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안양수)는 청사 1층 현관 로비에 ‘로고젝터(Logojector)’를 설치하여 음주운전, 갑질, 성비위 근절과 존중·배려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로고젝터는 ‘음주운전·갑질·성비위 NO, 존중·배려 YES’라는 메시지를 바닥에 선명하게 비춰주는 장치로, 경찰서 내부는 물론 방문 민원인들에게도 청렴과 인권 중심의 경찰 문화를 자연스럽게 각인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양수 의성경찰서장은 “작은 변화에서부터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다”며, “직원 모두가 책임있는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성경찰서는 앞으로도 청렴한 경찰상 확립과 인권 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난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산림청 소속 산불 대응 인력 및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소진 완화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3월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응한 진화 인력의 소진 완화 및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숲속 활인심방 ▲싱잉볼 명상 ▲수치유 체험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운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7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집중호우 이후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본격적인 폭염 시기를 앞두고, 산불 피해 지역인 5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에 대해 실국장을 중심으로 한 ‘호우·폭염 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초대형 산불피해지역에 대한 호우 및 폭염에 대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도지사의 특별 지시에 따라 마련된 조치다. 실국장 및 각 실무팀장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각 지역에서 최근 집중호우(7.16.~20.)로 인한 피해 여부를 점검하고,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의 배수로 정비, 위험요인 제거, 냉방시설 및 쿨루프 설치 등 폭염 대응 실태도 면밀히 확인한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에 대한 현장 점검과 마을 대피방송시설 작동 여부 확인 등을 통해 인명피해 방지 대책을 재점검한다. 앞으로도 경상북도는 극단적인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하는 예측 불허의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복합재난에 대비하여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예방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산사태, 폭염 등에 취약한 초대형 산불피해지역에는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7월 여름방학 전까지 경북 관내 노후 아파트 밀집 지역 인근 초등학교 190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부산의 노후 아파트 화재로 어린이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초등학생들의 화재 대처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된 긴급 대응 조치다. 대상은 건축허가일부터 20년이 경과하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아파트 밀집지역 인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교육은 소방안전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진행하며, 교육 내용은 여름철 에어컨, 선풍기 등 전기기기 사용 급증에 따른 전기화재 예방, 119신고요령, 화재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된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노후 아파트는 화재에 취약한 만큼 초등학생이 실제 화재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피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해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7월 18일 오후 7시 30분,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2R 원정경기에서 대구FC(이하 대구)에 3대 2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김천상무는 경기 막판 원기종의 2경기 연속골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챙겼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문은 이주현이 지켰다. 백포는 박철우, 이정택, 김강산, 오인표가 구축했다. 중원은 이승원과 맹성웅이 호흡을 맞췄다. 양쪽 날개에는 김승섭과 함께 부상에서 복귀한 이동준이 선발로 나섰다. 최전방에는 박상혁과 이동경이 포진했다. 정정용 감독은 전지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린 10기 신병 선수를 대거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 연속 실점 허용, 박상혁 만회골로 1대 2 전반 종료 경기 시작 전부터 많은 비가 내리며 수중전이 펼쳐졌다. 선수들은 시야 확보와 볼 컨트롤 등에 어려움을 겪을법했지만, 탐색전 없이 빠른 속도로 공방을 주고받았다. 전반 4분, 이동준이 빠른 침투로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이를 이동경이 처리했지만, 수비에 막히며 기회가 무산됐다. 이어 전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평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심미조, 오종범)는 7월 17일 안동시 운안동에 소재한 제비원 축산․가든이 착한가게 12호점으로 동참했다. 제비원 축산․가든은 2002년부터 약 23년간 한자리를 지켜온 안동 대표 한우 맛집으로, 음식 솜씨로 정평이 나 있는 강낙원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 질 좋은 한우와 한돈 구이를 주력메뉴로 하며, 신선한 생간․천엽․등골 등을 서비스로 제공해 가족 단위 손님은 물론 어르신들까지 즐겨 찾는 지역 명소다. 이번 행복금고 정기기부에 나선 제비원 축산․가든 강낙원 대표는 평소 태화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장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올해 초에는 평화동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라면 나눔’도 진행한 바 있다. 강낙원 대표는“평화동 주민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오랜 시간 장사를 이어올 수 있었다. 그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 앞으로도 이 자리에서 변함없이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겠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장으로, 기부금은 평화동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2지역(동포항, 포항강남, 포항일월, 포항영포 – 대표 최옥수)은 7월 16일 안동시 길안면 구수리 선진이동주택단지를 방문해,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 함께 선행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150만 원 상당의 사랑의 빨래건조대를 전달해 이주민들의 생활 편의 개선에 힘을 보탰다. 선진이동주택단지는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로 이주해 생활하는 주민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장기화된 임시생활 속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 전달식에 함께한 길안면 배방리 남정섭 이장은 “산불로 인해 많은 것을 잃고 불편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작은 물품 하나에도 담긴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된다. 오늘 같은 정성과 관심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2지역 최옥수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만큼, 이주민분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 국립산악박물관은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내 가방 속 작은 구조 신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악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산악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산악 배지 인식표 만들기’ 활동으로, 산악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산악 유물을 바탕으로 제작된 도안에 참여자가 직접 색칠하고 꾸미며 나만의 인식표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험은 박물관 1층 로비에서 하루 2회 운영되며,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운영 기간 중 박물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황병기 국립산악박물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산악문화 체험을 즐기며 안전의 소중함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학예연구1실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안양수)는 ‘25년 하계 맞이, 성폭력 예방 강화 기간을 운영(’25. 7. 8. ~ 8. 22.)하여 성폭력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교원 약 30명과 함께 불법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습 환경조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 제작한 불법촬영 모형장비를 활용하여 탐지원리․방범 공유 및 불법 카메라 탐지 체험 과정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 및 시설관리사업소와 협업하여 관내 하계기간 중 운영되는 피서지 2곳(빙계군립공원․조문국박물관 어린이 물놀이장)에 대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및 비상벨(화장실 ↔ 경찰서 상황실) 정상 작동 유무를 점검했다. 안양수 의성경찰서장은 “불법촬영 등 성폭력 범죄는 개인의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2차 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범죄” 라며 군민의 일상을 지키고 안전한 의성군 치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범죄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는 7월 17일 오후 1시 10분을 기해 칠곡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신속한 현장 대응활동 및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예방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소방서는 같은 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왜관읍 왜관리 등 지역 내 도로상 쓰러진 수목 제거 등 총 8건의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이번 조치에는 소방차 12대와 인력 28명이 투입되어 군민들의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칠곡소방서장은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비영리민간단체 오션캠퍼스와 협력해 경북 포항시 방석리와 울진군 직산리 연안 일대에 총 6만 평 규모의 바다숲 복원사업을 지난 5월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일부 지역에서는 복원이 진행 중이다. 이번 친환경 사업은 기후위기 대응과 해양 생태계 회복을 위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맞춤형 복원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바다숲은 열대우림보다 최대 5배 높은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과 수질 개선, 산소 공급 등 다양한 환경 효과를 지닌 해양 생태계로, 해양 생물의 서식지 역할을 통해 어족 자원회복과 어업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부착기질개선(해양생물 서식지 바닥정비) ▲성게 개체 수 조절 ▲해조류 이식 및 포자주머니 설치 ▲수중저연승 시설 설치(해양 생태 기반 줄형 서식지 조성) ▲해변 정화 캠페인 등이 있으며, 자원봉사자와 지역 주민이 참여해 복원 효과를 높이고 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환경과 건강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며, 바다숲 복원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은 미래세대에게 지속가능한 자연을 물려주기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앞으로도 건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누리관에서 ‘자원관이 살아있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주간과 야간에 서로 다른 주제로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관람객에게 주제로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관람객에게 여름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주간에는 식물을 주제로 전시관에서 관람하며 문제의 단서를 찾아가는 퀴즈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야간에는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가 펼쳐진다. 동물 소리가 울려 퍼지는 어두운 전시관에서 손전등을 들고 탐험하는 프로그램인 ‘자원관이 살아있다’가 운영되며, 요일별로 특색 있는 공연과 야간 포토존도 함께 마련된다. 전시관 야간탐사 프로그램 ‘자원관이 살아있다’는 7월 21일부터 7월 29일까지 기관 통합예약시스템(www.nnibr.re.kr/resve/index.do)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행사 기간 전시관 입장과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관람객에게는 식물 정보를 담은 생물 카드도 함께 증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자율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규 신청을 8월 29일까지 접수한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인의 적극적인 안전의식을 고취해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한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 추진’은 매년 소방 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선정해 안전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사업자(관계인)의 민간 자율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제도다. 우수업소 신청 요건은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화재 발생이 없어야 하고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 교육 또는 훈련을 정기적으로 한 후 3년간 기록을 보관해야 하며, 완비증명서 발급일로부터 3년이 지나야 한다. 최종 선정된 다중이용업소는 우수업소 인증표지 부착과 함께 ▴법정 소방안전교육 1회 면제 ▴화재안전조사 2년간 면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9조의4의 ‘보험요율 차등적용’▴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행정안전부)에 우수업소 현황 등록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시군 소방서 누리집이나 소방서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굿네이버스는 7월 18일 도내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14억원 상당의 의류 1만 475벌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2025년 착한바람 캠페인’의 일환으로 민간 후원사인 굿네이버스가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으로 의류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경북의 어르신들에게 지원 의사를 밝힘으로써 이루어졌다. 굿네이버스는 빈곤, 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지원하고 아동 권리 보호에 힘쓰며 국내외 47개국에서 다양한 인도적 사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법인이다. 한편, 경북도는 취약 어르신 돌봄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5만 6천여 명의 어르신에게 개인별 상황‧욕구에 따른 안전 및 안부확인, 일상생활 지원, 사회참여, 후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이번 의류 후원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며, 특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경북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한 후원자원 연계를 확대하고 도내 취약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김영진)은 7월 18일 서울특별시 중랑구(구청장 류경기)와 사회복지 전달체계 연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중랑구청에서 진행됐으며, 공단 이사장과 중랑구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 및 취약계층의 법률지원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중랑구의 법률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실효적인 법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에는 국민이 직접 공단에 전화하거나 온라인으로 상담을 신청해야만 가능했던 수동적 구조에서 벗어나, 사회복지 전달체계와의 연계를 통해 법률복지가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현장에서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구청의 사회복지사가 직접 안내하여, 공단 변호사가 주민과 연결돼 법률 상담과 도움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이는 법률복지가 본격적으로 복지정책의 한 축으로 편입되는 의미 있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 주요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주민 법률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단과 중랑구 간 사회복지 전달 체계 연계방안 마련 △ 공단과 중랑구 희망복지지원단·관할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