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여성자원활동센터(센터장 김윤희)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및 장학금 기부를 위해 3월 21일 여성회관 1층 로비에서 ‘베푸리 나눔장터’를 개장했다. 이날 행사는 센터 회원들과 여성회관 평생교육 수강생 등 1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베푸리 나눔장터에는 여성자원활동센터 봉사팀 회원들과 여성회관 평생교육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맛간장, 어묵, 육개장뿐만 아니라, 봉사팀 회원이 재배한 오이, 옥수수도 인기를 끌었다. 그동안 기증받은 의류, 신발 등의 물품도 판매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김윤희 여성자원활동센터장은 “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베푸리 나눔장터가 성황리에 진행돼 이 수익금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 기부를 할 수 있어 너무 감사드린다”고 했다. 경산시여성자원활동센터에는 회원 80명으로 구성된 5개의 봉사팀이 팀별로 정기적인 복지시설 급식 봉사, 농촌 일손 돕기, 공연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3월 베푸리 나눔장터 개장과 함께 예사랑봉사팀(팀장 김경숙) 주관으로 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백천동에 있는 ‘효자손재활주간보호센터’에서 공연 봉사를 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3월 20일 대구지역 혁신 교육기관인 경북대학교 소프트웨어교육원(원장 고석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은 대학 SW교육 혁신을 통해 국가ㆍ기업ㆍ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진정한 SW가치 확산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북대학교는 지난 2021년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되어 SW융합 인재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대학교 소프트웨어교육원 고석주 원장은 “대학에서도 SW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42경산과 같은 혁신적인 SW 교육과정을 지역의 많은 청년이 경험하여 높은 수준의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의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활성화를 위해 ▲7월을 목표로 공동 SW경진대회 개최 ▲SW 중심대학에 참여 중인 학생들에게 42경산의 온라인테스트 제공 ▲42경산의 1개월 집중과정(La piscine)을 현장실습 대체 과정으로 도입 ▲비전공 학생들을 위한 42과정 안내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재단은 지난 1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발해왕조제례보존회(회장 태재욱)는 3월 20일 춘분을 맞이해 남천면 송백리 발해마을 발해 고황전(남천면 송백길 29-4)에서 발해의 건국자인 대조영의 1305주기를 추모하기 위한 향사를 후손과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 발해왕조 춘분대제는 1대 고왕 대조영을 비롯한 역대왕조 14위를 포함한 전체 19위에 대해 매년 춘분날에 제향하는 행사다. 올해는 박순득 경산시의회의장을 초헌관으로, 태범석 종친회장을 아헌관으로, 김영옥 남천면장을 종헌관으로, 전봉근 시의원 ‧ 김상호 시의원 ‧ 손말남 시의원 ‧ 김화선 시의원 ‧ 박종명 경산농협조합장 등을 분헌관으로 모시고 전통 예법에 따라 제례를 올렸다. 한편,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에는 대중상(대조영의 아버지)의 31대손 태순금 일족이 1592년경 영순현(지금의 문경, 상주, 예천 일대)에서 경산으로 이주한 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루어 살고 있다. 발해마을은 마을 입구에서부터 말을 타고 있는 대조영을 형상화한 마을 표지석과 장군들의 모습이 그려진 벽화를 볼 수 있으며, 안쪽으로 들어가면 대조영 장수공원과 발해고황전이 자리하고 있어 발해의 기상을 물씬 느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하양읍에 사는 임영자 어르신(84)이 3월 20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재)경산시장학회에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은 (재)경산시장학회 이사장인 조현일 경산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영자 어르신은 불편한 몸을 이끌고 평생 생활비를 절약해 한 푼 두 푼 모은 소중한 재산을 (재)경산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임영자 어르신(84)은 “어려운 형편에 공부하지 못한 아쉬움을 평생 가지고 있었다.”며 “그런 만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면학을 돕고 경산을 빛낼 인재 육성을 위하여 (재)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했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주변에 불우한 학생들이 학업을 계속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임영자 어르신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의 뜻깊고 숭고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질 수 있도록 기탁해 주신 장학금을 경산시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재)경산시장학회는 지난 2006년 설립한 이후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계속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면학을 돕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 및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3월 19일 제19기 경산농업인아카데미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9년째를 맞고 있는 경산농업인아카데미는 포도, 복숭아, 대추, 청년 농업인, 농산물 유통 등 지역 농업인의 수요가 높은 교육과정을 개설, 최고 전문농업인을 배출해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복숭아재배, 스마트농업 2개 과정 교육생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합동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일까지 복숭아재배 과정 20회 96시간, 스마트농업 과정 16회 84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복숭아가 경산에서 재배면적, 농가 수 1위 품목이니만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 중심으로 교육하는 복숭아재배 과정을 준비하고 농촌인구 감소·고령화, 기후 위기 등 농가 불안정을 낮추기 위해 미래농업 준비를 위한 스마트농업 과정을 신설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농업의 희망과 열정을 갖고 경산농업인아카데미에 입학하신 것을 축하하며 이제 농업도 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상현)은 3월 15일 직장 내 세대 갈등 극복과 조직문화개선을 위해 새롭게 제2기 청년위원회 구성,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청년위원회는 청년 조합원들의 생각을 담고 활기찬 공직문화를 유지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위원장 포함 10명의 청년위원이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통해 2024년 제2기 청년위원회 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2024년 청년 조합원 신규사업 2개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앞으로 청년위원회는 분기별 정기회의 및 수시 회의를 개최해 노동조합 및 집행부와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며, △청년 조합원 발전 및 복지증진 △세대 갈등 해소를 위한 소통 프로그램 운영 △지역 사회를 위한 청년 조합원 역할 △기타 청년 조합원 사업과 정책 발굴 등의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강학 부시장은 “청년 조합원들은 우리 경산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세대로써 기성세대와의 소통, 상호 간의 존중 그리고 개인의 행복 추구 등 꿈과 희망이 있는 도시로써 시민에게 수준 높은 양질의 행정서비스로 이어지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청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립박물관은 시민들에게 경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역사·문화 교육강좌인 ‘제18기 박물관대학’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박물관대학은 경산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강좌로 2007년부터 매년 운영돼 올해 18기를 맞이했다. 제18기 박물관대학은 4월 26일에서 6월 28일까지 9주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총 8회의 이론강좌와 1회의 문화유적 답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성인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경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4월 19일까지 시립박물관 사무실(경산시 박물관로 46)로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3월 19일 ‘2024년 지방세 유공납세자’를 선정하고 표창패를 수여했다. 시는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성실납세자를 선정하여 경품을 제공하는 한편, 시 재정확충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납세자를 별도로 선정하고 있다. 유공납세자는 선정기준일(매년 1월 1일) 현재 경산시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체납액이 없어야 하며 법인 3천만원, 개인 1천만원 이상의 연간 지방세 납부 실적과 다양한 사회활동, 지역사회 공헌 및 기여도를 고려해 선정된다. 올해는 오랫동안 지역에서 자동차 부품 전문 생산업체로 성장하고 있는 아진산업 주식회사(대표 서중호)와 주식회사 신라공업(대표 최병선)이 유공납세자로 선정됐다. 경산시 진량읍 소재 아진산업(주)과 남산면에 본사를 둔 ㈜ 신라공업은 꾸준한 기술개발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는 초일류 업체를 지향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우수기업으로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함은 물론 장학금 기부, 연탄 나눔 봉사 등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추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유공납세자에게는 시장 표창과 더불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조현일 경산시장은 3월 19일 자인 계정숲에서 자인면 의용소방대, 마을 이장, 관련 유관기관 등 60여 명과 함께 ‘불법소각 ZERO 산불 ZERO 합동캠페인’에 참여하고 봄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캠페인은 농촌지역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이 봄철 건조한 기후와 강한 바람의 영향을 받아 산불로 연결되는 등 큰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 산림과, 농정유통과, 자원순환과 3개 부서가 합심해 캠페인 참석자와 계정숲 방문객들 대상으로 산불 예방 실천 사항을 전파하고 계정숲 내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 등을 줍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관행적인 소각 행위는 병해충 방제 효과가 없고 미세먼지를 악화시키며 산불로 확산하면 원상복구에 긴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불법소각 행위가 근절될 수 있게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시도 지속해서 산불 예방 활동을 전개해 산불 없는 경산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월 24일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3월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 ‘올바른 기침 예절’을 주제로 지역 내 종합복지관 4개소, 문명고등학교, 임당역에서 캠페인을 진행해 결핵 예방 및 결핵 조기 검진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호흡기 법정 감염병으로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이 매우 중요하다. 결핵의 주요 증상으로는 기침, 가래, 발열, 식은땀, 피로, 체중 감소 등이 있으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결핵 신규 발생 환자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 관리받는 것이 중요하다. 경산시는 20일부터 22일까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관내 주간보호센터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10개소를 대상으로 노인 결핵 검진을 한다. 검진 후 유소견자 관리를 통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월 19일부터 경산시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아가사랑 행복키움 임신 육아교실을 운영한다. ‘아가사랑 행복키움 임신 육아교실’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육아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고 태교에 필요한 다양한 만들기 수업을 진행해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서 마련됐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는 임신육아교실은 임신·출산 및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엄마가 행복한 임신 과정 및 힐링 태교에 도움이 되는 만들기 위주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임신육아교실은 ▲유기농 손 싸개, 토끼 딸랑이 등 아기용품 만들기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산전·후 우울증 관리 교육 ▲임산부 영양 관리 교육 ▲자연 분만 가이드 및 임산부, 영유아 구강보건교육 ▲신생아 돌봄 교육▲모유 수유 가이드 교육으로 진행된다. 임산부들에게 다양한 지식을 전달해 임산부들이 건강한 임신기간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임신육아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들이 더 다양한 경험을 했으면 좋겠고, 아기 키우기 좋은 경산이 되도록 힘쓰겠다.”며 “임신육아교실에 많은 관심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는 2024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토지 153,313필에 대해 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후 3월 19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지가 열람 및 의견을 받는다.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시청 토지정보과에서 직접 열람하거나, 인터넷 경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토지가격을 열람한 후 의견이 있으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토지정보과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의 특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확인·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고 4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원)으로 국세, 지방세, 각종 부담금, 사용료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됨에 따라 의견제출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 확인이 꼭 필요하며 더 자세한 내용은 시청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가 ‘삼성현의 얼이 학습으로 피어나는 평생교육도시’를 비전으로 평생학습 명품도시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경산시는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소외계층 프로그램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다. 특히 대학이 많은 경산시의 강점을 활용한 시민상생캠퍼스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등 지역대학과 협력하여 특성화 교육 강좌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산시의 평생학습 정책은 2023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추진 시책 최우수상을 받을 만큼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산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특색있는 평생학습도시 ‘ONLY(Open campus, Network, Life, Young) 경산’을 통해 교육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세운다는 방침이다. □ Open campus(열린 평생학습) 경산시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평생학습을 표방하고 읍면동학습관, 여성회관, 문화회관 등에서 다양한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현재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600여 개 강좌에 수강생은 10,000여 명에 이른다. 마을의 유휴공간을 이용한 ‘동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투명하고 공정한 주민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자치규약 표준안 마련에 나선다. 읍면동의 마을 단위에서 활용하고 있는 규약은 마을 상조 규약이나 동계(洞契), 1995년 제정된 리 개발위원회 조례에 뿌리를 두고 발전해왔다. 마을개발과 공동사업 운영, 각종 사업 등으로 공동재산이 늘면서 주민회의 영역이 생활공동체에서 경제공동체로 확대됨에 따라 마을의 각종 대소사를 결정하는 기능이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규약 자체가 없거나 오랫동안 개정되지 않아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정, 이주민에 지나치게 배타적인 규약 등으로 인해 주민 간 갈등의 원인이 돼 왔다. 마을 내 각종 사업추진, 공동재산 활용, 마을발전기금에 대한 불협화음으로 주민 간 갈등도 증가추세다. 시는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이·통장, 주민자치 위원 등 주민대표, 변호사, 공무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해 18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한차례의 실무회의를 더 거쳐 표준규약의 틀을 만든 후, 읍면동의 주민대표 등 70여 명이 참여하는 원탁회의를 통해 마을회의 가입자격, 입회비, 주민 대상 의무 규정, 마을총회 운영 등 쟁점 사항에 대한 의견을 최종 반영 후 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사업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전 부서 공용차량 운전직원과 관리 담당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공용차량 안전 운행 교육을 실시했다. 현장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직원들의 공용차량 이용이 증가하고 있어 차량 운행 시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도로교통공단 경북지역본부 윤파랑 교수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최신 개정된 교통법규,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난폭 및 보복 운전 사례, 음주운전 금지, 방어운전 노하우, 교차로 통행 요령 등 교통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공용차량 관리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차량 운행 상황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김순근 회계과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안전의식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교통법규 및 공용차량 관련 규정을 잘 알지 못해 발생하는 각종 위반 사례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