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센터장 최정호)는 12월 4일 <톡!톡!톡!(talk) 가족소통캠프> 프로그램의 효과성 검증 결과 가족 간 소통과 더불어 생태감수성, 자녀의 인성 점수가 긍정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자녀와 부모 총 355명은 ’24년 4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산림복지시설 5개소(국립산림치유원, 횡성·칠곡·춘천·나주 숲체원)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교보교육재단이 공동으로 개발한 소통증진 숲체험프로그램에 1박2일 간 참여했다.
그 중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 202명을 분석한 결과, ▲부모가 느끼는 자녀와의 의사소통 점수가 16.0% 증가 ▲숲에 대한 태도 16.0% 증가하였고 자녀 153명을 분석한 결과, ▲아버지와의 소통 17.3% 증가 ▲어머니와 소통 16.7% 증가 ▲숲에 대한 태도 17.9% 증가 ▲인성 15.0% 증가하는 변화를 나타내었다.
최정호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장은 “가족 간 소통과 생태감수성, 자녀의 인성 점수에서 큰 폭의 긍정적 변화를 확인할 수 있어서 뜻깊다. 앞으로도 산림복지의 효과를 더욱 넓은 범위에서 살펴보고 가족 간 소통의 효과도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