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문경시가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를 지역경제 허브역할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업유치에 나섰다.
문경시는 지난 29일 전자, 의료, 화학 등 제조업 분야의 전국 2천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문경만이 지원할 수 있는 특혜와 투자여건 및 산업단지 장점을 담은 투자유치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 서한문에는 전국최고의 교통접근성과 다양한 기업지원혜택 그리고 문경시만이 유일하게 지원하고 있는 융자금과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0억 원의 시설자금과 7억 원의 운전자금, 연리1.75%의 낮은 이자율 등에 대해 소개하며 기업에게 투자유치를 권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윤환 시장은 “2021년 중부내륙철도가 개통이 되면 기업의 가치가 증가할 것으로 지금이 투자 적기”라고 밝히며 “투자의 최적지 문경을 전국에 널리 알려 기업이 몰리고 돈이 따라오는 문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업유치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문경시는 신기 제2일반산업단지에 기업입주가 완료되면 약1천여 명의 고용창출로 지역경제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