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건·사고

남부지방산림청, 안동에서 산불 발생

진화헬기 14대, 진화인력 250여명 등 투입… 주불 완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22일 오후 1시14분경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 산46-1번지 일원에서 원인미상의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이 발생하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초대형 헬기 1대를 포함해 14대의 산불진화헬기를 동원하여 진화에 나섰다.

 

지상에는 남부지방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21명을 비롯해 총 180여명의 진화인력(남부지방산림청·지자체 공무원 57명, 특수진화대 21명, 예방진화대 53명, 소방 25, 경찰 5명 등)이 투입됐다.

 

 

이날 발생한 산불은 오후 5시 22분경 주불진화를 완료됐으며,  남부산림청은 현재 잔불진화 및 뒷불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산림청은 잔불진화 종료 후에는 산불조사감식반을 현장에 투입하여 정확한 산불발생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산불방지과장은 “이번 안동 산불은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자칫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도 있었으나 산불 진화헬기와 진화인력을 대거 투입해 빠른 시간 내 산불을 진화할 수 있었다.”며, “현재 대기 중 습도가 매우 낮아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의 소각 행위 등 불씨 취급을 절대 금지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