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도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과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배출가스저감장치(DPF) 약 60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약 32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김천시에 등록된 정상 운행이 가능한 차량 중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과 ‘Tier 1’ 이하의 엔진이 탑재된 노후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이다. 저감장치(DPF)는 장치 종류에 따라 저감 장치 부착 비용의 약 90%가 지원되고(자부담 10%), 건설기계 엔진 교체는 장치 규격 기준으로 교체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4월 1일(월)부터 가능하며, 신청 서류를 지참해 김천시청 3층 환경위생과에 방문 또는 등기 접수하거나, 자동차배출가스 누리집(www.mecar.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누리집 게시판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환경위생과 기후변화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창현 환경위생과장은 “올해도 전기차 구매 지원과 노후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배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지난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정읍시에서 펼쳐진 ‘2025 전국연맹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대한민국 최정상의 배드민턴팀을 입증했다. 먼저, 여자단체전 결승전에서는 MG새마을금고를 만나 완벽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세트스코어 3대0으로 무결점 우승을 차지했다. 김천시청은 2023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우승을 되찾았으며, 올 시즌 첫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여자 단식 결승전에 오른 김주은 선수는 전북은행 김도연 선수를 만나 1세트 25대 23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1세트를 따냈고, 2세트에서는 그 기세를 몰아 우승을 차지했다. 김주은 선수는 단체전과 개인전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아울러, 김천시청 소속으로 2024년 10월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한 왕찬 선수는 단체전 우승과 함께 남자 복식 우승 타이틀을 따내며 대회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김천시장 권한대행 최순고 부시장은 “겨우내 고된 훈련을 이겨낸 선수들이 오늘 대회에서 땀과 노력의 결실을 맺은 것을 보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재단 설립 이후 최대 규모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전년 대비 5천2백만 원 증액된 규모로, 총 5억 1천6백만 원을 301명의 학생에게 지원한다. 주요 변경 사항은 △성적우수 장학생 선발기준 변경으로 변별력 강화 △행복 나눔 장학생 지원 자격 전면 개편 △특기 대학 장학생 지원 금액 100만 원 증액 △다자녀 고등학교 장학생 선발기준 완화 등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대학육성 장학생을 신설하여 관내 김천대, 경북보건대 학생을 대상으로 별도 전형을 마련하고, 신입생 장학금을 포함하여 총 55명의 학생에게 1억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지역대학 육성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학교 밖 청소년 중 학업에 뜻이 있는 검정고시 응시자를 대상으로 꿈드림 장학생 제도를 신설하여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를 실현한다. 장학금 신청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18일까지이며, 김천시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김천시청 총무새마을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 명단은 5월 중 공고할 예정이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지회장 이부화)는 3월 28일 지회 2층 대회의실에서 경로당 급식 지원 매니저(노인 일자리) 136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활동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해 직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교통안전을 위해 경상북도 교통문화연수원 김수정 강사를 초빙하여 교통안전에 관한 유의 사항과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사례 및 면허증 반납제도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부화 지회장은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에 힘써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일자리 참여자께서는 봉사의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참여해 주시되, 사고 없이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로당 급식 지원 매니저 사업은 경로당 어르신들께 주 5일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현재 136개의 경로당이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거 접근성이 높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께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해 드리는 사업으로, 어르신의 여가 복지 증진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크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재가장기요양협회(회장 조현숙)는 3월 28일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장 및 사회복지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 및 노인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고령사회에서 노인 돌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역량과 인권 감수성 강화를 위해 교육 대상자별 맞춤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각종 인원 침해 사례를 토대로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 인권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오전)에서는 장기요양기관장 및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염건령 교수(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가 실제 노인학대 예방 사례들을 소개하고 노인 돌봄 업무 종사자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교육했다. 2부(오후)에서는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경상북도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홍성남 관장이 다양한 노인학대 사례를 제시하며 노인 존엄의 중요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노인 인권 감수성에 대하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김천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기요양기관의 종사자들이 노인학대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설의 종사자는 물론 이용 어르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구성면 산불 감시원이 임야 부근에서 전선 스파크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해 대형 산불을 예방했다. 3월 27일 오후 4시 30분경, 구성면 마산리 산 155-1 인근에서 순찰 중이던 산불 감시원 반장 이응태 씨는 전선 스파크를 발견한 즉시 구성면 행정복지센터에 보고해 시청 산림녹지과, 구미국유림사업소에 신속하게 상황이 전달됐다. 이후 4시 40분에 한전 고객센터에 신고했으며, 5시경 도착한 한전 현장 출동팀은 빠르게 조치를 진행했다. 점검 결과, 강한 바람으로 인해 전선 시설물이 마찰하면서 스파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복구과정에서 구성면 임평리, 임천리, 월계리 3개 마을이 약 1시간가량 일시 정전되기도 했지만 신속한 조치로 조기에 복구됐으며, 6시경에는 문제 상황이 모두 종료됐다. 이번 사고는 산불 감시원의 빠른 신고와 관련 기관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된 모범사례다. 만약 초기대응이 늦어졌다면 전선 스파크로 인해 대형 산불이 발생할 수 있었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감시와 신속한 대응으로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계속되어 전국 각지에서 대형 산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 일환으로,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들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을 맞아, 공단이 관리하는 주요 문화시설인 추풍령테마파크, 감문국이야기나라, 산내들오토캠핑장, 증산수도계곡캠핑장, 사명대사공원, 사계절썰매장, 수도산자연휴양림, 생태휴양펜션 등 총 8곳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현수막 게시를 시작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김재광 이사장은 “산불 예방은 우리 모두의 책임으로, 각 시설에서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김천시 내 치매보듬마을(개령면 황계1리, 아포읍 인1리) 거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3월 26일부터 ‘우리 모두 뇌 톡톡! 몸 톡톡!’이란 이름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시는 2022년부터 개령면 황계1리를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하여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신규로 아포읍 인1리를 지정하여 치매 친화적 마을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뇌 톡톡! 몸 톡톡!’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학습과 더불어 신체활동, 미술·공예 등 다양한 주제를 활용하여 치매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안내하며, 신체 잔존기능 훈련으로 인지 기능을 활성화하고 궁극적으로 치매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김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예방 교실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치매보듬마을 활성화를 통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김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최순고)는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4일간 관내 볼링장(김천볼링장, 유성볼링장)에서 ‘2025 김천컵 프로볼링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프로볼링협회(KPB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남자 프로 볼링 선수 240명이 참가하여 총상금 5,000만 원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8개 조에서 조별 상위 5위까지 준결승에 진출한다. 이후 준결승에서 합산 스코어 상위 2명이 TV 파이널에 오르게 된다. 대회의 모든 경기는 KPBA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되며, 4월 2일 오후 1시에는 MBC Sports+ 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방송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프로 볼링 선수를 접할 기회가 드문 시민들과 동호인들에게 프로선수들의 뛰어난 실력과 기술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김천시장 권한대행 최순고 부시장은 "프로 볼링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전국 방송 중계를 통해 김천시의 스포츠 중심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동호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가족행복과(과장 김홍태)는 3월부터 부서 내 캠페인 ‘행복 인사 1. 3. 3. 캠페인’을 추진해 직원들과 함께 선진시민의식 운동에 앞장서 동참하고 있다. ‘행복 인사 1. 3. 3. 캠페인’은 ‘하루’에 ‘3’명에게, ‘3’가지의 긍정적인 인사 건네기 운동으로, 2025년 1월 발령받아 5급 사무관으로 첫발을 내디딘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이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 직원들과 더욱 원활한 소통을 하기 위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은 웃는 얼굴로 서로에게 행복한 인사를 건네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으며, 팀장과 팀원들 간의 친밀감 형성으로 항상 밝은 분위기의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부서 내부 캠페인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집과 아동복지시설 및 청소년 문화의 집 등 관련 단체에도 선진시민의식 캠페인이 생활 속에 실천될 수 있도록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일상 속의 작은 생활 습관이 우리 모두를 변화하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항상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지만 마음속에 담아두고 긍정적인 인사를 실천하다 보면 부서 이름(가족행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시즌 첫 홈경기 승리를 다짐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3월 30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이하 강원)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6R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봄에 어울리는 ‘Blooming Day’ 이벤트와 함께 지난 홈 개막전 아쉬운 무승부를 오는 경기 승리로 씻는다는 각오다. □ 선두 경쟁과 지난 시즌 설욕을 위해! ‘원소속팀 상대’ 4인방 발끝 주목 경기력에 비해 다소 아쉬운 결과였다. 김천상무는 홈 개막전에서 광주를 몰아치고도 0대 0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5R 기준 순위는 2승 2무 1패 승점 8점으로 3위다. 시즌 초반 선두 경쟁을 위해서는 오는 홈경기에서 승점 3점 필요하다. 지난 시즌 설욕을 위해서도 승리가 절실하다. 강원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었다가 2연패를 당하며 시즌 막판 순위가 뒤집혔다.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과 마지막으로 맞붙은 결과가 1대 2 역전패였던 터라 이번 경기에서는 홈관중에게 승리를 선물하려 한다. 강원전 키플레이는 원소속팀을 상대하는 김대원, 서민우, 박상혁, 이승원이다. 서민우는 이번 시즌 주전 미드필더로 모든 경기를 소화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조마면(면장 김영백) 한국자유총연맹 여성회 분회(분회장 이성희)는 3월 26일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마초등학교 인근~조마면 체육공원 하천 일대에서 풀베기, 쓰레기 수거 등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자유총연맹 회원들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조마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과 조마면 체육공원 주변을 청소했다. 이성희 분회장은 “다들 농번기 시기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서 참여해 주셔서 고맙고, 조마면을 쾌적하게 가꾸는 데 일조할 수 있어서 보람차다.”고 밝혔다. 김영백 조마면장은 “자유총연맹 단체에서 조마면 환경정화를 위해 손수 나서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자유총연맹 여성회의 환경정화 활동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조마면 분회는 매년 2회씩 조마초등학교 주변 청소 봉사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3월 25일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민)과 함께 지역 내 독거 중증장애인 가구 2곳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민)에서 대상 가구(2가구)를 선정하고 물품구입 및 환경정비 인력을 지원했으며, 공단 직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필요한 기술을 지원했다. 기술봉사단은 대상 가구의 노후화된 전기 설비를 점검하고 교체·설치했다. 특히 110V 콘센트를 사용하여 불편을 겪던 가구에 220V 콘센트로의 교체 작업을 진행해 일상생활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가구 전체를 점검하여 안전상 위험요소가 없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기술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내년도에도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민)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3월 29일부터 예정된‘2025 연화지 벚꽃 페스타’를 전면 취소했다. 이는 산불재난 국가 위기경보가‘심각’단계로 격상된 상황에서 체계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위한 결정이며, 광범위한 산림 피해와 인명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엄중한 분위기를 고려한 조치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피해 지역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통합관제센터는 건조한 봄철 화재 예방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작은 불씨도 예의 주시하며 소각 행위를 저지해 불씨가 화재로 확산하지 않도록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관제요원은 3월 26일 새벽 4시 30분경 ○○면 CCTV 모니터링 중 밭에서 크게 소각하는 모습을 발견 후 소방서로 신속하게 신고하여 현장 출동을 통해 소각을 중단시켰다. 산림 인접지 소각 행위는 50만 원 이하 과태료 부과 대상이며, 실수로 산불을 내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관제센터는 생활 방범 및 재난, 재해 등 다양한 목적의 CCTV 2,600여 대를 24시간 실시간으로 관제하고 있으며 봄철 산불에 대비해 불법소각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관제할 예정이다. 전미경 정보기획과장은 “불법소각이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만큼, 소각 행위를 집중적으로 관제하여 시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