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는 7월 2일 소방안전협의회가 매년 시행하는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행사의 하나로 석적읍 포남1리 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증식은 소방안전 복지 향상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시책의 일환으로, 칠곡소방안전협의회와 협업하여 약 800만원 상당의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증함으로써 화재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택화재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칠곡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회장 최춘환) 회원, 박순범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주택용 소방시설 전달 및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부착 등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한 행사를 했다. 소방서는 의용소방대를 활용하여 약 124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20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400개를 보급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협의회에서 기증해 주신 물품은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민들에게 보급해 거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맞춤형 생활안전대책을 통해 소방안전 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7월 3일부터 지역 문화자원 및 특산품을 연계한 ‘풍기로 숲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풍기의 문화자원과 특산품을 활용한 프로그램 참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풍기읍치둘레길 마을 해설과 특산품 음료 만들기 체험 등 2만원 상당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 중 지역(영주/풍기) 내에서 3만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제출한 고객에게는 ‘포이 키링’도 증정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을해설사와 함께 마을을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풍기읍치둘레길(너븐들거리~관아거리) 마을해설 프로그램’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을 활용한 ‘풍기인삼·순흥복숭아 스무디 만들기’ ▲지역 명소 탐방 등이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3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되며, 국립산림치유원 숙박하는 고객 중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운영된다. 모집 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상시 모집하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포스터 및 산림치유원 공식 인스타그램(@healing_fowi)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지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7월부터 10월 22일까지 경상북도 사회복지인 인권센터 소속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 근로자를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직무스트레스 해소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힐링캠프는 ▲해먹 체험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숲에 안기다’ ▲소도구를 이용한 스트레칭으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밸런스테라피’ ▲호흡명상, 올바른 걷기 등 숲에서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숲을 거닐다’ 등 심신 안정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올해 다섯 번째 어린이 축구교실 행사를 진행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은 7월 2일 개령초등학교를 방문하여 ‘K리그 퓨처스 어린이 축구교실 학교로 오슈웅’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개령초 1학년부터 3학년 33명의 학생과 김천상무 U12 한대희 감독, 이용성 코치가 참여했다. 이번 학교로 오슈웅은 색깔콘을 활용한 워밍업 및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교본을 활용한 축구 기술 훈련, 친선경기, 개령초 학생과 김천상무 U12 코칭스탭의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다. 개령초 체육담당 교사는 “김천시민이라면 김천상무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크다. 아이들의 꿈과 관련하여 김천상무 유소년 감독님과 코치님의 전문적인 지도가 큰 원동력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을 통해서 스포츠를 즐기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김천상무 이재하 대표이사는 “김천상무가 진행하는 어린이 축구교실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김천상무는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꿈을 키워줄 수 있는 활동으로 김천시민 여러분께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상무는 창단부터 올해까지 ‘학교로 오슈웅’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소방서(서장 한창완)는 화재 시 생명을 지키는 ‘방화문 닫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연중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산소방서는 올 들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옥외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 영상 송출, 각 119안전센터 게시대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찾아가는 캠페인 활동, SNS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방화문 닫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방화문이 화재 확산을 막고 대피 시간을 확보해주는 생명의 문이라는 점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방화문은 닫혀 있을 때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다”며 “소방서에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홍보로 시민들의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고, 안전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수의사회와 경북수의사회는 7월 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대형 산불 피해 도민을 위한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양 단체 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해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지역 복구를 기원했다. 기부된 성금은 두 단체가 각각 1,000만 원씩 마련한 것으로 수의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됐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박병용 경북수의사회 회장은 “도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수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수의사회는 이번 대형 산불 피해지역에 경북도 및 해당 시군 등과 협력하여 긴급 무료 이동동물병원을 운영하여 화상 등 부상당한 동물 4,000여 마리를 구조·치료한 바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대응 기간으로 지정하고 도민 맞춤형‘폭염대응 119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여전히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가능성이 크고, 폭염과 열대야도 예년 수준으로 빈번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경북소방본부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이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한 해 경북지역에서는 274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했다. 환자발생 유형으로는 열탈진이 154명(56.2%)으로 가장 많았으며, 열사병 47명(17.2%), 열경련 39명(14.2%), 열실신 34명(12.4%)으로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도내 119구급차 147대와 펌퓰런스 143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얼음조끼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 등 9종의 폭염전용 구급 장비 확보를 통해 폭염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또한, 경북소방본부는 119폭염구급대 운영을 통해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출동 태세를 확립하고,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폭염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열질환자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온열질환 취약지역 대상 순찰 및 집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은 7월 1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5개월간 사업장 내 나비생태원과 곤충테마생태원에 나비를 대량으로 방사한다. 이번 방사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심신이 지친 도민들을 위로하고 동시에 곤충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시행된다. 매주 2,000마리 이상의 나비를 날리며, 배추흰나비, 호랑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긴은점표범나비 등 화려하고 다양한 나비를 눈앞에서 볼 수 있다. 개방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나비생태원과 곤충테마생태원은 자연 상태를 최대한 유지하며 화학적 방제를 최소화한 곤충과 사람 모두를 배려한 친환경 공원으로,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도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생태 휴식 공간이다. 각각 약 400㎡와 27,000㎡ 규모의 두 생태원에는 나비의 먹이식물 및 흡밀식물을 중심으로 초본류와 목본류 총 340종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으며,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왕은점표범나비의 대체 서식지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서열환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장은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자연 학습의 장을, 어른들에게는 도심 속 치유의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16일부터 26일까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개장을 앞둔 도내 해수욕장 백사장 토양에 대한 환경오염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이용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해수욕장의 환경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라 개장 전 동해안 4개 시군, 총 26곳 해수욕장 백사장 모래를 대상으로 했다. 조사 항목은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 성분인 납(Pb), 카드뮴(Cd), 수은(Hg), 비소(As), 6가크롬(Cr6+) 등 중금속 5종에 대해 검사했다. 조사 결과, 카드뮴(기준 4mg/kg), 6가크롬(기준 5mg/kg), 수은(기준 4mg/kg)은 검출되지 않았고, 납(기준 200mg/kg)은 평균 2.93mg/kg, 비소(기준 25mg/kg)는 평균 3.51mg/kg 검출되어 올해도 26곳 백사장이 환경안전관리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경북 도내 해수욕장은 검사를 시작한 2016년 이후 매년 환경안전관리기준을 만족하였으며, 청정 동해안 해양관광지로 적합한 안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경상북도 해수욕장은 7월 11일 경주 나정 해수욕장을 포함한 5개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 12일에는 포항 8개 해수욕장이, 7월 1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민족시인 이육사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 기리기 위한 제22회 TBC이육사詩문학상 수상자로, 시집 《해는 요즘도 아침에 뜨겠죠》의 박승민 시인이 선정됐다. ‘TBC이육사詩문학상’은 민족시인 이육사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숭고한 생애와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TBC가 2004년 제정한 것으로 올해로 22회째이며, 상금은 2천만 원이다. 매년 3월 31일을 기준으로, 문단 데뷔 15년 이상의 시인들이 지난 2년간 발표한 시집을 대상으로 심사한다. 올해는 2023년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발표된 시집 중 심사위원 추천을 받은 33명의 시집이 1차 심사를 통과했으며, 안현미, 송경동, 권선희, 이승희, 이기성 시인과 함께 박승민 시인의 작품이 최종심에 올랐다. 최종 심사는 고형렬, 김수우, 박형준, 정우영, 최문자 시인이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전지구적 생태와 일상의 고투를 복합적이고 중층적으로 얽어내며 독특한 시적 미감을 구현한 작품”이라며, “육사 정신이 삶과 시로 육화된 시집”이라고 만장일치 선정 배경을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7월 26일 오후 2시, 안동 이육사문학관에서 개최되는 ‘이육사문학축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7월 1일자 발령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의 인사를 단행하고 그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인사결과는 아래의 참고 자료를 열어 확인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6월 30일 경주시 감포읍 소재 동경주 그라운드 골프장에서 ‘감포읍 자동심장충격기(AED) 전달식’을 시행했다. 이 사업은 월성본부가 추진하는 ‘한수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목적으로 감포읍 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총 56개소에 1억원 상당의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달식에는 정원호 본부장을 비롯해 정인철 감포읍발전협의회장, 우순득 여성의용소방대장, 그라운드골프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심폐소생술(CPR) 및 AED 사용 실습, 전달식, 설치 현장 확인 순으로 진행됐다. 의용소방대 대원들은 마네킹을 활용해 올바른 흉부 압박 위치와 속도를 시연했고, 주민들은 실제 기기에 패드를 부착하며 작동 절차를 직접 익혔다. 정인철 감포읍발전협의회장은 “장비 지원뿐 아니라 실습 교육까지 병행돼 지역 안전망이 한층 강화됐다”고 전했으며,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AED 위치를 정확히 알고 실제로 사용해 보니 긴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원호 본부장은 “AED 설치는 지역 주민의 소중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바이오산업단지협의회는 최근 발생한 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지역 기업과 주민들을 돕기 위해 6월 30일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안동지역 기업들과 주민들의 피해 상황에 깊은 안타까움을 느낀 협의회가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지원하고자 회원사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김이한 회장은 “같은 지역의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피해기업과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작지만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협의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책임 있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는 안동시 모두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주는 의미 있는 나눔”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는 바이오, 제약, 식품, 장비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3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경북 북부권 산업 거점지다. 이번 성금 기탁을 계기로 협의회는 재난 발생 시 적극적인 지원과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산업 공동체의 모델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는 군민의 안전과 건강 증진을 위해 6월 30일 의성군보건소에서 ‘환자 중심 공공보건의료 향상 및 구급대응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급증하는 응급환자 발생 및 재난 위험 증가에 발맞춰, 의성소방서와 의성군보건소가 서로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군민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 응급환자 발생 시 상호 협력체계 구축, △ 트라우마(PTSD) 소방공무원에 대한 정신건강 관리 프로그램 운영, △ 산모 및 노인 등의 지역사회 안전,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 다수사상 재난발생 대비 합동 교육·훈련체계 구축 등이 있다. 의성소방서(서장 박영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소방서와 의성군보건소가 군민 안전과 건강 증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 “군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의성군보건소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7월 이달 지역 현충시설로 ‘애국지사 함당 정진화선생 지비’(경북 예천군 풍양면 우망길 257)를 선정했다. 함당 정진화 선생은 경북 예천 사람으로, 1910년 경술국치 이후 국권회복을 도모하던 중 1913년에 채기중‧유창순‧유장렬 등과 함께 풍기에서 풍기광복단을 결성하여 독립군 양성을 위한 무기 구입과 군자금 모집 등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풍기광복단이 조선국권회복단과 통합하여 1915년 대한광복회를 결성할 때 참여하여 활동하던 중 1918년 초 조직이 발각됨으로써 일경에 붙잡혀 1년여의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으며, 국가보훈부는 이 비를 2007년 12월 독립운동 현충시설로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