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바이오산업단지협의회는 최근 발생한 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지역 기업과 주민들을 돕기 위해 6월 30일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안동지역 기업들과 주민들의 피해 상황에 깊은 안타까움을 느낀 협의회가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지원하고자 회원사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김이한 회장은 “같은 지역의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피해기업과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작지만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협의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책임 있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는 안동시 모두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주는 의미 있는 나눔”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는 바이오, 제약, 식품, 장비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3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경북 북부권 산업 거점지다. 이번 성금 기탁을 계기로 협의회는 재난 발생 시 적극적인 지원과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산업 공동체의 모델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와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지난 6월 26일 국립경국대학교 지역산학협력관에서 2025년 관광상품(MD) 기획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총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과정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과 관광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올 4월부터 총 10주간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은 관광상품의 구조를 이해하고 기획안을 작성하는 과정 전반을 직접 체험하며, 기획자로서의 실무 역량을 갖출 기초를 다졌다. 이 과정에서 6명의 교육생이 ‘안동 여행기념품 공모전’에 직접 참여해 자신이 개발한 기획안을 실제 출품작으로 발전시키는 성과도 이뤘다. 이는 교육이 단순 이론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또한, 수료 이후에도 교육생의 성장을 돕기 위한 후속 지원이 이어진다. 수료생에게는 개별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기획한 상품의 시제품 제작을 위한 지원이 제공되며, 오는 9월 초에는 시제품 전시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해당 전시는 실질적인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향후 상품화 및 창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수료생들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준협 안동형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6월 28일 안동공예문화전시관과 월영교 일대에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2025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시즌2’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 재직 중인 1980~1993년생 미혼남녀 30명(남녀 각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소통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고 편안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1:1 매칭 토크 △커플 전통부채 만들기 등 체험 중심 콘텐츠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총 6쌍(매칭률 40%)의 커플이 성사되는 성과를 거뒀다. 안동시는 2019년부터 저출생 대응 및 청년 정착을 위한 지역맞춤형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연 4회 이상 운영하고 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커플 중 실제로 결혼한 사례가 확인되며,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실제 가정으로 이어지는 성공적인 지역 인구정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시즌2 행사는 참가 연령을 높여, 보다 진정성 있는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심도 있게 기획했다”며, “오는 9월에는 안동MBC와 협업해 러닝크루 콘셉트의 색다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관내 어린이집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7월 1일부터 2025년 하반기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전체 어린이집 75개소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지도․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지도․점검은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급 및 근로계약 체결 여부 ▲4대보험 가입 여부 ▲보조금 집행의 적정성 ▲아동 및 교직원 등록 현황 ▲교직원 복무 상태 ▲재무회계 운영의 투명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보조금이 목적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지, 회계장부가 규정에 따라 정확히 작성․관리되고 있는지를 집중 점검하고, 어린이집 정원 및 반 편성 등 운영기준 전반에 대해서도 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동시는 연중 동․하절기 두 차례에 걸쳐 태풍․호우․화재 등에 대비한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50인 미만 어린이집의 급식위생 전수점검을 통해 감염성 질환 및 식중독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이은주 보육아동가족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신뢰받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위반사항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참여형 만남 프로그램 ‘장르만 트레킹’의 두 번째 참가자를 모집한다. 장르만 트레킹은 명품 해안 트레킹 코스로 알려진 영덕 블루로드 등의 명소를 함께 걸으며 청춘남녀가 서로의 취향과 가치관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진행된 시즌1 때는 3:1의 경쟁률을 뚫고 6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당시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설문에서 90%가 ‘유익했다’고 답했으며, 77%는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 시즌2는 8월 15일부터 3주간 진행되는 메인 프로그램 ‘Date&Marry’을 통해 연애 밸런스 게임, 1:1 대화, 감정 그래프 작성 등 참가자들이 서로의 취향과 가치관을 공유하고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1주 차 ‘첫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어색함을 극복하게 되고, 2주 차에는 지역 명소를 트레킹하며 조별 미션을 수행하는 ‘블루로드 관계탐험대’를 통해 돈독한 친목을 형성하게 된다. 이어 3주 차에는 그동안의 시간을 돌아보고 최종 커플을 결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상오)는 지난 6월 26일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더하기 영양찬’ 반찬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소불고기, 열무물김치, 고추튀김, 동그랑땡 등 건강한 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총 30세대에 전달했으며, 여름철 건강관리 요령도 함께 안내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폈다. 참여 위원들은 “봉사하는 마음으로 함께 만든 반찬이 더 의미 있게 느껴졌고, 전달 과정에서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김치훈 면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해 앞장서 주신 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지좌동 바르게살기협의회(위원장 문복남)는 6월 30일 오후, 마잠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비빔밥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 10여 명이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정성스럽게 비빔밥을 준비해 경로당 어르신들께 건강한 한 끼를 대접했으며,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어르신들의 안부도 여쭈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복남 바르게살기협의회 위원장은 “오늘 수고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정화 지좌동장은 “올해도 경로당을 방문해 음식을 손수 준비해 주시고 나눔에 힘써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는 지좌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좌동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작년 여름 갈대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음식을 대접했으며 이 외에도 꾸준히 청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김광열 영덕군수는 2일 정례조회를 통해 3월 말 발생한 초대형 산불에 대한 이재민 지원 현황과 지역 재건의 비전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현재 영덕군의 산불 복구 상황에 대해 “단순한 복구를 넘어 미래를 향한 완전한 회복과 재건의 단계로 들어설 차례”라고 규정하며, 총 4,575억 원 규모의 재해복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현재 시행 중인 사유·공공재산 재해복구비 3,700억 원을 포함해 영덕군이 정부에 따로 건의해 확보한 마을재건 사업비 875억 원을 더한 금액이다. 이를 바탕으로 영덕군은 재해복구사업으로 △임시주택 지원 TF팀 운영 △숲과 생태 복원 계획 수립 △산불 피해지 긴급벌채 사업 △산사태 등 2차 피해 예방 사업 △과수 단지와 연계한 밀화원 특화 숲 조성 △송이 생산지 복원과 대체 작물 전략 수립 △재난·재해 대응 시스템 강화 등을 차질 없이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피해 마을 주민과 각계 전문가의 의견 수렴해 △특별재생지역 석리ㆍ노물리 도시재생사업(490억) △경정1·3리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76억) △수암리·대곡리 마을단위 복구 재생사업(168.6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개 권역별 읍면동과 김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예산학교는 주민의 접근 편의성 향상과 참여율 제고를 위해 구성면, 평화남산동, 남면 총 3개 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참여 과정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본 강의에서는 김천시 재정 현황에 대한 소개 후,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 컨설팅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승우 나라살림연구소 연구위원이 ‘주민참여예산제의 의미와 효율적 실행 방안’을 주제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하고 함께 제안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는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김천시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참여예산학교를 개최하여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으며, 토론을 통한 제안서 작성 실습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25년도 김천시 주민참여예산제는 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시민들은 5월 19일부터 7월 25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 제안 사업을 주민e포털 누리집(홈페이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6월 2일부터 6월 23일까지 전홍태 카페에서 중·장년 공감소통 커뮤니티 소셜 다이닝 ‘우리들의 마음식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우리들의 마음식탁’은 50~60세대 중·장년들의 외로움과 우울감을 완화시키고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감소시켜 정신건강서비스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이다. 함께 커피 바리스타 및 문학 수업을 통해 참여자들끼리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통의 장을 제공하여 사회적 유대감을 가지도록 도움을 주었다. 참가자 대상으로 외로움 및 우울, 스트레스 검사를 사전 사후 비교한 결과 외로움은 25%, 우울은 17%, 스트레스는 16% 감소한 결과를 통해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효과성을 입증하였으며 특히 외로움 감소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평소에 그냥 커피를 마셨는데 커피 바리스타 체험을 통해 다양한 커피의 맛을 음미하고 커피도 내리는 방법마다 맛이 다르다는 걸 알게 되어 일상생활에 활력이 되었다. 오랜만에 시집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내 마음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마음건강에 도움이 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이 운영 중인 ‘작은도서관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7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고령군 쌍림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아이와 함께하는 부모교육’프로그램에 5~7세 어린이와 부모가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5~7세 어린이와 부모(어린이 5명, 부모 7명)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자녀와 함께하는 아로마테라피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감각적인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쌍림작은도서관 돌봄 교실은 방과 후 아이들이 전담 돌봄 선생님과 전문 강사와 함께 독서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부모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고령군 만의 돌봄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더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방과 후 시간을 더욱 의미있게 보내고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작은도서관 돌봄 사업에 참여 중인 쌍림초등학교 및 쌍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연계한 부모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가족 공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6월 26일 오후 덕곡면 소재 캠프힐올되다농장에서 자살 유족 12명 대상으로 ‘나와 우리를 잇는 행복한 소통 워크숍’을 실시했다. ‘나와 우리를 잇는 행복한 소통 워크숍’은 사회적 고립 및 자살 예방을 위해 기획됐으며 사각지대에 있는 자살유족을 발굴하여 적극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감 소통으로 일상생활로 회복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워크숍은 자살유족들이 나만의 감정향수와 AI 반려동물을 활용하여 참여자들끼리 쉼과 여유를 가지는 심리적 재충전의 기회를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사회적 연결감으로 나 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느낌을 제공했다. 향후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지원사업을 7월부터 운영하여 자살 사건 발생 시 현장 출동 및 신속 개입으로 유족이 된 초기부터 필요한 지원 제공을 통해 위기상황 해소, 건강한 애도과정을 경험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워크숍 참여자는 “고통 속에 살아가는 사람이 나 말고도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위안이 되는지 느꼈고, 같은 경험담을 공유하면서 나 혼자가 아닌 우리가 함께한다는 느낌을 받아 위로가 됐다”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에서 제조업을 하고 있는 B.O.K.알미늄(대표 서두한)은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6월 26일 칠곡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800만원 상당의 프라이팬 1,020개를 기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이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6월 30일 구미보건소 열린마당에서 민·관 협력 기반의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미보건소를 비롯해 5개 동(상모사곡동, 선주원남동, 양포동, 인동동, 진미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지소, 중·고등학교, 기업체(원익큐엔씨),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17개 기관에서 23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023~2027)에 따라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통합적 개입으로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사업이다. 읍·면·동 단위로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교육과 인식개선 캠페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보건의료, 복지, 교육,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분야 45개 기관이 참여 중이며, 구미시는 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주민 중심의 생명지킴이 활동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자살 예방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각 기관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시장이 직접 정책을 설명해주시니 더 믿음이 간다”는 어르신의 말처럼, 이날 강연장은 질문과 공감의 열기로 가득했다. 구미시는 7월 1일 구미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부설 구미노인대학 수강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구미노인대학(학장 이순락)의 초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김장호 구미시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어르신 복지정책을 설명하고 시정 전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실질적인 정책 설명과 활발한 질의응답에 높은 만족을 보였다. 한 어르신은 “구미시에서 어떤 정책을 추진하는지 직접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시장이 직접 설명하니 더 신뢰가 가고, 구미의 앞날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시장은 “노인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삶의 활력을 얻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보다 좋은 환경 속에서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미의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가 운영하는 구미노인대학은 지난 4월 1일 입학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