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6월 4일 ㈜미래(대표 손욱헌, 김근하)로부터 천사박스 300상자(1,5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미래는 김천시 개령면에 위치한 자동차 배터리 케이스 및 커넥터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생필품으로 구성된 ‘천사박스’ 기부를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손욱헌 ㈜미래 대표는 “다가오는 여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시원하고 넉넉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상생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신 ㈜미래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김천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천사박스는 식료품과 생필품 등 총 14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30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 황금성당 사회복지회(회장 임병윤)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구성면 홀몸어르신을 위한 집수리를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구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변갑순 위원이 평소 꾸준히 살펴오던 독거 어르신 가구의 노후화된 집수리를 위해 진행됐다. 황금성당 사회복지회와 동그라미봉사단을 연계해 실시된 이번 작업에서는 ▲도배 및 장판 교체 ▲샷시 교체 ▲낡은 씽크대 교체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어르신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공간을 제공했다. 변갑순 위원은 “늘 마음에 두고 지켜보던 어르신 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향한 관심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병윤 회장은 “천주교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 및 동그라미봉사단 등 많은 관계자분들의 도움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어르신의 여생이 행복할 수 있게끔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5월 30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제25기 카운슬러대학 ‘그림책 심리상담사 자격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 과정은 청소년 상담 자원봉사자 양성을 목적으로 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매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카운슬러대학은 5월 7일에 개강하여 총 8회기로 한 달 동안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그림책을 활용한 심리상담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교육에 참여한 참가자는 “이번 교육은 지금까지 받아본 어떤 교육보다 흥미로웠고 많은 도움이 됐다. 이런 좋은 교육을 마련해준 김천시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상담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천시 가족행복과 김홍태 과장은 “지역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상담 자원봉사 교육을 받으신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카운슬러대학’ 수료생을 대상으로 후속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관내 학교 집단상담 및 위기 청소년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중앙보건지소는 지난 5월 29일, ‘암 생존자 건강 증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증산면 소재 국립김천치유의 숲과 연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중앙보건지소에서는 암 진단 후 치료를 완료한 암 생존자 24명을 대상으로 5월 2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혈압·혈당 등 기초 검사 및 숲 트레킹, 아로마테라피, 소도구테라피, 명상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숲의 치유 효과를 활용하여 암 생존자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중앙보건지소는 암 생존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중앙보건지소 관계자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암 생존자들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자원순환과(과장 강성규) 직원 10명은 지난 5월 27일 대항면 대룡리 소재의 포도 농가를 방문해 포도 순 따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의 고령화와 지역의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실시됐으며, 직원들은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애로사항 등을 농가로부터 직접 들으며 경험하는 소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성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일손 돕기로 농가에 작은 보탬이나마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를 비롯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농촌 일손 돕기에는 이찬호 김천환경사업소장을 비롯한 직원들도 함께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통 세시풍속 단오를 맞아 수백 년 전통을 간직한 용복 신평마을 줄다리기 행사(김천시 주최, 김천문화원 주관)가 지난 5월 31일 두 마을의 경계인 신평교에서 개최됐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 초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로, 더위를 이겨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날이다. 예로부터 단오에는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부채를 나누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다양한 풍속이 이어져 왔다. 특히 줄다리기는 단오의 대표적인 전통 놀이로 마을 사람들 간 화합을 도모하고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은 용복·신평마을 주민을 포함한 100여 명의 시민들과 지역의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50명 정도가 함께 참여해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단오 줄다리기 행사는 과거 두 마을 간의 대결 구도로 300년간 계승되어 왔으나, 1930년대 초, 군중이 모이는 것을 경계한 일제가 독립운동의 온상으로 의심해 행사를 금지했고, 그 후로 약 70년간 전통이 끊기게 됐다. 하지만 이후 2001년, 김천문화원의 고증과 마을 주민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복원돼 매년 단오에 재현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도 주민들은 전통 방식대로 동제를 지내고 본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6월 1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이하 수원)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7R 홈경기에서 1대 1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동헌이 꼈다. 백포는 조현택, 박찬용, 박승욱, 김강산이 구축했다. 중원은 서민우와 이승원, 양쪽 날개에는 김승섭과 이동준이 포진했다. 최전방에는 유강현과 이동경이 골문을 노렸다. □ ‘전역 기념식 이벤트’, 끝까지 호흡 맞춘 8기 선수들 김천상무는 8기 선수들의 전역 기념식 행사로 홈경기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장에서도 전역 기념식을 앞둔 김동헌, 박승욱, 서민우, 조현택이 선발 출전하며 끝까지 팬과 함께했다. 이와 함께 김천상무는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경기에 나섰다. 전반 11분, 코너킥에서 이동경이 올린 크로스가 김승섭의 슈팅까지 이어졌다. 이어 5분 뒤 조현택의 크로스를 이동준이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다. 김천상무는 공격을 계속 이어갔다. 전반 22분, 이동준의 결정적인 크로스가 유강현의 발끝에 닿지 않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정규시간이 다 지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산림녹지과(과장 이우중)는 5월 29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김천시산림조합과 함께 봉산면 인의리 농가를 방문해 샤인머스켓 포도 봉지씌우기 작업을 도왔다. 이날 참여자들은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포도송이 하나하나에 정성껏 봉지를 씌우는 등 농가의 일손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공공기관과 유관단체가 협력해 지역 농업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마음을 모은 뜻깊은 시간이었다. 산림녹지과 이우중 과장은 “작은 힘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공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시산림조합 이도희 조합장 역시 “지역 농가의 어려움은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산림조합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5월 29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역 고유의 관광기념품 개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위촉식은 참석자 소개, 위촉장 수여, 인사 말씀, 기념 촬영,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는 지역적 특성과 문화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개발·지원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은 당연직 위원장인 김천시 경제관광국장을 포함해 디자인 분야 전공 교수 및 관광기념품에 전문적 식견을 가진 전문가 등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관광기념품 개발 및 지원에 대한 시책 수립, 관광기념품 공모전 심사 및 선정, 관광기념품 및 판매점 지정, 관광기념품 홍보 및 판로 개척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위원회 발족은 김천만의 이야기를 담은 기념품을 개발하여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위원회가 지역 특색을 살린 기념품을 발굴하고, 김천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5월 29일 ‘김천 자동차튜닝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지형도면 고시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자동차튜닝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본격 착수하게 된다. 해당 산업단지는 김천시 어모면 다남4리 일원 280,566㎡ 부지에 조성되며, 약 942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 413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590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되는 대규모 전략사업이다.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은 관계 기관 협의, 환경·재해·교통영향평가, 농지‧산지 전용 등 복합적인 인허가 절차를 차질 없이 마무리한 결과로, 김천시의 기민한 대응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가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김천 자동차튜닝 일반산업단지’는 이미 준공된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2020), 튜닝안전기술원(2023), 김천 드론자격센터(2023)와의 연계를 바탕으로, 향후 조성될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 자동차 주행시험장과 함께 첨단 튜닝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지로 기능하게 된다. 특히 산업단지 내 주요 기반 시설에 대한 실시설계는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2025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5월 30일 최근 지속된 고온·건조한 기상 여건에 따라 꽃노랑총채벌레의 밀도가 예년 대비 현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꽃노랑총채벌레는 고추, 토마토 등 작물과 가지에 큰 피해를 주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를 전파하는 주요 매개체이다. 해당 바이러스에 작물이 감염될 경우, 생육 부진, 잎 괴사 및 말림, 과실 반점 발생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상품성이 크게 떨어져 수확량 감소 및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총채벌레 발생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적기 방제를 위한 정보 제공과 기술지원 강화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총채벌레 발생이 예년보다 빠르고 밀도가 높아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조기 예찰과 선제적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황색끈끈이트랩을 활용해 작물 정식 초기부터 총채벌레 발생 여부를 면밀히 예찰하고, 꽃 속에서 주로 활동하는 꽃노랑총채벌레의 특성을 고려해 개화기 전·후에 집중적인 방제를 하길 바란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5월 30일 시청 3층 강당에서 김천의 미래 100년을 담보하는 차세대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을 위한 ‘1조원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정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1조원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 15개 담당 부서가 참여했으며, 사업별 기본 구상 및 타당성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 추진 경과에 대한 보고 및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두고 열띤 논의를 펼쳤다. 또한, 각 참석자는 10년 이상 장기 프로젝트인 평화지구 도시환경 개선, 평화 첨단산업 융복합 단지 조성 등 거시적인 원도심 재개발부터, 어린이 전문 통합의료센터 건립, 각종 교육기관 유치 등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미래 먹거리 유치 기반을 위한 교통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까지 의견을 나누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본연의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많은 부서가 머리를 맞대어 대규모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했다는 점에서 ‘일 잘하는 김천’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뗐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발굴 과제의 현실화와 구체화를 통해, 각종 선거 공약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서울(이하 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6R 홈경기에서 0대 1로 패했다. 김천상무는 후반 추가시간 극장 동점골을 넣었지만, VAR 끝 골 취소로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골문은 김동헌이 지켰다. 백포는 최예훈, 박찬용, 박승욱, 김강산이 구축했다. 중원은 김봉수와 서민우, 양쪽 날개에는 김승섭과 모재현이 포진했다. 최전방에는 유강현과 이동경이 호흡을 맞추었다. □ ‘슈웅 훈련소’ 홈경기 이벤트, 김동헌 활약에 전반 0대 0 마무리 김천상무는 대학생 마케터 ‘인사이더’ 기획 홈경기 이벤트와 플레이어 에스코트, 단체관람, 박대원과 모재현의 통산 출전 기념식 등 풍부한 이벤트로 경기를 시작했다. 선수들도 초반부터 빠른 몸놀림을 보여주며 분위기를 달구었다. 포문은 서울이 열었다. 전반 10분부터 연속으로 세 차례 슈팅을 때렸지만, 김동헌이 안정적으로 처리했다. 김동헌의 활약은 계속 이어졌다. 전반 26분, 골대 구석으로 향하는 서울의 날카로운 슈팅을 슈퍼세이브로 차단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5월 28일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이하운),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와 관학 협력 우수사례 확산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천시가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사 추진 과정에서 교육부 산하 한국사학진흥재단의 우수한 관학 협력 사례로 선정됨에 따라, 타 지자체 확산모델로 홍보하기 위해 각 기관 협의를 거쳐 추진됐다. 특히, 올해 개정된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부가 추진 중인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정책의 추진 사례로 김천시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을 선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배낙호 시장은 “이번 협약은 경북보건대 제공부지에 김천시가 건립하는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협업 사례 확산을 위한 것”이라며, “농촌 인력난 해소 및 인건비 안정화 등 지방 소멸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 학교가 협력하여 상생하는 선도모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김천시장 배낙호)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배드민턴장에서 ‘제8회 전국종별우슈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김천시와 대한우슈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우슈협회, 김천시우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엘리트와 생활체육 경기가 동시에 열려 국내 우슈 발전과 저변 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종목은 ‘산타’와 ‘투로’로 구분되고 선수 900여 명이 참가해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연령대별·체급별로 세분화되어 경기가 진행된다. ‘산타’는 보호장비를 착용한 상태에서 주먹과 발차기 등의 기술로 승부를 겨루는 대련 경기이고, ‘투로’는 태권도의 품새처럼 정해진 동작과 기술을 통해 정확성과 표현력을 겨루는 예술성 중심의 종목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우슈는 신체 단련은 물론 인내심과 정신 수양에도 큰 도움이 되는 종목”이라며, “이번 대회가 우슈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는 뛰어난 접근성과 우수한 경기시설로 연중 50여 개의 스포츠대회가 개최된다. 6월 1일부터 8일간 ITF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가 테니스장에서, 6월 14일부터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