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는 6월 8일 ‘대구대공원’ 조성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계획 전반을 점검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현장에서 사업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대규모 녹지 공간의 적절한 보존과 충분한 여가시설을 조성을 통해 시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대구대공원 조성사업은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방식으로 대구도시공사에서 총사업비 1조 2,500억 원을 전액 민자로 투입하여 시행한다. 대구 수성구 삼덕동 산89번지 일대에 전체 사업면적 1,653,738㎡ 중 1,468,807㎡를 동물원, 편의시설 등 공원시설 1,378,934㎡(83.4%)과 비공원시설 89,873㎡로 조성하여 대구시로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부지는 초등학교, 유치원, 공공시설, 공동주택 등의 건립부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윤영애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한 면밀한 심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내 장기미집행 공원 문제를 해결하고 많은 시민이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계획 전반을 세심하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장상수)는 6월 8일부터 16일까지 제8대 임기 마지막 회기에 들어간다. 제292회 임시회를 열어 제․개정 조례안 등 접수 의안 19건의 심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에 마침표를 찍는다. 새로 제정되는 조례안으로는 대구시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등의 갑질 행위를 근절하고자 신고․지원센터 운영과 피해자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은 ‘갑질행위 근절 조례안’,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등을 규정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이 접수되었다. 기존 조례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는 개정조례안도 다수 발의되었다. 박갑상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구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시민들의 접근과 이용이 제한적이고 환경개선 효과도 미비한 바닥면적 합계 1만㎡ 미만의 정신병원을 공개공지 의무설치 대상 시설에서 제외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폭력 등의 위해로부터 택시운수종사자들을 보호하고자 보호 격벽 설치에 재정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 근거를 담은 ‘택시운송사업 지원 조례 개정안’도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첫날인 6월 8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개회식을 개최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지만)는 4월 19일 ‘2022년도 대구시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기정예산 3조 7,229억 원보다 3,800억 원 증액된 4조 1,029억 원의 추경예산안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구시교육청의 추경예산은 오미크론 대유행 속 안전한 교육현장 확보와 미래 변화에 대비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2022년도 첫 번째 추가경정 예산이다. 추경예산의 총 규모는 3,800억 원으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국고보조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3,561억 원, 자치단체 이전수입 85억 원, 전년도이월금 114억 원 등을 재원으로 마련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재정의 안정적 운용을 위한 시 교육청의 추경 편성 취지에 공감하며, 신속하고 엄중하게 예산안을 심사하여 확정했으며, 이번 추경편성액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적립금에 대해서는 교육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편성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장기적인 재정안정에만 집중한 나머지 당면한 교육문제와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윤영애 대구시의원(남구2. 기획행정위원회)이 개정·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학생 도박 예방교육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4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윤영애 의원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됨에 따라 학생들도 이를 통해 도박에 쉽게 접근하거나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도박에 빠지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는 도박의 폐단과 중독의 무서움을 정확히 알려 도박에 접근하지 않도록 철저히 교육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학생 도박 예방 교육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교육감이 5년마다 수립하는 ‘학생 도박 예방교육에 관한 기본계획’을 3년마다 수립하도록 했고, 학생 도박에 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이를 기본계획에 반영해 예방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도록 했다. 또, 학교현장에서 도박 예방교육이 정기적으로 실시되도록 했으며, 도박 문제를 겪고 있는 학생이나 그 가족이 적절한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치유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윤영애 의원은 “학생들의 경우 도박을 단순히 재미나 호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가 4월 15일 북구 금호동 ‘대구국제사격장’ 현장을 방문했다. 올 하반기 개최 예정인 2022년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와 전국체육대회(사격대회)를 대비하여 주요시설 및 운영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2022년 주요 현안 사업 전반과 사격장 활성화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클레이사격장 사대(射臺) 증축 현장 등 시설 개선현황을 점검하고, 안전요원의 도움을 받아 직접 사격 체험을 하며 총기류 안전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 또, 올해 11월 9일부터 대구국제사격장에서 개최가 예정되어있는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의 운영계획을 들은 뒤, 대구국제사격장 건립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대회인 만큼, 차질 없이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영애 기획행정위원장은 “대구국제사격장은 실탄 등 총기류를 다루고 있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장소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 운영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고, “고된 훈련을 이겨내며 이번 대회를 준비한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각국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의회에서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윤영애 대구시의원(남구2)이 오는 13일 열리는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남부소방서를 신설할 것을 촉구한다. 윤영애 의원은 “남구에는 대구시 구·군 중 유일하게 소방서가 없다.”고 문제를 제기하면서, “대구시는 2008년 12월 말 1,610명이던 소방공무원 수를 2022년 현재 2,842명까지 늘리면서 소방 서비스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같은 기간 내 소방서는 1곳만이 신설되는 데 그쳤고, 남구는 이마저도 없다.”고 주장했다. 또, 남구에 소방서를 신설해야 하는 이유로, 남구에는 현재 8개 단지 3,700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건설되고 있어 장래 소방 수요가 급증하게 될 것이고, 동시에 과거 구도심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지역과 앞산을 중심으로 하는 산간 지역이 포함되어 있어 이에 특화된 소방대응력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윤영애 의원은 “남구는 대구시의 중심에 위치함에도 미군부대 등 도시개발 제약조건으로 인해 오랜 기간 사회기반시설이나 도시개발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해왔기에 소방서의 신설은 균형발전의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영애 의원은 남구에 남부소방서를 신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윤영애)는 3월 17일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위치한 시청 신청사 건립 예정지와 신서혁신도시 내 제2빙상장 건립 예정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289회 임시회에 제출된 ‘2022년 수시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심사에 앞서 주요 사업 대상지를 직접 찾아 사업추진 전반을 확인하여 심사의 내실을 더하기 위함이다. 기획행정위원들은 사업 관계자로부터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현장을 곳곳을 둘러보며, 해당 사업들이 시민의 복리 향상과 생활편의 개선에 직결되는 최대 현안 사업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큰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사업은 업무 공간 부족과 노후화로 시민 불편과 행정 비효율을 초래해 온 현 청사를 대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총사업비 3,312억 원을 들여 연면적 105,496㎡ 규모로 본청청사, 의회청사, 민원인 편의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구 제2빙상장 건립 사업은 총사업비 150억 원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영애 대구시의원(문화복지위원회)이 3월 16일 제289회 임시회에서 성서공단로~장기공원, 성서공단북로~장기로 구간의 도로 조기개설을 촉구한다. 이영애 의원은 “장기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는 성서공단로~장기공원 간 도로와 성서공단북로~장기로를 연결하는 도로계획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 일대는 성서산단과 남대구IC 등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출퇴근시간대를 중심으로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고, 이러한 상황으로 볼 때 이 계획도로 사업이 조기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재정 부족과 대구시의 무관심 속에 표류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영애 의원은 “이러한 필요에도 불구하고 400m도 되지 않는 도로가 개설되지 않는다면 장기지구와 성서지역 주민들은 교통 불편을 얼마나 더 감내해야 하는지 묻고 싶다.”라면서, “도로의 조기개설을 위해서 도로예산을 조기에 확보하여 공사시기를 앞당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지역은 성서산업단지와 장기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사이에 위치하며, 서로 간 연결도로가 없는 상황인데, 향후 장기지구가 개발되면 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 이진련 의원(교육위원회)이 17일 2021년 대구시의 청렴도가 전국 최하위권에 머문 것을 비판하고 ‘공정인사시스템’ 도입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진련 의원은 “대구시의 2021년 청렴도는, 지난 2003년 청렴도 평가 실시 이후 역대 최악의 성적인 4등급으로 하락했다.”고 지적하며, “고위공직자 반부패청렴서약, 18개 공직유관단체와 청렴실천협약, 4개 공무원노조 청렴협약식, 청렴실천결의대회 등을 하면서 해마다 청렴을 부르짖었지만 돌아오는 답은 공직비리와 부정부패였다.”고 주장했다. 이진련 의원은 “학연과 지연으로 얼룩진 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장 인사, 직무대리 규정을 무시한 직무대리 인사, 학연과 지연에 얽힌 승진인사와 리턴인사, 특히, 건설본부장 휴직기간 동안 토목부장을 지정대리로 발령한 것은 도를 넘는 인사 전횡”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 “대구시 공직사회의 기강은 뿌리째 흔들거리고 있으며, 공무원은 시민위에 오만하게 군림하고 시민의 행정에 대한 신뢰는 여지없이 무너지고 있다”며, “일례로 본인이 저소득층 자녀의 급식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 강민구 의원(부의장, 수성구1)이 17일 군위군의 대구 편입을 위해 대구시의 지속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이날 열린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은 지난 2020년 7월 대구시와 경북도의 공동합의문에 대구・경북 정계인사 106명이 공동 서명함으로 추진되어 왔다.”며, “당시 무계획적・졸속 행정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의원이 합의문에 서명한 것은 오랜 기간 이어진 공항 주변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소멸 위기에 있는 군위・의성을 중심으로 대구와 경북이 공생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강민구 의원은 “하지만 지역민을 위한 상생 정책이 군위가 대구로 편입 될 경우 경북 국회의원 선거구의 변화가 생긴다는 정치적 이유로 가로막혀 있다.”며, “선거구 변경 문제와 통합신공항건설의 문제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민에게 무엇이 더 중요한가를 생각하여야 하며, 두 지역의 백년대계가 정책적 논쟁이 아닌 소수의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해 좌초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지방선거 이전 군위군의 편입이 불가능해진 이상 대구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의장 장상수)는 2월 8일 제288회 임시회를 열고 2022년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새해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대구시로부터 올해 시정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제·개정 조례안 18건, 동의안 3건 등 총 21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회기 첫날 8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개회식을 개최하고, 9일부터 16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시 집행부의 업무보고 청취와 안건심사를 실시한다. 17일 오전 10시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위원회별로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대중교통전용지구의 사업효과 제고를 위한 개선대책’을 주제로 경제환경위원회 홍인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한 뒤 회기를 마무리한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오미크론)의 확산 방지를 위해 본회의 참석자 전원에 대하여 회의 전날 개인별로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한 검사를 실시한 뒤 음성이 확인된 인원만 본회의장을 출입하도록 했다. 그 밖에도 시 집행부의 본회의 참석자를 대구시(시장, 기획조정실장), 시교육청(교육감, 교육국장) 각 2명으로 제한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의장 장상수)는 1월 25일 자로 5급 이하 인사를 단행하고, 인사권 독립에 따른 첫 인사를 마무리했다. 올해 1월 13일자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을 골자로 한 개정 ‘지방자치법’이 시행됨에 따라, 자치분권 2.0 시대를 견인할 인적 기반 마련과 정책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인사를 시행했다. 인사권 독립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인력구조 재편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직원 개인과 부서의 희망을 함께 반영한 ‘드래프트(Draft) 방식’의 인사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 부서를 조사한 후, 부서장이 함께 일할 직원을 직접 선발하도록 하여 조직 경쟁력과 결속력을 높였다. 장상수 의장은 “인사권 독립으로 강한 의회로 거듭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고, 이를 실현시켜 나갈 역사적 사명이 지금의 의회인들에게 있다.”고 강조하면서, “시정 견제의 역할은 물론 민의를 충실히 구현하는 정책의회로 도약하는데 각자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시의회 1월 25일 자 5급 이하 인사발령 내역은 아래 첨부문서를 참조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의장 장상수)는 1월 13일 오전 11시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의회 인사권 독립의 첫걸음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신임 간부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 전국 지방의회는 1월 13일부터 개정 지방자치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방의회 의장이 독립적으로 소속 사무직원을 지휘·감독하고, 임명·교육·훈련·복무·징계에 관한 사항을 처리하게 됐다. 이에 대구시의회는 지난해 1월부터 인사권독립 TF팀을 구성하여 인사권 독립에 따른 조직체계를 정비(1담당관, 3팀 신설)하고, 29건에 달하는 조례·규칙을 제·개정했으며, 근무 공간 확보를 위한 청사 재배치,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인사 시스템 구축 등 인사권 독립에 대비한 조직, 제도, 인력, 근무환경 조성의 기틀을 완성했다. 이날 인사권 독립 기념행사는 30년 만에 강화된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독립체제로서의 힘찬 출발과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각오와 의지를 새롭게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장상수 의장은 “더욱 성숙한 지방의회로 발전해 가기 위해 정교한 조직체계와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완성하고 유능한 인재들이 시의회에서 전문성과 능력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영애 대구시의원이 지난해 10월부터 11월에 걸쳐 김지만, 황순자 의원과 공동으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대학생 설문조사 용역’을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대학생 401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50%)와 웹서베이(50%) 방식을 활용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구 지역대학생들의 53.4%가 가능한 대구에 계속 거주하고 싶다고 응답했고, 반면, 이주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0.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대구지역에서 취업이나 창업을 하겠다는 의향은 27.2%로 낮게 나타났으며, 이주 의향 응답자의 주된 이유는 ‘일자리 등 취업 여건이 조성되지 않아서’가 28%로 가장 많은 응답 비율을 차지했고, ‘대구지역의 급여 및 직장안정성이 낮아서’도 15.9%가 응답하는 등 일자리 문제가 이주 의향의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영애 의원은 “조사 결과를 보면 지역대학생들은 대구에 살고 싶지만 일자리 문제로 어쩔 수 없이 대구를 떠난다는 것이 새삼 확인된 것이고, 대구가 여전히 취업이나 창업이 어려운 도시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대구시가 단편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하기보다는 ‘창업하기 좋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윤영애 대구시의원(대구의정미래포럼 소속)이 주도하고 김지만, 박우근, 윤기배 의원이 공동으로 참여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대구 구·군별 교육격차에 따른 지역불균형 해소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대구의정미래포럼(대표 이시복 의원)은 대구의 지역 간 교육격차는 학부모의 경제력 차이와 직결되며 서구와 남구의 경우 취약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교육 투입요인마저 미흡해 교육격차가 심화되고 있으므로 이들 지역에 대한 우선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번 연구용역 보고서에 의하면, 대구 8개 구·군의 사설학원 수, 사교육비 지출액, 월평균 가구소득 등의 교육환경요인을 분석해본 결과 수성구와 달서구는 미흡한 지표가 하나도 없었지만, 서구와 남구는 8개 구·군 중 미흡한 지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지역별 경제력의 차이가 교육격차로 이어지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윤영애 의원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이들 두 지역에 대해서 차등적이고 우선적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는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며, 교육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