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월 22일부터 복숭아·자두 농가 3,426호(1,645ha)에 세균구멍병 감염 예방을 위한 방제약제 2종 배부를 시작했다. 이번 배부하는 약제는 지난 2월 개최된 2024년 과수재해예방 및 긴급병해충 방제협의회를 통해 선정됐으며 지역단위농협을 통하여 농가에 공급된다. 세균구멍병은 복숭아·자두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병으로 잎에는 작은 갈색 점이 생기면서 구멍이 뚫리고, 과실에는 검은 반점이 생겨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병이다. 감염된 잎은 초기에는 물이 스며든 것 같은 모습(수침상)을 보이다가 작은 반점이 점차 커지고 갈색으로 변한 후 갈변한 부위가 떨어져 구멍이 뚫리는 증상을 보인 후, 잎이 2차 전염원이 되어 잎과 과실로 계속 전염된다. 일반적으로 가을 저온기에 잠복해 있다가 이듬해 3~4월 기온상승으로 본격적으로 번식을 시작하며 바람과 빗물에 의해 잎의 기공과 상처를 통해 전염되어 수확기 상품성 저하로 이어진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희수)는 “세균구멍병은 방제하기가 어려운 데다 한 번 발생한 농가에서 반복되는 경우가 많고 상품성 저하와 수량 감소로 농가에 큰 타격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꽃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올 1월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보다 80억원 증액된 2백억원(출연금 10배수) 보증규모로 2024년 경산시 소상공인 희망모아드림사업(특례보증‧이차보전)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경산시는 ‘경산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으로 3월 22일부터 보증한도를 3천만원 이내에서 5천만원 이내로 상향하고 보증우대 대상에 청년 소상공인을 추가하여 확대 시행한다. 이는 소상공인이 원하는 실질적 금액을 제도권 금융에서 조달하고 많은 청년 소상공인의 자립을 통해 ‘청년희망도시경산’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보증한도 상향으로 경산시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실현하고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지역경제에 좋은 영향을 주길 바란다. 또한 많은 청년이 경산을 찾아와 생업의 터전으로 삼고 우리 시와 함께 성장‧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소상공인 희망모아드림사업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사업자금 대출을 위해 경산시 출연금에 한 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서를 발급하며 대출이자 일부를 2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현일, 민간위원장 정인숙)는 3월 21일 서부2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사업 결과 및 2024년 사업계획 보고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 현황 ▲읍면동협의체별 활동 실적 공유 ▲읍면동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방향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읍면동협의체 특화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읍면동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이 사업을 통해 읍면동협의체가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숙 민간위원장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계·협력하여 촘촘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현일 시장은 “올 한 해도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더욱 촘촘한 복지구현으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최근 신학기를 맞이해 집단급식소 식중독 의심 신고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52개소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12일까지로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사항 준수 여부 ▲개인 위생관리 및 건강진단 실시 준수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 기준 및 소비기한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최근 집단급식소 식중독의 주요 원인인 노로바이러스는 초겨울부터 늦은 봄까지 유행하며 노로바이러스로 오염된 식품 또는 음료를 섭취하거나 이에 감염된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이에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인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인체 간 감염이 확산하는 실례가 많은 시기에 식중독 발생의 사전 방지를 위한 식중독 예방에 대한 현장 교육을 강화하고 식중독 예방수칙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전수 점검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학교‧유치원‧어린이집 집단급식소에 더 내실 있게 위생을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에 관한 홍보를 강화해 집단급식소를 이용하는 학생과 영‧유아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묘목영농조합법인(조합장 정희진)(이하 경산묘목조합)이 본격적인 봄철 나무 식재 시기를 맞아 ‘경산묘목 나눔행사’를 3월 23일에 주최한다. 이번 ‘경산묘목 나눔행사’는 지난해 경산시 후원으로 개최된 ‘경산묘목 행복나눔 한마당’ 행사에 이어 올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경산시 종묘 유통센터(하양읍 황새길 10) 행사장을 방문하면 석류, 살구, 매실 등 각종 유실수 묘목을 1인당 2~3그루씩 선착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묘목 생장 시기에 잦은 강수가 잇따르는 등 기상 여건이 악화해 올해 묘목 생산량이 급감하고 전반적인 묘목가격이 지난해보다 크게 올라 공급 물량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산묘목조합은 시민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110년의 역사와 전통으로 전국 묘목 생산량의 70%를 책임지는 전국 최대 주산지인 경산종묘생산단지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경산묘목조합 정희진 대표는 “이번 묘목나누기 행사가 도시민에게 경산 묘목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경산시민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꾸고, 내가 심은 나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월 21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안동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기관 평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은 매년 3월 22일로,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하여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짐에 따라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유엔(UN)이 정한 날이다. 경상북도는 매년 이날을 기념해 상하수도 운영 실적, 물 관련 시책 등 4가지 분야를 평가한 후 우수기관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경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수도 요금 현실화 개선도, 하수도 보급률 등에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 및 수질오염 예방’을 목표로 ▲ 경산정수장 정·배수지 증설공사 ▲경산취수장~경산정수장 도수관로 복선화 공사 ▲경산시 상수관망 현대화사업 ▲경산시 하수관로 정비공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경산정수장 확장 및 고도화사업’ 준공으로 노후화된 계양정수장을 대체해 일 10만 톤의 고도 처리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경산공공하수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립도서관이 오는 4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지역 유아들을 대상으로 봄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프로그램은 ▲5세 대상 ‘생각 톡톡! 그림책 놀이’▲6∼7세 대상‘오감 톡톡! 영어 동화’로 총 8회 운영될 예정이다. ‘생각 톡톡! 그림책 놀이'는 책 읽기, 글쓰기, 만들기 등 아이들의 감각과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강의로 구성했다. 특히, 오감 톡톡! 영어 동화’는 영어 동요와 율동, 동화와 연극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영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고 다양한 영어 도서를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경산시립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도서 원화 전시, 세계 어린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그림책 100선 테마 도서 전시 및 기증 도서 무료 나눔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곽미양 경산시립도서관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경험하면서 창의력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했다. 수강생은 4월 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방문 접수 또는 경산시립도서관 누리집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여성자원활동센터(센터장 김윤희)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및 장학금 기부를 위해 3월 21일 여성회관 1층 로비에서 ‘베푸리 나눔장터’를 개장했다. 이날 행사는 센터 회원들과 여성회관 평생교육 수강생 등 1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베푸리 나눔장터에는 여성자원활동센터 봉사팀 회원들과 여성회관 평생교육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맛간장, 어묵, 육개장뿐만 아니라, 봉사팀 회원이 재배한 오이, 옥수수도 인기를 끌었다. 그동안 기증받은 의류, 신발 등의 물품도 판매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김윤희 여성자원활동센터장은 “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베푸리 나눔장터가 성황리에 진행돼 이 수익금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 기부를 할 수 있어 너무 감사드린다”고 했다. 경산시여성자원활동센터에는 회원 80명으로 구성된 5개의 봉사팀이 팀별로 정기적인 복지시설 급식 봉사, 농촌 일손 돕기, 공연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3월 베푸리 나눔장터 개장과 함께 예사랑봉사팀(팀장 김경숙) 주관으로 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백천동에 있는 ‘효자손재활주간보호센터’에서 공연 봉사를 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3월 20일 대구지역 혁신 교육기관인 경북대학교 소프트웨어교육원(원장 고석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은 대학 SW교육 혁신을 통해 국가ㆍ기업ㆍ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진정한 SW가치 확산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북대학교는 지난 2021년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되어 SW융합 인재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대학교 소프트웨어교육원 고석주 원장은 “대학에서도 SW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42경산과 같은 혁신적인 SW 교육과정을 지역의 많은 청년이 경험하여 높은 수준의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의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활성화를 위해 ▲7월을 목표로 공동 SW경진대회 개최 ▲SW 중심대학에 참여 중인 학생들에게 42경산의 온라인테스트 제공 ▲42경산의 1개월 집중과정(La piscine)을 현장실습 대체 과정으로 도입 ▲비전공 학생들을 위한 42과정 안내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재단은 지난 1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발해왕조제례보존회(회장 태재욱)는 3월 20일 춘분을 맞이해 남천면 송백리 발해마을 발해 고황전(남천면 송백길 29-4)에서 발해의 건국자인 대조영의 1305주기를 추모하기 위한 향사를 후손과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 발해왕조 춘분대제는 1대 고왕 대조영을 비롯한 역대왕조 14위를 포함한 전체 19위에 대해 매년 춘분날에 제향하는 행사다. 올해는 박순득 경산시의회의장을 초헌관으로, 태범석 종친회장을 아헌관으로, 김영옥 남천면장을 종헌관으로, 전봉근 시의원 ‧ 김상호 시의원 ‧ 손말남 시의원 ‧ 김화선 시의원 ‧ 박종명 경산농협조합장 등을 분헌관으로 모시고 전통 예법에 따라 제례를 올렸다. 한편,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에는 대중상(대조영의 아버지)의 31대손 태순금 일족이 1592년경 영순현(지금의 문경, 상주, 예천 일대)에서 경산으로 이주한 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루어 살고 있다. 발해마을은 마을 입구에서부터 말을 타고 있는 대조영을 형상화한 마을 표지석과 장군들의 모습이 그려진 벽화를 볼 수 있으며, 안쪽으로 들어가면 대조영 장수공원과 발해고황전이 자리하고 있어 발해의 기상을 물씬 느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하양읍에 사는 임영자 어르신(84)이 3월 20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재)경산시장학회에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은 (재)경산시장학회 이사장인 조현일 경산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영자 어르신은 불편한 몸을 이끌고 평생 생활비를 절약해 한 푼 두 푼 모은 소중한 재산을 (재)경산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임영자 어르신(84)은 “어려운 형편에 공부하지 못한 아쉬움을 평생 가지고 있었다.”며 “그런 만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면학을 돕고 경산을 빛낼 인재 육성을 위하여 (재)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했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주변에 불우한 학생들이 학업을 계속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임영자 어르신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의 뜻깊고 숭고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질 수 있도록 기탁해 주신 장학금을 경산시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재)경산시장학회는 지난 2006년 설립한 이후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계속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면학을 돕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 및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3월 19일 제19기 경산농업인아카데미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9년째를 맞고 있는 경산농업인아카데미는 포도, 복숭아, 대추, 청년 농업인, 농산물 유통 등 지역 농업인의 수요가 높은 교육과정을 개설, 최고 전문농업인을 배출해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경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복숭아재배, 스마트농업 2개 과정 교육생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합동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일까지 복숭아재배 과정 20회 96시간, 스마트농업 과정 16회 84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복숭아가 경산에서 재배면적, 농가 수 1위 품목이니만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고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 중심으로 교육하는 복숭아재배 과정을 준비하고 농촌인구 감소·고령화, 기후 위기 등 농가 불안정을 낮추기 위해 미래농업 준비를 위한 스마트농업 과정을 신설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농업의 희망과 열정을 갖고 경산농업인아카데미에 입학하신 것을 축하하며 이제 농업도 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상현)은 3월 15일 직장 내 세대 갈등 극복과 조직문화개선을 위해 새롭게 제2기 청년위원회 구성, 정기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청년위원회는 청년 조합원들의 생각을 담고 활기찬 공직문화를 유지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으로 위원장 포함 10명의 청년위원이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통해 2024년 제2기 청년위원회 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2024년 청년 조합원 신규사업 2개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앞으로 청년위원회는 분기별 정기회의 및 수시 회의를 개최해 노동조합 및 집행부와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며, △청년 조합원 발전 및 복지증진 △세대 갈등 해소를 위한 소통 프로그램 운영 △지역 사회를 위한 청년 조합원 역할 △기타 청년 조합원 사업과 정책 발굴 등의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강학 부시장은 “청년 조합원들은 우리 경산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세대로써 기성세대와의 소통, 상호 간의 존중 그리고 개인의 행복 추구 등 꿈과 희망이 있는 도시로써 시민에게 수준 높은 양질의 행정서비스로 이어지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 청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립박물관은 시민들에게 경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역사·문화 교육강좌인 ‘제18기 박물관대학’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박물관대학은 경산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강좌로 2007년부터 매년 운영돼 올해 18기를 맞이했다. 제18기 박물관대학은 4월 26일에서 6월 28일까지 9주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선사시대부터 근대까지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총 8회의 이론강좌와 1회의 문화유적 답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성인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경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4월 19일까지 시립박물관 사무실(경산시 박물관로 46)로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3월 19일 ‘2024년 지방세 유공납세자’를 선정하고 표창패를 수여했다. 시는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성실납세자를 선정하여 경품을 제공하는 한편, 시 재정확충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납세자를 별도로 선정하고 있다. 유공납세자는 선정기준일(매년 1월 1일) 현재 경산시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체납액이 없어야 하며 법인 3천만원, 개인 1천만원 이상의 연간 지방세 납부 실적과 다양한 사회활동, 지역사회 공헌 및 기여도를 고려해 선정된다. 올해는 오랫동안 지역에서 자동차 부품 전문 생산업체로 성장하고 있는 아진산업 주식회사(대표 서중호)와 주식회사 신라공업(대표 최병선)이 유공납세자로 선정됐다. 경산시 진량읍 소재 아진산업(주)과 남산면에 본사를 둔 ㈜ 신라공업은 꾸준한 기술개발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는 초일류 업체를 지향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우수기업으로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함은 물론 장학금 기부, 연탄 나눔 봉사 등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추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유공납세자에게는 시장 표창과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