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덕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으로 상영관을 이전한 영덕 비상설 영화관이 새해부터 관람료 할인에 나섰다.
5일 영덕군에 따르면 영덕군 비상설 CGV영화관은 새해부터 관람료를 1천원 인하해 1월 첫째 주부터 일반인은 5,000원, 청소년은 4,000원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이번 관람료 인하로 더 많은 군민들이 영화를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덕 비상설 CGV영화관은 2013년 영덕군과 ㈜CJ CGV가 협약을 체결하면서 운영을 시작됐다. 연평균 영화상영일 110일, 영화상영 횟수 160회, 관람객 30,000명이 찾는 영덕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대중문화인 영화를 향유하는데 이번 할인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영화관을 활성화시켜 양질의 개봉작을 더 많이 배급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