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본부장 김태욱, 이하 건협대구)는 4월 11일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의 밥차 봉사를 동촌선공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메디체크 어머니 봉사단과 건협대구 직원 및 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참여해, 약 250여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하고, 나눔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건협 대구 김태욱 본부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활동에 적극 동참 할 것이며, ESG경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공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지사장 조창영)는 4월 9일 군위지부(군위읍 정리 소재)를 방문한 김진열 군위군수 및 군위군 관계자와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재해위험저수지정비, 농촌중심지활성화,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 등 군위군 관내에서 공사(公社)가 시행하고 있는 사업에 대하여 관계자들이 의견을 주고받았다. 조창영 의성.군위지사장은 군위지부 시설물 관리현황과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앞으로 공사와 군위군 간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3월 개소 후 처음 지부를 방문한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부 직원들을 격려하면서“군위지부의 신설을 축하하며, 군위군 관내 사무실이 개소한 만큼 앞으로 군과 협력하는 사업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공사의 역할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민병관)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담배꽁초, 촛불·향초,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홍보에 나섰다. 봄철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부주의로 인한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계절이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 수칙으로 ▲담배꽁초는 불씨 제거 후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촛불·향초는 받침대를 고정하고, 외출·취침전 반드시 끄기 ▲음식물 조리 시 자리비움 금지 ▲쓰레기 소각 금지 등을 당부하고 있다. 민병관 소방서장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비롯된 화재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을 수 있다.”며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군민들께서 경각심을 갖고 예방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칠곡숲체원은 따스한 봄철을 맞아 대상별 맞춤형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국립칠곡숲체원은 지난달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마음 돌봄이 필요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숲속 트레킹과 건강 체조 등 봄철에 즐길 수 있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서 회복과 사회 재활을 지원했다. 또한 앞으로 재난 대응 인력, 고객 응대 근로자, 특수직 종사자 등 치유가 필요한 대상을 지속해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고품질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영순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새싹이 움트고 꽃피는 봄철에 많은 분들께서 숲을 찾아 몸과 마음의 치유를 느끼셨으면 한다.”며 “봄을 맞아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하여 숲을 통한 국민 행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립칠곡숲체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추진하는 ‘추천 웰니스 관광지’(자연·숲 치유 테마)로 선정된 바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4월 11일 전국 및 경북 등 대형 산불이 빈번히 발생되는 시기에 맞춰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유동인구가 많은 시간대에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전국 각지에서 산림 및 임야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화재 원인으로 쓰레기 소각과 영농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불이 확대되는 점을 착안하여 금오산 일대에서 시민들 대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재 구미소방서는 산불 특별대책기간(4월1일부터 4월 30일)동안 센터별 1일 2회 산불 예방순찰과 의용소방대 1일 1회 산림인접지역 산불예방 집중 주민 계도를 실시하여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산림화재 뿐만 아니라 모든 화재는 발생하는 순간 절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오는 만큼 예방이 최우선이며 산불은 대다수 부주의에 의해 발생된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4월 11일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실적 평가결과 심의를 위해 ‘경상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를 가졌다.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2022.3.25. 시행)’ 제11조에 따라 경상북도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부문별․연도별 이행 대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된 첫 법정 계획이다. 이번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서 경상북도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는‘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총배출량 대비 43.19% 감축’, 최종목표는‘2050년까지 탄소중립(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이 같아 순배출량이 0이 되는 상태) 달성’을 설정했다. 기본계획(안)은 지난해 5월부터 건물․수송․농축수산․흡수원․폐기물 등 분야별 전문가 자문 및 토론을 토대로 마련됐다. 지역사회, 중소․중견기업, 시민단체, 도민 등 각계각층의 폭넓은 의견 청취를 위해 1월 31일(포항)과 2월 2일(구미) 양일간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각계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또한, ‘제3차 경상북도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2022~2026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주)에스비일렉트릭과 2년 연속 광고후원을 협약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4월 11일 김천시청에서 (주)에스비일렉트릭과 2년 연속 광고후원 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상무 김충섭 구단주가 자리했으며, (주)에스비일렉트릭 서석년 대표이사, (주)삼백태양광 김대견 대표이사와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 이재하 단장이 참석했다. (주)에스비일렉트릭은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기자재 공급 전문 업체다. ‘신뢰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기업’이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태양광 발전 사업 전반의 영역을 담당한다. 김천시 어모면 소재의 공장을 둔 (주)에스비일렉트릭은 많은 경험과 시공 실적을 바탕으로 인허가 업무, 설계/구조업무, 시공 및 설치, 구조물 및 시설물 생산, 사후관리 업무를 직접 수행한다. (주)에스비일렉트릭은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김천상무와 인연을 맺었다. 올해도 김천상무와 동행을 이어간다. 서석년 대표는 “김천상무가 최근 성적이 좋은 것을 봤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K리그1에서 선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대견 대표는 “지난해 K리그2 우승처럼 1부 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기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8일간 경북소방학교 등 4곳에서 ‘2024년 경상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6월 3일 소방청 주관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앞두고 도내 우수 소방대원 선발과 화재·구조·구급 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개최했다. 대회에는 도내 소방대원 505명이 참가하여 화재진압ㆍ구조 전술, 구급 술기, 최강소방관 등 8개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대회 결과 안동소방서가 종합우승을 했고 화재 전술은 영천소방서, 화재조사는 고령소방서, 구조 전술은 봉화소방서, 구급 전술은 칠곡소방서, 구급 술기는 안동소방서, 생활안전은 안동소방서, 최강소방관은 예천소방서, 신속 동료 구조는 119 특수 대응단이 분야별로 우승을 차지했다. 각 종목 1위 팀은 오는 6월 전국 소방기술경연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며 대회 성적에 따라 1계급 특진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일상 업무가 바쁜 와중에도 역량 향상을 위한 부단한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술 개발과 이에 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4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15일간 도내 ‘맞춤형 아동 안전대책 추진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최근 아동학대 신고가 일부 증가(‘22년 1,180건 → ‘23년 1,281건 8.6%↑)하고 있고, 경북지역 특성상 도농복합의 지역별 치안 여건이 상이하여 아동 안전·학대 예방에 대한 치안 서비스 요구가 다른 점을 고려, 도민의 아동 안전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하고, 아동학대 예방 정책 제언 등 지역별 도민 의견을 수렴하여 ‘맞춤형 아동 안전대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한다. 경북지역 거주하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설문 문항은 아동 안전에 대한 불안 요소, 아동 안전 체감도, 향후 개선 대책 제언 등 모두 23개 항목으로, 경북경찰청 및 각 경찰서 홈페이지 알림창 화면의 URL이나 QR코드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고, 참여자 20명에 대해서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김철문 청장은, “도내 저출생 문제로 모두가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경북지역 아동이 안전하고 학대로부터 보호받는 맞춤형 아동 안전 치안 대책을 지역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재)행복북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주차 토요일 오후 7시 총 7회에 걸쳐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세대공감 놀이터 ‘토요별빛시네마’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4월 13일 ‘주토피아’를 시작으로 5월 11일 ‘인사이드 아웃’, 6월 15일 ‘위대한 쇼맨’, 7월 13일 ‘어벤져스:엔드게임’, 8월 10일 ‘라라랜드’, 9월 14일 ‘코코’, 10월 12일 ‘국제시장’까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영화들이 상영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어울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 300인치 규모의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하고, 편안한 영화 감상을 위해 돗자리와 야외용 의자를 선착순으로 무료 대여한다. 또, 가지고 온 간식을 자유롭게 먹을 수 있는 등 기존의 실내 극장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자유로운 관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영화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천시에는 행사가 취소 될 수 있으며,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에 실시간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박정숙 대표이사는 “별빛 아래 마련된 영화 상영관에서 가족과 친구·연인 등과 함께 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소방청은 최근 전국적 급증하고 있는 초고도화 복합건축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13일‘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약칭: 초고층재난관리법)을 개정·공포했다.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 건축물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으로(※최근 5년간 전국 468개소) 시민의 안전과 관계자의 편의 및 권익보호를 위해 개정·공포된 「초고층재난관리법」에 대한 주요 내용을 홍보할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초고층 건축물 : 층수가 50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200미터 이상인 건축물, ※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 지하역사 또는 지하도상가와 건축물이 연결되어 있어 사람이 이동할 수 있는 구조의 건축물) 이번 개정 법률의 주요내용은 ▲사전재난영향성검토 협의제도 정비 ▲총괄재난관리자 대리자 지정 및 조치 요구권 신설 ▲재난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한 조치명령 범위 확대 ▲벌칙 및 과태료 신설 및 정비 등이다. 먼저 초고층 건축물의 건축을 하기 전 재난발생 위험요인을 사전 검토하는 제도인 ‘사전재난영향평가(구. 사전재난영향성 검토협의)’를 건축주 등이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간소화 되었으며, 그에 따른 평가 결과 통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칠곡숲체원은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미래세대의 기후위기 의식 증진을 위한 유아 가족 대상 숲 캠프 ‘칠곡칠색(色)-노랑 나랑 지키는 숲’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칠곡숲체원은 올 한해 칠곡군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관광연구회’ 소속 농가들과 함께 칠곡의 7가지 농촌교육자원을 연계한 ‘칠곡칠색(色)’ 체험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캠프는 지역 양봉업체 ㈜꿀벌인과 협업을 통해 진행하며, 어린이들이 꿀벌의 생애를 직접 관찰하고 숲을 체험해 봄으로써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꿀벌 관찰, 숙성 꿀뜨기, 꿀떡 만들기, 꿀초콜릿 만들기 총 4가지 활동이 포함된 ‘가족 꿀 체험 패키지’ ▲탄소중립 기반의 숲 해설 프로그램 ‘오감빙고’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는 총 10가족(40명 이내)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숙박(5인실), 식사(2식), 체험료 포함 4인 가족 기준 168,000원이며, 신청 인원에 따라 상이하다. 특 히, 이번 회차에는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국립칠곡숲체원에서 8만원 상당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소방서(서장 박기형)는 현장 중심의 실질적 화재진압 전술능력 향상을 위한 화재진압대원 현장대응능력강화 훈련을 4월부터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함께하는 화재진압전술능력 향상 교육 훈련’이라는 주제로 ▲화재 이상현상 주수 및 3D 주수기법 ▲협소공간, 계단실 등 현장 상황에 따른 다양한 호스전개 방법 ▲도어엔트리, 인명검색 절차, 구획실 검색 방법 등 팀워크 및 반복숙달이 중요한 직무의 특성을 반영한 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신규 소방 구성원 증가에 따라 현장 중심의 교육 훈련을 강화할 계획이다. 훈련은 상반기 6일, 하반기 6일 총 연 12일의 훈련 일정으로 경상북도 소방 인력풀 3~6명으로 구성된 우수한 교관 인력과 함께 약 120명의 화재진압대원을 대상으로 경산소방서 및 자인119안전센터에서 실시된다. 박기형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화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훈련”이라며, “경산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과 대원 모두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하기 위해 개표소를 방문하여 소방안전관리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지도는 개표소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상시 대처요령 등 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선거 개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화재 위험 요인 등을 살펴보고 지도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앞서 성주소방서는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약 3주간 투·개표소 23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여 소화기·자동화재탐지설비·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등의 정상 작동 여부와 피난·방화시설, 피난계획 및 대피시설 확보 여부에 대한 점검을 사전에 완료햇다. 김인식 서장은 “개표소에 대한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활동체계를 구축하여 국민들의 소중한 권리를 안전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반도에 자생하는 야생식물 자원에서 당뇨병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는 항당뇨 활성이 확인됐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4월 9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우산나물(Syneilesis palmata Maxim.) 종자 자원을 분석해 항산화 및 항당뇨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우산나물은 일본과 중국, 특히 한반도 전역에서 자라는 식물로 예부터 관절염, 진통, 타박상, 혈액순환 등에 효과가 있어 민간의약품으로 활용되어 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우산나물 종자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당뇨 활성을 조사했다. 항산화 활성은 세포 내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물질들을 없애 세포의 손상을 줄일 수 있으며, 항당뇨 활성은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활성이다. 분석결과 항산화 물질인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은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인 사과에 비해 최대 4배 많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항당뇨 활성 중 하나인 알파 글루코시다제(α-glucosidase) 저해 활성(IC50)은 대표적 의약품인 아카보즈(acarbose)보다 2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한국생명과학회에서 발행하는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