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김지만 위원장)는 9월 12일 간송미술관 건립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내년 개관을 앞둔 간송미술관 건립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해 차질 없이 개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이루어졌다. 대구 간송미술관은 수성구 삼덕동 대구대공원 내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 중이며 현재 올 연말 준공, 내년 개관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먼저, 건설교통위원들은 현장에서 공사 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김지만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은 “최고의 전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개관을 한차례 연기한 만큼, 안전한 공사와 철저한 개관 준비로 하루빨리 시민들에게 민족 문화 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전경원 대구시의회 의원(교육위원회, 수성구4)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학교 인구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8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2021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역대 최저이자, 유일하게 1명을 밑돌고 있다. 통계청이 8월 발표한 2023년 6월 인구동향 자료에 따르면 합계출산율은 0.7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으며, 대구의 합계출산율(0.67명) 역시 전국에서 셋째로 낮은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을 하더라도 아이를 갖지 않는 이들이 늘며 초저출산 상황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어, 출산율 반등을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써야 할 때이다. 저출산·고령사회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 변화를 위해서는 학교를 통한 인구교육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가치관 형성기에 있는 학생들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인구교육을 통해 결혼, 출산, 가족 친화적 삶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함양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인구교육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인구 관련 자문 등을 위한 전문가 협의, 인구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전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는 제303회 임시회 첫날인 5일 2023년 제3차 민생현장탐방의 일환으로 대구국제사격장을 방문했다. 지난 ‘2022년 아시아 공기총 선수권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대구국제사격장’을 방문해, 국제대회 유치 방안을 모색하고 대구공공시설공단 사격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대구시의원들과 사무처 직원 60여 명은 제303회기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북구 금호동에 위치한 대구국제사격을 찾았다. 먼저, 대구국제사격장 소장으로부터 주요 시설현황 및 운영실태 전반에 관해 설명을 듣고, 관련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권총사격장으로 이동해 안전관리자의 입회하에 권총 사격을 직접 체험하며 총기 안전 관리 상태를 확인한 후, 클레이 사격장으로 이동해 국제대회 유치를 위해 필요한 시설확충 등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견학을 마무리했다. 이만규 의장은 “대구국제사격장은 사격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 꾸준히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아시아 공기총 선수권 대회’를 개최하는 등 국제화에 매진하고 있다.”며, “향후 대구국제사격장이 대규모 글로벌 사격대회 유치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가 9월 5일부터 15일까지 제30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제·개정 조례안 26건 및 동의안 8건 등 총 34개의 안건을 심의하고, 현장방문 등의 일정을 예고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5일 오전 10시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하고 본회의 후 전체 의원은 대구국제사격장을 방문해 국제대회 유치 및 관광산업과 연계한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6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절차무시, 협약무시, 시민불편까지 초래한 대구로페이 결과적 배임인가?(육정미 의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군위군 신공항 연결도로망 구축, 동물화장장 개설, 항공특성화고 전환(박창석 의원, 군위군), 민생현장을 외면한 대구형배달플랫폼의 실태와 문제점(김정옥 의원, 국민의힘 비례대표), 등 3건의 시정질문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묻지마 흉악 범죄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박우근 의원, 남구1), 군위군 편입에 따른 소방 인력·자원 확대 촉구(류종우 의원, 북구1),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기회로 섬유산업을 고도화하자(이영애 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영애 대구시의원(달서구1)이 지난 18일 경원고등학교 1, 2학년 탐하라(인문사회)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일일교사로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영애 의원은 학생들이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의원으로서 겪어온 사례 등을 소개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및 구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의회와 의원에 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학생들의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영애 의원은 “특히,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발로 뛰며 여러분과 더욱 소통하겠다.”고 밝혔고, 학생들에게 지방자치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이 되어주기를 당부하면서 일정을 마무리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는 7월 26일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일원을 찾아 피해 복구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만규 의장, 이영애 부의장 등 대구시의원들과 대구시의회 사무처 직원 60여 명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궁면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 지원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날 수해 지역 대추나무 농가를 찾아 폭우로 파손된 비닐하우스의 비닐, 철골을 철거하고, 농작물과 토사 등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피해복구에 모자란 일손을 더하고 땀을 흘렸다. 이만규 의장은 현장에서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만나 경북도의 피해 현황을 듣고, 피해지역에 대한 대구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만규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를 입은 경북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건설교통위원회, 군위군)은 19일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군위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촉구했다. 박창석 의원은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되자마자 대구시의 첫 행정명령은 군위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는 규제이다.”며, “이러한 규제 횡포는 통합신공항으로 인한 엄청난 소음피해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을 극복하고자 2016년 7월부터 만 7년 이상의 극렬한 지역 내 갈등을 극복하고, 대구시민이 된 군위군민들의 희망과 기대에 찬물을 끼얹는 것”이라며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또, “군위군은 팔공산을 가운데 두고 대구시 동구와 경계를 이루지만, 직접 연결된 도로조차 없는 대구시 9개 구·군 중 가장 어렵고 힘든 지역 중 하나이다.”며, “농촌지역으로 토지의 대부분이 농지이고, 지난 2021년 농지법 개정으로 농지매매에 이미 많은 제약이 있으며, 고령 농민이 대다수로 병환 등으로 영농의 어려움이 있어 농지를 팔고 정리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아 외지인 땅 거래가 많았다.”면서 대구시의 허가구역 지정이유를 반박했다. 박창석 의원은 “이런 군위 내부 사정을 도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이영애 대구시의회 의원(교육위원회, 달서구1)이 7월 19일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구시 신청사 건립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작년 말 ‘시장의 신청사 건립 중단’에 대한 왜곡된 사실을 바로잡고, 시민들의 우려사항을 설명하고, 두류정수장터 15만 8천㎡ 전부를 신청사와 함께 오롯이 시민을 위한 행정타운으로 조성하자는 개발방안과 그 재원확보 방법을 제안했다. 이영애 의원은 “대구시의회 전체 의원과 대다수 시민들은 일부 부지의 민간매각은 절대로 불가하다는 의지가 확고하며, 시민들을 위한 공공행정타운으로 조성돼야 한다고 일관되게 촉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시민들이 우려하는 대구시 재정부채와 호화청사 건립 등에 대해서도 “재정부채는 지역 내 도시철도나 산업단지 건설 등 대규모 투자사업을 위한 부채로 홍준표 시장의 대구 50년 미래공약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것”이라며 채무상환계획의 모순을 지적했다. 이어 “공공청사 건립은 정부에서 엄격하게 관리감독하고, 시 예산으로 사업비를 충당해야 하므로 호화청사를 지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두류정수장터의 공공행정타운은 시의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는 7월 13일 오후 2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이 모인 가운데 ‘확대 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302회 임시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3년도 대구시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집행부로부터 주요 예산편성 현황 및 신규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만규 의장은 “경기침체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살림살이가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시기이다.”며 “재정건전성 유지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팍팍한 가계살림에 도움이 되도록 민생안정과 지역 경기회복을 위한 예산 편성이 우선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향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도출되는 시의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들이 대구시가 잘하고 있다고 체감할 수 있도록 집행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함께하는 민생의회, 행동하는 정책의회’의 슬로건 아래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온 제9대 대구광역시의회(이만규 의장)가 출범 1주년을 맞이했다. 제9대 대구시의회는 지난해 7월 개원 이후 군위군 대구 편입,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맑은 물 확보 등 대구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현안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집행부와 협력하며 의회 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 2023년 7월 1일 군위군이 대구에 편입되어 대구는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지게 됐으며, 군위의 광활한 부지를 활용해 대구경북신공항, 에어시티와 첨단산업단지 조성함으로써 대구는 새롭게 비상할 기회를 잡았다. 아울러, 제9대 대구시의회는 경상북도의회 소속이었던 박창석 의원이 대구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함에 따라 의원 정수가 1명 증원돼 33명의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게 되었다. 또한, 군위 편입에 대한 철저한 사전준비로 편입에 따른 행정공백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사전에 현황 파악을 완료했다. 대구시의회는 지난 1년간 총 9회기 동안 총 339건의 의안을 처리하며 내실 있게 회기를 운영했다. 의원들은 조례 발의 85건, 시정질문 20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는 7월 3일 군위군 편입으로 대구시의회 의원 1명이 증원되는 박창석 의원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이만규 의장이 환영 인사를 건넨 후 축하의 꽃다발을 증정하고, 이어 전체 의원이 다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 기념식’에 참석했다. 박창석 의원은 “군위군 편입이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과 대구가 대한민국 3대 도시로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만규 의장은 “박창석 의원님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박창석 의원님이 오심에 따라 대구시의회는 33명의 의원으로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 우리 33명의 의원들은 대구시민의 일원이 되신 군위군민 여러분을 두 팔 벌려 환영하고 축하드리며, 군위군을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에도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는 제9대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위원을 선임하고, 이재숙 의원(동구4)을 위원장으로, 김태우 의원(수성구5)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국민의힘 10명, 더불어민주당 1명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1년간으로, 시의회에 제출되는 대구시 및 대구시교육청 예산안·결산·기금운용계획안 및 기금결산을 심사하게 된다. 이재숙 위원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가장 우선되어야 할 사업이 무엇인지 예산결산위원들과 깊이 고민해 시민의 뜻과 요구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의 예산이 효율적으로 배분돼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분석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용)는 지난 27일 2022회계연도 대구광역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심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재용 위원장과 류종우 부위원장 등 11명의 예결위원들이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 심사한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종합 심사 후 최종 원안 가결했다. 2022회계연도 대구시 결산 규모는 예산현액 11조 6,836억 400만 원으로 세입 결산액 11조 6,412억 4,100만 원에서 세출 결산액은 10조 9,737억 5,300만 원을 공제한 결산상 잉여금은 6,674억 8,800만 원이다. 예결위원들은 심도 있는 질의와 토론으로 집행잔액이나 이월액이 과다하게 발생한 사업들을 지적해 집행부에 그 원인을 제시하고 문제점을 보완할 것을 주문했으며, 미수납액 적극 징수 노력과 예산의 체계적인 수립 및 효율적인 집행을 당부했다. 김재용 위원장(북구3)은 “다음연도 예산 편성 및 집행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이 목적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불필요한 예산의 낭비는 없었는지를 철저히 심사했다.”며, “심사 중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향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용. 북구3)는 지난 26일 2022회계연도 대구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2022회계연도 대구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결산 규모는 4조 9,825억 원(예산현액)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원안가결’ 됐다. 결산 세부내역을 보면, 세입결산액 5조 74억 원이 수납돼 세출결산액 4조 8,175억 원을 지출하고, 세계잉여금이 1,899억 원이 발생했다. 2022회계연도는 전년 대비 이월액은 증가했지만, 지방교육채는 전액 상환했고, 불용액도 줄어들어 전반적인 재정지표가 개선됐으며, 앞으로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예산 이월 및 불용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매년 반복적으로 이월이 발생하는 교육환경개선사업 및 급식시설개선사업에 대해 예산편성 단계에서 세밀한 계획과 정확한 예산추계 작업으로 이월 최소화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2022회계연도 대구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비비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구입비, 이동형 PCR 검사 용역비, 급식칸막이 교체비용 지원비를 긴급하게 지원하기 위해 86억 7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윤영애 대구시의회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남구2)이 제301회 정례회에 ‘대구시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대구시 사무 중 공공기관에 위탁·대행해 처리하는 경우 그 사무의 적정성 여부, 사무 범위, 처리기준과 방법, 시의회 동의에 관한 사항 등을 담았다. 대구시의 공공기관 위탁·대행 사무에 관한 제대로 된 기준이 없어 다소 무분별하게 행해진다는 지적과 함께 의회의 견제 범위 밖에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되기도 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적용 대상 사무는 대구시가 위탁·대행하는 연간 사업비 3억 원 이상의 계속사업이며, 수탁·대행 공공기관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전국 347개 공공기관과 지방공사·공단,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이다. 이번 조례안이 시행되면 대구시는 공공기관에 위탁·대행을 하기 전 위탁·대행심의회를 통해 사무의 적정성 검토, 시의회 동의 등 사전절차를 이행해야 하며, 사무의 처리지침 마련, 수탁·대행기관에 대한 감독 및 감사 등 위탁사무 관리가 전반적으로 강화된다. 공공기관 위탁·대행 전 반드시 거치도록 한 시의회 동의는 조례 시행일인 2024년 1월 1일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