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소방서(서장 임준형)는 8월 13일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소방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생활안전 분야 11개팀과 심폐소생술 분야 11개팀이 참가해 의용소방대원의 역량 강화와 조직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고령을 대표해 출전한 대가야여성의용소방대 김수경 대원과 최경옥 대원은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기억하자! 산토끼 심폐송!’을 주제로 뛰어난 강의 능력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심폐소생술 분야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준형 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열정과 노력을 기울인 김수경 대원과 최경옥 대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문 지식과 강의 능력을 겸비한 의용소방대와 함께 지역 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한 달 동안 ‘모두의 보훈 드림’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모두의 보훈 드림’은 국민 누구나 간편하게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후원에 참여할 수 있는 국가보훈부가 운영하는 기부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민간 기부문화 확산을 목표로 지역 내 카페와 서점 등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마련했다. 홍보 행사에 동참하는 매장에는 ‘광복 80주년’과 ‘모두의 보훈 드림’을 알리는 전용 컵홀더, 책갈피 등 홍보물을 배포하여 QR코드를 통해 기부 안내 홈페이지로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해당 매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이벤트를 진행하여 경품도 지급한다. 경북북부보훈지청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지역과 함께 보훈의 가치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한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육군 50보병사단은, 오는 8월 18일(월)부터 28일(목)까지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25년 UFS 연습을 실시합니다. 대구·경북 일원에서 실시되는 이번 UFS 연습은 실기동 및 사격 등 실전적인 훈련으로 진행되며, 사단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호를 위한 통합상황 조치능력을 배양하고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하고 범정부 차원의 국가총력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대구·경북 지역방위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훈련기간 동안 실제 병력 및 장비가 이동할 수 있으니 다소 불편함이 있으시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양해 및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군사·국가 중요시설의 위치를 물어보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하시면 즉시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는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하트 세이버(Heart Saver)’ 23명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소방대원 16명과 일반인 7명이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았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구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등을 사용해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이들에게 수여된다. 단순한 상이 아니라, 멈춰 있던 심장을 다시 뛰게 한 값진 행동에 수여되는 상징적인 영예이다. 수상한 소방대원들은 응급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숙련된 응급처치로, 일반인 수상자들은 주저하지 않는 용기와 적극적인 심폐소생술로 환자의 생명을 지켰다. 이들의 헌신은 우리 사회 전체에 감동과 희망을 주는 사례이다. 일반인 수상자는 “그 순간에는 제가 아니라도 누구든 도왔을 거라고 생각하고, 심폐소생술을 배워두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원익 칠곡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지킨 여러분의 용기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위급 상황에서 당당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경북문화관광콘텐츠활용전시 ‘광복, 어둠을 걷어낸 빛’을 개최한다. 경북문화관광콘텐츠활용전시는 경북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유산을 홍보하고 그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전시콘텐츠로 가공하여 소개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경북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정했다. ‣ 광복을 향한 여정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북지역 독립운동의 여정을 보여준다. 전시는 <1부 : 칼을 든 선비, 죽음으로 지킨 의리>, <2부 : 조국을 위해 걷다, 독립의 발자취>, <3부 : 민족의 외침, 대한민국을 세우다>, <4부 : 다시 찾은 빛, 그날의 감격>으로 구성됐다. 19세기 말 일본의 침략으로 인해 경북지역에서 최초로 의병이 일어났다. 의와 도덕을 중시하던 영남지역의 선비들은 책상 앞을 떠나 칼을 들고 일본의 억압에 앞장섰다. 안동지역의 이만도, 권세연, 김도화 등과 영천의 산남의진, 영덕의 신돌석 부대, 영양의 김도현, 문경의 이강년 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경북지역에서는 일제에 항거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송영환)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전력 사용 급증으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승강기 갇힘사고에 대한 인명구조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김천시 관내 주요 아파트 승강기 안전관리자 30명과 구조대원 등 총 40명이 참여하여 지난 8월 13일 김천소방서에서 진행됐다. 이론교육에서는 승강기의 구조 원리와 사고 발생 시 구조대응 절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실습에서는 승강기 문 강제 개방, 권상기실 조작을 통한 인명 구출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이 이뤄졌다. 한편, 김천시 관내 승강기 갇힘사고가 2023년에는 총 38건, 2024년에는 34건 발생하였으며, 특히 여름철 정전이나 기계 오작동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아파트 승강기 안전관리자의 지속적인 관리 및 구조대원의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송영환 서장은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안전사고는 승강기가 설치된 대상 어느 곳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아파트 관계자의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에 대한 관심과 인명구조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연간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제휴기관을 확대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회원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수목원 등을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일반회원, 지역회원, 평생회원, 어울림회원(무료대상), 기관회원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연간 회원에게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무료입장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가든샵 및 카페 이용 할인 ▲전시·교육·관람 정보 제공 ▲제휴기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현재 8개의 제휴기관·기업과 협력해 연간 회원 대상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8월 19일부터 국립어린이박물관, 9월 1일부터 청주 국립현대미술관과 추가 제휴를 통해 연간 회원의 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리집(www.koagi.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상택 이사장은 “회원제를 통해 국민이 수목원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기고, 일상 속에서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회원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덕소방서(서장 박치민)는 8월 12일 영덕군 축산면 도곡리에 위치한 신돌석 장군 유적지에서 대형 산불 발생을 가정한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림과 인접한 유적지가 산불에 위협받을 경우를 대비해 진행됐으며, 굴절차·화학차 등 특수장비를 투입해 유적지 보호를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특히 ‘경북형 화재진압 전술체계’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적용해 훈련했다. 영덕소방서장 박치민은 “문화재와 유적지는 한번 훼손되면 복구가 어려운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화재 대응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대형 산불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과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송소방서는 8월 8일 본서 차고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송읍 부남면 소재 심재철 부남의용소방대장(청일자동차 정비공장 대표)을 초청하여 소방차량 차종별 특성, 변속기와 브레이크의 작동 원리의 이해, 위험 요소에 대한 사전 인지 능력 향상과 안전 운행을 위한 실무 중심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내리막길 주행 중 발생하는 전복 사고와 교차로 진입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소방차량 특성에 맞춘 운전 방법과 돌발 상황 대처 요령 등이 교육의 핵심으로 다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출동 중에는 늘 긴장 상태라 작은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오늘 교육은 실질적인 도움이 됐고, 동료들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정희 청송소방서장은“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대원들의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다. 앞으로도 직장교육을 통해 대원들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충주에서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와 공동으로 예비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역량 증진을 위한 멘토링과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예비 자립준비청년은 자립준비 청년이 되기 전 단계에 있는 중고등학생들로 기본적인 자립역량 증진과 진로설계, 사회관계망 형성 등에 많은 도움이 필요한 시기다. 행사에는 경주 대자원, 성애원, 서울 남산원 소속 예비 자립준비청년 15명이 참여했다. 체험활동에는 공단과 예금보험공사 외에도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센터, 경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함께 했다. 멘토링은 예비 자립준비청년들의 소통과 협업능력을 기르기 위한 팀워크 교육, 생활금융교육, 임대차·범죄예방 등 실생활 중심의 법률교육, 진로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충주지역 문화탐방과 기업견학도 함께 진행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자립 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자립을 돕는 것은 우리 사회의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자립준비 청년들의 사회정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일본은 1909년 2월‘출판법’을 제정하여 당시 조선에서 간행되는 모든 출판물을 검열토록 했다. 일본에게 출판검열은 조선을 효율적으로 지배하기 위한 수단의 하나로, 일본은 검열을 통해 조선인의 독립 의지를 저지하고 민족의식을 말살하고자 했다. 독립운동가들은 검열에 맞서 붓으로 저항 의지를 드러냈다. 현재 한국국학진흥원에 소장되어 있는 향산(響山) 이만도(李晩燾, 1842~1910)의 문집인 ‘향산집’의 검열본은 1931년 조선총독부에 제출하여 출판검열을 받고 돌려받은 책으로, 독립운동가의 글에 대한 일본의 억압과 말살이 잘 드러나 있다. ‣ 일본, 조선의 역사를 검열하다 이만도는 퇴계 이황의 후손으로, 1910년 국권 피탈 소식을 듣자 단식으로 저항 의지를 보이다가 순국했다. 이만도의 순국 이후 그의 후손과 제자들은 이만도의 문집을 간행하고자 하였는데, 검열을 받지 않고서는 책을 간행할 수 없었다. 검열본은 전체 14책인데, 이 중 본집 2책과 별집 1책을 포함한 3책이 한국국학진흥원에 소장되어 있다. 이때 조선총독부에 제출한 후 돌려받은 검열본 3책은 ‘직재집(直齋集)’이라는 표지서명으로 전해 내려왔다. 조선총독부는 책을 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 일부 구간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안전 확보를 위해 하반기 주요 행사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내포문화숲길이 위치한 충남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다. 피해 조사 결과, 숲길 노면 세굴·유실 9.46ha, 마을길 유실 6.99ha, 산사태 1.03ha 등이 발생했으며, 전체 31개 코스 중 피해가 심각한 10개 코스는 보수·보강공사가 필요해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이로 인해 △내포불교순례길 걷기 챌린지, △내포문화숲길 사진공모전, △2025 내포문화숲길 걷기행사, △내포문화숲길 상사화걷기, △내포문화숲길 1박 2일 힐링캠프 등 하반기 프로그램이 모두 취소됐다. 내포문화숲길 코스별 운영·통제 현황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누리집(komoun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재개 시 내포문화숲길 누리집과 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서경덕 이사장은 “현재 내포문화숲길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응급 복구와 보수·보강공사 진행 중”이라며 “이번 수해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의 대표 과학문화시설인 예천천문우주센터가 8월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마다 야간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이 번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에게 매주 변화하는 밤하늘을 직접 관측해보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별과 우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마련됐다. 야간 천체관측은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관람객은 508mm대형반사망원경 등 여러 관측 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계절별 별자리와 여러 천문 현상을 관찰할 수 있다. 예천천문우주센터 관계자는 “이번 야간 천체관측은 별과 우주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됐으며, 방학 및 휴가 중인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되거나 실내 체험으로 대체될 수 있으니 사전 안내를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야간 천체관측 신청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예천천문우주센터 홈페이지(http://portsky.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오는 8월 27일 오후 7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제4회 한울다누림컬쳐데이’ 발라드 콘서트 ‘그 시절, 우리의 일기장’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밀레니얼 세대의 추억과 감성을 자극하는 명곡들을 통해 여름밤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자 마련됐다. 섬세하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사랑받는 가수 ‘린’, 뛰어난 가창력과 화음을 선보이는 발라드 그룹 ‘노을’, 파워풀한 보컬리스트 ‘이서진’이 출연하며, 경품 추첨을 통해 만년필이 포함된 일기장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기록할 수 있는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도 진행한다. 관람 대상은 울진군민으로, 온라인 사전 예약 200석과 선착순 현장 대기 100석이다. 세부 내용은 한울본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hi_hanu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한울본부 홍보부로 하면 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이번 공연이 관객들에게 하루를 마무리하며 일기를 쓰듯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여유를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울진군민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차곡차곡 쌓아갈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8월 13일 공사 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중국 전담여행사 임직원들과 함께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시행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경상북도-중화권 여행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9월 29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정부가 시행하는 중국 단체관광객 비자 한시 면제 정책을 경북 관광 도약의 기회로 삼아, 중화권 관광시장 선점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한시 비자 면제 정책 시행에 따른 시장 변화와 기대효과를 분석하는 한편, 중국 국경절 연휴(10월 1~7일)와 가을·겨울 성수기 대비 경북 관광상품 기획에 대해 논의하고 중화권 관광객 맞춤형 콘텐츠 개발 및 홍보 전략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중국 전담여행사 대표는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시행은 경북 관광시장에 큰 기회”라며, “국경절 연휴와 가을 성수기를 앞두고 경북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편리한 교통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방한 수요를 효과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여행사 관계자는 “부산·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