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와 경북도가 ‘2025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경주시는 7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시민단체 대표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는 APEC 준비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성공 개최 결의문 낭독, 기념 퍼포먼스, 주제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기념 콘서트는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성공 개최를 위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계기가 됐다. ‘2025 APEC 범시도민지원협의회’는 경주시민을 중심으로 도내 단체 및 유관기관, 종교계, 학계, 경제계, 언론 등 각계각층으로 구성됐다. 협의회 회장에는 박몽룡 전 경주YMCA 이사장과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이 함께 추대됐다. 또한 협의회는 △회장단 △사무국 △시도민협력단 △운영단(기획운영·미디어홍보) △시민홍보단 △청년홍보지원단 △시민자원봉사단 △APEC 시민대학 등 8개 조직으로 체계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자원봉사단은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5년 1월 24일부터 개정된 농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농촌지역에 농촌 체류형 쉼터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연면적 33㎡ 이하의 가설건축물 형태로 농지에 농지전용허가 없이도 설치가 가능하다. 이는 기존 농막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일시적인 숙박과 체류가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체류형 쉼터에는 처마, 데크, 주차장, 오수처리시설 등 부속시설도 일정 면적까지 연면적 산정에 포함되지 않는다. 도시민들에게 농촌을 알리고 농촌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농업인들에게는 농업경영에 편리함을 줄 전망이다. 다만, 쉼터 설치는 방재지구 및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등에는 설치가 제한되며, 내부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형보형감지기 등)을 갖추고, 화재 등 위험상황 발생시 소방차, 응급차 등 진출입에 따른 원활한 소방활동을 위한 일정 폭 이상의 도로를 필수적으로 갖춰야 된다. 또한, 면적의 최소 두 배 이상의 농지를 보유해야 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한다. 농촌체류형 쉼터를 설치하고자 하는 사람은 건축법에 따른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후 농지법에 따른 농지 대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울진군 가정용 상수도요금 지원사업’에 대해 2025년 2월부터 지원 한도가 월 5천 원에서 월 7천 원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 한수원 지원사업으로 시행되는‘울진군 가정용 상수도 요금 지원사업’은 울진군 관내 가정용 급수전(계량기)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부과되는 상수도 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2022년 시작되어 2023년에는 기본요금을 포함하여 월 5천 원씩 지원하였고, 2025년 2월부터 지원 한도가 5천 원에서 7천 원으로 확대되며, 2025년 에는 총 19억 18백만원의 예산을 수립하여 상수도 요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군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울본부가 참여하는 상생발전협의회에 상수도 요금지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건의하였고, 최종적으로 요금지원 확대 성과를 이루었다. 울진군과 한울본부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월 상수도요금 고지분부터 지원하게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상하수도 요금 인상으로 가계에 부담을 느끼고 있을 군민들에게 상수도요금 지원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수도요금을 지원할 수 있는 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 의원들이‘2025 포항스틸러스 시즌카드’를 구입하며 올 시즌 포항스틸러스의 선전을 기원했다. 시의회는 7일 오전 의장실에서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이재진 부의장, 상임·특별위원장, 포항스틸러스 이철호 사장, 이종하 단장, 박태하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스틸러스 시즌카드 구입행사를 가졌다. 김일만 의장은 “지난해 포항스틸러스의 코리아컵 우승으로 불경기에 지친 많은 포항시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줬다”며, “올 시즌도 포항시민들이 스틸러스의 든든한 서포터즈임을 잊지 말고 부상없이 멋진 플레이를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포항스틸러스 이철호 사장은 “의회에서 매년 포항스틸러스에 큰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도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경기장을 많이 찾아 달라”고 화답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오는 1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대전 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펼쳐지는 포항스틸러스의 홈경기 개막전 응원에 나설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복조)은 7일 취약계층 지원과 혈액수급 안정화에 동참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수혈이 필요한 취약계층 환우들의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공단은 매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증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도 임직원이 모은 헌혈증 80매를 혈액원에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한파와 방학, 독감 등으로 혈액 수급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공공기관에서 솔선수범하여 헌혈에 동참해야 한다는 취지하에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었다. 김복조 이사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헌혈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힘든 치료과정을 겪는 취약계층 환우들에게 헌혈증서가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단은 매년 ‘사랑의 헌혈운동’ 캠페인과 함께 지역사회 후원 물품 전달, 행복기금 모금,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최근 인공지능(AI)서비스인 딥시크(Deepseek)의 보안성과 개인정보 보호 수준에 대한 검토가 완료될 때까지 행정업무용 네트워크에서 해당 서비스의 접속을 일시적으로 차단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딥시크는 AI 기반의 코딩 및 대화형 챗봇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으나, 국내외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충족하는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포항시는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해당사이트의 접속을 막고 있다. 앞서 행정안전부와 국가정보원은 모든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활용 시 보안 주의사항을 안내한 바 있다. 안나경 정보통신과장은 “AI 서비스의 발전은 환영하지만, 시민과 행정기관의 정보보호는 최우선 과제”라며, “딥시크 서비스의 보안성 및 개인정보 보호 체계에 대한 면밀한 검토 후 안전성이 확인되면 접속 제한 해제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항시는 향후 관련기관 및 전문가와 협력해 딥시크를 비롯한 AI서비스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기준을 강화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7일 시청 3층 로비에서 포항스틸러스의 선전을 기원하며 ‘2025년 포항스틸러스 시즌예매권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태하 감독을 비롯해 주장단인 완델손, 한찬희, 이동희 선수와 팀의 맏형 신광훈 선수가 참여했으며, 선수 사인회 및 올해 경기 일정과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경기 달력을 배부해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즌 예매권은 42% 할인된 가격으로 특별판매됐으며, 이강덕 시장은 현장에서 시즌 예매권을 구매하면서 포항스틸러스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포항스틸러스 선수단 응원 메시지 이벤트 공간인 STEEL POWER존 운영 및 스틸러스의 마스코트인 쇠돌이·쇠순이와 함께 코리아컵 우승 기념 포토존도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해 포항스틸러스가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고 코리아컵 2연패를 달성해 포항시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기쁨과 감동을 안겨준 선수들을 위해 포항시민과 함께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1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2024/2025 ACLE 리그스테이지 7차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즌에 들어가며, 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오도창 영양군수는 2월 10일(월) 오전 8시 30분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복지란 원래 ‘행복한 삶에 필수적으로 동반되는 건강과 생활‧환경들을 아울러 표현하는 상태를 말한다. 2025년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소외됨 없는, 따뜻한 영양을 만들기를 목표로 기존에 해오던 복지 정책의 가시적 성과를 보이며 그 틀을 넓혀나가고 있다. 영양군은 25년부터 더욱 발전된 복지 체계를 확립하여 다변화되는 사회 속에서 생겨나는 소외를 막기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7월부터 70세 이상 대중교통 무임승차 시스템을 도입하고, 특별교통수단 운행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 확대하여 어르신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고할 것을 발표했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접어 든 군의 특성에 맞게 보건소 내 수중재활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관련 질환 치료와 재활을 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움을 주고, 50세 이상 군민 건강검진비를 지원(30만 원, 2년 1회)하고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으로 고가의 접종비를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치매환자 급증에 따라 전문화된 지역사회 맞춤형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4.5억 원)하고 어르신 맞춤형 안심돌봄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아울러 경로당(4개소, 20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6일 대전 한남대학교에서 열리는 2025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학회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57개 경제학 관련 학회에서 1,600여 명의 연구자가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지난 2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진행됐다. 봉화군은 국제지역학회의 발표자로 참석해 ‘K-베트남 밸리와 치유산업의 글로컬 융합 방안’이라는 주제로 지방소멸위기에 맞선 봉화의 새로운 생존전략을 소개했다. K-베트남 밸리는 베트남 최초의 통일왕조인 ‘리 왕조’의 국내 유일한 유적이 있는 봉화군 봉성면 일대에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베트남 테마형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봉화군은 이와 함께 면적의 83% 달하는 산림자원과 숲을 활용해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치유공간을 제공하고, K-베트남 밸리와의 연계를 통해 베트남 관광객 등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또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실증단지 조성과 치유산업 전문인력 양성 및 의료기관과 연계한 의료치유 모델을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도 제시했다. 김규하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 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일 영덕환경자원관리센터에서 ‘2025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업무 연찬회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영덕군 환경위생과와 영덕경찰서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피해방지단 16명을 대상으로 총기 사용 안전 수칙, 유해야생동물 포획 안전 수칙, ASF예방을 위한 방역 방법, 포획 증빙자료 작성법 등 총기사고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 김명희 영덕군 환경위생과장은 “피해방지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과 충실한 안전교육을 통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올해 문화·체육·경제 분야에 총 288억 원을 투입해 ‘문화로 미소 짓는 상생경제’ 실현을 목표로 “선순환 지역경제, 북적북적 문화체육”이라는 전략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문화와 예술이 지역 발전의 핵심 원동력임을 인식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풍요로운 문화 일상을 누리는 도시 청송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민맞춤형 문화교양 강좌 운영, 문화예술단체 및 전통문화 전승단체 활동 지원, 주민주도형 문화예술인 아이디어 프로젝트 사업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여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발급,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지역문화사랑방 운영지원, 종교시설이용 돌봄공동체 운영 등 문화복지 사업을 확대해 문화소외계층을 줄이고 문화생활의 수준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청송의 대표 문화유산인 청송백자를 주제로 한 청송백자 축제도 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청송백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예술과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청송사과축제와 함께 지역문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윤경희 청송군수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실시한 ‘군민과 대화의 날’이 주민들의 많은 공감 속에 지난 7일 진보면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군민과 대화의 날’은 지난 성과와 올 한해 군정운영 기조 및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2월 4일 주왕산면·청송읍을 시작으로, 2월 5일 현동면·부남면, 2월 6일 현서면·안덕면, 2월 7일 파천면·진보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읍·면에서 진행되는 주요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연스러운 소통을 이어가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별 현안과 주민들의 생활 속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는 한편, 현장에서 즉문즉답으로 속 시원한 소통행정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청송군은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현지 확인 및 계획 수립에 나서고 사안의 시급성과 효과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군민의 입장에서 최대한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며, 즉시 추진 가능한 사안은 곧바로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군민과 대화의 자리는 군정에 대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야기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재경경주향우회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소재 GS타워에서 신년교례회를 갖고 한마음 한뜻으로 고향 발전을 응원했다. 재경경주향우회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권영진 국회의원,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박성환 향우회장 및 회원 등 370여 명이 참석했다. 색소폰과 트럼펫 등 화합을 기원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협력‧연대 다짐 시간, 표창 수여, 축하 케이크 커팅,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환 재경경주향우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우리 고향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로 경주가 새로운 도약을 이룰 중요한 시기를 맞이했다”라며 “우리 모두가 경주인에 자부심을 느끼고 고향 발전을 위해 향우회원 각자의 위치에서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오는 11월이면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를 움직이는 21개국 정상들이 천년고도 경주로 모이게 된다”며 “지난 유치 과정에서 향우회원들이 보여준 열정과 열의가 다시 한번 더 모인다면, APEC 역대 최고의 행사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대한민국은 현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024년 「봉화군 선택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개정해 사업에 대한 기반을 다진 후 반년만에 올해 첫 선택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HPV) 예방접종을 국가사업으로 여성만을 지원하던 것에 확대해 12~17세 남성청소년 또는 18~26세 저소득층 남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2~3회 전액 무료 지원한다. 60~64세 성인인 중 면역저하자 또는 정상 면역상태인 만성질환자를 대상(예방접종 실시 기준에 따름)으로는 1회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대상포진 예방접종도 60세 이상 주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은 1회 전액 무료, 그 외 주민은 백신비를 지원해 약 2만원 정도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매년 10월경 접종하는 인플루엔자(독감)의 경우도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매년 전액 무료 지원할 예정이다. 접종은 관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폐렴구균 감염증 접종은 의료기관 방문 시 면역저하자 또는 만성질환자(단순 고혈압 제외)임을 증빙할 수 있는 진료확인서, 처방전 등을 지참해야 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사회 감염병 유행을 방지하고, 예방접종비 지원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