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신속 집행을 추진한 결과 1분기 목표액 2,288억 원 대비 2,732억 원(119.4%)을 집행,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집행하며 사상 최초로 도내 시부 중 집행률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유도하여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정부의 기조에 따라, 행안부에서는 매년 반기별로 추진·평가하던 재정 신속 집행을 올해부터 분기 단위로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시는 이러한 정부 기조에 선 대응하여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라는 3고 현상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타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도내·역대 최대 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 선도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매년 대형 시설비의 집행률 부진으로 하위권에 머물렀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위탁사업비 등 우선 집행할 수 있는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 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간부회의와 전 부서 실적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부 행정망을 이용하여 매일 실적을 게시하는 등 신속 집행 추진을 지속해 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오는 4월 22일까지 김천(구미)역 1층 맞이방에 포토존을 갖춘 김천 관광 팝업 홍보관을 설치하여 김천 관광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김천 관광 홍보관은 시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팝업 형식의 이동형 홍보관으로 기존의 정형화된 홍보부스와는 차별화된 체험형식의 부스로 운영한다. 주요 구성으로는 바닥 미션보드를 통해 관광지마다 SNS 인증 참여를 유도하고, 초록빛 감성 여행 테마의 우드 쉼터와 대표 조형물인 부항댐 출렁다리와 사명대사공원 평화의 탑 등 다양한 포토존이 있다. 특히, 다양한 스냅 사진들과 김천시 SNS 캐릭터인 오삼이 대형인형은 방문객들에게 김천 관광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홍보관 고유의 역할에 충실히 하고자 관광 프로그램 안내 리플릿과 기념품을 전시하여 김천 관광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노송 관광진흥과장은“김천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며, “방문객들이 초록빛 감성 여행 김천을 만끽할 수 있도록 홍보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김천 관광 팝업 홍보관은 김천(구미)역을 시작으로 김천시립박물관, 종합스포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FC서울을 상대로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4월 3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이하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5R 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지난 경기에서 수원FC를 4대 1로 대파하고 다득점에 앞서 단독 선두에 자리하고 있다. 김천은 기세를 몰아 정규리그 3연승을 노린다. □ ‘팀 득점 2위’ 물오른 공격진, 서울 골망 정조준 4R가 종료된 3월 31일 기준, 김천은 포항과 승점 9점 동률이지만, 다득점에 앞서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김천의 팀 득점은 8골로 울산(9골)에 이은 2위다. 김천은 물오른 공격력을 바탕으로 이번 경기에서도 서울에 골망을 흔들려 한다. 김천 공격력의 핵심은 주장 김현욱이다. 2R 울산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한 김현욱은 전북과 수원을 상대로 차례로 골망을 흔들며 세 경기 연속골을 넣고 있다. 총 4골을 기록한 김현욱은 이동경(울산)과 개인 득점 공동 1위를 달리는 중이다. 3R까지 득점이 없던 스트라이커들도 살아났다. 이중민은 수원전 멀티골로 시즌 마수걸이 골에 성공했다. ‘신병 선수’ 유강현도 경기 막판 김천상무 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난 3월 29일 2023년 지방공공기관 일자리 정책 추진 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일자리 정책 유공 표창은 신규채용, 청년의무고용, 청년 체험형 인턴제 운영, 여성 대표성 제고 등 지방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 우수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표창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지난 2023년 지역 청년 9명을 고용하는 등 청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왔으며, 청년고용비율 또한 29%로 전국 지방 공사·공단 158곳 중 1위를 달성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단은 앞서 2023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도내 시설관리 공단 1위를 차지했고, 2022년 한국지방공기업학회 혁신정책제안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 “지난 2021년 공단이 설립된 이후로 임직원들이 합심하여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시설의 전문적 운영을 통해 김천시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지회장 이부화)는 지난 3월 29일 김천 덕곡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2024년 전반기 어르신 게이트볼 대회를 내빈, 심판, 선수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게이트볼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막대기 모양의 채로 공을 쳐 게이트에 통과시키며 즐기는 경기로, 어르신에게 인기 있는 종목이며 건강과 사교활동에 많은 도움을 주는 운동이다. 이날 대회는 김천시게이트볼협회의 김산분회, 지례분회, 조마분회, 아포분회, 감문분회, 농소분회, 어모분회 총 7개 분회가 참석하여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우승은 지례분회, 준우승은 김산분회, 장려상은 아포분회, 어모분회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은“오늘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 여러분은 게이트볼을 통해 건강하고 즐겁게 노년을 보내시는 현명한 분들이라 생각하며,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태근 김천시게이트볼협회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회원님들을 뵙게 되어 반갑다. 분회별로 팀워크를 발휘하여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김충섭 시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사회적경제기업 협의회(회장 남정대)는 지난 3월 28일 관내 대광동 소재 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대상으로 후원금 60만원을 전달하고 구내식당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천시 사회적경제기업 협의회는 지역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경제 기업을 하나로 모아 활동하는 단체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남정대 김천시 사회적경제기업 협의회 회장은 “장애인복지관 봉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강전원 일자리경제과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해주신 김천시사회적경제기업 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 장애인들이 건강한 생활을 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3월 29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피해방지단, 시와 경찰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김천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매년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운영해 왔다. 2024년 피해방지단은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모범엽사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1년간 야생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 포획ㆍ수색하는 활동을 펼친다. 이날 발대식은 2024년도 피해방지단 운영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는 한편,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 최남단이라 할 수 있는 부산에서까지 발생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ASF 차단을 위한 강력 대응 결의를 다지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발대식에 이어 김천시와 김천경찰서 합동으로 피해방지단 역할 및 준수사항, 총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멧돼지를 매개로 한 축산농가의 피해 방지를 위해 방지단 활동 전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이정임 환경위생과장은 “야생동물로부터 고통받는 농민들을 대신해 밤낮없이 고군분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의 서명수, 박민경 선수가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펼쳐진 ‘제3회 세종시장배 겸 춘계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에서 단식(남,여)과 혼합복식에서 금메달 3개를 모두 싹쓸이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먼저 남자단식 결승에서 서명수 선수가 서울의료원의 우지수 선수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여자단식에서는 박민경 선수가 제주장애인체육회의 유은경 선수를 상대로 2:0 승리했으며, 단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두 선수가 조를 맞춰 출전한 혼합복식은 풀리그로 진행됐다. 서명수·박민경(김천시청)조가 1위를 차지하고, 우지수·유은경(서울의료원)조가 2위, 허태호·김향(제주·제주장애인체육회)조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김천시청의 서명수, 박민경 선수는 현재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출전하는 대회마다 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앞서 강진에서 열린 2024년 대한협회장기 전국종별대회를 포함하여 실업대회에도 출전하여 치열한 경기가 이어질 만큼 독보적인 기량을 펼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역 중소기업의 근로 환경 개선과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2024년도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은, 김천시 소재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 지역 내 아파트·빌라·공동주택·오피스텔 등을 임차하여 직원 기숙사로 제공 시 월세의 80%, 기숙사 1실당 최대 30만원/월 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과 사업주 명의로 임대차 계약이 체결되어야 하고 근로자가 기숙사 주소지로 전입신고가 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2024년 4월 19일까지 선착순 선정 예정이며 사업 신청일이 근로자의 기숙사 전입 신고일보다 늦을 경우 지원기간 내 지원금의 소급 적용도 가능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본 사업이 지역 기업에게는 안정적인 노동력 확보를, 근로자에게는 삶의 질과 생활 만족도를 높혀 김천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방법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청 및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구제역,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3월 27일부터 4월 14일까지‘구제역, 럼프스킨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 및 럼피스킨은 발생 시 국내 축산물 산업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방역 수단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백신 접종 대상은 소, 염소·사슴농가 1,079호에서 45,500여 마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소규모 농가(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의 경우 공수의로 구성된 접종반을 통해 백신 접종이 진행한다. 반면, 전업농가(소 50두 이상, 염소 300두 이상)는 직접 자가 접종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추가적인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방역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올바른 접종요령에 따른 백신 접종, 축산 내·외부 소독, 농장 출입 차량·사람의 통제 및 소독, 매개곤충 방제 등 농가 단위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수원FC를 4대 1로 꺾으며 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은 3월 30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이하 수원)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4R 경기에서 4대 1 대승을 거두며 2연승에 성공했다. 이번 승리는 4월 1일 정정용 감독의 생일과 김봉수의 프로통산 100경기 출전 ‘잔칫날’에 어울리는 선물이었다. 지난 전북전에서 유기적인 수비진 변화로 승리를 가져온 김천은 이번 경기 5백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김준홍이 두 경기 연속 골문을 지켰고, 5백은 박민규, 김봉수, 김동현, 김재우, 김태현이 구성했다. 미드필드는 김진규, 구본철이 맡았으며, 정치인, 이중민, 김현욱이 스리톱을 구성했다. 말 그대로 완벽이었다. 김천은 김현욱의 세 경기 연속골과 이중민의 멀티골로 전반전을 압도했다. 첫 골은 경기 시작 채 10분도 되지 않아서 터졌다. 전반 7분, 수원의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정치인이 스탭 오버로 수비를 무력화시키고 올린 크로스를 김현욱이 다이렉트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김현욱의 세 경기 연속골이었다. 이후 이중민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전반 23분, 수원 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3월 28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인재 육성과 학교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 초중고 및 대안학교 등 55개 학교에 교육경비보조금으로 33억 원을 지원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학력 향상 교육경비 지원사업에 55개교 19억 4,900만 원 △각급학교 시설개선 대응투자로 3억 3,600만 원 △우수꿈나무 육성을 위한 창의인재교육으로 1억 9,200만 원 △관내 고등학교 기숙사 운영비 지원으로 10개교 4억 8,200만 원 △꿈나무 운동선수 육성지원 사업으로 2억 1,000만 원 △기타 교육환경 개선사업 1억 3,100만 원을 지원한다. 교육경비 외 지원사업으로는 △관내 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교복구매비 7억 5,000만 원 지원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으로 9,000만 원 지원 등 다양한 교육정책 추진으로 학부모의 경제 부담 경감을 통한 교육 기회의 평등과 지역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단순히 퍼주기식 예산지원은 지양하고 각급 학교의 사업 신청을 받아 면밀한 심사를 거쳐서 예산이 꼭 필요한 적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한상호)는 3월 15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마케팅관리사’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직무교육은 참여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문화교육지식원 라움의 배서진 강사를 초청해 마케팅적인 사고를 익히는 데 필요한 기본사항과 고객 성향별 매출 향상법 등 고객을 사로잡는 기술과 방법에 대해 진행됐다.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사업의 하나로 직무 및 직업능력의 향상과 차후에 자립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후에도 교육을 추가로 진행하여 민간자격 시험에 도전할 예정이다. 한상호 김천지역자활센터장은 "직무교육을 통해 역량이 향상되고 새로운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직무교육을 준비한 김천지역자활센터 분들과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참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자활참여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능습득을 위한 교육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28일 동아인쇄(주)(대표 변용호)는 김천시청을 방문하여 저출생 극복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천시 신음동에 소재한 동아인쇄(주)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참여하고 있다. 동아인쇄(주) 변용호 대표는 “지역사회에 보답받은 만큼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는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저출생 극복 성금 캠페인에 참여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생동감 있는 김천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경희 복지환경국장은“현재 저출생 극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단비와 같은 성금을 전달해주신 동아인쇄(주)에 감사드린다. 전달해주신 성금은 우리 김천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시청 복지기획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국적인 벚꽃 명소로 입소문이 난 김천교동 ‘연화지’에 봄꽃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김천시는 3월 27일부터 오는 4월 7일까지 연화지와 직지천 주변 벚꽃나무에 야간 경관조명을 점등해 김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김천의 봄을 만끽하고 특별한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벚꽃 개화시기에 맞춘 야간 경관조명으로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은 ‘연화지’뿐만 아니라 인접한‘김호중 소리길’과 ‘직지천변 벚꽃길’도 연계해서 둘러보며 봄꽃의 달콤한 향기와 아름다운 자태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 김천시는 교동 연화지 인근에 야외공연장을 새로 조성하는 한편, 문화관광해설사의 집, 농특산물 홍보관, 캘리그라피 포토존, 휴게 데크, 벤치 등을 함께 설치해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즐기면서 머물고 쉬어 갈 수 있는 개방 공간으로 만들었다. 야외공연장은 벚꽃 개화기부터 본격적인 대관을 시작해 연화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공연, 전시 등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벚꽃길 버스킹, 캐리커처, 2024 경상북도 버스킹 페스티벌, 찾아가는 시민음악회, 제3회 벚꽃음악회 등이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