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은 12월 30일 군청 우륵실에서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베트남 라이쩌우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군은 앞서 지난 27일 라이쩌우성과 업무협약을 위한 사전 화상회의를 개최하여 MOU 체결 전 세부사항을 논의했으며 이번 협약식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연결을 통해 진행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곽용환 고령군수, 성원환 고령군의회 의장, 라이쩌우성 성장을 비롯해 해외교류, 농업인력지원 담당자 등 10여명이 참여했으며 고령군과 라이쩌우성은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의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농번기 동안 3개월 또는 5개월의 단기간으로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해 안정적으로 인력을 수급함으로써 농가에서 계획적으로 영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곽용환 군수는 “최근 많은 농가들이 코로나19로 노동 인력의 국내․외 이동제한에 따른 인력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지원으로 일손 부족문제가 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문화재 지킴이회(회장 유희순)는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1년 경상북도 문화재 분야 유공자 표창’에서 문화재 보호 활동에 공헌한 단체로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재 분야 유공자 표창은 문화재 보존․관리에 크게 기여한 민간인 및 민간단체를 표창하여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 문화재 보호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상기 단체는 2006년 문화재를 지키고 알리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이 조직하였다. 지킴이회는 연 2회 대가야고등학교 ‘반크’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개최하여 문화재 정화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선진지 견학 및 정기연수회를 통해 지역 내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고찰하고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어내며 문화재 관리에 힘써오고 있다. 고령문화재 지킴이회 유희순 회장은 “고령군을 대표하여 지역 문화재 보존 및 전승을 위해 그동안 회원들과 노력한 결과에 대하여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영조 경산시장은 1월 3일 오전 8시 2022년 임인년 새해 충혼탑 참배를 한다. 이어 9시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2년 시무식에 참석한다. 9시40분에는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열리는 2022년 1분기 경산희망기업 회사기 게양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30만 출향인 여러분! 2022년 “검은 호랑이 해”인 임인년(壬寅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 모두 이루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더불어 가정에 사랑과 웃음이 가득하고 일상의 행복을 누리는 기쁨이 하루 빨리 오도록 영덕군이 함께 하겠습니다. 지난 2021년은 유난히도 어렵고 힘든 한 해였습니다. 연이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역경기는 더욱 위축되었고, 시장 화재는 한순간에 상인들의 생활 터전을 앗아갔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탈원전 정책으로 어려움의 연속이었지만 우리는 슬기롭게 역경을 이겨 낼 수 있었습니다. 할 수 있다는 강한 의지와 신념은 위기 속에서 새로운 희망으로 이어졌고, 그것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320만 명이 다녀간 강구항이 코로나 시대 인기 명소로 각광받아 영덕군이 대한민국 변방 관광지에서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었고, 지방세와 교부세 등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사상 첫 본예산 5천억 시대를 열어 힘든 시기에 대응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맑은공기특별시 브랜드는 현 시대에 걸맞은 아이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영조 경산시장은 12월 31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코로나19 중대본 영상회의 참석 후 부시장, 실·국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자체 코로나 방역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 시장은 코로나19가 안정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 지속적인 방역 대응·점검 및 철저한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등을 강조했다. 특히, 시민들에게 연말연시 각종 모임, 이동 자제와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고의 방역은 백신접종임을 다시금 되새기며 신속한 3차 접종을 독려하고, 확진자 접촉 등으로 연말연시에 격리 중인 자가격리자들에게도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연일 방역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직원에 대해 격려하고, “경산시민의 안전과 안녕을 위해 안주하고 멈추지 말고 더욱 경각심을 가져 코로나19에 대응하고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1월 3일 시행 될 거리두기는 사적모임 인원 4인 제한,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로 제한하는 현행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하고 당초 2월부터 적용하려 했던 청소년 방역패스는 적용 시기를 한 달 늦춰 3월부터 적용하는 것으로 조정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영덕군의회 의장 하병두입니다. 동해의 푸른 물결을 가르고 기회와 성취의 한해가 될 2022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상 유래 없는 많은 불편과 어려움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사회의 모든 분야가 긴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경제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고통은 매우 컸습니다. 코로나19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그래서 우리 국민들은 불안하고 국가와 지역경제의 불확실성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국민 모두가 공동체 의식을 더욱 확고히 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올 한해 영덕군의회는 영덕의당면한 현안사항 해결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군민 행복과 영덕의 미래를 위해 모든 힘과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인구소멸로 대표되는 저출생·고령화에 대처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2022년 신년화두를 “호시마주(虎視馬走)”로 정했다. 2022년 임인년이 호랑이의 해 이면서 오랜 숙원사업인 영천경마공원을 착공하는 시기인 만큼 호랑이의 용맹한 기상과 기운을 받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정치‧경제‧사회의 변화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그동안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의 성공적인 추진과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굴로 미래를 향해 말처럼 힘차게 달려가자는 의미이다.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영천은 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백신접종에 솔선수범하고 방역수칙을 자발적으로 잘 지켜 주었고, 방역당국의 신속하고 선제적인 검체 체취, 역학조사, 자가격리자 관리 등 안정적인 방역대책과 영천형 재난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민생안정대책 추진으로 코로나19 위기를 안정적으로 극복한 한 해였다. 이러한 시민들의 자발적이며 헌신적인 협조가 바탕이 되면서 시는 어느 해보다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달성했다. 그 중 단연 눈에 띄는 성과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이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된 것이다. 대구, 경산과 동일 생활권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현재의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2022년 1월 16일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영화관·공연장은 기존 22시까지로 운영시간을 제한했지만, 상영시간 등을 고려해 상영‧공연 시작시간을 21시까지로 허용한다. 방역패스도 현장의 원활한 안착과 시설 간 형평성 문제 등에 따라 일부 조정한다. 청소년 방역패스(12세에서 18세, 2009.12.31. 이전 출생자)는 당초 2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으나, 청소년 접종기간 확보 등을 위해 3월 1일부터 시행하고, 계도기간을 1개월 부여하고 4월 1일부터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백화점·대형마트 등 3,000㎡ 이상 대규모 점포에도 1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1월 10일부터 방역패스를 적용하되, 현장혼란 최소화를 위해 1월 16일까지 1주일간 계도기간을 부여한다. 대구시는 고위험시설 중심으로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연말‧연시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있고, 최근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집‧유치원에 대해서도 특별대책을 시행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전파력이 빠른 오미크론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확산 중이며, 향후 오미크론의 우세종화는 불가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지난 3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재난관리에 있어 그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재해경감 우수기업’인증은 기업재난관리표준에 따라 재해경감 활동 계획을 수립‧시행하는 기관에 대해 재해경감 활동을 평가하고 우수기업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인증 획득은 그동안 공사가 전담팀을 구성해 업무영향 분석, 위험성 평가 및 사업연속성 전략 수립, 기존 비상대응 매뉴얼 개선, 재난대응훈련 지속 실시 등 재해경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이다. 홍승활 사장은 “2022년 임인년 새해에도 최상의 교통 서비스로 시민의 행복 추구, 안전 및 편익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12월 31일 오전 8시 35분 시청로비에서 연말을 맞이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커피와 간식을 나눠주며 한 해 동안 코로나19 대응과 시정업무 추진으로 고생한 노고를 격려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 한 해도 코로나19로 힘들었지만 대구의 혁신을 위해 고생한 모든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임인년 새해에도 대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자.”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2022년 1월 6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계명아트센터에서 음악대학 60주년 기념 ‘2022년 계명대학교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권은 1월 6일 공연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배부할 예정이다. 계명대 음악대학 교수 및 동문, 재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클래식의 향연이 펼쳐지며, 생소하고 어렵다는 클래식 음악의 편견을 바꿀 수 있도록 대중적인 연주곡으로 구성했다. 또, 대구 시민과 지역민들을 초청하여 아름답고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친 일상에서 잠시라도 벗어나고 힘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동신 계명대 객원교수의 지휘와 함께 계명오케스트라와 계명합창단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게 된다. 세르게이 타라소프 교수의 피아노, 신상준 교수의 바이올린, 이지훈 강사의 트럼펫 연주와 바리톤 김승철 교수, 테너 하석배 교수, 소프라노 이화영 교수의 목소리로 공연의 감동을 더 하게 된다. 특히, 계명대학교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은 ‘2018 예술의 전당 대학오케스트라축제’에서 비수도권 대학으로는 최초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희망과 설렘으로 힘차게 출발했던 2021년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우선 올 한해 여러분 모두 정말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 번의 코로나 재 확산 위기 속에서도 일상의 불편과 피해를 감내해주신 군민 여러분과 군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해 준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 한해도 ‘군민이 행복한 영양’을 완성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 고추 등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이 많은 한 해였지만 서로 소통하고 다독이며 군민과 함께 함으로써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저는 취임사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군민 모두가 소통과 화합의 영양을 이루어 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우리는 하나의 뿌리를 둔 운명 공동체인 까닭입니다. 금년에는 우리 군민들의 정말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국도 31호선 개량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습니다. 그 과정에는 하나 된 군민 여러분이 계셨습니다. 영양군민 통곡위원회를 필두로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2년 1월 1일자로 이성호(57세, 남) (前)경상북도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이 청송군 부군수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이성호 부군수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새해맞이 충혼탑 참배에 참석하는 것으로 첫 공식 일정을 수행했다. 경북 경산시가 고향인 이성호 부군수는 대구 대륜고등학교, 영남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91년 12월 영천군 청통면에서 행정주사보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1996년 경북도청으로 전입, 2009년 10월 사무관으로 승진해 경제교통정책과 전통시장담당, 독도정책과 독도정책담당, 여성가족정책관실 여성정책담당 등을 역임했다. 2018년 8월에는 서기관으로 승진해 의회사무처 농수산수석전문위원, 재난안전실 안전정책과장, 일자리경제실 일자리경제노동과장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청송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이성호 부군수는 “청송군의 부군수 직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간의 행정경험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청송군의 군정목표인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만들 수 있도록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윤경희 청송군수는 2022년 1월 3일 10시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시무식에 참석해 신년사를 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2년을 더 큰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청송의 담대한 변화’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완성하기 위한 새해 군정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 4년은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 실현을 위해 공직자들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여 하루하루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야만 한다는 각오로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아직 녹록치 않은 여건이지만, 지금까지 이룩한 성취를 딛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담대한 변화의 여정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새해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청송군은 활력(活力)과 포용(包容), 기회(機會)와 참여(參與), 안전(安全)과 공감(共感)을 구호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의 완성을 위한 분야별 6대 전략과제를 마련했다. 첫째, 활력(活力)이 가득한 희망 농업을 구현한다. 먼저, 청송군에서 선제적으로 시행하여 경상북도로 반향을 일으킨 농민수당을 2022년에도 변함없이 지원하여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농업 재해·안전보험, 농업재해 조사단 운영으로 안정적인 영농여건을 조성하고, 고추육묘지원, 농작물 병해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