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재활의학과 장민철 교수가 4월 23일 대한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석전(石荃) 신정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민철 교수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재활의학을 이 자리에 이르게 하신 신정순 선생님을 기리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선생님의 뜻을 받들어 재활의학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장 교수는 현재 근골격계 통증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임상에 적용시키는 연구를 하고 있다. 한편, ‘석전(石荃) 신정순 학술상’은 우리나라 재활의학의 선구자이자 장애인 복지향상에 이바지한 신정순 박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며, 국내외 학술지에 주저자로 출판한 논문 중 정량적, 정성적 측면에서 가장 뛰어난 연구 업적을 나타낸 재활의학과 전문의에게 수여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이세엽)이 지난 21일 4시 30분 주한 덴마크 대사관에서 덴마크 정부와 스마트병원 및 의료기술 분야의 상호협력 하기 위한 MOU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병원 구축 및 혁신 솔루션 활용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덴마크는 자국의 의료시설 개혁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 1월에는 주한 덴마크 대사관의 요청으로 동산병원 스마트병원 사업에 관해 화상회의를 진행하며 한차례 의견을 공유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병원 및 의료기기 분야 기술 개발, 병원 정보 시스템 관련 경험과 정보 교류, 기타 상호 협의된 의료기술 및 의료기기 관련 교류 등 3가지를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이 진행되기에 앞서, ‘한국-덴마크 스마트병원’ 온라인 워크숍이 개최됐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측은 이세엽 동산의료원장, 조치흠 동산병원장, 정우진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하고, 덴마크 측은 에릭 질링(Erik Jyling) 보건의료정책단 부단장, 제인 베레가아드 라스무센(Jane Bjerregaard Rasmussen) 올보그대학병원 혁신단장, 아이너 옌센(Einar Jensen) 주한덴마크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 임상시험센터 및 임상연구보호센터가 지난 2020년 3월에 실시한 식약처의 의약품 임상시험실시기관 정기실태조사 결과 대구 지역 상급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이번 의약품 임상시험 실태조사는 국제적으로 발전한 국내 임상시험의 품질 관리, 임상시험 대상자의 안전 보호 강화 등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2020년 전국 187개 기관 중 ‘우수 등급’은 전체에서 약 16%인 30개 기관이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대병원은 그동안 식약처 권고에 따른 임상연구보호센터(HRPC) 및 임상연구보호프로그램(HRPP)을 운영하며 자체적인 관리를 시행했으며, 2020년 2월에는 HRPP 표준작업지침을 제정하고, 이후 표준운영지침서 발간하는 등 임상시험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그 결과, 2020년 9월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실시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또, 국내에서 19번째로 지정된 임상연구보호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서 임상연구윤리위원회 행정업무지원, 연구자 및 종사자 교육, 자체점검, 규정준수 및 위반관리, HRPP 운영위원회 및 임상연구 이해상충심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이창영)가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3층 심뇌혈관질환센터 앞에서 ‘단짠 줄이Go, 건강 올리Go’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포스터와 디지털 영상자료 등을 통해 내원객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특히,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 목표 섭취량과 평소 즐겨 찾는 음식들의 나트륨, 설탕, 지방 함량에 대해 전시하는 등 내원객들을 위한 식이요법을 적극 홍보했다. 이창영 센터장은 “달고 짠 음식은 맛있지만 뇌졸중, 심장질환, 위장병, 고혈압 등 심뇌혈관질환에 많은 영향을 준다. 조금 심심한 맛일지라도 건강을 위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최첨단 하이브리드수술실과 뇌졸중 집중 치료실, 심혈관조영실, 당일 관상동맥조영술환자 전용 통원시술실, 당일 판독이 가능한 심장 초음파검사실 등을 갖춰 중증 및 고난도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종연)이 이경수 영남대 의대 교수(예방의학교실,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장)가 ‘제49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코로나19 위기대응에 헌신한 공로로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경수 교수는 대구 지역의 폭발적인 코로나19 발생 초기, 대구시의 특별지원 요청을 받아 시청에 상주하면서 비상대응본부의 위기대응상황관리를 위해 정해용 전 대구시 정무특보와 공동상황반장을 맡아 활동했다. 또, 중앙정부와의 소통과 지역 의료기관 책임보직자회의 간사, 대학의 감염방지를 위한 앱 개발 제안, 현장 위기대응을 위한 정보시스템 개발 제안 등 2020년 2월 이후 대구 지역 내 방역정책에 관해 자문하고, 이를 추진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이경수 교수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대구 시민이 보여준 공동체 정신과 의료인들이 보여준 헌신이 지역을 지켰다고 생각한다.”며,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의 위기대응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함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경수 교수는 최근 정해용 전 대구시 정무특보와 함께 ‘대구가 아프다. 그러나 울지 않는다.’라는 에세이집을 발간, 100년 만의 감염병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이세엽)은 4월 13일 제49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조치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은 질병 및 감염병 예방 공적 분야로 ‘황조근정훈장’을,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은 ‘대통령 표창’, 조화숙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장은 ‘국민훈장 모란장’을 각각 포상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조치흠 동산병원장은 지난해 2월 코로나19의 급격한 유행 속에서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비상대책본부장을 맡아 신속히 감염병 대응체계를 갖추는 등 대구지역 코로나19 극복에 크게 헌신했으며, 특히, 세계 최초로 병동 전체를 코호트 격리시키고 의료 인력의 적절한 배치 등 신속한 초기 대응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지역사회를 안정시켰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코로나19 병원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지침을 논문으로 작성해, WHO 저널에 발표하기도 했으며, 이밖에도, 26여 년간 의과대학 교원으로서 학생교육과 환자진료에 전념하며 보건복지와 지역사회에 이바지했고, 부인암의 로봇수술분야에 있어 세계적인 위상을 높였으며, 계명대 동산병원이 최첨단 스마트병원으로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배우 이준기의 일본 팬클럽으로부터 병원학교 환아들의 건강을 응원하는 마음이 담긴 그림책 50권을 기부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일본 팬클럽 ‘JoonpirE’의 오카모토 에리코 대표는 “평소에 기부 문화에 앞장서고, 성실한 연기활동으로 팬들에게 행복을 주는 이준기 배우를 보며 팬들도 기부활동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팬클럽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도움을 받아 어린이 도서를 선정, 도쿄 진보초 서점 ‘책거리’ 및 대구 독립서점 ‘여행자의 책’ 등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이번 기부를 준비했으며, ‘이준기 문고’라는 이름을 가진 책 기부는 앞으로도 매년 전국의 아동병원, 아동기관 등을 통해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영남대병원 병원학교는 장기입원이나 통원치료를 받는 상황 때문에 학교에서 수업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병원 내부에 설치된 파견학급 형태의 학교로서, 건강 문제로 장기치료를 받는 학생들이 학업의 연속성, 또래와의 관계 형성, 심리적 안정 등을 유지함으로써 나중에 학교에 다시 복귀했을 때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재민 영남대병원 병원학교장(소아청소년과 교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서영성)은 4월 9일 김병수 울릉군수가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을 직접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쓰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날,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별관)를 방문해,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의 설명에 따라 현장을 둘러보고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서는 의료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부지깽이나물 100박스를 전달했다. 또, “울릉군민의 의료 상황 시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대구·경북지역의 의료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은 “코로나19 전담 병원의 역할을 잊지 않으시고, 찾아주신 것에 감사하다.”라며, “울릉군과의 보건의료 관계를 자세히 알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구·경북지역의 보건의료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세계적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2021년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1)’ 조사에서 2년 연속 대구·경북권 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독일의 글로벌 데이터 조사·분석 기관인 Statista Inc와의 제휴로 한국, 미국, 독일 등 25개 국가의 의료 전문가 의견(50% 국내, 5% 국외), 환자 경험평가(15%), KPI(30%)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국가 내 순위가 매겨졌다. 이로서, 영남대병원은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TOP20에 등극하며 국내 의료 전문가뿐만 아니라 환자로부터 신뢰받는 권위 있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김성호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서 발전해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경수 영남대학교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코로나19 대유행의 긴박했던 현장 기록을 담은 에세이집 ‘대구가 아프다. 그러나 울지 않는다.’를 정해용 전 대구시 정무특보와 함께 발간했다. 두 저자는 이 책에서 대구 지역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던 2020년 2월 18일을 기점으로 확보된 병상 수에 비해 빠르게 확진 환자 수가 증가했던 당시의 기록을 전해주고 있다. 확진 판정을 받고도 입원하지 못하는 대기환자가 늘어가던 지역의 위기 상황 속에서 열흘 동안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등 절박한 의사결정이 이뤄진 과정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특히, 의사출신의 예방의학자와 관록의 정치행정가가 함께 시청의 상황관리반장을 공동으로 맡아 코로나19 대유행 사태에 대응하기 위하여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과정이 인상적으로 그려졌다. 코로나19라는 100년 만의 신종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민관 협력이 어떻게 시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자, 어떻게 53일 만에 확진 환자 수가 다시 ‘0명’으로 회복될 수 있었는지 그 원동력을 보여준다. 자발적으로 대구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26일 의료원 5층 대강당에서 김권배 전 의료원장과 권태찬 전 새의료원건립추진본부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발전공로자 명명식이 거행했다고 밝혔다. 동산의료원 5층 세미나1실을 김권배 전 의료원장의 아호인 시온(始昷)을 따 ‘시온실(始昷室)’로, 20층 국제회의실을 권태찬 전 본부장의 아호인 명촌(溟村)을 붙여 ‘명촌실(溟村室)’로 명명했다. 김권배 전 의료원장은 제17대부터 제20대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을 7년 8개월간 역임하면서 새 의료원 건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2019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이전 개원과 대구동산병원 재개원으로 명실상부한 의료원 체제로의 성장 발전에 공헌했으며, 이전 개원 후에는 병원 경영을 조기 안착시키는 등 경영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한독학술경영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녹조근정훈장 등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대구동산병원을 국가 지정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 운영하여 감염병 치료의 모범 사례로 평가 받는 데 크게 기여했다. 권태찬 전 본부장은 2008년부터 12년간 새의료원건립추진본부장을 역임하면서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의과학연구동을 건립 준공하여 국내 최신 의학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김성호 영남대병원장이 26일 ‘화재안전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소화기 및 감지기 등 소방 안전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방시설 설치를 활성화하고자 시작되었다. 김성호 병원장은 ‘하나의 집, 차량마다 하나의 소화기, 감지기를 구비합시다.’라는 슬로건이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26일 영남대병원 SNS 채널에 게시했다. 김성호 병원장은 “우리 병원도 화재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교직원 대상 정기 소방안전 훈련을 실시하고, 소방시설을 설치·점검하는 등 화재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방 안전시설 구비가 확산되어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기선 대구중부소방서장의 지명을 받은 김성호 병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주성 광개토병원장, 김건우 대구파티마병원 의무원장, 김상규 푸른병원장을 지명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부정맥팀(심장내과 한성욱 교수, 박형섭 교수, 황종민 교수)이 최근 비수도권 최초로 ‘초소형 무선 심박동기 삽입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부정맥팀은 지난 3월 2일 60세 여성과 56세 남성에게 삽입술을 각각 성공적으로 시행됐으며, 이는 세브란스병원·서울대학교병원·서울아산병원 이후 국내 4번째이며 비수도권에서는 최초라고 덧붙였다. 심박동기는 맥박이 정상보다 느리게 뛰는 서맥성 부정맥 환자에게 시술하여 심박동을 정상화 시키는 의료기구로, 개발된 지 100년에 가까운 안정적인 기기이지만, 배터리가 위치하는 피부 밑 공간을 만드는 과정에서 통증, 출혈, 혈종이 생길 수 있어 회복시간이 1~2주 필요하다. 또,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 아래 배터리의 감염 위험이 증가하고 피부 밑 배터리와 심장을 이어주는 전선이 부러지거나, 전선을 통한 피부 감염의 심장 내 전파, 전선이 지나가는 어깨 정맥의 유착 등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 단점이었다. 이번에 계명대 동산병원이 사용한 초소형 무선 심박동기 ‘마이크라(Micra, Medtronic®)’는 이러한 단점들을 극복해, 유선 심박동기의 6분의 1 크기로 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조치흠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이 12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조치흠 병원장은 스티븐 앨런(Steven L. Allen) 미19지원사령관의 추천을 받아, 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선정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이라는 표어를 든 사진을 SNS에 올리며 뜻 깊은 챌린지에 동참했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어린이는 우리 사회가 함께 지켜나갈 소중한 존재”라며, “모든 어른들이 진지하게 관심을 가지고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갈수록 어린이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어린이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자신의 생일(3월 9일)을 뜻 깊게 기념하기 위해 소아암 환자 치료 목적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슈가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동산병원은 전했다. 조치흠 동산병원장은 “윤기 씨의 기부가 감동적이고, 대단히 감사하다.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사회 전반에 널리 퍼져나가길 기대한다.”라며 “좋은 무대로 국위를 선양하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활약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슈가는 지난 2019년에도 생일을 맞아 팬클럽 아미 명의로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해 1억 원과 인형 329개를 기부했고,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향 대구를 돕기 위해 1억 원을 쾌척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펼쳐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