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은 국내 7번째로 대장암 로봇수술 3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계명대 동산병원 대장암팀(대장항문외과 백성규, 정운경, 배성욱 교수)은 2011년 6월 다빈치 Si시스템(4세대 로봇수술 장비)을 도입하여 대장암 로봇수술을 처음으로 성공한 후, 최근 300번째 로봇수술에 성공했다. 이는 서울 5개 대형병원을 제외하고 지방에서는 두 번째로 많은 누적건수를 기록하며 전국 7위의 성과를 보인 것으로, 이 가운데 진행성 암의 수술 비율이 57%를 차지할 정도로, 고난도의 로봇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아울러, 대장암 로봇수술 관련 SCI/E 논문 16편을 출판하는 등 대장암 로봇수술의 학술 분야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단일공 로봇수술’ 분야에 있어, 2014년 8월 국내에서 두 번째로 대장절제술에 성공했으며, 2017년 5월에는 직장암 환자에게 ‘단일공 로봇수술’을 이용한 직장절제술을 세계 최초로 시행했다. 2017년 2월에는 세계 최초로 대동맥 림프절 전이가 의심되는 대장암 환자에게 로봇을 이용한 중심혈관 결찰술과 대동맥 주위 림프절 절제술 시행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올해 초에는 국내외 석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6기를 맞이하고 있는 ‘DIMF 뮤지컬아카데미’가 첫 번째 성과발표회인 뮤지컬 배우과정 ‘워크숍 공연’을 10월 29일 오후 7시 꿈꾸는씨어터에서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DIMF 뮤지컬아카데미’는 국내 최고의 뮤지컬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과 함께 ‘창작자’와 ‘뮤지컬 배우’과정을 운영 중이며, 뮤지컬 분야로 본격적인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과 이미 프로무대에 데뷔했지만 체계적인 재교육을 받기 원하는 지망생들을 대상으로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제6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 뮤지컬 배우과정 ‘워크숍 공연’은 지난 6개월 간의 교육 과정을 중간점검하고 실전 무대경험을 익히는 자리로써 그간 파편적으로 경험하고 훈련해왔던 ‘뮤지컬’이란 장르를 종합 예술로써 복합적으로 이해하고 진정한 ‘뮤지컬 배우’가 되기 위해 가져야 할 자세를 직접적으로 배우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무대를 통해 교육생들은 뮤지컬 배우로서 무대에 서는 법, 극을 이끌어 가는 방법, 캐릭터의 이해, 연기의 호흡을 주고받는 법 등 실질적인 무대경험을 쌓게 되며, 학생 연출, 음악감독 등의 역할도 맡아 하나의 공연을 만들어가는 프로세스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권배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이 22일 서울 코엑스컨벤션센터에서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가 공동 주최하는 제17회 한독학술경영대상을 수상하고 상금 1천만 원과 약연탑을 수여받았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2019년 4월 15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대구시 달서구 소재)을 성공적으로 이전 개원하는 동시에, 기존 자리에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대구시 중구 소재)도 새롭게 개원하는 등 지역 보건과 국민보건의료 향상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지난 2월 대구에서 코로나19가 무차별적으로 확산되던 시기에는 지역 내 부족한 음압병상 수를 해결하기 위해,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운영하여 지역사회 안정화에도 기여한 것이 인정받았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1983년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에 부임해 현재까지 심장내과 교수로서, 환자 진료에 전념함과 동시에 연구 및 학생 교육에도 적극 참여하며 의학발전에 기여했다. 더불어 계명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장, 동산병원장 등 주요 보직에서 병원경영에 적극 참여하며 병원 발전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스마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제14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네이버TV, DIMF 공식 유튜브(YouTube)채널 등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상영을 더해 온·오프라인 투-트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 개막일인 10월 23일 오후7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본 콘서트는 총 10대의 카메라가 투입되어 배우들의 표정, 몸짓 하나까지 모두 담아내 뮤지컬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할 수 있도록 포커스를 맞추었다. 장소영 음악감독이 이끄는 TMM오케스트라의 품격 있는 라이브 연주로 꾸며지는 이번 무대는 마이클리, 이지훈, 김소향, 손준호, 정선아, 김성규(인피니트), 박강현, 민경아, 유회승(N.Flying) 등 화려한 라인업과 함께 뮤지컬 ‘베르테르’, ‘광주’ 등의 뮤지컬 공연실황의 한 장면까지 더해 오래 기다려온 DIMF의 포문을 완벽하게 장식할 것이다. 국내 네이버TV온라인 생중계는 물론 OTT 플랫폼 티켓 피아, PRESENTED LIVE를 통해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 지역은 물론 전 세계 관객에게 송출할 것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뮤지컬 팬들에게 K-Musical을 알리고 해외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은 1994년 첫 뇌사 신장이식 수술 후 26년 만에 뇌사기증 신장이식 500례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산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지난 9월 24일 말기 신부전으로 신장이식을 기다리던 40대 여성에게 뇌사 공여자의 신장을 기증받아 이식수술에 성공해, 환자는 10월 9일 퇴원해 일상생활로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수술을 집도한 이식혈관외과 노영남 교수는 “신장이식수술의 성공은 40년간의 풍부한 이식경험을 가진 동산병원 신장이식팀의 모든 의료진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준 덕분”이라며, “장기이식 후 거부반응이나 합병증 없이 환자가 건강을 빨리 회복했다.”고 전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1982년 첫 신장이식수술 시행 후 지속적으로 수술건수가 늘어 2013년에는 신장이식 1천례를 국내 6번째로 달성했으며, 특히, 국내 타병원보다 일찍이 뇌사자 장기이식을 시도하여 1994년부터 독자적인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뇌사자 신장이식을 성공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뇌사 이식 성적도 괄목할만한 향상을 이루어 국내의 뇌사자 장기이식을 선도해왔다. 또, 지금까지 생체이식 916례, 뇌사자 이식 5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순환기내과 TAVI팀이 지역 최초로 ‘밸브 인 밸브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Valve in Valve TAVI)’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밸브 인 밸브 TAVI 시술은 기존에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개흉 수술을 받은 적 있는 환자에게서 다시 조직판막기능 부전이 발생하는 등 판막을 교체해야 할 때 수술이 아닌 TAVI(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시술로써 환자의 대퇴부 혈관을 따라 좁아진 판막 사이로 특수 제작된 새로운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시술이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심장의 대동맥판막이 석회화되어 판막이 딱딱해지고 좁아지는 흔한 판막질환이다. 대동맥판막은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에 위치하는 판막으로 이 판막이 좁아지면 심장에서 내보내는 혈액이 대동맥으로 원활하게 흐르기 어렵다. 약물치료만으로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어려워 좁아진 대동맥판막을 인공판막으로 교체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심한 협착은 주로 70대 이상 고령의 연령대에서 발생하는데 고령 환자의 경우 대동맥판막협착증 외 기저질환으로 인해 가슴을 열고 심장을 일시적으로 멈춰야 하는 수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국제재즈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주열)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2020 제13회 대구국제재즈축제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정부의 방역지침’과 ‘강화된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실행에 따라 부득이 하게 기존의 대형 야외공연에서 사전 제작된 공연영상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연영상은 유튜브 대구국제재즈축제 TV와 컬러풀 대구TV, 대구국제재즈축제 홈페이지에서 보실수 있으며 대구시 추석명절 비대면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추석기간 중에 다시 볼 수 있다. 개막식에 해당하는 24일에는 국내 활동하는 미국 출신 재즈뮤지션 중 최장기 재즈공연 기록을 가지고 있는 Ronn Branton Jazz Group을 비롯하여 깊이 있는 목소리로 관객을 매료시키는 보컬리스트 김혜미를 주축으로 한 재즈그룹 Hear by Chance By. H, 그리고 지역 최상의 Apple Jazz Orchestra의 공연이 진행되며 특히, Apple Jazz Orchestra에 의해 최초로 재즈로 편곡된 ‘대구찬가’를 만날 수 있다. 초청가수인 린(Lyn)은 이번 공연을 위해 직접 작사하고 소박한 피아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사)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김종성, 이하 대구예총)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2020 대구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구 예술은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대구예술제는 대구예총이 회원단체 10개 협회와 함께 다양한 예술문화의 장을 펼치며 코로나19 재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9월 22일 오후 6시 30분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제29회 대구영화제’를 시작으로, 23일 오후 4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대구예술상 시상식인‘2020대구예술제 어워즈’가 축하공연과 함께 열린다. 24일 오후 4시에는 대구경북 연합예술제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와 극복을 위한 창작뮤지컬 ‘희망이의 첫등교’가 공연된다.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1 전시실에서 열리는 기획 전시에는 대구건축가협회, 대구문인협회, 대구미술협회, 대구사진작가협회 회원 300여명 이상의 작가들이 출품한 작품들로 꾸며진다. 25일 오후 2시 소극장 아트플러스 씨어터에서는 ‘대구연극의 발전방향과 제2국립극단 대구유치’를 주제로 한 아트 포럼이 열린다. 김종성 대구예총 회장은 “대구예술제는 대구 유일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1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건강상태 확인서 발급기관으로 지정되어 코로나19 감염 여부에 대한 공신력 있는 서류를 발급함으로써 기업인, 외교관 등 업무차 출국이 반드시 필요한 국민의 원활한 업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건강상태 확인서’란 코로나19 확산 우려 때문에 여러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에 따라 마련됐다. 영남대병원이 건강상태 확인서 발급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앞으로 지역 내 긴급한 해외 활동이 필요한 기업 및 관계자들은 해외 출장 시 타 지역으로 갈 필요 없이 지역 내에서 건강상태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발급 대상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의뢰한 출국이 필요한 기업인, 외교관 등이다. 이외 개인적인 신청은 긴급한 해외활동 목적으로만 발급할 수 있다. 승인된 검사 대상자는 영남대병원 드라이브 스루를 방문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결과가 나오면 문자로 통보를 받게 된다. 그 후 병원에 방문하여 담당의사 확인 후, 해당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영남대병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현재 평일 오전 8시 30분에서 오후 1시까지 운영되며, 주말 및 공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심장내과 한성욱, 김인철 교수가 ‘심장 외막 지방 조직:심장 손상을 유발하는 코로나19의 연료’라는 제목으로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에 논문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심장 외막 지방 조직이 코로나19 감염 후 심혈관계 손상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내용의 논문은 나이가 많고 비만인 환자의 심장 외막 지방 조직과 코로나19의 상관관계에 대해 그림을 통해 설명했다. 심장 외막 지방 조직은 그 자체로도 심혈관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데, 코로나19 감염 후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자극에 의해 더 많은 면역 물질이 분비되어, 심혈관계 손상이 심화될 수 있는 가능성을 말한다. 김인철 교수는 “기저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들에게 있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심장 외막 지방 조직을 자극시켜 더 큰 악영향을 줄 수 있음을 설명한 논문”이라며, “이번 논문을 기반으로 추후 코로나19 관련 심혈관계 치료에 대한 더욱 폭넓은 연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신경과 조용원 교수가 2020년 9월1일부터 2022년 8월 31일까지 2년 임기의 대한수면연구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수면연구학회는 우리나라 수면의학을 대표하는 전국 단위의 학술단체로 2001년 창립되었으며, 수면 질환을 진료하는 의료인들과 연구자들이 모여 연구 활동 뿐만 아니라 건강한 수면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진행하며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용원 교수는 “대한수면연구학회라는 국내 최대 수면학회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에 매우 뜻 깊다.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 연구와 더불어, 건강한 잠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 국민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용원 교수는 하지불안증후군 새 치료법 개발, 야간 수면장애 유병률 조사 발표 등 수면장애 환자들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최근 5년 동안 SCI(E) 논문 약 50여 편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10년간의 연구를 통해 하지불안증후군 뇌 메카니즘을 밝혀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미국 존스홉킨스 뇌전증센터 및 미국 국립의료원(NIH) 뇌전증센터 연수, 계명대 동산병원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태년)은 28일 간담췌외과 교수 겸 영남대 의대 윤성수 학장이 제10차 국제 복강경 및 로봇수술 학회에서 임기 1년의 제17대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윤성수 학장은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는 1,600여 명의 외과 전문의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 4차례의 학술지를 발간하며 세계 내시경 복강경 수술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이처럼 중요한 학회의 발전을 위해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성수 학장은 2017년 2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영남대병원 병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영남대 의과대학 학장, 대구경북외과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약 품목 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항생제, 주사제 등 주요 약제에 대한 요양기관의 자율적인 사용 관리와 개선을 통한 약물 오용 및 남용을 줄이고 적정한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연 1회 주기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9년 1월에서 12월까지 항생제 처방률, 6품목 이상 처방비율, 투약일당 약품비 등의 평가지표와 함께 질환별 항생제, 상병비중, 유소아중이염 등의 모니터링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그 결과 영남대병원은 호흡기계질환, 근골격계질환 등의 항목에서 전체병원 평균 약 품목 수보다 적은 값을 나타내며 환자에게 적정한 약을 효과적으로 처방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한편, 영남대병원은 수술적 예방적 항생제, 주사제 처방률, 항생제 처방률에서도 모두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지난 7월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6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정성평가는 2018년 3월부터 8월까지 진행됐으며, 혈액투석기 장비를 보유하고 혈액투석 외래청구가 있는 839개 의과 의원급 이상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혈액투석 전문 의사 및 간호사 비율, 의사 및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건수, B형 간염 환자용 격리 혈액투석기 보유 대수 충족 여부, 투석실 내 응급장비 보유 여부, 혈액투석 적절도, 동정맥루 혈관관리 등의 13개 평가항목에서 종합점수 99점을 받았다. 혈액투석은 환자의 혈액을 기계에 연결된 투석기계에 통과시켜 특수한 투석기로 수분과 노폐물을 걸러낸 후 혈액을 다시 환자의 체내에 주입해주는 치료 방법으로, 정확한 진단과 더불어 최신 장비·시설 등이 뒷받침돼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계명대 동산병원은 이전 개원 후, 신장센터 내에 최신 장비를 도입하여 혈액투석 분야에서도 월등한 성과를 내고 있다. 앞으로도 혈액투석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태년)이 23일 병원 본관 4층 신생아중환자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5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오픈한 신생아중환자실은 전문 장비와 최신 시설을 갖추고, 더 넓어진 공간에서 환아를 치료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감염 예방을 위한 격리실 공간을 기존에 비해 약 2배 정도 넓혔으며, 출생 후 집중치료가 필요한 환아가 발생하면 곧바로 분만실에서 신생아중환자실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분만실과 신생아중환자실을 나란히 배치했다. 이은실 신생아중환자실장은 “우리 신생아중환자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할 정도로 우수한 전문 의료인력과 감염예방을 위한 프로토콜을 구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환아가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