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성과 중, 시민들이 가장 공감하고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시책 3개를 시민투표로 선정한다. 투표는 4일부터 13일까지 시 홈페이지(설문 배너 또는 시민참여-시정참여-설문조사), 시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실시된다. 영천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차 부서 추천, 2차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 10개 후보 사업(성과) 중 3개를 선택하면 된다. 10개 사업은 ▲대구시철도1호선 영천(금호)연장사업,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군인자녀 모집형 자공고 선정(제2한민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영천 첨단부품산업지구, 고경일반산업단지 등 투자유치 ▲경북 최초 마늘공판장(마늘경매식집하장) 건립 ▲금호초 교육복합시설 건립사업 선정, 국비 137억원 확보 ▲영천시 동남아 무역사절단 첫 시행, 수출계약 ▲ 경북 첫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총 130억(국비 91억) 확보 ▲노인일자리 활성화 및 어르신 사회참여 확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2024년 상반기 고용률 경북 도내 시부 1위이다. 최기문 영천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일 영천시민회관에서 ‘2024년 영천시 스타기업’ 4개사를 시상했다. 올해 영천시 스타기업은 시 소재 중소기업 9개사가 지원했으며, 기업 성장성, 기술력, 지역기여도, CEO 경영마인드, 근로복지 및 근로환경 등을 평가해 농업회사법인 ㈜천연식품(대표 임경만), 주식회사 무계바이오 농업회사법인(대표 유명하), ㈜비케이엠솔(대표 최원수), 해뜨락영농조합법인(대표 정희도) 4개사를 선정했다. 농업회사법인 ㈜천연식품은 임경만 대표가 대한민국 전통식품명인으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정된 바 있다. 또한 올해 11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명문장수기업으로 경북도 내 최초로 지정된 기업으로 영천시를 대표하는 식품기업이다. 주식회사 무계바이오 농업회사법인은 축분자원을 활용한 자원재활용과 지속적인 R&D개발을 통해 축분유기질 비료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을 개척 중이며, 2025년까지 수출 500만불을 목표로 뛰고 있다. ㈜비케이엠솔은 초고합금 제품을 생산 방위산업 및 제철, 플랜트 제품 생산 기업으로 포스코, 현대제철 등 국내 대형철강사와 조선사에 납품하고 있다. 향후 분말 및 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일 영천시민회관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김철봉 상병의 유가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하는 전수식을 가졌다. 6.25전쟁 당시 故김철봉 상병은 15사단 소속으로 강원 고성지구 전투에서 전공을 세워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당시에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했다. 70여 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비로소 고인의 공로가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훈장은 故김철봉 상병을 대신해 그의 조카에게 전달됐다. 유가족을 대표해 훈장을 전해 받은 조카 김일만 씨는 “지금이라도 삼촌의 희생과 공로가 기억되고 훈장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께 늦게나마 직접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방부와 협력해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들을 찾아 그들의 공로를 기리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새로운 답례품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금까지 세 차례의 답례품 및 공급업체 공모를 통해 답례품목과 공급업체를 선정했으며, 총 24종의 답례품을 기부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로 영천을 선택한 기부자들에게 높은 만족을 선사해왔으며, 이번 모집을 통해 다양한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영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연중 적기에 답례품을 공급할 수 있는 사업자(법인)로 △농축임산물 △농임산가공품 △특산품 △관광·서비스(입장권, 체험권) 등의 품목에 해당하는 품목을 신청·접수할 수 있다. 이의웅 세정과장은 “기부자들이 영천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답례품을 고를 때 다양한 제품들로 행복한 고민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수한 업체들의 많은 신청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공고는 영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답례품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17일부터 19일까지 영천시청 세정과를 직접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별빛촌장터(01000.cyso.co.kr)’에서 본격적인 겨울 시작에 맞춰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별빛촌장터 겨울맞이 특별행사는 2일에서 15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과일류, 곡류, 가공식품 등 전 상품을 대상으로 무료배송 및 20% 할인행사, 리뷰 작성 시 2천원 할인쿠폰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천시 농특산물 쇼핑몰 ‘별빛촌장터’에는 200여 개 농가 및 업체가 입점해 엄선된 고품질의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쇼핑몰에 입점한 영천시 농가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쇼핑몰 겨울행사로 소비자와 농가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천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량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농촌지도공무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지역농업의 경쟁력제고를 위해 지난 11월 29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2024년 1지도사 1작목 과제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농촌지도사들이 올해 진행한 연구과제와 현장실습 결과를 공유하며, 지역의 주요 작목에 대한 신기술 확산 및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7명의 지도사가 참여해 벼 파종·육묘 과정 실패사례 분석과 개선방안, 고품질 마늘 재배기술, 아열대 작물(망고) 재배기술 등 지역 농업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발표했다. 또한, 복숭아, 포도, 마늘, 벼 등 지역 대표작물에 대한 신기술과 현장 적용 사례도 공유돼 실질적인 학습의 장이 됐으며, 동료 및 선배 공무원들 간 기술 공유와 피드백을 통해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전문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진현 영천시 부시장은 “이번 발표회는 농촌지도사들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농업기술 전파의 선두주자로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고경면 일대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4,8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조사에서 영천시는 고경면 25가구가 선정됐다. 전문조사수행팀이 신체계측, 구강검사, 혈액검사, 시력굴절검사, 체성분검사, 골밀도검사, 폐기능검사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소 섭취 등 건강행태조사와 만성질환의 유병 현황을 파악해 국민의 건강과 영양 상태를 종합적으로 조사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수립, 지역보건의료계획 목표 수립, 주요 만성질환의 유병률 파악 및 관리 방안 모색, 세계보건기구(WHO)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가 요구하는 보건통계 산출 등에 활용된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주민들의 건강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보다 효과적인 건강증진 정책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이번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8일, 영천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영천 청제의 국가지정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점검해보고, 승격 여부를 도출할 수 있는 국제학술세미나를 영천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한 국제학술세미나는 영천 청제의 국가 사적 승격을 도모하기 위해 영천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문화유산원이 주관한 행사이다. 영천 청제는 신라시대 법흥왕에서 진흥왕에 이르는 시기에 축성된 후 798년(원성왕 14) 수리가 완료된 상황에 대한 자세한 경위가 인근의 청제비에 각자돼 있으며, 기록상의 규모와 현재 규모를 비교해봐도 큰 변화의 양상을 찾아보기 어렵다. 또한 여전히 관개용수로 활발히 이용되고 있어 현재 남아 있는 고대 축성된 수리시설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현재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이날 국제학술세미나에는 영천 청제 외에도 청제비의 보존과 관리 및 활용방안에 대한 각 관계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영천 청제비는 청제의 축조와 수리에 대한 내력을 상세하게 작성한 금석문으로, 신라시대 벼농사의 수리시설과 관련해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 보물로 지정됐으며, 이 외에도 인명, 관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의 대상자를 확정하고,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규모는 201억 3천만원이며, 지급대상은 1만5060농가(8,597ha)다. 소농직불금 대상자는 6천632농가에 86억2천만원이고, 면적직불금은 8천428농가에 115억1천만원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 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 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농지면적 0.5ha이하의 소농에게 농가당 전년 대비 10만원이 인상된 130만원을 지급하며, 면적직불금은 농가별 재배면적에 따라 구간별100~205만원/ha을 차등 적용해 지급한다. 다만 농가가 직불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농지의 형상·기능 유지, 농약 안전 사용 등 17개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며, 미이행한 농가의 경우 조건에 따라 감액된 금액을 지급받게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생산비 상승, 농촌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여름철 모기 등 각종 해충들이 많아지는 것을 미리 대비해 내년 3월까지 미리 찾아가는 동절기 유충구제 사업을 실시한다. 지구온난화로 이상기후가 계속해서 나타나고, 이상기후로 인한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감염병 확산세가 점점 더 커지는 가운데 영천시는 여름철 모기 매개체를 최소화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2025년 3월까지 800개소 정화조를 방문해 유충구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유충구제란 유충이 성충이 되기 전에 구제한다는 뜻으로, 추운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은 정화조 시설, 물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모기 유충은 한 마리를 잡으면 성충 모기 500마리를 잡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보인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최근에는 해충으로 인해 가축 농가에 럼피스킨도 확산세가 무섭게 퍼지고 있기에, 유충구제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동절기에 계속해서 친환경적인 방역을 실시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건강하고 쾌적한 영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충구제 및 유충 서식지 관련 민원은 영천시보건소 지역보건과(☎054-339-7867)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오는 12월 14일 영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8회 백신애 문학제를 개최한다. 백신애기념사업회(회장 김종식)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문인들과 주민 50여 명이 참석하며, 김사인 시인의 강연과 이명지 수필가의 문학 대담과 함께 제17회 백신애 문학상과 제13회 백신애 창작기금 시상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올해 백신애 문학상에는 문서정 소설가의 「핀셋과 물고기」, 백신애 창작기금에는 권상진 시인의 「노을 쪽에서 온 사람」이 선정됐으며, 시상금 1천만원과 창작기금 5백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백신애문학상위원회(위원장 이하석)가 선정하는 백신애 문학상은 등단 5년에서 15년 사이의 작가들이 2023년에 발간한 창작집들을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문학(영남권)의 활성화를 위해 주어지는 백신애 창작기금은 올해부터는 호남과 제주까지 지역 범위를 확대했다. 문서정 소설가는 2015년 불교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밤의 소리」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눈물은 어떻게 존재하는가」 등을 출간했다. 시인 권상진은 2013년 전태일문학상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문단활동을 시작했고, 「눈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보건소(소장 박선희)는 27일 서울 강남구 SEPEC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금연사업 우수사례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각종 금연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금연 정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영천시보건소는 ‘금연 자조모임’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의 금연 성공을 지원한 것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금연 자조모임은 참여자 스스로가 금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모임으로, 구성원 간의 상호 격려와 경험 공유를 통해 금연 동기를 강화하는 모임이다. 특히, 자조모임은 단순 상담을 넘어 참여자들이 금연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서로 나누고 극복 방안을 스스로 찾아가는 자율적인 구조로 운영되며,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더불어, 금연 자조모임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사례 발표와 캠페인도 병행해 지역 내 금연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성공했다. 영천시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자조모임 외에도 개인 맞춤형 금연상담, 취약계층 대상 금연서비스 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6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관에서 제5기 농업창업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자양면 보현리에 위치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예비귀농인(도시민)을 대상으로 체류 공간과 영농교육을 제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금년에 추진한 체류형 농업창업교육은 지난 3월 입교해 11월까지 9개월간 텃밭 재배 실습, 기초영농기술교육, 농업경영과 회계, 현장실습교육 등 농업농촌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총 202시간 진행했으며, 20명의 교육생이 수료 및 이수했다. 올해 교육생 20명 가운데 현재 4명이 영천시로 정착하기 위해 농지 구입 및 주택 마련 등을 준비 중이며, 최종 정착률은 더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교육생 모집은 12월 말 공고 예정이며, 내년 2월 초까지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신청받는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직전 농어촌 이외의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64세 이하(2025.1.1.기준) 예비 귀농인이며, 자세한 사항은 농촌지도과 귀농귀촌담당(☎054-339-7647)으로 문의하면 된다. 5기 개근 수료생 길모 씨(64세)는 “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생산성 지수 부문 기량향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역량을 객관적인 통계지표를 통해 종합수준을 측정하는 평가로서, 영천시는 지난 2022년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자 경북도 내 22개 시‧군 중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생산성 지수측정과 생산성 우수사례 두 개 부문으로 시상했다. 생산성 지수 측정부문에서는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135개 지자체가 참여해 16개 지자체가 선정됐고, 생산성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139개 지자체에서 제출한 359건 중 12건이 선정됐다. 영천시는 경제·환경·문화·복지 등 시민 삶의 질 향상 전반에 걸쳐 영향을 끼치는 총 17개의 생산성 지수 지표 중 ▲1인당 GRDP증가율 ▲재정자주도 ▲경제활동참가 증가율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문화기반시설 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시정역량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영천시가 지닌 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경제·환경·문화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천경마공원 건설사업이 50%의 공정률을 달성하며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영천시 금호읍 성천·대미리, 청통면 대평리 일대에 조성 중인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은 한국마사회 사업비 3,057억원 중 1단계로 1,857억원이 우선 투입돼, 66만㎡(약 20만 평) 부지에 독창적 디자인을 갖춘 5천명 수용 규모의 관람대, 경주로 2면, 수변공원, 마사 등이 설치돼 경마와 함께 다양한 문화 행사와 관광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또한,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은 지역 교통인프라 확충에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마공원 개장 시 예상되는 대규모 관람객 수요에 따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금호(영천경마공원)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고, 대창-금호(영천경마공원)-청통와촌IC 간 지방도 909호선 확장과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국도 4호선 하양-금호 간 6차선 확장 공사가 추진돼 영천경마공원 방문객은 물론 지역민의 교통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