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가 제작지원한 tvN 새 토일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가 11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영된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주지훈 분)과 여자 윤지원(정유미 분)이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하여 펼치는 전쟁같은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두 주인공의 파란만장한 사랑 이야기와 함께 상주시의 관광지와 특산물이 아름답게 조명될 예정이다. 상주시는 지난 2023년 tvN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를 시작으로 여러 드라마를 통해 지역 관광명소를 선보이며 전국의 관광객과 방송 제작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를 통해서는 상주시의 대표 관광명소뿐만 아니라, 추억을 자극하는 친근하고 정감 있는 장소들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를 통해 상주시의 관광명소와 더불어 일상적이고 친숙한 장소들이 자연스럽게 노출되어, 관광도시의 매력과 삶의 질이 높은 도시 이미지가 부각되어, 장기적으로 이주와 정착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드라마 종영 후에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공성면에 소재한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교장 정재영·감독 김래현) 소속 축구단이 ‘2024 제61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 고등부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축구대회는 영천시에서 11월 26일부터 11월 28일까지 경북에 있는 고등부 8개교가 참여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개최됐다. 경북자연과학고는 8강에서 경북관광비지니스고를 3-0으로, 4강에서 포항제철고를 1-0로 물리치며 결승전에 올랐고, 결승에서는 영덕고를 3-1로 제압하며 고교축구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 정재영 교장 선생은 “지도자 및 선수가 모두 함께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실력을 발전시켜나가는 선수들을 위해 축구명문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학교뿐만 아니라 동문들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안전에 만전을 기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훌륭한 성적을 거두어 상주시를 빛내준 선수단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자연과학고는 올해 경남 고성군에서 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채인기)는 11월 28일 상주마리앙스웨딩컨벤션에서 사회복지사 워크숍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지역 내 사회복지사 회원 1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사 모두가 이번 행사의 주인공이라는 취지로 내빈을 초대하지 않고, 사회복지사 회원 모두가 주인공으로서 자리를 빛냈다. 이번 워크숍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복지환경과 그 변화에 맞춰가야 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워크숍으로 행사를 열었다. 이어서 그동안 따뜻한 세상을 위해 애쓰던 마음을 잠시 놓고, 동료들과 안부를 묻고 서로 지지하며, 만남에 집중할 수 있는 송년회로 진행됐다. 정책 워크숍으로는 경북행복재단 정상기 선임연구원을 모시고, ‘상주의 사회복지, CBP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CBP란 ‘Community based project’로, 사회복지사들이 현장에서 만나는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의 욕구를 해결해가면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나가는 것으로, 사회복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회장을 대신하여 이현철 수석부회장이 “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아이엠뱅크(구 대구은행) 상주지점(지점장 신진광)은 11월 29일 오후 상주시청을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연탄 2,600장(약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연탄은 아이엠뱅크 상주지점에서 저소득가정 13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아이엠뱅크 상주지점은 수년째 추운 겨울 연탄을 지원해왔으며,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하여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등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진광 상주지점장은 “상주시의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도록 하겠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노력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상주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호)은 11월 28일 김장철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의 월동 준비를 돕기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아삭아삭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1997년 개관 이래 매년 겨울마다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김장 나눔을 비롯한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추진해왔으며, 복지관의 경로급식소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이광호 관장을 비롯한 복지관의 종사자와 자원봉사단이 함께 모여 직접 담그고 포장한 김장 김치 400포기를 저소득계층 250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에게 안부를 전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올해는 개인 후원자 2명, 1000짱, 현대축산, 한국도로공사 상주지사, 삼백사무기, 주식회사 경상전기관리, ㈜동천수, 명품의료기, 유림농장, 큰사랑약국, 상주K모터스, 주식회사 BG, 공아춘수타손짜장, 상주불자보시회, 낙양상회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김장나눔 행사로 거듭났다. 이광호 관장은 “바쁜 시기, 어렵게 시간을 내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보건소(소장 김재동)가 2024년 신규사업으로 시행한 직장인 대상 ‘구강건강도시 만들기 - 잇솔질 행태개선사업’ 사후평가를 이달 SK머티리얼즈 외 1개소 사업장의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올 10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시행한 잇솔질 행태개선사업은 경북대학교 치위생학과와 협업했으며, 1:1 맞춤 잇솔질 교육을 통해 6주 동안 개인 구강환경관리능력지수가 얼마큼 향상되었는지 확인하고 스스로 구강관리 습관을 갖출 수 있게 했다. 올해 사업에는 총 115명의 대상자가 참여했으며, 사업참여 만족도 조사에서는 ‘프로그램이 만족스러웠다’, ‘내년에 또 참여할 의사가 있다’라는 질문에 95%가 넘는 응답자가 ‘매우 그렇다’라고 응답하였다. 또한 내년에는 사업체와 세밀한 시간 조율을 하여 사업에 참여한 모두가 6주간의 잇솔질 행태개선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이번 신규사업을 통해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구강보건사업의 연속성을 완성하고, 사업효과 및 보완사항을 점검하여 2025년부터는 중·고등학생과 성인(직장인)에게 구강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11월 29일 포도재배 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 포도 수확후 재배관리를 위한 저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의 핵심은 고온으로 문제시 되었던 포도의 생리장해 부분을 포도수확 후 철저한 재배 관리를 통해 향후 고품질 포도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며, 최근 샤인머스캣 가격하락에 따른 포도 유통정보 획득을 위해 전문 경매사를 통해 알아보는 포도 유통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기상변화에 따른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통하여 상주 포도의 중점사항을 알리고 문제점을 인식하는 한편 이를 개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제공과, 유통정보 사전 획득으로 가격변동에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조기경보서비스 교육을 통해 농작물 재해에 사전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알리는 시간이 됐다. 기술보급과 김인수 과장은 “포도 주산지로서 명성을 유지하고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포도 재배 기술교육과 정보교환의 기회를 충분히 제공할 예정이며 고품질 포도 생산에 주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보건소(소장 김재동)는 안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해 외식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선진화된 식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2024년 상주시 안심식당 250개소를 지정했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문화 3대 실천과제를 준수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상주시는 기존 안심식당 200개소에서, 지난 10월 50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총 250개소의 안심식당을 운영 중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에는 안심식당 지정표지판, 위생모·수저집 등의 위생용품 지원과 상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홍보 혜택이 주어진다. 안심식당 제도의 실효성을 위해 3대 실천수칙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불이행 시 지정 취소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김재동 보건소장은 “안심식당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12월부터 내년 3월 중순 해빙기까지 상주시 공동우물 3개소(남산공원 주차장, 만산주차장, 삼백테마공원)에 대한 이용을 중단한다. 이번 공동우물 이용중지는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동절기 기온저하로 인한 시설물, 소독장치 및 UV 살균장치 동파방지 및 미끄러짐 사고 등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며, 내년 해빙기에 신속히 시설물 정비를 실시하여 다시 개방할 예정이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민들의 불편이 있겠지만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하는 조치니 이용객의 양해를 바라며, 각 가정 또한 겨울철 수도시설 점검을 통해 동파 예방 등 수도시설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4년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서비스 및 민원담당자 보호 노력 등 8개 항목을 종합 평가하며, 상주시는 각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상주시는 △유기한 법정민원 신속처리 △국민신문고 내 국민생각함 활용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 개선 제안(중앙부처 채택) △전 직원 친절 교육 △민원담당공무원 심리프로그램 지원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에서 실적을 인정받아 2022년 우수에 이어 올해까지 경상북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유헌종 행복민원과장은 “신속․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11월 28일 마리앙스(3층) 파티홀에서 세정과 및 읍면동 세무담당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잦은 인사이동으로 세무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들에게 업무처리의 어려움과 세무민원처리를 위한 업무연찬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공감컨설팅 권대원 강사를 초빙해 ‘스트레스 자기관리법’이라는 주제로 스트레칭을 통한 심리적인 여유와 긍정성을 회복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워크숍을 계기로 동료들과의 세무업무연찬을 하며 서로 소통하고 세무업무관련 문의를 하는 유익한 시간이됐다.”고 말했다. 장동욱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무담당공무원 교육을 통해 업무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신뢰받는 지방세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2024년 11월 27일 가람과사람(주)경북지사와 함께 2024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4년도까지 전국기준 총 19만명 이상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했다. 상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경북청춘 창업드림 지원사업,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였고 현재까지 총 6종의 사업 수행을 통해 약 30명 이상의 청년 창업자를 발굴했다. 뿐만아니라 2~3년차 이상 창업자들은 직접 청년 근로자를 고용하여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창업가, 창업장에 취업한 청년 근로자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창업을 이룩하길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문경·영주 등 타 지역의 창업자들도 함께 모여 총 60명 이상의 지역 청년창업자들이 창업노하우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고두환 미래정책실장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에에 꼭 필요한 청년정책을 기획하고 실현해 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2주간(화, 수, 목)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복지회관 앞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상주시 인구증가 및 학생들의 민원 신청 편의를 위해 매년 3월, 6월, 12월 3차례 운영되며 전입신고와 전입지원금 및 전입학생 기숙사비를 현장에서 신청받고 있으며, 지난 2차례 동안 120여 명의 전입신고서를 현장에서 접수했다. 상주시는 전입신고 후 6개월이 경과하면 전입 중·고·대학생에게 전입지원금 20만원(상주화폐)을 지급하고 주소 유지 시 6개월마다 졸업까지 최대 8회 지원하고 있으며, 기숙사로 전입신고 시 학기마다 기숙사비를 최대 30만원씩 8회까지 지원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학생들의 전입을 진심으로 환영드리며, 2025년에도 현장민원실 운영을 통해 전입신고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다양한 시책홍보로 많은 재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 이하 박물관)은 11월 27일 상주 사벌국면 목가리사지 유적 학술 발굴조사에 대한 현장 공개설명회를 개최했다. 박물관은 지난 11월 5일부터 ‘상주 목가리사지’로 알려진 상주 사벌국면 목가리 산6번지 일원에 대한 학술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이곳은 상주 낙원역과 함창의 덕통역을 잇는 영남대로의 ‘송현(松峴)’ 고갯길에 해당하며 유적 내에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인 ‘상주 목가리 석조관세음보살입상’이 위치한다. 현재까지의 발굴조사결과, 석조관세음보살입상 주변으로 이를 모셔놓은 초석과 담장, 석축 등의 조선시대 건물터가 확인됐으며 많은 기와와 백자편 등이 출토됐다. 이를 통해 그동안 석조관세음보살입상과 관련해 구전과 문헌으로만 알려져 왔던 내용들을 검토해볼 수 있는 실물자료가 확보되어 의미가 크다. 한편, 상주시민을 대상으로 발굴조사의 결과와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현장 공개설명회에는 상주 역사에 깊은 관심을 가진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더불어 박물관에서는 현장 공개설명회에 앞서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유적에 대한 성격과 조사내용에 대한 사항을 전반적으로 논의했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본 유적이 ‘상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김호상 씨가 11월 28일 열린 제6회 농업마이스터 지정식에서 복숭아 분야 마이스터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농업마이스터 제도는 특정 재배 품목에 대한 전문기술, 경영능력 등 모든 소양을 갖춘 농업인을 선발하는 제도로 복숭아 분야에는 김호상 씨가 유일하게 지정됐다. 김호상 씨는 2010년부터 복숭아 과수원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다양한 노하우를 쌓고,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복숭아 과정을 통해 최신 농업 기술을 습득하며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성공했다. 이를 기반으로 농업마이스터 자격을 취득하며 경영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김호상 씨는 상주시에서 총 2.6ha 규모의 과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굿마인드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회원 간 정보 교류와 교육을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로 복숭아를 수출하는 등 지역 복숭아 산업의 발전과 브랜드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호상 씨는 “농업마이스터로 지정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복숭아 재배기술을 연구해 상주복숭아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