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선정되어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 전용 명예 주민증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관광업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지역 주민이 아닌 관광객에게만 발급되는 명예 주민증으로, 전용 플랫폼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에서 QR코드 형태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주민증 소지자는 청도군과 협의된 제휴 업체에서 숙박, 식음, 체험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지역 여행의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청도군은 관내 총 24개 업체 참여로 야영장, 음식점, 체험 마을, 특산물 판매장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함으로써 관광객 편의성과 혜택 범위를 확대하였으며 청도군은 관광 박람회, 포털사이트 광고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여 인지도를 확장할 예정이다. 청도군 관광정책과 장미화 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인구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더 나아가 지역소멸 위기에 대한 해법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6월 23일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청도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청도군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기본법’ 및 ‘청도군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된 공식 자문기구로, 일자리·창업,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청년의 삶 전반에 걸친 정책을 자문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2023년 최초로 발족된 본 위원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으며, 이날 회의에는 김동기 부군수를 비롯한 각 분야의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2024년 추진성과 보고와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심의·토론을 진행했다. 2025년 청도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총 4개 분야 45개 사업에 1,106억 원 규모로 편성되었으며, 분야별로는 ▲일자리·창업(49억 원) ▲주거(399억 원) ▲복지·문화(656억 원) ▲참여·권리(2억 원) 순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특히, 복지·문화 분야 비중이 가장 커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기반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청년의 자립을 넘어 자발적 참여와 공동체 기반 형성을 위한 ‘청년정책 참여단 운영’, ‘054스페이스’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2년 7월,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를 슬로건으로 출범한 민선 8기 김하수 청도군정은 ‘평생학습행복도시’,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농업대전환’이라는 3대 미래비전을 중심으로 청도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취임 3주년을 맞은 김 군수는 “변화와 혁신을 새로운 기회로 삼아, 오늘보다 더 나은 청도를 만들겠다”며 지금까지의 성과와 앞으로의 청사진을 군민 앞에 밝혔다. 지난 3년간 청도군은 생활 밀착형 정책과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2024년에는 총 37건의 공모사업을 통해 1,566억 원을 확보했으며, 군비 부담률이 27%에 불과하다. 2024년 최종예산은 7,018억 원으로, 사상 처음 7천억 원 시대를 열었다. 2021년 예산과 비교해 볼 때, ▲문화·관광 분야는 125.6%, ▲교육 분야는 94.6%, ▲안전 분야는 63%, ▲농업 분야는 5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 8기 7대 분야, 83개 공약사업도 현재 73%의 추진율을 보인다. 수상 실적도 눈에 띈다. 2025년 적극행정·혁신평가 업무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지방자치복지대상 수상, 환경대상 6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남면은 최근 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재해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6월 20일 각남면 사2리에서 ‘산사태로 인한 저수지 범람’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피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재난대피훈련은 주민,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등 관계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실시간 상황 전파, 대피 유도, 응급처치 시연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의 단순한 관 주도의 행정훈련을 넘어, 주민 스스로 훈련을 기획 실행까지 주도한 100% 주민주도형 훈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훈련 시나리오 작성부터 대피경로 설정, 취약계층 지원계획 수립까지 모든 과정에서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공동체 대응 역량을 한단계 끌어 올렸다. 훈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처음엔 부담이 있었지만, 실제로 훈련에 참여해보니 위기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분명히 알게 되었다”며, “지금처럼 마을과 이웃이 함께 움직이면 어떤 재난도 두렵지 않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성호 각남면장은 “유례없는 100% 주민주도형 대피훈련을 실시한 것은 지역사회가 얼마나 단단히 결속되어 있는지를 보여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청도군 어린이 68명을 대상으로 대구한의대학교 한학촌에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점차 잊혀져 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어린이들에게 알리고자 대구한의대학교 박물관과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어린이집 2개소, 유치원 1개소 참여로 총 4회에 걸쳐 운영했다. 체험활동은 △의관복 체험(조선시대 의관 및 의녀의 역할을 배우고 전통의복과 장신구 착용) △한방차 시음(한방차의 효능을 알아보고 직접 시음) △향주머니 꾸미기(계피, 팔각향, 박하, 자단향, 곽향 등 한방 약제의 향을 체험하고 향주머니 제작) △민속놀이 체험(투호던지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윷놀이, 망 던져넣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활동으로 구성하여,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정지숙 센터장(대구한의대학교 메디푸드HMR산업학과 교수)은 “본교의 아름다운 한학촌이 있었기에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뛰놀고, 점점 잊혀가는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도군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6월 21일 풍각시장 고추전에서 제1회 풍각감성마켓 문화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풍각감성마켓은 ‘동네상권발전소’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특색있는 풍각상권을 만들고 홍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의 첫 행사로 풍각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재인 차산농악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페스티보 색소폰콰이어의 색소폰 공연과 난타공연팀 ‘미녀와 야수’의 수준높은 공연으로 흥을 돋웠다. 또한, 농악공연 후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북·장구 등의 전통 악기를 연주하는 체험활동과 농악복을 입고 사진촬영하는 이벤트도 가져,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전통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청도군과 상권기획자 ㈜유니디자인경영연구소, 풍각상인·주민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진행하며, 지역상인 및 주민이 체감하는 동네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굴한 상권의 비즈니스 전략을 연구·기획하여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7월 26일, 8월 16일, 9월 21일, 10월 26일 총5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 특산물인 미나리를 활용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6월 20일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영양 관리를 위하여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하는 임신·출산 가정의 임산부 및 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제철 과일을 활용한 저당 콩포트(과일청)만들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키위, 토마토 등 6월이 제철인 과일을 활용하여 설탕 대신 적정량의 대체 감미료를 활용한 건강 저당 콩포트(과일청)를 직접 만드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제철 과일 손질 및 조리법 ▲저당 식이의 중요성 ▲저당 콩포트 레시피 시연 ▲조리 실습 만족도 평가 등으로 구성됐다. 한 참가자는 “무엇보다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배울 수 있어 좋다”며, “남은 콩포트는 요거트, 에이드 등에 첨가하여 먹어보려 한다. 무더운 여름 활용도가 높은 레시피를 소개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영숙 건강관리과장은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가정에서 대상자 스스로 ‘저당식’ 실천의 선순환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생활 정착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국민팜 엑스포 박람회’에 참가하여 청도군의 우수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과 다양한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는 청도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정임기)와 협력하여 2개의 홍보관을 운영하였으며, 외부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1:1 상담과 실질적인 정보 제공에 주력하며 본인에게 맞는 귀농 방향과 준비 과정은 물론, 정착 후 지역 생활에 필요한 적응 방법을 제시하는 등 폭넓고 구체적인 상담이 이루어졌다. 또한, 청도군 홍보관은 정책 홍보를 넘어,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의 전시·판매와 감을 활용한 와인·양갱 등 청도 특산물 소개를 통해 청도군의 지역 문화와 농업의 가치를 함께 알리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외부 도시민들에게 청도군의 매력과 지원 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박람회에 적극 참여하여 청도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귀농·귀촌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6월 23일 청도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이 함께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분기마다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김동기 부군수를 비롯해 노ˑ사 양측 위원 12명이 참석하였으며 ▲산업재해 발생 현황 보고 ▲2025년도 상반기 주요 추진실적 보고 ▲도급·용역·위탁 사업 안전보건 컨설팅 계획 등의 안건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위원회는 각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으며, 안전보건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의결했다. 특히, 최근 기온상승으로 인해 야외 근로자의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여름철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안전보건 순회 점검과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동기 부군수는 “사업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금천면은 6월 19일 면사무소에서 ‘제1회 어르신 슐런대회’를 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기획됐으며, 지역내 어르신 100여 명이 모여 20개팀을 구성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슐런은 나무보드 위에서 디스크를 밀어 점수를 얻는 경기로, 네덜란드에서 시작되어 장애인들과 노인층에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집중력 향상을 통한 치매예방과 손의 협응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스포츠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팀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웃음과 응원이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대회장에는 다양한 간식거리와 음료 등이 마련되어 있었으며, 우승팀,참가자뿐만 아니라 응원하러 오신 분들을 위한 작은 선물 또한 준비되어 있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경기 운영과 응원에 동참해 대회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정두교 민간위원장은 “이번 슐런대회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즐겁고 건강한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며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회장 조인제)는 6월 20일 모계중학교 일원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회원 20명과 김동기 청도 부군수와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6.25 전쟁 음식 체험 시식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 당시 실제로 먹었던 음식들을 함께 나누며 전쟁의 참혹함을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보리주먹밥, 찐감자, 보리건빵, 보리떡 등 전쟁 당시의 음식이 재현되어 직접 시식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더불어 전시된 전쟁 관련 사진들은 참상의 기억을 되살리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계기를 제공했다. 조인제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쟁의 역사와 교훈을 공유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금 마음에 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보의식 제고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동기 청도 부군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청도군 ‘주렁주렁 문화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경북문화재단, 예술마을사람들이 공동주관하는 사업으로 오는 6월 28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청도 유천극장에서 펼쳐진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 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의 일상 속에서‘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매월 마지막 주 청도군 외 11개소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주렁주렁 문화마을’이라는 주제로, 청도군만의 특색 있는 이야기를 담아낸 공연 ‘마법글자 한글! 뮤직&매직밴드를 만나다’로 꾸며진다. 공연과 더불어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되새기는 ‘우리말 쓰기’, ‘훈민정음 도장 찍기’, ‘한글 부채 꾸미기’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풍선아트, 바람개비 만들기, 전통놀이, 타악기 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6월 19일 노인학대의 심각성 및 노인 인권 존중 메시지를 전달해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노인 학대 예방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맞아 청도군청, 청도경찰서, 건강보험공단(청도지사), 경로당행복선생님 등이 함께 뜻을 모아주었으며, 어르신들의 왕래가 잦은 온누리 복지관과 청도시장 등에서 가두행진을 필두로 노인 학대 신고전화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진행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노인 학대 발생 건수가 매년 증가하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어르신 스스로 인권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지역의 민·관 기관들이 힘을 모아 어르신이 행복하고 안전한 청도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경상권 공연이 6월 29일 오후 2시, 청도군 유천극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벌써 청춘이데이’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주관, ㈜예술마을민아트홀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문화 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의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실버마이크 경상권은 대구MBC가 협력 방송사로 참여해 TV와 라디오를 통해 실버마이크 소식을 널리 전달하고 있다. <실버마이크>는 실버예술가들의 세대 간 공감·소통이 있는 거리공연으로 국민 문화향유기회 확대에 목적이 있다. 이에 실버예술가들은 사업에 참여함으로 공연 기회 및 홍보 지원을 통해 문화 생산 주체로서 ‘신(新) 노년세대’의 문화향유 모델을 제시하며,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경상권 공연에는 국악의 해피&Happy, 양악의 김은경, 대중음악의 비바체, 그리고Go밴드 유닛듀오와 추억여행 팀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청도 군민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청춘 타임캡슐 만들기’,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6월 17일 여성회관 4층 종합교육장에서 제2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며 위기 청소년 사례를 공유하면 연계 및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청도군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청도군의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한 핵심 협의체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해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사례회의에서는 지난 1차 실무위원회 사례회의 대상자의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부모의 이혼이나 실직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보호, 복지 등 다양한 지원 방안과 기관 간 연계 방안을 활발히 논의했다. 유경일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이 희망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무위원 여러분과 함께 위기청소년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