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 이하 “센터”)는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조성 중인 ‘동서트레일’이 6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동서트레일’은 기존의 남북 종단형 트레일에서 벗어나 국토를 동서로 잇는 새로운 축을 제시하는 장거리 트레일로, 경량 백패킹 등 새로운 형태의 트레킹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조성되고 있다.
이번 시범운영은 ▲1~4구간(충남 태안), ▲9~12구간(충남 홍성·예산), ▲47~55구간(경북 봉화·울진) 등 총 17개 구간(244km)에서 진행 중이며, 센터는 노면과 시설물 점검·보완, 안내소 인력 배치,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등 이용자 편의와 현장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서경덕 이사장은 “시범운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동서트레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동서트레일이 국토의 다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대표 숲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