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임신·출산이 존중받고 다자녀 가정이 축복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 2일 문경시 통합건강증진센터 회의실에서 ‘저출생 극복(임신·출산·다자녀 분야) 도민 목소리 경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 행복한 양육을 바라는 임신부와 다자녀 가정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체감도 높은 대책을 마련하고자 열었다. 간담회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엄태현 저출생극복본부장,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박영서 도의원을 비롯해 임신부, 출산가정, 다자녀 가정 등 3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임신·출산 과정과 다자녀 양육 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 다문화 임신부에 대한 배려, 자녀 수에 따른 차등적 지원 확대 필요성 등을 자유롭게 제안했다. 경북도는 결혼·출산 연령이 늦어지면서 발생하는 난임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난임 시술 무제한 지원, 전국 최초 남성 난임 시술비 지원,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지원 등 아이를 원하는 부부의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다자녀 가정에 대해서도 내년부터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시 관광특구 진흥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발맞춘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관광 분야 전문가, 지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경주의 관광 여건과 특화 전략, 실행 과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연구용역은 ‘신라의 유산과 K-컬쳐가 융합하는 글로벌 체류형 경험관광 허브, 경주관광특구‘를 비전으로, 보문·불국·시내지구를 중심으로 관광특구의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고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굿즈&로컬-IP브랜딩 △경주 미식 위크&투어 △‘경주의 밤’ 브랜드 △권역 허브·동선 분산 △숙박다양화·워케이션 △통합커머스·교통번들 △APEC 레거시·MICE 세일즈 △도심 야간 경제상권화 8대 추진 전략이 제시됐다. 경주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과의 교류 기반을 넓히고 풍부한 역사‧문화 자산을 중심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3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APEC 정상회의 대비 신종 감염병 위기 상황 대응을 위해 ‘2025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질병관리청, 시군 보건소, 소방, 경찰,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포항․경주․김천 의료원 등 36개 기관, 80여 명이 참여했다. 신종·재출현 대응 훈련은 감염병 유입 확산에 따른 공중보건 위기 발생에 대비해 1급 감염병 3종(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에볼라바이러스병) 중 1개 감염병을 선정해 시도별 대응 여건에 맞게 시나리오를 각색해 매년 실시한다. 경북도는 10월에 개최하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발생을 주제로 훈련을 진행했다. APEC 자원봉사에 참석한 대학생이 오리엔테이션 참석 전 중동 가족여행 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진 환자로 확인되는 상황을 가상한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대응 역할 점검과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훈련 구성은 ‘2025년 중동호흡기증후군’에 대한 이론강의, 참여 기관별 역할 등 업무소개, M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9월 2일부터 9일간 군청 제1회의실에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 20개 부서와 청도공영사업공사를 대상으로 ‘2026년도 군정업무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내년도 업무 준비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군정 주요 성과를 되짚고, 2026년도 군정 방향과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며, 각 부서별 자체 발굴한 신규시책 사업을 통해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 과제를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5대 군정 방침과 3대 미래 비전을 중심으로 83개 공약사업과 주요 현안 과제를 일관성 있게 추진하여, 민선8기의 성과를 구체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창출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역점 추진사업으로는 △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 △지역활력타운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보건소 이전‧신축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 △명품 전원주택단지 및 인터내셔널 유빌리지 조성 △예술인 창작공간 조성 △산림치유 힐링센터 조성 등이 있으며,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해 일정을 앞당겨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매전면 덕산리‧두곡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청도자연드림파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9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9월 2일 마디연합정형외과 박용준 원장이 청도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박용준 원장은 2011년부터 청도읍 고수리에서 정형외과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박 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주민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해 주신 박용준 원장님께 감사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고령군에 위치한 피자 전문 생산기업 엠스푸드(주)(대표이사 전해명)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침체된 지방 산업의 활력을 이끌고 있다. 엠스푸드는 조각피자 전문점 가맹사업을 추진 중이다. 혼밥족과 1인 가구 증가로 소형 메뉴의 수요가 높아지는 소비 트랜드를 반영해 조각피자를 선택했다. 특히 소규모, 소자본 창업으로 리스크가 적고 운영이 편리해 가맹점주와의 공생에 중점을 두고 창업모델을 구성할 계획이다. 먼저, 본격적인 가맹사업 진출에 앞서 두 곳(동묘시장점, 우장산역점)의 안테나샵을 운영 중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동묘시장에서는 다양한 소비자층의 특성을 분석하는 한편, 주택가와 학교가 밀집한 우장산역점은 청소년 중심의 맞춤형 대응 전략을 구상 중이다. 엠스푸드는 무인피자 시스템을 활용한 가맹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무인피자 매장은 인건비 최소화를 통한 부담 없는 수익 창출이 핵심 전략이다. 주문과 조리의 자동화로 인력 투입이 필요 없다. 이런 특성은 경력단절자, 직장인, 은퇴예정자 등 다양한 창업예정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자 전문 생산기업 엠스푸드의 가맹사업 추진 원동력은 특허받은 ‘라이징피자’이다. ‘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보건소는 정신건강 고위험 시기인 가을철(9월~10월)을 맞아 9월 2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초전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철 심리적 취약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주민들의 정신 건강 회복과 자살 예방을 도모하고자 초전면 건강마을 사업과 연계로 10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종합검진을 실시하여 우울·불안·자살 위험도를 확인하고 필요시 고위험군에 대한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또한 전문 강사의 발반사 마사지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긍정 정서 향상을 도와 주민 스스로 몸과 마음 챙김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자살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여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집중 홍보 및 정신건강 대응활동을 강화하고, △ 정신건강고위험군 발굴 및 주1회 전화 및 방문상담 △ 위기상황시 개입 서비스 제공 △ 자살위기자 치료비 지원 △ 자살유족원스톱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신건강 관리와 자살예방 활동을 지속적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에 걸쳐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목욕탕, 호텔 등 다중이용시설 8곳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 환경 검사를 시행한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두통, 오한, 고열, 마른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이며 조기에 치료하면 완치되지만, 치료를 받지 않으면 5~10% 치명률을 보이는 만큼 예방과 주의가 필요하다. 성주군 보건소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채취한 검체를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추후 환경 검사 결과를 토대로 균의 검출 정도에 따라 해당 시설 관리자에게 사후 관리 및 소독, 청소, 재검사 등의 조치사항을 통보할 예정이다. 성주군은 면역이 약한 노인인구가 많은 만큼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냉각탑, 저수조 및 수도, 샤워기 같은 급수시설 등의 주기적인 청소와 소독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학교 밖 청소년 9명이 2025년 제2회 검정고시에 모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번 성과는 단순한 학력 취득을 넘어, 청소년들이 학업의 끈을 놓지 않고 스스로의 꿈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고령군 꿈드림은 2016년부터 ‘학습지원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수험생 한 명 한 명에게 맞춘 학습 지도와 정서적 응원, 그리고 학습지원단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더해져 응시자 전원 합격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박현수 센터장은 “이번 검정고시 9명 전원 합격은 청소년들의 끈기와 열정, 그리고 학습지원단의 헌신 덕분에 얻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향한 여정을 포기하지 않고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을 비롯해 진로상담, 자격증 취득 지원, 급식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을 적극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9월 2일 다산면 무료급식소에서 급식소 이용자 5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기동대와 함께하는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9월 4일에는 대가야읍 무료급식소에서 이용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르시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군의 예산을 지원받아 대한적십자사 새싹봉사회(회장 박필진)와 다산면봉사회(회장 김다희)에서 급식소 운영을 도맡아 주1회 무료급식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이번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무료급식소 현장 방문을 통해 급식소를 주기적으로 찾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 안내, 상담 및 폭염 대비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캠페인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고독사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TGS홀딩스 사랑나눔봉사회 9월 3일 경상북도 저출산 극복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칠곡군 석적다함께돌봄센터 아동들에게 간식비 10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마련됐다. TGS 사랑나눔봉사회 관계자는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매년 지역사회와 상생 나눔 활동으로 석적다함께돌봄센터 기부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 다함께 돌봄센터 관계자 또한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시기에 TGS 사랑나눔봉사회의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아이들이 맛있고 영양가 있는 간식을 먹으며 즐겁게 생활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칠곡군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9월 2일 석적읍 소재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칠곡 휴(休)레스트’ 힐링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처음 실시되어 2년차를 맞이한 칠곡 휴(休)레스트 교육에서는 고된 업무로부터 탈피하여, 직원들이 심신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인드 오피스’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교육의 테마가 ‘숲과 향을 통한 마음 챙기기’인 만큼 향을 통한 힐링인 아로마테라피 뿐 아니라 기존과 같이 숲을 통한 힐링 활동인 오감빙고(숲 산책), 몸 풀림(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진행해 사무실 안에서 굳어있던 몸을 풀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의회(의장 심상휴)는 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일까지 3일간 제283회 임시회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한 조례안 6건, 동의안 3건, 추가경정예산안 1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청송군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박신영 의원 대표발의)과 청송군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윤영경 의원 대표발의)이 상정되어 있다. 집행부가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7,470억원 대비 596억 2,000만원(7.98%) 증가된 8,066억 2,000만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민생회복소비쿠폰, 산불피해상수도시설물복구비,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사업, 산림재해대책비, 송이대체작물조성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어 깊이있는 예산심의가 있을 예정이다. 심상휴 의장은 개회사에서 “화마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군민들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의원들께서는 의안의 필요성과 효과, 그리고 군민 체감도를 엄정히 따져 균형있는 검토를 부탁드리고, 집행부에서는 의결 이후 신속하고 책임있는 집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8일 청송군 보건의료원 3층 회의실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동네 걷기왕’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6개월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다양한 미션과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 동네 걷기왕’ 시상은 8월 한 달간 어르신들의 걸음 수를 앱을 통해 기록·관리한 결과를 토대로, 청송군 8개 읍·면에서 가장 활발히 참여한 어르신 1명씩 총 8명을 선정해 진행됐다. 행사 기간 중 참여자의 1인 평균 걸음 수가 지난달보다 58% 증가하는 등 높은 참여율과 호응을 얻으며 어르신 건강관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시상식에서는 각 읍·면 대표 걷기왕 8명에게 상장과 기념품이 수여됐으며, 이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소감을 나누고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사업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
(KH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매년 9월 4일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제정한 콜레스테롤의 날이다. 인스턴트 및 배달 음식 위주의 식습관,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여 고지혈증이 생기면 심혈관계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2014년 이후 지난 10년간 국내 사망 원인 2위는 심장질환이며, 같은 기간 고지혈증 환자는 약 3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는 고지혈증이 심각한 건강 문제로 대두되었음을 보여준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4년 63만 1,792명이었던 고지혈증 환자는 2024년 185만 3,024명으로 크게 늘었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 허정욱원장은 “예전에는 고지혈증이 주로 중장년층에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인식되었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에서도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성인이 자신의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젊은 층 환자도 뚜렷한 증가세, 안심할 수 없어 고지혈증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같은 지방 성분이 과도하게 쌓여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질환이다. 혈관에 쌓인 지방 덩어리(죽상경화반)는 혈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