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13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지역 사회단체 회원 10여명에게 수백만원의 금품을 살포한 ○○군수 후보측 선거운동원들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8월 16일 6·13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지역 사회단체 회원 10여명에게 수백만원의 금품을 살포한 ○○군수 후보측 선거운동원 A씨와 B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A씨(63세)와 B씨(59세)는 2018년 2월 19일 저녁에 ○○군 ○○면에 있는 한 식당에서 ○○단체 모임을 개최하고, 여기에 참석한 회원 10여명을 상대로 ○○군수 후보 C씨의 지지를 부탁하며, 1인당 20만원씩 수백만 원을 제공한 혐의다. 한편 ○○군수 후보 C씨는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낙선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8월 15일 낮 12시30분경 군위군 우보면 두북리 뒷산 기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경상북도와 군위군이 신속한 산불진화에 나섰다. 이날 산불 진화에는 남부지방산림청 및 경북도 소방본부와 공조한 산불특수진화대 24명, 소방대원 70명, 공무원 400명 등 총 500여 명의 인원이 동원됐다. 또한 산불진화 헬기 9대가 산불진화에 투입됐다. 군위군은 산불발생 직후 주민들에게 산불위험에 대해 아울러 직원을 비상소집해 초동진화에 나섰다. 이날 발생한 산불로 2ha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인명 및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북도(산림당국)는 산불진화가 완료되면 뒷불 감시조를 현장에 투입해 남은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고, 산림피해상황 및 발생원인을 정밀하게 재조사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소보면 보현리 송 모(남,86세)어르신이 실종된 지 3일만에 시신으로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송 모 할아버지의 가족들은 지난 7일 저녁 마을 정자나무 등지에서 계셨던 할아버지가 보이지 않아 경찰에 신고를 했다. 이에 군위군에서는 경찰, 소방관, 자율방범대원, 의용소방대원, 공무원 등 연인원 300여명과 수색견까지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작업에 나섰다. 또한 소식을 듣고 현장에 한달음에 달려온 마을 주민들도 수색작업에 너나 할 것 없이 동참했다. 수색기간 마을부녀회에서는 국수와 비빔밥 등 중식을 제공했다. 면사무소와 군위농협 소보지점, 군위파출소, 박인순(김영만군수 사모)씨는 수색팀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얼음물, 빵, 떡, 과일 등 다양한 물품을 기증했다. 김영만 군수는 연일 현장을 방문해 폭염에도 불구하고 수색에 참여한 직원과 주민들을 격려하고, 실종자 가족의 마음으로 하나의 단서도 놓지치 않고 철저히 수색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실종자는 10일 오후 1시경 보현2리 광산골 산속 800m지점에서 김만곤 소보파출소장과 김종복 전 이장에 의해 발견됐지만, 이미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에 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에서 새벽시간대 마트에 침입해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하고 현금 40여만원을 강취한 30대 강도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는 8월 6일 새벽 3시 13분경 구미시 ○○동 소재 ○○마트에 침입,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하고 현금 40여만원을 강취한 혐의로 피의자 A씨(38세)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현장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피의자를 특정하여 8월 9일 오후 6시 5분경 구미시 상모동 소재 노상에서 피의자를 긴급체포했다. 구미경찰서는 현재 피의자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 및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8월 7일 오전 11시 48분경 포항시 북구 ○○동 소재 ○○새마을금고에 침입한 강도범이 경찰에 검거됐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경성호)는 지난 7일 포항시 북구 ○○동 소재 ○○새마을금고에 침입, 흉기로 직원들을 위협하여 현금 459만원을 강취한 혐의로 피의자 A씨(37세)를 검거하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범행 사실을 알게 된 가족들의 설득으로 범행 당일 저녁 10시 50분경 포항북부경찰에서 자수했다. 경찰은 피의자가 같은 날 새벽 포항남부서 관내에서 훔친 차량을 이용해 도주한 것을 확인하고 현장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도주로를 확인하는 등 추적 수사를 벌여 왔다.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 및 경위 등을 조사 후 구속영장 신청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8월 7일 오후 6시경 칠곡군 화학공장에서 유독물질인 황산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폐산 중화처리 업체 에프원케미칼에서 폐황산을 저장탱크에 주입하는 작업을 하던 중 황산 4000ℓ가 탱크 밖으로 유출됐다. 사고 발생 후 경북도, 칠곡군, 소방서 등에서 인력 50여 명과 차량 11대가 현장에 출동해 2시간여 동안 수습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칠곡군에서는 오후 6시 40분경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세요”, “약목면 교리, 북삼읍 율리 지역을 제외하고는 가스유출 우려가 없으므로 안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위험물 안전관리법상 황산은 위험물에서 제외돼 있다” 며 “폭발할 위험은 없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 후포항 여객선터미널 옆 부두에계류 중인 H호(75톤, 통발, 후포선적)에서 7일 새벽 1시 56분경 원인미상의 침수사고가 발생해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총경 서영교)가 긴급 대응 중이다. 울진해경은 울진구조대를 투입해 기름탱크의 에어벤트를 봉쇄했으며, 기름 유출과 확산방지를 위해 사고선박 주위에 오일펜스를 설치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선체가 인양되는 즉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국의 영세상인(노인 및 부녀자)들을 대상으로 거스름돈을 편취한 50대 사기범이 경찰에 검거됐다. 군위경찰서(서장 이창록)는 전국의 영세상인들을 상대로 교회물품 구입을 빙자해 배달해주면 결제해주겠다고 속여 거스름돈을 먼저 받아 챙기는 수법으로 15회에 걸쳐 6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 A(남, 58세)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주로 노인이나 부녀자가 운영하는 영세상인을 상대로 교회 집사를 사칭하여 교회 행사에 사용할 꽃, 화분 등을 주문하면서 대금은 교회로 배달 오면 100만원권 또는 50만원권 수표로 줄 테니 거스름돈을 가지고 오라고 한 후 배달 온 피해자로부터 거스름돈을 받아 도망가는 수법으로 2015년부터 지금까지 군위, 대전, 밀양, 논산, 구미 등 전국에서 15명의 피해자로부터 약 600만원을 편취한 혐의다. 경찰은 범행수법, 기간 등으로 보아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여죄를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6월 13일 실시한 경북교육감선거와 관련해 선거운동 활동 대가를 제공한 교육감 후보자를 고발됐다.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 13일 실시한 경북교육감선거와 관련해 자신이 대표로 있는 ◯◯연구소 등의 직원 및 선거캠프 자원봉사자에게 선거운동 관련 활동을 하게하고 급여 또는 활동비 명목으로 금전을 제공한 후보자 A(낙선) 등 5명을 8월 6일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경북선관위에 따르면 후보자 A는 2017년 6월부터 선거일까지 직업적 조직내 직무상 행위를 이용해 자신이 운영하는 ◯◯연구소 직원 및 선거캠프 자원봉사자 등에게 A의 선거기획, 홍보관련 컨텐츠 제작·게시, 선거캠프 보도자료 작성, 선거운동 관련 외부활동 등 대가로 총 2,640만원을 제공한 혐의다. 경북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과정에서 발생한 위법행위는 선거일후라도 예외 없이 엄중하게 조사·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직선거법 제85조(공무원 등의 선거관여 등 금지) 공무원 등 법령에 따르면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자는 직무와 관련해 또는 지위를 이용하여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구미 원룸에서 사후체험(死後體驗)으로 보이는 의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40대 여성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 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는 ‘18년 8월 3일 새벽 6시 34분경 구미시 00동 원룸에서 사후체험(死後體驗)으로 보이는 의식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A씨(女, 47세)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시신을 부검해 명확한 사인을 가리는 한편, 함께 의식에 참여한 사람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수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는 지난 7월 24일 구미지역 원룸에서 함께 거주하던 A(女, 22세)씨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B(女, 24세)씨 등 여성 4명(전원 구속)에 대해 살인 등 혐의를 적용해 3일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B씨 등은 범행 후 현장에서 달아났다가 7월 27일 피의자 가족의 신고와 함께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7월 29일 피의자 B씨 등의 초기 진술 등을 토대로 일단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하여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한편, 피의자들의 범행 경위, 범행 전후 행적 등을 추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병원 응급실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의사에게 상해 입힌 20대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는 ‘18년 7월 31일 새벽 4시 19분경 구미시 소재 병원 응급실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스테인레스 재질의 의료용 용기로 의사의 머리부분을 때려 상해를 입힌 혐의로 A씨(25세)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병원측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며,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관련 조사를 마치고 경찰서 형사과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형사팀장급들이 참여하는 자체 심의위원회의 개최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의 논의를 거쳐 피의자는 일단 석방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사건발생 초기부터 병원 응급실에서의 의료인에 대한 폭력이 사안이 중하다고 인식하여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했으나, A씨가 범죄전력이 전혀 없는 점, 관련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점, 주거관계, 증거자료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6월 13일 실시한 제7회 지방선거와 관련해 입후보예정자 동생으로부터 금전을 제공받은 선거구민들에게 과태료가 부과됐다.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지방선거와 관련해 입후보예정자 A의 동생인 B등으로부터 금전을 제공받은 선거구민 11명에게 3천3백만원(1인당 3백만원)의 과태료를 7월 31일 부과했다고 밝혔다. 영천시선관위에 따르면 B외 2명은 지난해 10월경 입후보예정자 A의 선거지지 기반을 다지기 위해 영천지역 선거구민 13명에게 260만원(1인당 20만원)을 제공하거나 제공 의사를 표시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 조치된 바 있다. 이에 영천시선관위는 선거와 관련, 금전을 제공받은 선거구민 11명에게 선거에 미친 영향 등을 고려하여 공직선거법 제261조(과태료 부과·징수 등)에 따라 수령금액의 15배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2명은 실제 금전수수가 이뤄지지 않아 과태료 부과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기부행위와 관련해 금품·음식물 등을 제공받는 경우 그 제공받은 금액이나 가액의 10배이상 50배이하에 상당하는 금액의 과태료(상한액 3천만원)를 부과받을 수 있으므로 유권자들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7월 30일 오후 4시 15분경 칠곡군 약목면 동안리 가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2개동이 전소되고, 의자 5천여개와 집기비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2천4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발생 최초 목격자인 가구공장 직원(이모씨, 남)은 “의자 조립작업 중 타는 냄새가 나서 살펴보니 공장동 건물 뒷편에서 연기났다.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하다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날 화재 현장에는 소방차 18대와 진압대원 및 의용소방대원 91명이 동원됐다. 불은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 관계자는 “인근 주택으로 화재가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소방력을 집중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특히 샌드위치패널구조로 인해 잔화정리까지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발화지점이 심하게 훼손돼 화재조사의 어려움이 있다.” 며 관계자의 말과 현장감식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에서 원룸에 함께 거주하던 여성에게 상해를 가해 사망에 이르게 한 2대 여성 4명이 경찰에 구속됐다. 등 4명을 구속했다. 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는 7월 29일 구미시 인의동 소재 원룸에서 함께 거주하던 피해자 A씨(女, 22세)에게 상해를 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피의자 B씨(女, 24세) 등 4명을 구속했다 밝혔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B씨 등은 지난 7월 24일 피해자 A씨가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A씨를 옷걸이 행거 등으로 때려 A씨를 사망케 한 혐의다. 이들을 다른 지역으로 도망했다가 가족의 권유로 7월 27일 경찰에 자수했다. 한편 구미경찰서는 피해자에 대한 부검을 통해 사인을 명확히 가리고, 구속된 피의자들을 상대로 범행 후 행적 등에 대한 추가 수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는 지난 27일 오후 2시 21분경 구미시 인의동 소재 원룸에서 A씨(女, 22세)가 사망한 상태로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28일 경찰은 A씨와 전부터 알고 지냈던 B씨(女, 24세) 등 여성 4명이 3일 前 이 원룸에서 A씨와 다투는 과정에서 A씨가 사망하자 구미지역을 떠났다가 오늘 대전지역 경찰관서 등에 자수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B씨 등의 신병을 넘겨받아 이들을 상대로 구체적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