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2일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동서트레일 지킴이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동서트레일 개통을 앞두고 숲길을 널리 알리고, 국민 참여를 이끌기 위해 기획된 사전 홍보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동서트레일 1~4구간(충남 태안), 47구간(경북 봉화), 55구간(경북 울진)을 걸은 뒤, 인증사진을 본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접수 후 적합 여부 검토를 거쳐 선착순 30명을 선정하며,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보조배터리, 휴대용 캠핑의자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서경덕 이사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국민들이 동서트레일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면서 개통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누리집(komount.or.kr) 또는 숲길관리실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