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9일 세 번째 청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2023년 제3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청춘힙合’을 개최했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의 발전과 지원을 도모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청년기본법이 제정되면서 처음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영천청년센터가 주최‧주관하여 ‘청춘힙合-시민 모두가 힙하게 합하는 날’로 한때는 청년이었거나, 현재 청년이며, 앞으로 청년이 될 다양한 청춘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세대가 통합하는 장이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지역 청년 뮤지션의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선서, 청년의 날 유공자 시상, 초대가수 ‘죠지’ 공연 등의 기념식과 청춘들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타로, 분필아트 등 체험형 추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이색적인 문화 볼거리와 청년 마켓을 경험함으로써 그동안 바쁜 일상생활로 지쳐있던 삶에 힐링과 다양한 세대 간의 소통이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이 꿈을 키우고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청년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10일 단포 축구장 A구장에서 제12회 영천시장기 족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족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부, 이벤트부 경기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24개 팀 선수 및 임원 33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리그전으로 예선전을 치른 뒤 승리한 팀이 결선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 팀을 결정지었으며, 우승‧준우승‧공동3위 팀에게 시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이날 참가 선수들은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여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팀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제12회 영천시장기 족구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이번 대회가 많은 시민들이 족구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족구 종목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족구를 비롯한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동호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체육대회 개최․참가지원, 체육시설 확충 등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9월 25일까지 부정축산물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반은 시 공무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 반 6명이며, 단속 대상은 도축장,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26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수입축산물 둔갑행위 및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축산물 보관온도 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 검사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작업장의 위생 상태 및 축산물이력 표시사항 등이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소비기한표시제 적정 사용여부 및 계란 취급업체의 계란 적정 보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여 위법사항 적발 시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부정축산물의 감시 및 단속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축산물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에 대한 철저한 위생감시를 통해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본격적인 포도 출하 시기를 앞두고 주요 생산 품목인 샤인머스켓의 품질관리를 위해 유통 현장 지도·점검에 적극 발 벗고 나섰다. 영천시 샤인머스켓 재배현황은 작년 말 기준으로 재배농가는 1,499호, 재배면적 686ha, 생산량 8,917톤으로, 금년도 생산량은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국적인 샤인머스켓 재배면적 과잉 공급 추세와 더불어 지난해 일부 농가에서 미숙과 조기 출하로 인해 소비자의 외면을 받으면서 가격은 하락하고 소비자 신뢰도가 현저히 떨어진 상황이다. 구매력과 거래가격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요인을 바로잡기 위해 영천시에서는 지난 5월 영천 스타샤인머스켓 품질관리단을 구성하고 운영해 재배농가 인식개선을 위해 고품질 샤인머스켓 재배교육 및 결의대회를 하고 고품질 포도 재배교육과 현장지도에 힘쓰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와 반복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농가와 작목반에서도 위기의식을 느끼고 당도, 품위 등 철저한 품질관리와 저품위 포도를 출하하지 않도록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영천시에서는 본격적인 출하기에 앞서 「영천포도(샤인머스켓) 출하기 집중 지도·점검반」을 운영하여 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8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도 영천시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학교 지원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지역인재 육성과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39억 4,998만 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보조금은 각종 교육 프로그램 지원과 학교시설 개선, 교육복지 확대 등 18개 사업에 사용된다. 2024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으로 △초등학생 학습준비물, 초·중 방과후학교 및 고교 학력신장사업, 중학생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학습 지원 6억 5,740만 원, △예·체능 영재육성 및 학력증진 지원 1억 3,720만 원, △영천영어타운 및 영천학생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 지원 4억 6,800만 원, △무상급식·우수농축산물 급식 지원 22억 3,985만 원 등이 지원된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진현 부시장은 “관내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의 교육에 소요되는 경비 등을 보조함으로써 지역 학습여건 개선, 지역인재 육성 및 학교교육 경쟁력 확보를 도모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7일 평생학습관에서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비롯한 일자리를 희망하는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여성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 4회째 맞이하는 채용박람회는 취업희망여성 400여 명과 제조업, 사회복지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보건의료직 등 다양한 업종의 45개 구인업체(현장 채용 14개, 간접 채용 31개)와 8개 일자리 지원기관이 참여해 구인·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현안을 함께 풀어가는 만남의 장으로 열기가 뜨거웠다. 이날 행사는 ▲채용관 ▲취·창업 컨설팅관 ▲유관기관 지원관 ▲이벤트관 ▲창업 프리마켓 ▲자존감 향상 힐링 특강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운영됐다. 채용관에서는 구인업체와 구직자 1대1 연계를 통한 현장 면접과 채용이 이루어졌으며, 컨설팅관에서는 구직 상담과 신청서 접수를 통해 당일 현장에 참여하지 않은 업체에게도 여성 구직자를 연계하여 채용을 지원했다. 또한 직업·진로 적성검사, 이력서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기창업자들의 프리마켓 부스 운영, 영천시민을 위한 ‘당당한 나를 위한 자존감 향상 힐링 특강’ 등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6일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천지사,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영천지역자활센터, 마야실비노인요양원, 영천노인복지센터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추진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천시가 하반기 재가 의료급여 시범지로 선정됨에 따라 시행하는 이 사업은, 장기 입원 필요성이 없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거주지에서 의료·돌봄·식사·이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아 지역사회에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협약 기관인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은 케어 플랜 수립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 영천운영센터 등 4개 기관은 돌봄 서비스, 영천지역자활센터는 식사 서비스 지원을 담당하여 대상자별 꼼꼼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재가 의료급여 시범 사업은 장기 입원 수급자들이 병상이 아닌 집에서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고 의료급여 재정 효율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협약 기관과 함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은 9월 6일부터 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23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영천 마늘로 만든 영천 마늘 가공제품과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영천 마늘 브랜드인 ‘영천별아마늘’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제23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대구광역시와 영남일보가 주최하고 엑스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 대구식품협회, 한국치맥산업협회, 한국식품산업협회가 후원하는 박람회로 “식품을 잇(eat)다!”라는 주제로 대구 엑스코 동관 1층에서 약 200개사 4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영천시는 영천마늘 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이 4개 마늘가공업체와 함께 시식회 및 각종 이벤트 행사를 진행해 영천 마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깐마늘을 비롯한 마늘잼‧쿠키‧소주‧떡볶이 등 영천 마늘 가공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산업전에 참여하는 각 4개 업체들은 MZ세대를 겨냥한 마늘 제품을 선보일 계획으로 기존 깐마늘에서 가성비를 높인 한입고기마늘(깐마늘), 평범하지 않은 마늘잼 3총사 바질우유마늘‧이태리마눌‧부추마늘크림, 해외에서 먼저 그 맛을 인정받은 마늘떡볶이, MZ세대의 전통주 열풍을 다스릴 25도 마늘소주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17일간 영천와인 온라인 쇼핑몰(www.ycwine.or.kr)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에서는 영천의 10개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전 품목(약 50여 종) 와인을 영천와인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행사 기간 내 첫 구매 이용자를 대상으로 3,000원의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첫 구매 고객 맞이 이벤트’와 구매 인증 후기를 남기는 소비자들에게 적립금 5,000원을 지급하는 ‘적립금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여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영천지역 와인메이커들은 “추석을 맞이하여 친지 및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혜택으로 가치 있게 영천와인의 매력을 만끽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여 좋은 품질의 와인을 선보이도록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영천와인은 지난 8월에 열린 세계 5대 와인 품평회 중 하나인 베를린 와인 트로피에서 2가지 와인(오계리 아이스, 대향 청수화이트)이 금상을 수상하는 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및 박람회’에 참가해 영천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전국 243개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올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고향사랑의 날(9월 4일)을 기념하여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동시에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영천시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고향사랑기부 방법과 혜택 등의 정보를 안내·홍보하고 와인, 샤인머스켓 빵, 깐마늘 등 16종의 영천시 대표 답례품을 전시하여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4일 진행된 기념식에는 영천시 행정지원국장을 비롯해 재경영천향우회원들이 참석하여 멀리서도 고향을 생각하며 함께한다는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은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영천시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전국의 많은 분들께 영천시 답례품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라며 “영천에 관심을 갖고 찾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방법을 통해 기부금 모금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첫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경북도가 주관하는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20억(도비 50, 시비 70)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을 통한 관광명소화로 체류형 관광수요 창출과 지역 내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소비 촉진 효과로 지역 인구 소멸 위기 대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계획됐다. 영천시는 화랑설화마을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영천시 특산품인 포도와 와인을 테마로 와인 배럴(오크통) 형태의 이색 숙박동을 조성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20억 원으로 건축설계를 공모하여 2026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숙박시설, 관리동, 다목적 광장, 와이너리 체험시설, 기타 부대시설(주차장, 녹지공원 등)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대상지 인근에 계획 중인 영천경마공원 개장에 따른 관광객 숙박시설 수요에 대비하고 화랑설화마을,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 등과 함께 숙박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의 특산물인 포도와 와인을 테마로 한 이색숙박시설이 영천을 대표하는 숙박시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 ‘제11회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 및 대축제’가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회장 전은석) 주최로 지난 2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일제 강점기의 피난시절 역경과 분단의 시련을 넘어 우리에게 전해진 지역의 전통문화 ‘영천아리랑’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시작된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는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여 역사와 전통을 가지는 대회로 성장하는 발돋움을 하였다. 당일 아침 일찍부터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해 전국 각 시군에서 모여 명창부 11명, 일반부 27명, 단체부 15팀(93명) 등 많은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이 이어졌다. 특히 학생부 (영상 심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25팀(230명)이 참가 신청하여 달라진 영천아리랑 경창대회의 위상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저녁에 개최된 아리랑 대축제에서는 영천아리랑 경창대회 명창부 대상 시상식과 영천 출생의 故정은하 선생(영남아리랑 보존회장)의 추모식 등의 뜻깊은 1부 행사에 이어 영남국악관현악단의 오프닝 곡 ‘비상’을 시작으로 이언화무용단과 별빛어린이무용단의 화려한 무용 공연, 강원 무형문화재 제1호 보유자 김길자의 정선아리랑, 오은비와 신수진(영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보건소(소장 박선희)는 농작물 수확철을 틈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유발하는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피부 노출 최소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9월부터 11월은 야생진드기 유충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이며, 가을 행락철을 맞아 등산이나 농작물을 수확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렸을 때 검은 딱지가 관찰되는 것이 특징이며 보통 1~3주 잠복기가 지나면 발열,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치명률이 높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고열 및 구토, 설사, 오심 등의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한 검사 및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에 영천시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광판 3개소와 마을방송을 활용하여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에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 안내와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을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 중이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9월서 11월은 진드기 유충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로 야외 활동 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4일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통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정발전에 기여한 혁신‧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부서 5개를 선발해 시상했다. 최우수의 영예를 안은 교통행정과 이재득 주무관은 어르신 대중교통 통합 무임 사업 ‘영천-경산-대구 공동시행’을 통해 도입 비용 절감과 어르신들에게 향상된 교통복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우수에 선정된 지역보건과 문정희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폐CT 검사비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후유증 환자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했으며, 보건위생과 서수경 주무관은 관외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되는 응급환자들의 응급차량 이용 경비를 지원하여 시민들의 의료서비스 혜택을 증진시켰다. 장려에는 영천공설시장 노점 정비, 청소년 안심귀가 택시비 지원, 지적행정 원스톱 시스템 구축 사례가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은 실적 가점, 특별휴가, 시상금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영천시는 매년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수행으로 시정에 기여한 우수공무원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공직사회의 혁신과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885억 원을 증액한 1조 4,875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추경예산안이 원안대로 의결되면 일반회계는 777억 원 증액한 1조 1,072억 원, 특별회계는 108억 원 증액한 1,204억 원으로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영천시의회 제232회 임시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교량 및 저수지 등 안전점검 용역비 4억 원 △하천 개보수 및 유지관리 58억 원 △수리시설 재해예방 및 시설개선 25억 원 △시청사 내진보강 10억 원 등 시민안전 예산을 우선 편성했다. 또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영천사랑상품권 발행·운영 17억 원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 30억 원 △신재생에너지확대기반 조성 4억 원 △전기자동차보급 및 운행경유차배출저감 35억 원 등을 예산에 반영했다. 이 밖에도 △하수도정비 및 긴급보수 17억 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35억 원 △영천시립박물관 건립 15억 원 △마현산근린공원 조성 14억 원 △농기계임대사업소 제5사업장 건립 3억 원 △화북면 지방상수도 공급 11억 원 △공공산후조리원 조성 11억 원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