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선진교통문화 조기 정착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문경시는 4월부터 영업용 대형 화물차량과 버스, 건설기계 등에 대해 야간 불법(밤샘)주차를 방지하기 위해 주차질서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야간 불법(밤샘)주차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일부 대형차량들이 지정된 차고지, 주차장이 아닌 시내 간선도로나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 불법(밤샘)주차함으로써 주변의 시민들에게 소음과 매연, 교통사고 발생 우려는 물론 차량소통에 불편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시는 앞서 지난달 야간 불법 주차 대형차량에 행정예고문을 부착하고, 이동 조치하는 등 계도활동을 실시해 왔다.4월부터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관련협회 및 단체, 사업자 등에게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해 줄 것을 당부하는 안내문을 발송하고, 야간 불법(밤샘)주차가 사라질 때까지 야간 불법(밤샘)주차 단속을 수시로 실시할 계획이다.문경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준법정신 고양과 선진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상습적인불법(밤샘)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라”면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사업체와
경북 예천군이 여름철 풍수해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예방 강화에 나섰다.예천군은 3월31일부터 4월5일까지 6일간 2016년 여름철 풍수해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연재난 사전대비 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으로 여름철 폭우가 발생하고 수위 상승과 강한 바람 등에 의한 산사태 발생은 물론, 이 밖에도 강수량부족, 폭염 등 예상하지 못한 재해는 인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며이러한 자연재해는 발생자체를 줄이기는 어렵고 예기치 못한 자연현상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급경사지 관리, 재해 예보·경보 시스템 운영과 관리 실태, 수방자재와 복구장비의 관리와 확보 상황, 폭염에 대비한 추진 실태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군은 이번 일제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시정해 보완토록하고 수방자재 부족분은 파악해 추가 확보하는 등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여름철 발생 할 수 있는 자연재해로 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재난 대비에 만전을
경북 문경시가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를 지역경제 허브역할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업유치에 나섰다.문경시는 지난 29일 전자, 의료, 화학 등 제조업 분야의 전국 2천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문경만이 지원할 수 있는 특혜와 투자여건 및 산업단지 장점을 담은 투자유치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이 서한문에는 전국최고의 교통접근성과 다양한 기업지원혜택 그리고 문경시만이 유일하게 지원하고 있는 융자금과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0억 원의 시설자금과 7억 원의 운전자금, 연리1.75%의 낮은 이자율 등에 대해 소개하며 기업에게 투자유치를 권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윤환 시장은 “2021년 중부내륙철도가 개통이 되면 기업의 가치가 증가할 것으로 지금이 투자 적기”라고 밝히며 “투자의 최적지 문경을 전국에 널리 알려 기업이 몰리고 돈이 따라오는 문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업유치 의지를 표명했다.한편 문경시는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에 기업입주가 완료되면 약1천여 명의 고용창출로 지역경제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 칠곡군이 올해 백수(100세)와 산수(80세)를 맞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잔치를 열었다. 칠곡군은 지난 29일 동명면 소재 성모애덕의 집(한국성모의자애수녀회)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 김기진 원장 신부, 마을주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수 및 백수 잔치가 열렸다.이날 화제의 주인공은 김분이 할머니로 올해 백수(100세)를 맞이했다. 또한 산수(80세)를 맞은 박희남, 장태이, 한봉순 할머니의 축하 잔치도 함께 열렸다.행사는 백선기 칠곡군수의 축사에 이어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 격려사, 선물증정, 김분이 할머니의 답사, 국악봉사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백선기 군수는 축사에서 “지난해 백수 잔치를 치르시고 돌아가신 어머님 생각이 간절하다.”며 “칠곡의 모든 어르신을 어머님 아버님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고 말했다.
경북 문경시귀농귀촌연합회가 지역민과 화합·소통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나섰다.문경시귀농귀촌연합회는 지역민과 귀농귀촌인간 벽을 허물고 화합하기 위해 지난 30일 산북면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저소득층과 고령자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 14가구에 대해 화재 위험이 높은 노후전선과 고장난 전구를 교체해 주고 전기 안전사용법에 대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문경시귀농귀촌연합회는 올해 읍면별로 골고루 총 8회에 걸쳐 재능기부활동을 실시한다는 계획으로, 전기분야 근무한 경력이 있는 봉사단원들을 구성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고윤환 시장이 바쁜 일정에도 직접 현장을 방문해 봉사단원들과 함께 전구를 교체하며 재능기부활동에 동참했다. 전선 교체작업 혜택을 받은 한 어르신은 “전기가 들어오고 지금까지 수십년이 지나 불이 날까봐 걱정이 많았다. 이렇게 귀농하신분들과 시장님이 직접 오셔서 도와주시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윤환 시장은 “귀농귀촌하신 분들이 좋은 일을 많이 한다. 앞으로 이분들이 동네에 잘 정착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많이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를 주관한 강철회 회장은 “산북면을 시작으로 4월
경북 예천군이 발암물질인 석면이 많이 포함돼 내구성이 지날수록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슬레이트 주택 환경개선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예천군은 올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으로 100여동 4억 1천만원을 확보하고,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 체결을 통해 주택 슬레이트 처리 및 사회취약계층 슬레이트지붕 개량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슬레이트는 석면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환경과 건강에 위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영세농가에서는 슬레이트 처리 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 때문에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군은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슬레이트 건축물이 많은 농촌지역의 실정을 고려해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석면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처리 지원범위는 가구당 최대 3백36만원 지붕개량사업은 5백만 원까지 지원된다. 초과할 경우에는 초과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군은 3월말부터 시작해 11월 중순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주거용
경북 칠곡군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칠곡’을 실현하기 위해 군정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칠곡군은 지난 28일부터 5월 11일까지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상반기 제안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칠곡’을 위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되다. 군정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공모는 국민신문고, 칠곡군 홈페이지,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청 안전행정과및 칠곡군 홈페이지(www.chilgok.go.kr) 공고·고시란을 참고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제안 공모를 통해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 조성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경북 문경시가 저출산 해소를 위해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사회만들기’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문경시는 오는 31일부터 임산부를 위한 대표적 국민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인 정부3.0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고 밝혔다.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는 출생신고와 함께 양육수당(보육료), 출산장려금 등 출산관련 서비스를 한 번의 통합신청서 작성으로 지원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기존에는 양육수당(보육료), 출산장려금 등 출산관련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서비스별로 개별 신청해야 했다. 31일부터는 출생신고 시·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통합신청서 한 장만 작성하면 모든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신청방법은 신분증, 출생증명서, 통장사본 등을 지참한 뒤 출생아 주민등록 주소지의 주민센터를 방문해 출생신고와 함께 출산관련 원스톱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문경시 윤장식 기획예산실장은 “지역주민의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 등 정부3.0맞춤형 서비스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위원회가 근대 찻사발의 본향인 문경 홍보는 물론 선조들의 장인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전국찻사발공모대전을 개최했다.2016문경전통찻사발축제 위원회는 29일 제13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에서 문경 관문요 김종필씨의 입학 찻사발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올해 13번째로 열린 찻사발공모대전은 ‘근대 찻사발의 본향’인 문경을 널리 알리고 선조들의 장인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찻사발에 대한 열정을 지닌 전국의 도예인 및 도예전공 학생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114명의 도예가가 249점을 출품해 지난해 157점 보다 출품작이 크게 증가했다.심사위원들은 “올해 공모전은 출품작 수나 기량이 예년보다 크게 좋아졌다”고 입을 모으며, 김 씨의 입학(立鶴) 찻사발은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있는데다 장작가마에서 나타나는 하오린 성분에 의한 분홍색 꽃이 잘 피어났으며, 배 부분의 흑백 상감으로 나타난 학의 자태도 뛰어난 것으로 평가했다.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장려상 이상의 수상작은 4월 30일부터 9일간 개최되는 문경전통 찻사발축제장에서 전시될 계획이다.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대 상(1점) 문화체육관광부
경북 칠곡군 공무원들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나눔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지난 26일 칠곡군청 공무원 불자회와 백선기 군수는 가산면에 소재한 연꽃 피는 집(용운사)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각종 물품을 전달했다.이날 불자회 회원과 백 군수는 사찰과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고 된장뜨기 봉사를 실시했다. 불자회 최홍영 회장은 “불자회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수행하고 실천하면서 각자의 맡은 바 군정을 즐거운 마음으로 행해 칠곡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일조하겠다.”며 “군민들과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참 봉사를 실천하는 불자 공직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백선기 군수는 “”칠곡군청 공직자는 각 부서나 동아리 등에서 많은 이웃사랑과 나눔실천을 하고 있다. 더욱 활성화 해 따뜻하고 인정이 넘치는 지역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경북 예천군이 FTA체결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미생물 확대 보급에 나섰다. 예천군은 지난 28일부터 4월1일까지 원예작물 재배 농가와 축산농가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미생물 보급과 사용에 대해 지도한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2000년부터 군이 자체개발한 18여 종의 유용 미생물들을 축산 분야, 시설 하우스, 벼농사, 과수농가 등에 사용해 왔으며 그 결과 농작물의 생산성을 높이고 우수한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이후 농촌진흥청 및 대학교 등과 연계해 미생물농업 연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오면서 역병이나 시들음 병에 농약이 아닌 미생물을 활용한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친환경 미생물 확대생산 보급에 노력해 왔다.2007년 친환경바이오센터 건립 후 연간 84톤 정도의 미생물을 7천5백여 명의 농업인에게 공급하고, 생산된 미생물은 1L로 포장해 맞춤 상담 후 공급을 통해 농작물의 병해충 예방은 물론 작물생육 촉진에 활용하고 있다.올해는 지금까지 약 10톤 정도 보급된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2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배양장비 증설과 노후장비 교체로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농민의 수
경북 문경시가 제2의 삶을 준비하고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홍보를 통한 도시민유치에 나섰다.문경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6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차별화된 귀농귀촌시책 소개 및 시의 편리한 교통여건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등을 중점 홍보했다.이번 박람회에는 귀농인들이 올해 처음으로 시범재배에 성공한 문경새재 청청 미나리 홍보와 판매 행사도 함께 병행해 행사관람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행사 결과 상담은 전문적인 지식을 보유한 담당공무원과 귀농귀촌 선배들로 구성된 경험이 있는 코디네이터가 함께 참여해 어느 지자체보다도 더 마음에 와 닿는 실질적인 상담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윤환 시장은 “앞으로 귀농귀촌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지역만의 차별화된 시책과 지역적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보다 많은 도시민들이 문경으로 귀농귀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부스 운영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우수 부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 칠곡군이 농공단지 입주업체의 공업용수확보를 위해 취수장 등 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에 나선다.칠곡군은 지난 25일 기산농공단지 취수장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입주업체에서 여름철 다량으로 사용 시 공업·생활용수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한다.군은 국비를 포함한 1억원의 사업비로 오는 6월20일 준공을 목표로 노후한 취수장을 정비하고 관정 2개소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단지 내 쾌적하고 깨끗한 가로환경 개선을 위해 중앙부처에 예산을 요청하는 등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농공단지 입주업체의 지속적인 숙원사업인 용수확보를 위한 취수장 등 기반시설 확충사업으로 입주업체의 안정적 생활·공업용수 확보 및 생산성 향상으로 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칠곡군이 새마을운동 세계적 확산 및 빈곤퇴치에 기여하기 아프리카에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한다.칠곡군은 지난 24일 새마을운동 세계적 확산 및 보급은 물론 세계 빈곤퇴치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아프리카에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이번 새마을 시범마을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조성되는 사업으로 연 3억(지자체 1.5억원, 코이카 1.5억원) 예산으로 새마을 조직 육성과 주민의식 개혁, 새마을회관, 식수개발, 마을안길 포장 등 환경개선사업 현지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소득증대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사업 계획수립 전 군은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으로 아시아의 라오스를 선정했다. 하지만 아프리카는 유일의 한국전쟁 참전국으로 군은 결초보은의 뜻에서 에티오피아로 변경했다.군은 3월경 현지 실사를 거쳐 마을별 3∼4명의 봉사단 선발과 교육을 실시하고, 9월경 현지에 봉사단을 파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 당시 6천37명을 파병했다. 그중 122명이 전사하고 536명이 부상을 당했다. 한국전쟁 최대의 격전지이자 호국평화의 도시인 군은 남다른 에티오피아 사랑으로 그동안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지난해 12월 백선기 칠곡군수, 장세
경북 칠곡군이 결핵조기 퇴치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칠곡군보건소는 ‘제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조기 퇴치를 위해 지난 24일 왜관역 광장과 왜관시장 일원에서 ‘2주 이상 기침할 때 결핵검진’이라는 슬로건으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결핵은 국내 법정 감염병 중 가장 심각한 전염병으로 결핵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호흡기로 전파되는 질병이다. OECD 가입국가 중 우리나라가 결핵 발생률 및 사망률 1위로, 우리나라 국민의 30%는 잠복결핵 감염자로 추정될 정도로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결핵은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기침을 할 때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휴지, 손수건, 옷소매로 가리는 등 기침예절을 지키는 것이 호흡기 감염병의 확산을 막는 가장 중요한 에티켓이다.폐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은 지속되는 기침이다. 가래, 발열, 식욕부진, 전신무력감, 체중감소, 야간발열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뚜렷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 등의 호흡기증상이 있으면 결핵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칠곡군보건소 결핵실에서는 결핵조기 진단 및 발견·치료를 위해 모든 지역민에게 흉부 X-선 및 객담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