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2월 6일 운문면을 시작으로 7일 금천면, 내달 6일 청도읍까지 한 달간 9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군민과의 대화(타운홀 미팅)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기존 일률적으로 추진해 오던 행정 주도의 읍면정 보고회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안 문제를 파악하여 정책 제안을 이끌어 내기 위해 각 읍면별 군민 100~150명이 참석해 선정된 주제에 대하여 자유롭게 토론하는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김하수 청도군수는 정책 결정권자로서 군민들의 정책 제안에 직접 응답하며 쌍방향으로 소통하고 열린 대화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함으로써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희망공동체 청도군을 만들기 위한 첫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많은 군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토론 주제 선정부터 군민의 참여로 시작돼 지난 1월 8일부터 16일까지 읍면 사무소 방문 접수를 통해 토론 주제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1차 수렴했으며, 읍면별 2차 주민 간담회를 통해 군민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안과 군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노인회청도군지회(회장 황윤성)는 2월 4일 온누리복지관에서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해를 기원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소원하는 인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새해를 맞아 노인복지 증진과 경로당 운영에 헌신하고 봉사하는 노인 지도자 간 덕담을 나누고 친목과 결속력 강화하고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돼 노인강령낭독, 새해 세배, 시루떡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황윤성 청도군노인회장, 양재경 경상북도연합회노인회장, 청도노인회 임원 및 내빈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황윤성 청도군노인회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온누리복지관 리모델링으로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읍·면 분회장님의 활동비 지원, 행복경로당 선생님 확대 운영 등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시는 김하수 청도군수님을 비롯한 청도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청도군 발전을 위해 선배 세대로서 존경받을 수 있는 모범이 되는 노인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시는 노인회의 업적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는 지난 1월 31일과 2월 4일 양일에 걸쳐 관내 포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농업경영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겨울철 포도 전정을 중심으로 오전에는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개별 농장을 방문해 맞춤형 현장 컨설팅으로 운영됐다. 이론 강의는 겨울철 포도 과원 관리 및 효과적인 전정 기술 등 포도 재배에 필수적인 내용을 다뤘으며, 다양한 품종별 특성, 적절한 시비 방법, 토양검정의 중요성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교육생들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각 농가를 방문하여 실제 과원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들의 재배 방식과 문제점을 진단받았다. 농가들은 평소 농장을 경영하면서 겪었던 문제점과 어려움을 공유했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관리 방법이 제시됐다. 또한, 농가들이 서로의 농장을 방문해 비교하며 문제점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문가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농가들은 자신의 농업 환경에 맞는 농업기술을 익히고 농작물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청도군의 농업경영컨설팅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농업경영컨설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풍각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백경순)는 2월 3일 사랑애(愛) 채움·나눔 냉장고에 북엇국과 반찬 5종류를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부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백경순 부녀회장을 비롯해 회원 20여 명이 지난 1월 열린 풍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의 안건 중 하나인 반찬 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백경순 회장은 “우리 새마을부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채움·나눔 냉장고에 이웃을 생각하는 사랑(愛)과 정(情)이 가득히 채워지길 바라며, 늘 앞장서서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재희 풍각면장은 “연휴가 끝나자마자 쉴 틈도 없이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천해 주신 백경순 부녀회장님을 비롯한 부녀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의 봉사 릴레이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월 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실과소장 및 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 정책 방향과 국․도비 확보 여건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예산확보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보고회를 시작으로 중앙부처의 예산편성 주기에 맞춘 단계별 추진체계 구축, 사전절차 이행 점검,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주기적 관리 등을 통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정부의 긴축재정 속에서도 2024년 전년 대비 236억 원이 증가한 2,139억 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여 군정 사상 최초로 예산 7,000억 시대를 열었으며, 올해는 예산 8,000억 시대 개막을 목표로 국도비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주요 현안 사업들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고, 경상북도·지역 국회의원·출향 인사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목표한 국도비를 반드시 확보하여 예산 8천억 원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월 31일 설 명절 이후 새해 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읍·면 분회 경로당을 방문하여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이만희 국회의원 및 군의회 의원들이 함께 고수5리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새해를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챙기는 민생 소통 행보에 나섰다. 또한, 민선8기 중점 추진 과제인 경로당 행복선생님 운영 확대, 경로당 안심 비상벨 우수사례를 설명하고, 경로당 개선점, 청도군의 변화에 대한 의견 등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따뜻한 덕담을 주고받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르신들과의 소통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가치로 어르신들의 지혜를 배우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100세 시대 건강하고 안락한 생활과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월 3일 2025년 청도군 마을돌봄공동체 육성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하여 주식회사 다로리인(대표 서삼열)과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공개모집과 민간위탁 운영위원회의 절차를 거쳐 수탁법인으로 선정된 주식회사 다로리인은 2025년 마을돌봄공동체 육성 지원사업을 운영 및 관리하게 되며, 초등학생 이하 아동과 학부모(돌봄공동체)에 대한 틈새 돌봄 기능을 담당한다. 청도군 마을돌봄공동체 육성 지원사업은 2024년 추진된 아동돌봄사업 중 호응도와 인지도가 높은 촘촘돌봄프로젝트의 내용에 기반하여 민간위탁 방식으로 추진된다. 초등학교 중심의 마을학교를 조직하고 아이와 부모를 위한 돌봄·배움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양육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삼열 대표는 “마을학교를 통한 지역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돌봄과 배움이 이루어지는 양질의 교육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돌봄친화지역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결심을 보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늘 위수탁 협약을 통해 공적 돌봄 서비스 한계를 보완함과 동시에 보호자 및 아동을 위한 전인적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월 3일 지난해 하반기 혁신적인 자세로 탁월한 성과를 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2024년 하반기를 대표하는 공무원으로 선발하여 시상했다. 군은 군민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 구현과 유연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반기별로 청도군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최우수상에는 지역발전을 위한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 역량 강화 교육과 공모사업 우수사례공유를 통해 민선8기 출범 이후 2년 연속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을 달성하고, 우량 공모사업 중심의 공모신청으로 군비 부담률을 최소화(2024년 기준 27%)함으로써 군의 재정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획예산실 손미경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자는 ▲보상협의가 장기화됐던 토지에 대해 민원인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조율하여 토지와 건축물의 유연한 보상을 실행하여 장기 미해결 민원을 해결하고, 빈집 기부채납으로 공모나 현안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만들어 낸 미래혁신도시과 박건우 주무관이다. ▲기존의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인스타그램 게시 방식에서 탈피하여 읽고 싶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월 1일부터 오는 3월 14일까지 2025년 농어민 수당 신청을 접수받는다. 농어민 수당 신청방법은 방문접수(주소지 읍·면사무소)와 온라인(‘모이소’ 경상북도 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신청은 지난해 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에 한 해 신청이 가능하다. 농어민 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 증진하고 있는 농어민에게 지급해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자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경영체 등록을 마치고 같은 날까지 경상북도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해서 영농을 하며 거주하고 있는 농어민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어민수당 60만 원을 상반기(4월 말)에 일괄 지급하여 농가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청도군은 지난해 경북 최초로 별도의 농어민수당 전용 체크카드를 제작해 연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 사용이 제한되는 청도사랑카드와 구분하여 운영함으로써 농가의 불편을 크게 해소하는 등 적극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고령화와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농어민수당이 작은 보탬이 되어 생활 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이서면에서 버섯공장을 운영 중인 명덕농산(대표 김주한)이 최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서면사무소에 현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명덕농산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부금(491,430원)을 같이 전달했다. 김주한 대표는 “지역에서 팽이버섯 공장을 운영하며 평소 이웃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고 싶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일배 이서면장은“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명덕농산 관계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뜻깊은 곳에 사용해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오는 2월 12일 오전 11시부터 청도천 둔치에서 ‘2025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정월대보름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달집태우기 행사와 도주줄당기기로 구성돼 오랜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군민 화합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당일 행사는 5.6km에 달하는 줄 시가지 행진을 시작으로 대보름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어서 펼쳐지는 도주줄당기기는 길이 80m에 달하는 대규모 전통 줄당기기로, 청도의 오랜 전통을 재현하는 화합 한마당 행사로 개최될 계획이다. 이날 줄당기기는 9개 읍면 주민들이 동편과 서편으로 나뉘어 줄을 당기며 승부를 겨루고, 승패에 따라 한해의 운세를 점쳐보는 전통적인 의미도 담겨 있다. 청도 도주줄당기기는 2015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될 만큼 역사적 가치가 높은 행사로, 해마다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정월대보름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높이 20m, 폭 13m의 전국 최대 규모의 달집태우기 행사는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며 군민들이 소원을 빌고 액운을 태워버리며, 희망의 불길이 피어오르는 장엄한 순간을 연출한다. 부대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월 24일 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남면에 취약 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희망 2025 나눔캠페인 동참 기부의 손길이 이어졌다. 이날 각남면 이장협의회(회장 유봉재)에서 30만 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봉재)에서 30만 원, 새마을3단체(회장 박근식)에서 3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각 단체장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행복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호 각남면장은“이번 희망2025 나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캠페인이 지역 사회의 연대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하수 청도군수는 1월 27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민생현장을 방문해 군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연휴기간 동안의 안전 대책을 점검하는 등 바쁜 일정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군민들의 생활 안전을 확보하고 명절을 맞아 응급의료, 교통, 치안 등 전반적인 민생현안을 살피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청도대남병원 응급실, 보건소, 당번약국 등을 방문하여 설 연휴에도 24시간 응급환자들을 진료할 의료진을 격려하고 비상 의료체계를 점검했다. 아울러, 버스정류장을 찾아 귀성객을 맞이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귀성‧귀경길 안전 대책과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했으며, 군민들의 이동 편의를 책임지는 택시 운수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운행과 친절한 서비스를 당부했다. 관내 치안 및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중앙파출소를 방문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설 연휴 치안 유지와 군민 안전 확보로 귀성객과 군민들이 연휴기간 동안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날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청도군은 오전 9시를 기해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해 실과소 및 읍면 전 직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병(LSD)이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1월 23일 청도천 파랑새 다리 일원에서 청도축협과 합동으로 공동방제단 발대식을 가졌다. 공동방제단은 방역차량 3대를 이용하여 소규모 농가 및 방역취약지역을 순환 방문하고 월 2회 소독하게 된다. 또한, 전통시장과 밀집 사육지역을 연 24회 소독을 목표로 하여 상시 소독하며, ‘해외여행 중점 관리 축산관계자’ 입국 시 해당 농장을 방문 소독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설 명절기간(1. 25.~1. 30.)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공동방제단을 통해 설 연휴 시작 전인 24일과 직후인 31일에 축산농가 및 진입로, 인근 도로, 축산관계시설 등을 일제 소독할 계획이다. 공동방제단은 가축질병을 사전에 차단․방역하여 청도군을 가축질병으로부터 청정지역으로 유지하고,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군민 보건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공동방제단 상시 운영으로 방역 취약 농가 및 방역 사각지역을 집중 소독해 청도군이 가축질병 청정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월 2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청도반시 수고낮추기 현장기술지원단 45명을 대상으로 청도반시 수고낮추기 현장기술교육을 실시햇다. 청도반시 수고낮추기 사업은 감나무의 수고를 3~3.5m 이내로 낮춰 농작업의 생력화 및 생산량 조절과 더불어 과실의 증량 등으로 고품질 청도반시 생산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관내 청도반시 재배 농가 중 나무 수령이 많고 자가로 수고 낮추기를 실시하기 어려운 고령층,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작업 기술과 경력을 지닌 현장기술지원단 운영을 통해 작업을 실시한다. 군은 본 사업을 2016년 도입하여 올해로 시행 10년 차에 접어들고 있으며 감가격 안정과 고품질의 과실생산, 작업 능률 향상 및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어 재배 농가로부터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청도반시는 전국 유일의 씨없는 감으로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부하며 과육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 전국 제일의 홍시로 각광 받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재배 농가의 고령화와 잦아지는 기상이변으로 영농 여건의 어려움이 갈수록 깊어짐에 따라 보다 능동적인 대처로 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