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임인환)는 9월 15일 옛 두류정수장 부지인 대구시 신청사 건립 예정지를 찾아 사업 계획 및 추진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최근 사업 계획에 일부 변동이 있고 재원조달 방안, 추진일정 등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고조되는 있는 시점에 신청사 건립 사업의 추진 전반을 세심하게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현장의 사업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동 사업이 장기간 표류해온 지역 숙원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 신청사 건립 사업은 업무 공간 부족과 노후화 등으로 시민 불편 및 행정 비효율을 초래해 온 현 청사를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건립 예정이며, 최근 인근 부지 일부 매각을 통한 사업 예산 충당과 2025년 착공, 2028년 준공 목표 등을 내용으로 하는 대구시의 사업 추진계획 발표가 있었다.
임인환 기획행정위원장은 “대구시 신청사 건립 사업은 시민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는 주요 시책 사업인 만큼, 추진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