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환)은 8월 29일 기상청이 주관하는‘날씨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 날씨경영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기후 변화와 잦아지는 이상기상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날씨 정보를 경영 활동에 활용하도록 장려하기 위한 제도다. 인증은 기상청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부여하며, 일정기간마다 심사를 통해 기관의 지속적인 노력을 평가한다. 공단은 2022년 최초 인증에 이어, 2025년 두 번째 인증을 받으며 날씨 정보를 기반으로 한 경영의 성과를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공단은 날씨 정보 기반 경영을 위해 폭염이나 한파 발생 시에는 이용 시설에 대한 긴급 대응 매뉴얼을 가동하고, 기상특보에 따라 시설 운영 시간을 조정하거나 예비인력을 배치해 시민 불편과 위험을 최소화했다. 또한, 우천이나 강풍이 예보될 경우 시민이 직접 이용하는 공간에 대해 사전 안전조치를 시행함으로써, 시설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는 등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해왔다. 공단은 이번 인증으로 날씨 정보를 단순히 참고하는 수준을 넘어, 실시간으로 반영해 시설 유지보수와 운영계획에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지난 8월 28일 북삼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토지소유자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합동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를 포함한 산업단지 조성계획(안)과 추진 일정이 소개됐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는 2009년 용역을 시작했으나 경상북도내 산업시설용지 공급과잉 등으로 중단됐다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다시 추진되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북삼읍 오평리 일원 122만㎡(약 37만 평) 규모로, 2031년까지 총 2,81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산업단지 조성 완료 시 약 1,6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000여 명의 고용창출, 관련 서비스업 육성, 인구 유입, 기반시설 확충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불편을 최소화하고, 군이 직접 추진하는 공영개발인 만큼 지역민과 상생하는 성공적인 산업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에서 주민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 효과를 기대하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아동과 청소년에게 군정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본인의 눈높이에서 정책 참여 기회를 넓힐 수 있는‘제3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참가자를 오는 9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정책한마당은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찾고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아동의 4대 권리인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칠곡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아동·청소년이며, 개인 또는 팀단위로(2명~6명) 신청이 가능하다. 정책 제안 주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영역 6가지 분야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가운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군청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조해 참가신청서 및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9월 11일까지 전자우편(haebonpolicy@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칠곡군은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5개 팀을 선정하고, 11월 4일 본선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 5팀은 공감상, 논리상, 미래상, 지속상, 혁신상으로 선정해 군수상(3팀), 군의장상(1팀), 교육장(1팀) 훈격으로 상을 받는다. 채택된 우수 제안은 실현 가능성과 예산확보 등 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지난 8월 30일 성주군 선남강변야구장(선남면 소학리 7-7 일원)에서 2025년 제1회 성주군수배 대구·경북 리틀야구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9월 7일까지 주말 동안 대구와 경상북도에서 20개 팀, 4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 등 총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경기는 단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당 1시간 50분가량 소요된다. 열띤 경쟁 속에서 만 12세 이하 야구 꿈나무 선수들은 기량을 겨루며 스포츠 정신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를 갖게 된다. 성주군은 원활한 대회 진행과 참가자 편의를 위한 제반 시설을 지원하며, 대회 기간에 성주를 찾는 선수단과 가족, 임원 등의 식사와 관광 활동 등이 더해지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와 군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규현 성주군체육회장은 “성주를 찾아준 선수단 모두에게 진심 어린 환영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치열한 승부보다는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며 성장하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대회가 어린이 선수들에게는 꿈과 희망의 성장 무대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8월 30일 진량읍 에스엠볼링센터에서 ‘제1회 경산대추배 전국농아인 볼링클럽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농아인 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동시에 우정을 쌓는 무대가 될 전망이며, 건전한 여가 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볼링을 통한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산시장애인체육회 주최, 경산시농아인스포츠연맹이 주관한 대회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참가한 선수 120명과 진행요원·보호자 40명 등 총 160여 명이 함께했다. 경기는 1일간 진행되며, 선수 간의 우정과 교류를 중심으로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조현일 경산시장(경산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는 농아인 선수들이 볼링을 통해 화합과 성취를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농아인스포츠연맹(회장 조성민)은 2016년 설립되어 현재 95명으로 구성된 지역 농아인 생활체육 조직으로, 농아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권익 신장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왔다. 이번 대회는 창립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볼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는 지난 8월 30일 성균관대학교 경영관 소극장에서 열린 ‘한국대학 연극전공 입학정보 콘서트’에 연기예술학과 김진만 교수가 패널로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대학연극학과교수협의회와 젊은연극제 집행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전국에서 모인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 등 1,000여 명과 200여 명의 교수진 및 교직원이 참가했다. 이번 콘서트는 연극·연기 관련 학과가 전국적으로 개설되어 있음에도 전문적인 입시 정보를 얻을 기회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출발했다. 실기 준비, 대학별 특성, 희곡과 자유연기 안내,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한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지난해 첫 개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참가자 수가 한층 늘어나 전국 규모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단 한 번의 기회: 입시 실기 평가의 비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외모와 성적”, “대학 선택과 졸업 후의 삶”이라는 주제 토크 프로그램은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서 회차별로 350명 이상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그리고 ‘전문대학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한 미니 토크 콘서트, 홍보 부스 운영 등이 진행됐다.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2025년 9월 이달의 지역 현충시설로 ‘대한광복단 기념공원’(경북 영주시 풍기읍 소백로 2011-12)을 선정했다. 대한광복단은 1913년 경상북도 풍기에서 채기중 선생을 중심으로 조직한 무장 비밀결사대로서, 일제 치하에서 최초로 결성된 전국규모의 무장 항일투쟁조직이다. 그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5년 11월 대한광복단 결성지역인 풍기에 대한광복단 기념공원을 조성하고, 기념공원 내에 기념관·추모탑·광복탑 등을 건립했다. 국가보훈부는 대한광복단의 업적을 기리고자 건립한 이 기념공원을 2003년 2월 독립운동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월성 2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법정검사와 원자로 안전성 향상을 위한 예방정비를 위해 9월 1일 오후 4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44일간의 공정으로 제23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월성 2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와 무정전 전원계통 48V 충전기 및 축전지 교체, 저압터빈#2 분해점검, 증기발생기 검사 등 설비정비 및 점검을 마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오는 10월 15일경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이동업 의원(국민의힘, 포항)은 8월 26일 경상북도의회 제357회 임시회 문화환경위원회에서 ‘경상북도 임업육성 및 산촌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인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등의 개정 내용을 반영하여, 경상북도의 임업 및 산촌 진흥 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조례의 명칭을 ‘경상북도 임업육성 및 산촌 진흥에 관한 조례’에서 ‘경상북도 임업 및 산촌 진흥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임업인 및 관련 단체에 대한 지원, ▲예비임업인 및 청년임업인 육성 기반 마련, ▲임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관리 방안 등 현안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이동업 의원은 “경북은 산림 면적이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임목축적량 또한 전국 2위에 이를 정도로 임업 자원이 풍부하다”며, “임업은 경제적·생태적·사회적 가치를 포괄하는 핵심 산업으로,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이 대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도기욱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예천)은 경상북도교육청의 사회적 책무 이행과 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경상북도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여 8월 26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도 의원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중요한 수단으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가 중요하며, 공공기관의 안정적 구매가 장애인 고용 확대와 소득 보장에 큰 역할을 한다면서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에는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 교육감의 책무, ▲ 우선구매 촉진 계획 수립ㆍ시행, ▲ 구매목표 비율 향상 노력, ▲ 우선구매 촉진 및 홍보, ▲ 평가 및 구매실적 공표, ▲ 포상 등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도기욱 의원은 “공공기관이 장애인생산품을 적극 구매해야 장애인 고용과 소득이 안정될 수 있다.”면서 “경상북도교육청의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촉진하고 제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강조했다. 9월 4일 경상북도의회 제357회 임시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는 9월 1일 본회의장에서 경주초등학교 학생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7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경주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3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 운영 전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황명강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며 “지방의회는 여러분과 같은 미래 세대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반영하는 곳으로 이번 경험이 지방의회를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당부하는 등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의회교실을 함께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우리가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청소년 처벌을 강화하자▴수업태도를 개선하자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을 없애야 합니다▴ 학교 각 층마다 콜랙트콜을 설치해 주세요 등을 주제로 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초등학생 마음 건강 지원을 위한 동물 교감 활동 조례안 ▴초등학생의 바른 언어 습관 형성을 위한 조례안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긴장하는 모습도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이달 2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영국 런던과 독일 베를린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지방분권과 도시재생, MICE 산업 분야의 선진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이를 포항 발전 전략과 대도시 협력 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방문단은 이강덕 시장을 비롯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병수 김포시장과 관계 공무원들로 구성됐다. 이 시장은 협의회 대표로서 전체 일정을 이끌 예정이다. 먼저, 런던에서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 참배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런던지회와 청년 역량강화 지원 협약 ▲런던시청 도시재생부서 방문 ▲킹스크로스·테이트 모던 현장 시찰 등이 진행된다. 특히 김정후 런던시티대학 도시건축정책연구소장과 함께 런던의 도시재생 성공 사례를 확인하고 포항의 도시공간 재창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어 베를린에서는 ▲독일도시협의회 및 독일연방 상원의회 면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IFA 방문 ▲IFA한국대표부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협약 체결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 방문 등이 이어진다. 이를 통해 지방분권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MICE 산업 운영 노하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현지시간 1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국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미국 정부와 시민사회에 직접 설명하며, 동맹국 간 신뢰에 기반한 공정한 무역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날 이 시장은 김덕만 버지니아한인회 회장을 만나 지역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과 경제·문화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백악관 앞에서 한국 철강산업의 어려움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달 2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포항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했지만, 포항시는 이 조치만으로는 복합 위기를 해소하기에 부족하다며 미국 정부와 시민사회에 직접 국제적 연대와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한 외교적 노력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국내 철강산업의 심장부인 포항은 지금 관세 폭탄으로 산업기반이 붕괴될 위기에 처했다. 일부 공장은 이미 가동을 중단하거나 축소했고, 협력업체들은 줄줄이 매출 급감과 고용 축소에 시달리고 있다. 지역경제의 뼈대가 흔들리면서 고용 불안과 인구 유출, 나아가 지역 소멸의 공포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 시장은 철강산업의 위기는 이제 지역 현안이 아니라 국가 경제 전반의 생존이 걸린 중대한 과제라며 글로벌 공급 전체를 위협하는 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25 태국 메디컬 로드쇼’에 시기능 보조 의료기기 분야의 관내․외 6개 기업이 무역사절단으로 참가했다. KOTRA가 주관하는 이번 로드쇼는 메디컬 산업 분야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동남아시아 의료기기 시장의 높은 수요와 성장세에 발맞춰 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 유통 파트너 발굴, 시장 반응 조사 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기업인 뷰사이언스와 에덴룩스를 포함, 총 6개 기업이 참가하여 실질적인 B2B 상담 및 현지 유통망 확보를 위한 실무 협의가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총 50건, 537만 달러(한화 약 74억 원)의 수출 상담이 진행되고, 이 중 105만 달러(한화 약 14억 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이번 태국 메디컬 로드쇼를 통해 참가 기업들이 세계시장에 대응하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며,“앞으로도 수출 계약 및 MOU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남아를 포함한 신흥시장에 특화된 맞춤형 수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신혼부부의 주택 마련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지난 2025년 1월 상반기 모집으로 9가구를 지원했고, 7월 하반기 모집으로 10가구를 지원한 뒤 9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했거나 공고일(2025.6.24.)기준 3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인 신혼부부 △청도군 소재 주택 주거자금(매입,전세) 대출(4억원 이하, 주거 전용면적 85㎡이하) △본인·배우자·직계비속 모두 무주택자(전세) 또는 1주택자(매입) 가구 △본인·배우자 모두 청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대출실행 주택에 ‘실거주’하는 가구 △2023년도 귀속분 기준 부부합산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연84,945,360원/2인가구)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쪽방, 고시원ㆍ여인숙, 비닐하우스, 노숙인시설, 컨테이너ㆍ움막, PCㆍ만화방,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거나 재해우려 지하층 등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주거취약계층이 공공ㆍ민간임대주택에 입주 후 전입신고를 완료하면 이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