제 아래 군위군의 도약을 이끌어 낸 지난 3년 군정 주요 성과를 영상으로 되돌아보고 군정 운영에 헌신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향후 군정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위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대구 편입이라는 역사적 전환 성사, ▲군부대 이전지 확정으로 균형발전의 토대 마련, ▲통합신공항 연계지역 발전 전략 수립, ▲농업 경쟁력 제고와 청년농 유치 확대, ▲읍면 균형발전을 위한 생활SOC 확충,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 유치, ▲청렴도 1등급 및 공약이행평가 SA등급 달성 등 굵직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2023년 7월 대구광역시 편입은 군위군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으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정 서비스 개선에 있어 큰 전환점을 가져왔다. 여기에 더해, 대구 도심의 군부대 통합 이전지 확정이라는 큰 성과는‘균형 있는 행복 군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의회는 7월 1일 개원 3주년을 맞아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을 열고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서는 최규종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공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의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 “권한 남용과 이권 개입 배제”, “직위를 이용한 사적 이익 추구 금지” 등 구체적인 실천 항목을 낭독하며, 청렴한 공직자의 본분을 되새겼다. 이번 서약식은 군의회 개원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초심을 지키며,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회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마련됐다. 최규종 의장은 “청렴한 의정활동은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군민들께서 보내주신 믿음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직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최기문 영천시장은 1일 민선8기 취임 4년 차 첫날, 시내버스에 탑승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시는 7월 1일부터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승차’ 사업을 기존 73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확대 시행하며, 5천여 명의 시민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이용해 무료 승차한 70대 시민은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승차 사업으로 많은 지역을 무료로 이동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대중교통 무임승차 지원 대상자는 반드시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를 발급받고, 대중교통 승차 시 해당 교통카드를 이용해야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는 실물 카드와 모바일 카드 2종이다. 실물 카드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분증 확인 후 동의서를 작성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고, 모바일 카드는 스마트폰(아이폰 제외)으로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카드 앱’ 설치 후 회원가입 및 본인인증, 동의서 작성을 거쳐 발급받을 수 있다. 실물 카드와 모바일 카드 중 하나만 선택해 발급받아야 하며, 실물 카드와 모바일 카드를 모두 발급받은 경우 먼저 발급받은 카드는 사용할 수 없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6월 30일 관내 음식점에서 윤희란 부시장 주재로 시정업무 추진사항 안내 및 지역보건의료단체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제2분기 보건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산시보건소,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의약단체장과 경산중앙병원, 세명종합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장 등 의료계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경산시 보건의료협의체는 분기별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시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필요한 주요 의료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2분기 주요 논의사항으로 △경상북도 제3기(2023~2027) 병상수급 및 관리계획,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와 공공심야약국 활성화 방안,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사업, △여름철 풍수해(태풍·집중호우) 대비 의료기관 협조사항과 폭염 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응급의료정보관리 지원 사업 등 보건의료사업 추진에 관한 제반사항과 △저출생극복 성금모금 캠페인 등 주요시정 등을 안내하였다. 경산시는 이러한 논의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유정근 신임 영주부시장은 1일 취임식 없이 재난 우려 지역을 찾아 현장 점검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유 부시장은 부임 후 첫 일정으로 집중호우 등으로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야영시설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와 대응체계를 점검하며 재난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어 무더위 쉼터를 찾아 냉방기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유 부시장이 첫 일정으로 재난 발생 우려 지역을 방문한 것은 시장 권한대행으로서 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과 재난 예방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이후 유 부시장은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세무서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해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재난 대응 기반을 다졌다. 2일에는 노벨리스코리아㈜, SK스페셜티㈜, ㈜베어링아트, KT&G 등 지역 주요 기업과 영주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구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시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정근 부시장은 "엄중한 시기에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와 도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는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제10기 학교 밖 역사이야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프로그램에서는 일연선사가 지은 삼국유사 중 김현감호(金現感虎) 설화를 토대로 기획한 호랑이 오토마타(Automata)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다. 김현이 호랑이의 덕으로 벼슬길에 올랐던 설화를 구연동화로 어린이들에게 들려주고, 과학체험 교구인 오토마타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12월까지 매달 삼성현의 역사를 과학 및 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한 체험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원효의 오어사 설화와 물고기 풍경 만들기’, ‘원효의 금강삼매경론과 냅킨아트’, ‘김유신의 말, 음악과 달리다! 말 오르골 만들기’ 등 삼국유사 곳곳에 등장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매달 60명의 어린이 및 청소년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경산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수업일 12일 전에 접수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현역사문화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 지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