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0월 7일부터 매주 주말 임고서원 팔각정 입구에서 열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영천 별빛촌 임고장터’가 이달 6일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관내 생산농가 8곳이 합심해 개장한 임고장터는 영천을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포도, 사과, 애플수박, 복숭아 조림, 꿀, 송향버섯 등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공간을 마련해 소비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장터는 유통단계를 줄여 생산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모범적인 판매채널로, 임고장터는 관광지와 인접한 위치적 이점을 살려 목표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임고장터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하나 되는 상생의 장이 마련된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직거래장터 행사를 통해 우리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대와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화창한 계절인 11월을 맞아 영천시에서 종목별로 다양한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는 경북 동호인 화합 축구대회와 경북탁구협회장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각각 단포축구장과 생활체육관에서 개최돼 경북의 동호인 약 1,500명이 영천시를 찾았다. 이어서 오는 18일에는 영천댐 일원에서 가을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영천댐 별빛걷기대회가 열리며, 같은 날 생활체육관에서는 수준 높은 기술과 신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스타배 생활체육 및 실용댄스 경연대회도 개최된다. 이외에도 △제14회 영천시장기 야구대회(11. 5.~11. 26./매주 일요일), △제6회 영천시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11. 9.), △제6회 영천시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11. 21.), △제12회 영천시장기 게이트볼대회(11. 24.) 등 각종 생활체육대회가 영천시 곳곳에서 열려 동호인 1,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운동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대회를 영천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 저변 확대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3일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창업보육관에서 ‘2023 농가 맞춤형 브랜드 및 포장재디자인 개발교육’ 품평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창업교육 심화반 수료생 9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6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가공제품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농가 브랜드 개발을 목표로 기획됐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농산물에 담긴 상품의 가치와 신뢰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브레인스토밍 및 브랜딩 콘셉트 교육 등을 통해 고객 맞춤형 브랜드를 제작했다. 이번 교육 수료생 이찬동 씨(화산면)는 “나만의 스토리가 담긴 브랜드와 명함, 포장디자인을 직접 제작하게 돼 매우 만족스럽고 향후 상표출원을 통해 농외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본 교육을 통해 농가 제품에 브랜드와 디자인을 입혀 상품의 이미지 제고와 차별화된 마케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앞으로도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공 창업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3일 경북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기후위기시계’를 영천역 광장에 설치하고 기념 제막식을 가졌다. 전 세계 과학자, 예술가, 기후활동가들이 함께 만든 ‘기후위기시계’는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반으로 지구의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1850~1900년)보다 1.5℃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이 표출된다. 지구 온도가 1.5℃가 상승하면 폭염 및 가뭄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강수량과 태풍 강도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 지구 생태계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게 된다. 현재 남은 시간은 약 5년 8개월로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자료에 근거, 탄소시계를 만든 독일 메르카토르 기후변화연구소(MCC) 정보를 반영해 수시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날 기후위기시계 설치 제막식에는 다음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참석해 직접 기후위기시계를 공개하는 역할을 하는 등 내빈, 환경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영천시 관계자는 “경북 도내 1호 기후위기시계 설치로 지구 온도 1.5℃ 상승까지 남은 시간을 시각적으로 표출해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럼피스킨병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럼피스킨병 긴급 예방백신 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일 새벽 2시, 4시 두 차례에 걸쳐 경북도로부터 47,625두 분을 수령해 오전에는 50두 미만의 소 사육농가에 백신 접종을 지원하는 9개 반 접종지원반에 우선 공급했고, 오후부터 전업규모 농가에 백신 공급을 진행했다. 접종지원반은 공수의, 축협,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백신 접종 대상은 영천시 소 사육농가 1,011호에 46,902두, 소규모 농가 659호 10,492두, 전업농 352호에 36,410두이다. 소규모 농가는 접종지원반이 농장을 방문하여 접종 지원하고, 전업농은 백신 수령 후 자가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럼피스킨병 예방백신은 근육에 주사하는 구제역과는 다르게, 피하에 주사하기 때문에 접종 기간이 다소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영천시는 모든 대책을 강구해 신속 정확한 백신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영천시는 백신 접종뿐만 아니라 소독약품, 모기‧파리 방제약품을 공급하고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5대, 시 보유 소독차량 2대를 총동원하여 축산농가 및 진출입로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일부터 3일까지 경주와 포항 일원에서 신규 공무원들의 정책기획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금년 8월 구성된 정책연구모임 ‘YC-체인지메이커’(6개 팀, 36명)는 시정 현안 및 정책을 연구하고자 하는 임용 5년 이내의 공무원으로 이루어져, ‘보현산 권역 관광시설 간 연계 방안’, ‘MZ커플을 위한 결혼 지원 정책’ 등 시정현안과 관련한 정책 연구과제 6건을 선정하고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주요 정책 이슈와 트렌드 이해, 민선 8기 현안사업 분석 등 전문가 특강을 실시하고, 사업계획서 작성 노하우 코칭을 통해 그동안 연구한 과제를 발전시키고 구체적인 정책 모델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의 우수사례인 포항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를 방문해 미래 먹거리 산업의 중요성을 탐구하고, 포항의 대표 관광시설인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에서 운영현황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할 예정이다. 워크숍을 통해 구체화된 연구과제는 16일 최종 연구결과 보고회에서 발표하고,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1팀/100만 원), 우수(2팀/70만 원), 장려(3팀/50만 원) 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홍순찬)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자활센터의 역량 향상을 위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을 통해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2022년까지의 운영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영천지역자활센터는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으며 추가 운영비 1,250만 원도 지원받게 됐다. 영천지역자활센터는 현재 7개의 자활사업단과 7개의 자활기업, 자활사례관리사업, 사회서비스 사업을 통해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 제공과 교육, 취업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종사자와 참여자 모두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결실로 영천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지난해 8월 대구시의 도심 군부대 이전 사업이 가시화되자, 영천시는 ‘대구 군부대 이전 최적지’라는 자부심 아래 시민들 중심으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 출범, 팔공산 갓바위 기원법회, 유치 기원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유치 구호 퍼포먼스, 밀리터리 축제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5월 19일 영천한약축제 기간 동안 대구 군부대 유치 홍보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6월 29일 동남권 호국학술심포지엄 개최, 8월 관내 중·고등학교, 대학교, 기업체,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구 군부대 유치 설명회를 실시해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또한, 10월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 문화예술제, 영천과일축제 등 대규모 축제 기간 내내 ‘대구 군부대 유치 홍보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유치 홍보를 벌였고, ‘하나 된 새영천, 힘 모아 대구 군부대 유치!’라는 슬로건 아래 제42회 영천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유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를 만들기도 했다. 다채로운 홍보 방식도 눈길을 끌었다. 홍보부스에 유치 추진 활동, 유치 후보지 등을 소개하는 대형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주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민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인 제42회 영천시민체육대회가 ‘하나된 새영천, 힘모아 대구군부대 유치!’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3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천시체육회(회장 박봉규)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됐으며, 16개 읍면동 선수단 및 관람객 등 1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흥겨운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영천아리랑보존회의 아리랑공연, 별빛무용단과 M댄스팀의 댄스공연, 명주 농악 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서 10시부터는 개회식이 펼쳐졌다. 개회식에서는 16개 읍면동의 개성을 한껏 표현한 입장식으로 경기장의 분위기를 띄웠으며, 이어진 성화 점화에서는 운동 꿈나무, 다문화가족, 장애인, 어르신, 다둥이가족이 성화 주자로 활약했다. 드론이 비행해 성화대에 점화를 하자 곧이어 ‘대구군부대는 영천’ 불꽃이 함께 타오르며 개회식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박서준 영천시체육회 부회장, 윤용하 前)남부동체육회장, 정순용 영천시 축구협회장, 이상훈 영동중학교 체육부장이 박봉규 영천시체육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개회식 후에는 식후공연, 6개 종목별 경기, 박미영․박서진․홍진영의 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오는 11월 1일 영천읍성에 대한 가치를 재조명해 볼 수 있는 학술대회를 영천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개최한다. 영천읍성은 1591년(조선 선조 24) 축성된 후 이듬해 임진왜란의 발발로 인해 성곽과 성내 시설 대부분이 파괴됐다. 그러나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영천성의 수복을 위해 왜적의 본군을 포위한 다음 성을 공격하기 위해 관사와 창고를 불태우자 적도들이 놀라 무너졌다는 기록이 있고, 영천성의 수복이 이순신의 공로와 비견될 만하다는 기록으로 보아 영천성의 수복전투가 당시 영천을 비롯한 경상도에서 전세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성의 수복 이후 체계적인 수리 과정을 거치지 않아 성내 주요 건물들만 잔존할 뿐 성의 흔적은 차츰 멸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학술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그동안 이루어졌던 영천읍성에 대한 연구성과와 영천읍성 내의 공간구조, 영천읍성의 역사적인 가치, 임진왜란 당시 영천읍성의 역할과 위상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이 개진될 예정이다. 또한 강원대학교 사학과 유재춘 교수가 좌장이 되어 객석의 청중들도 함께 참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환경보호과는 지난 28일 경상북도와 울진군이 주최하고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9회 경상북도 환경오염사고 예방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영천시에서 제1회 결의대회를 개최한 이래로 9번째 울진군에서 개최됐으며 ‘지방시대 안전한 경북실현, 환경인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민관 협업으로 열렸다. 시 환경보호과 직원들은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한 방제장비 현장 시연 교육에 참석하고, 더불어 영천 관내 관광지 및 지역 핫플레이스인 보현산댐 출렁다리, 영천시 군부대 유치, 살기 좋은 영천 홍보에 힘썼다. 환경보호과 직원들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환경오염사고 대응능력을 향상할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환경오염 사고로부터 안전한 영천시를 만들어 군부대 최적지, 살기 좋은 영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주말을 활용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워킹맘·대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4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 목공예 체험, 승마 체험, 도자기 체험, 농장 체험, 미술 체험을 진행했다. 보현산 목재문화체험관 등 관내 체험시설 5개소 중 희망하는 교육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추진 중이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교육을 통해 업무로 인해 놓치기 쉬운 성장기 자녀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자녀들과 하루 종일 눈을 맞추며 웃고 떠들었던 적이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선물 같은 하루를 보내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힐링의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와인사업단(단장 이정희)이 26일 영천와인학교에서 와이너리 대표 및 와인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천와인 소비자 확대 및 와인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대동여주도 콜라보 홍보 프로젝트’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 중 하나인 영천시는 지역 특화산업인 포도와 고부가가치 상품인 와인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07년 와인산업 선포식 이후 영천와인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육성한 10개소의 와이너리의 생산량은 27만 병(750ml/년) 이상이며, 국내 와인시장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다. ‘대동여주도 콜라보 홍보 프로젝트’는 ‘좋은 산지가 좋은 와인을 만든다’는 콘셉트로 포도로 유명한 영천의 떼루아(포도주, 커피 등이 만들어지는 자연환경)적 장점을 통해 영천지역 10개 와이너리의 주요 제품 정보를 콘텐츠화해 전통주 전문 유통 채널인 대동여주도에 영천와인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고, 인플루언서 및 SNS를 활용한 바이럴 홍보를 극대화해 매출을 연계시키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적극적으로 추진한 마케팅 홍보 진행 상황과 소비자의 반응을 검토하고 와인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역 맞춤형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행정역량을 집중하며 명실상부한 시민중심 일자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공시제’ 추진에 따라 2023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 시 홈페이지 및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에 공시했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고용정책기본법」 제9조의2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창출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공시하는 제도이다. 시는 올해 ‘시민중심 일자리도시, 도약하는 영천경제’를 비전으로 5대 핵심전략, 12개 실천과제, 138개 세부사업을 추진하며, 고용률(15~64세) 72% 달성을 목표로 531억 원의 예산을 투입, 7,022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으로 △신중년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 △청년근로자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경력단절여성직업교육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등이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일자리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만큼 수립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의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5일 경상북도 주관 ‘2023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생생 엄빠통’ 카카오톡 채널 개설·운영으로 정부혁신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생생 엄빠통’은 지역 내 임산부 및 신혼부부, 자녀를 양육 중인 부모들이 출산·양육 장려금, 첫만남 이용권 등 정부 및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임신, 출산, 육아 관련 혜택 및 정보를 실시간으로 한눈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점, 임신부터 육아까지 부부가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담당 공무원과 1:1 채팅으로 궁금한 점을 문의할 수 있어 시민들의 편리성이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임신부 교실, 신혼부부 교실 등 프로그램 후 대상별 소모임을 운영함으로써 상호 간 경험 및 정보 공유에도 유용한 역할을 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생 엄빠통을 이용한 임산부 A 씨는 “육아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던 남편이 손쉽게 먼저 정보를 알게 되어 저에게 알려줄 때 함께 아이를 기르는 느낌을 받아 정말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