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에서 필로폰을 유통하고 상습 투약한 불법체류 태국인 16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5월 21일 칠곡경찰서와 경북 왜관공단 및 성주지역 농장 등지에서 일하는 불법체류 태국인에게 필로폰을 유통시킨 태국인 A씨(29세, 남)를 마약류관리에 관한법률위반(향정) 혐의를 적용해 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A씨에게 필로폰을 공급한 B씨(25세, 여) 등 3명과 A씨로부터 필로폰을 매수하여 기숙사 등지에서 상습 투약한 C씨(26세, 남) 등 12명을 검거하고, 그 중 9명을 구속 기소, 6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경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2014년 국내 입국하여 현재까지 불법 체류하면서, 2016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대구 소재 외국인 술집 등에서 필로폰을 매수하여 태국인들에게 판매하고 직접 투약한 혐의다. 한편 경찰은 올해 초부터 마약류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현재까지 총 113명을 검거하고, 그 중 47명을 구속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5월 현재 외국인 마약사범 33명을 검거하여 26명을 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20일 새벽 3시36분경 경북 구미공단동에 위치한 영진아스텍2공장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구미소방서에서는 화재발생 신고접수 후 즉시 출동하여 화재진압을 펼치고 있다. 구미소방서에 따르면이번 화재발생으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없는 것으로 전했다. 또한 아직까지 인명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화재원인과 재산피해는 진불 진화 후 조사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9일 저녁 7시 11분경 경북 영양군 수비면 신암리 산19-84 일원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산불은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이 신속히 산불진화인력을 투입해 초동진화를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에 따르면 산림당국은 이날 산불발생 현장에 진화차량 3대, 소방차 4대, 산림공무원 등 산불진화인력 143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진화를 완료했으며 현재 뒷불 정리 중이다. 또한 “산불발생 원인은 추후 조사 예정으로 재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뒷불감시에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성일)는 대구시 공무원과 건설업자 사이의 불법 청탁과 향응 제공 의혹에 대한 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다. 최근 대구지역 언론이 대구FC 전용구장 리모델링 공사와 관련해 대구시 공무원과 공사를 맡았던 건설업체 간부와 골프를 치는 등 청탁과 향응이 오갔다는 의혹을 제기해 경찰은 지난 4월 29일 대구시 건설본부를 압수수색하고 해당 공무원 휴대전화와 리모델링 공사 관련 전산 자료 등을 확보하고 혐의 입증을 위한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전공노 대경본부는 “아직 금품이 오고간 정황은 드러나지 않았다고 하지만 공무원이 업자와 함께 골프를 쳤다는 사실 만으로도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경찰 수사를 통해서 명백한 사실을 밝히고 잘못이 있다면 엄중한 책임을 묻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고 주장했다. 또, “그것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그 과정에 관리책임을 지고 있는 대구시가 은폐를 시도하거나 소극적으로 대응하여 시민들의 의혹을 완전하게 해소하지 못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경찰 수사 선상에 올라 조사 받고 있는 사람이 권영진 대구시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에서 불법 주정차 단속카메라에 촬영된 단속 자료를 삭제한 공무원 9명 등 11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김천경찰서(서장 임경우)는 4월 30일 김천시청에서 운용하는 불법 주정차 단속카메라에 촬영된 단속 자료를 삭제한 혐의로 사회복무요원 A씨(23세)와 담당공무원인 B씨(38세)등 11명을 ‘공용서류 등 무효‘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담당공무원 B씨 등 전·현직 공무원 5명은 ‘17년 1월경부터 ’18년 12월 23일까지 최종 주정차 위반으로 과태료 부과가 확정된 관용차량 및 지인차량 총 79대의 차량에 대한 단속 자료를 삭제해 과태료 처분을 면제 한 혐의다. 또한, 불법 주정차 차량의 이동식 단속 업무를 하는 C씨(55세) 등 전·현직 공무원 등 5명은 불법 주정차 단속 알림서비스 문자를 받고, 동료 공무원·지인의 주정차 단속 자료 5건을 삭제한 혐의를 받았다. 한편, 경찰은 주정차 단속 자료가 삭제되어 과태료 부과를 면제받은 것으로 확인된 차량에 대해서는 김천시청에 과태료 처분을 통보하고, 향후 주정차 단속된 차량의 삭제사유를 명문화 하는 등 주정차 단속 절차에 대한 제도 개선을 권고한 것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에서 빈집에 들어가 고서와 족보 책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50대 피의자가 경찰에 구속됐다. 예천경찰서(서장 신동연) 수사과는 4월 19일 고서와 족보 책 등을 훔친 혐의로 A(58세)씨를 붙잡아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예천 경찰서 관계자는 피의자 A씨는 4월 17일 예천군 용문면에서 빈집을 들락거리는 A씨를 수상하게 여긴 이 마을 주민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현장에서 검거됐다. 경찰 수사결과 피의자 A씨는 16년 3월 초순경부터 19년 4월 17일까지 직접 작성한 지도를 보고 경북·충남지역의 시골 빈집에 침입, 안방 등에 보관해 둔 고가구 등을 총 19회에 걸쳐 절취해 경매 사이트 코베이 등에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예천경찰서는 피의자를 신고한 주민에게는 신고 보상금과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22일 새벽 5시45분 울진군 동남동쪽 해역 38km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3.8 지진이 발생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 관계자는 “이날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한울원전 원자력발전소 안전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정상운전 중이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지진경보가 발생한 원전은 없다.”고 덧붙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21일 경북 울진군 매화면 갈면리 산127 일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현재 산불 현장에서는 산림청 헬기 2대가 투입되어 산불을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상에는 진화차량 3대와 산림공무원 등 산불진화인력 45명이 현장으로 긴급 투입됐다. 추가 인력도 현장에 계속 투입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산불은 오전 11시50분 경 발생했으며, 산불발생 원인은 추후 조사 예정으로 빠른 시간 내 진화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 포항시산불이 사흘째 진화와 재발화를 반복해시민들을 노심초사하게 하고 있다. 포항시는 5일 오전 9시 24분께 북구 창포동 76-4번지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발생해 산림을 태우고 30여분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날 새벽 3시경에는 남구 대송면 대각리 319-3에서 지난 3일에 이어 원인미상의 불이 나 5시간여만에 진화됐다. 포항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소방헬기, 산불진화차 등 장비와 전 공무원에 대해 비상 소집령을 발령해 놓은 상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4일 낮 12시31분경 경북 봉화군 춘양면 도심리 산99번지 일원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산불이 발생해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기 진화에 나섰다. 산림청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산불발생 현장에는 산림청 헬기 2대와 지자체 임차 헬기 1대, 군헬기 1대를 포함, 총 4대의 헬기가 산불현장에 투입되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상에서는 진화차량 3대와 산림공무원 등 산불진화인력 37명이 현장에 긴급 투입되어 산불을 잡기 위한 진화 작업중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발생한 산불은 낮 12시31분경 발생했으며, 산불발생 원인은 추후 조사 예정으로 빠른 시간 내 진화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3일 저녁 7시 52분경 경북 포항시 대송면 대각리 운재산 자락 하단부에서 원인 불명의 산불이 발생했다. 이날 산불발생 후 경상북도와 산림당국은 소방본부와의 공조를 통해 산불 진화차 11대, 소방차 16대, 기계화시스템 18조, 갈퀴 및 등짐펌프 500점, 공무원 465명, 진화대 40명, 경찰 105명, 소방대 185명을 투입하여 신속한 산불진화 작업에 나섰다. 특히, 산림청 특수진화대까지 동원, 불은 4월 4일 새벽 1시 15분경에 큰 불길은 잡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잔불은 4일 일출(06:00)과 동시에 진화헬기 총11대(산림청 5, 소방 3, 임차 3)가 진화에 나섰다.”면서 “경북도(산림당국)는 산불진화가 완료되면 뒷불 감시조를 현장에 투입하여 남은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고, 산림피해상황 및 발화원인을 정밀하게 재조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3일 저녁 9시30분경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산불현장 인근 주민 30여명을 대각1리 마을회관으로 대피 조치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불법 만화공유 M사이트를 운영하며 저작권자의 허락없이 일본만화를 게시하고, 불법스포츠도박사이트 ‘마○○’ 등을 홍보한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4월 3일 불법 만화공유 M사이트를 운영하며 저작권자의 허락없이 일본만화를 게시하고, 불법스포츠도박사이트 ‘마○○’ 등을 홍보한 피의자 A씨 등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M사이트는 총 회원 약 11만명, 1일 페이지뷰 인원 약 20만명으로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8년 1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해외에 서버를 둔 만화공유 M사이트를 개설‧운영하며 일본만화 등 총 6천7백여 편을 상습적으로 무단게시 하고 사이트 접속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배너광고를 통해 불법 스포츠도박사이트를 홍보해주고 대금을 수령, 4개월이 되지 않는 기간 동안 8,000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이들은 불법만화를 대량으로 업로드하기 위하여 인터넷에서 자동으로 만화를 추출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해, 다른 불법사이트에 게시된 웹툰을 짧은 시간에 대량으로 수집하여 업로드 하는 방법으로 이용자를 늘려나갔다. 경찰 수사에서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29일 오후 2시59분경 경상북도 의성군 가음면 현리리 일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경상북도가 신속한 진화활동에 나섰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현재 소방본부와 공조하여 산불진화차 3대, 기계화장비 2대, 갈퀴 및 등짐펌프 500점, 공무원 420명, 진화대 40명을 투입하여 산불을 잡기 위한 진화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초동진화를 위해 산림청 헬기 5대, 경북도 임차헬기 4대, 소방헬기 2대, 군헬기 4대 등 가용할 수 있는 헬기 15대를 동원했다. 또한 3시41분경 재난문자를 발송하여 등산객과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도는 산불진화가 완료되면 뒷불 감시조를 현장에 투입하여 남은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고, 산림피해상황 및 발생원인을 정밀하게 재조사 한다는 방침이다. 박기원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비상근무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경찰서(서장 김상열)는 타인 명의를 이용해 불법 처방을 받거나, 지인들에게 대리처방을 부탁해 제공받은 졸피뎀(향정신성의약품) 총 4,909정(350만원 상당)을 수년간 상습 투약한 A씨(30세, 여)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또한, A씨로부터 부탁을 받고 마치 자신들이 수면제가 필요한 것처럼 처방 받은 졸피뎀 4,111정을 A씨에게 제공한 피의자 8명과, A씨가 불법 처방(798정)을 받을 수 있도록 명의를 제공한 피의자 7명도 같은 혐의로 송치했다. 피의자 A씨는 2016.4월부터 2019.1월까지 동거남 B씨(29세, 남)와 함께 전 남편 및 지인들의 명의를 이용하여 대량의 졸피뎀을 처방받거나, 지인들에게 부탁하여 대리 처방 받은 졸피뎀을 제공받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A씨에게 대리 처방받은 졸피뎀을 제공하거나, A씨가 불법 처방을 받도록 명의를 제공한 피의자에 대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보험급여를 부정수급한 혐의도 함께 적용했다. 경찰은 이들이 불법 유통한 졸피뎀의 양이 상당한 것으로 보아 A씨의 졸피뎀 유통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할 예정이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김천경찰서(서장 임경우)는 상습으로 음주·무면허 운전을 한 A씨(남, 39세)를 27일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올해 1월 8일 김천 구미간 도로에서 음주(0.149%)무면허로 차량을 운전 중 도로에 잠을 자다가 단속됐으며, 경찰조사결과 A씨는 2006년 11월 부터 지금까지 13년간 15회에 걸쳐 상습 음주무면허운전으로 적발됐다. 한편, 경찰은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음주무면허운전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