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호두영농조합은 2월 20일 지례면 예지원에서 호두나무 재배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호두나무 관리 방법 및 재배 우수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조합은 교육 시행에 앞서 류판출 전 김천호두영농조합회장에게 지역 산림자원 조성 및 육성의 노고를 격려하여 시장감사패를, 김응숙 시의원 및 산림녹지과 이정현 주무관에게는 김천 호두 재배자의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영농조합회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교육은 김천호두영농조합 주최, 김천시 산림녹지과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국립산림과학원의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호두 병해충 방제 및 호두나무 관리 방법 교육을 실시한 후, 조합 자체적으로 24년 대한민국 과일 대전 호두 부문 최우수상 사례, 접목을 통한 우수 묘목 생산 방법 등을 강의했다. 김천시의 호두생산량은 2023년도 기준 전국 2위로 전국 생산량의 17%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고품질 호두 생산을 위해 호두 품종 3종(황악, 김천 1호, 김천 2호)을 자체 개발하고 보호 결정을 받았으며, 지역 브랜드화를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인 끝에 김천 호두를 2022년 2월 산림청의 임산물 지리적 표시제 제59호로 최종 등록하고 각종 지원사업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2월 19일 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농촌진흥 분야 국·도비 사업 및 자체 사업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산학관연 협의체를 통해 지역농업 육성과 농업기술 개발 과제의 선정 등 지도 사업의 시책 추진과 이와 관련한 의견을 수렴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정한열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농업 관련 관계기관, 농업인 단체장 등 심의 위원 12명이 참석했으며, 농촌지도과 소관 사업 5개, 기술지원과 소관 사업 19개로, 총 27억 원의 24개 사업에 대해 사업의 효율성, 대상자 선정 기준의 적합성 등을 심사해 최종 사업대상자 100여 명을 확정 지었다. 이날 대상자를 확정한 주요 사업으로는 귀농 정착 지원, 딸기 수직 재배 기술 보급, 샤인머스캣 고품질화 전략사업, 미래 전략적 소과종 복숭아 가온재배 체계 구축 시범 등이며 최종 확정된 사업대상자는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신속하게 완료할 계획이다. 정한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정한 농업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을 통해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효율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고 현장 중심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제주 원정길에 오른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2월 22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 FC(이하 제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R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1R에서 전북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한 김천상무는 오는 경기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1R 전북전 김천상무는 선제골을 넣고도 패했다. 원인은 실수였다. 전반 추가시간과 후반 80분 수비 진영에서 불안한 공 처리가 실점까지 이어졌다. 따라서 전후반 막바지에 집중력 저하로 인한 실수를 줄여야만 첫 승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오히려 불안 요소로 꼽혔던 체력과 피지컬적인 면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시즌 전 전지훈련에서 겪은 날씨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북전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몸놀림은 가벼웠다. 정정용 감독도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의 몸 상태가 괜찮았다.”고 말했다. 김승섭은 공수를 가리지 않는 왕성한 활동량으로 상대를 위협했다. ‘인버티드 윙어’로 기용된 이동경도 2대 1 패스와 드리블을 이용한 탈압박을 선보였다. 이에 더해 날카로운 킥으로 도움까지 생산하며 경기력에 문제가 없음을 증명했다. 지난 시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상하수도과는 2월 19일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를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상생 발전을 응원하고자 양 지자체 공무원 28명이 총 280만 원을 상호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는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행사로서 기부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하여 상·하수도 사업의 전반적인 측면에서 서로 협력을 이어 가고자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참여 인원과 기부금 규모가 확대되어 상생 의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을 통해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데 김천시는 한우 우뚝, 호두먹빵, 자두떡 등 김천 대표 농축산물과 더불어 김천을 직접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직지사 사찰 체험 할인권 등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상하수도과장은 “3년 연속 상호 기부를 통해 김천과 상주 간 우호를 다지고,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 문화 확산에 함께 동참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 기반행정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 행안부는 2024년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데이터 공유 △데이터분석·활용 등 5개 영역의 20개 세부 지표에 대해 행정 공공기관의 이행 수준을 평가했다. 김천시는 대국민 수요가 높은 신규 공공데이터를 발굴·적극 개방하고 선제적인 데이터 품질관리를 통해 사용자가 더 효율적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데이터 분석 및 정책 활용 분야 등에서는 자치단체 평균 63.2점을 웃도는 92.5점(100점 만점)의 점수로 역대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 전미경 정보기획과장은 “앞으로도 국민에게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지속 발굴해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라며,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추진으로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2월 18일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북북부지회(지회장 이성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행정안전부에 등록된 비영리 법인 공익단체이다. 이번 협약은 김천시시설관리공단과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 안전점검 전문성 확보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안전점검 전문성 향상을 위한 기술지도 및 컨설팅▲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교육▲대외 이미지 제고에 관한 홍보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재광 이사장은“이번 협약을 통하여 공단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기대한다.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 조성으로 근로자와 시민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2025시즌 티켓북 1호 구매 기념과 구매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월 18일 김천시청에서 2025시즌 티켓북 1호 구매와 구매 릴레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1호 티켓북 구매자인 백기훈 씨와 김천상무 최순고 구단주 권한대행, 이재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행사는 1호 티켓북 구매자 기념사진 촬영 및 기념품 전달, 티켓북 구매 릴레이 기념사진 촬영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 구미에 거주 중인 백기훈 씨는 김천상무의 열렬한 팬으로 2023시즌부터 가족과 함께 김천상무를 응원하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 시즌회원인 아들과 함께 모든 홈경기를 관람하고, 출석체크 이벤트에 당첨되어 전 선수단 사인이 들어간 공인구를 받았다. 올해도 응원을 이어가기 위해 오프라인 라커룸스토어의 개장과 동시에 시즌회원권과 티켓북을 구매하였고, 김천상무의 2025시즌 1호 티켓북 구매자가 됐다. 백기훈 씨는 “구미에 거주 중인데 평소 아들이 축구를 좋아한다. 온 가족이 함께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며 좋은 취미생활을 하고 있다. 경기가 끝나고는 김천 시내의 맛집을 찾아다니기도 한다. 올해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과수화상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지역 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 약제를 지원한다. 과수화상병은 한번 감염되면 치료가 어려우며, 확산 시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초래하는 세균병이다. 이에 따라 사과·배 재배 농가는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생육기 1회 총 4회에 걸쳐 방제작업을 해야 한다. 올해부터 김천시는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와 함께 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을 위한 농가경영기록장을 제작·배부한다. 농가에서는 이를 활용해 약제 살포 및 예방 조치를 철저히 기록해야 하며, 이는 사전 차단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식물방역법 개정으로 인해 과수화상병 방제와 관련한 농업인의 준수사항이 한층 강화됐다. 이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방지하고 농가의 책임 있는 방제 활동을 독려하려는 조치로, 준수사항을 위반할 시에는 보상금이 감액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감염 시 과수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농업인들의 철저한 방제가 필수적이다.”며, "예방 약제 살포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교육 참여, 농가경영기록장 작성 등 정부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농작업 중 과수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오프라인 라커룸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2월 15일과 16일 운영한 오프라인 라커룸스토어 ‘ZOOM IN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라커룸스토어에는 이틀 간 200여 명의 팬이 방문하며 2025시즌 유니폼, 시즌회원 및 어린이 시즌회원, 티켓북을 구매했다. 라커룸스토어는 K리그의 이른 개막과 달리 김천상무의 홈경기가 늦어짐에 따라 홈 개막전을 기다리는 팬들의 욕구를 달래고자 2025시즌 처음 시작된 행사다. 사진전을 통해 지난 시즌을 돌아보고 새로운 MD 상품을 보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기획됐다. 방문객들은 2025시즌 유니폼 ‘DYNAMIC GIMCHEON’과 2025 머플러 등 신규 MD를 착용하는 시간을 가지며, 3월 16일에 열리는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홈 개막전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오프라인 라커룸스토어와 함께 동시에 티켓북도 판매를 시작했다. 티켓북의 1차 오프라인 판매는 지난 15일 ‘라커룸스토어’에서 시작됐으며, 2월 17일부터 2025 티켓북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사무국 방문 구매는 오는 24일부터 평일 오전 9시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대곡동 농악단(단장 김종철)은 2월 18일 대곡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대곡동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20상자를 기부했다. 대곡동 농악단은 전통적인 문화유산을 지키는 역할을 하면서 지신밟기 및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과 소통하고 연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종철 단장은 “이번 기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간편하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작은 나눔을 통해 농악단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이웃과 함께한다는 공동체 의식은 더 깊어지는 소중한 기회가 됏다.”고 전했다. 강진규 대곡동장은 “추운 겨울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이 손쉽게 식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라면과 같은 간편식품을 지원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 이 라면을 받는 이웃들 또한 지역의 누군가가 자신을 늘 생각하고 있다는 것에 따뜻함을 느끼시리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보듬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농악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치매안심센터는 2월 10일부터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 활동의 하나로,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된 굿모닝보청기 김천센터(대표 이묘희)와 협력하여 치매 극복 활동을 시작했다. 난청은 단순한 청력저하를 넘어 사회적 고립, 우울증, 인지 저하 및 치매 위험 증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에, 김천시 치매안심센터는 난청 검사를 통해 치매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굿모닝 보청기 김천센터가 재능기부 형태로 청력검사를 지원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청력 관리 상담 및 무료 난청 검사 지원은 난청과 치매의 연관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굿모닝보청기 김천센터(대표 이묘희)는 “지역사회 치매 예방에 기여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재능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2022년부터 지금까지 치매 극복 활동에 동참한 굿모닝보청기 김천센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난청을 방치하면 뇌의 청각 기능이 저하되어 치매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무료 난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사)한국난재배자협회 자생란경영회 주관의 ‘제14회 한국난산업박람회’를 종합스포츠타운 내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난 및 동양란 등 우수작품을 전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한국춘란, 동양란(중국·일본·대만), 풍란 등 다양한 난을 현장에서 볼 수 있으며,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한국난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수준 높은 난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개회식 22일 14시부터 한국난 1,000화분을 선착순으로 무료 분양하는 나눔 행사와 난 심기 행사를 실시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은“한국난산업박람회를 통해 난 전시회 관람, 난 무료 분양 및 심기 체험 행사 등 난 문화를 즐길 기회를 우리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다.”며, “이를 기반으로 한국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됏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김천시립박물관이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 사업 ‘뮤지엄×즐기다’전시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선정으로 김천시립박물관은 〈역驛, 문명의 플랫폼〉이라는 주제의 전시를 추진하며, 철도를 중심으로 형성된 도시와 문명의 발전을 조명하는 특별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전시는 지역문화진흥공동체 도시락과 협력하여 기획되었으며, 철도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탐색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76개 박물관·미술관이 참여하였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9개 전시 프로그램(11개 기관)이 최종 선정되었다. 김천시립박물관의 전시는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뮤지엄×즐기다’ 사업은 박물관·미술관 주간(2025년 5월 예정)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김천시립박물관의 특별전 ‘역驛, 문명의 플랫폼’은 박물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역참에서 시작된 김천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김천시립박물관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봉산면은 지난 2월 3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한 달간 농업인들의 공익직불금·농어민수당 비대면 신청 절차를 더욱 간편하게 돕기 위해 ‘찾아가는 공익직불금·농어민수당 신청’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서비스는 고령자 등 스마트폰을 통한 비대면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농업인들에게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편리하게 공익직불금·농어민수당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신청자의 이동 부담을 덜고 농업 관련 지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 주민은 “많은 농업인이 나처럼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거나 바쁜 농사일로 관공서를 찾아가기가 어려운 분들이 많다. 직원분들이 직접 방문해서 안내해 주니 더 이상 복잡하거나 혼란스러운 부분 없이 신청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진숙 봉산면장은 “주민 편의를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마을회관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적극적인 행정으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2025년 농촌여성 역량강화 전문교육’ 교육생을 2월 19일부터 3월 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모집 과정은 조향사 베이직 과정으로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지원 자격은 김천시에 주소를 둔 여성으로,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농업인과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을 우선순위로 선정할 계획이다. 조향사 베이직 과정은 20가지 천연 유기농 향의 다양한 정신적 힐링 효능을 배우고 유기농 향수를 제작하며, 자격증 취득 후 기초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는 과정이다. 교육은 3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8회 16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자원경영팀에 문의하면 된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조향사 베이직 과정 교육으로 농촌여성의 전문기술을 향상해 경제활동 기반 조성과 농촌 생활 활력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