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동성) 소속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 2편이 2025년도 한국통신학회 동계종합학술발표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국립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연구진은 머신러닝 최적화 알고리즘과 차세대 차량통신(V2X) 기술을 다룬 논문으로 우수한 기술성과 미래지향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첫 번째 수상 논문은 삼술 리잘(Syamsul Rizal) 연구원과 김동성 센터장이 공동 연구한 ‘Robust Huber-Adam Optimizer for Outlier-Prone Machine Learning(이상치에 민감한 머신러닝을 위한 강인한 Huber-Adam 최적화 기법)’이다. 이 연구에서는 이상치(Outlier)와 노이즈가 많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기존의 Adam 옵티마이저에 Huber 손실함수를 통합한 새로운 형태의 최적화 알고리즘(Huber-Adam Optimizer)을 제안했다. 실험 결과, 캘리포니아 주택가격(California Housing), 통합연구정보시스템(IRIS) 등 여러 공공 데이터셋에서 기존 Adam, RMSProp, SGD보다 우수한 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방폐장 주변지역인 양북유치원과 초・중학생 전원에게 급식 행복 드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급식 행복드림 지원사업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반입 시 발생하는 방폐물 반입수수료를 재원으로 하는 관리사업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문무대왕면 발전협의회(회장 김상희)와 양북 초・중학교(교장 조재형)와 협의, 학기 중 특식과 방학 중 우유를 지원한다. 김상희 문무대왕면 발전협의회 회장은 “성장기 아이들이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지역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밖에 방폐장 주변지역인 문무대왕면 전통시장 농수산물 소비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축산물 교환권 증정 이벤트를 지난 5월 시행했으며, 감포 가자미 축제, 문무대왕면 문무문화제 등 지역 대표행사를 육성하고 있다. 양남면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활용, 전통시장 장날을 이용해 매월 평균 4회 이상 어르신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동경주 지역에서 생산된 배추를 구입해 절임작업을 한 뒤 경주지역 복지시설 50개소에 김장 지원사업을, 경주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가 글로벌 AI 패권 경쟁의 핵심인 AI 컴퓨팅 인프라 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하며, 대한민국을 세계 3대 AI 강국으로 이끌 거점도시를 향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포항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국내·외 AI 기업 및 투자사, 지역 대학, 유관기관 등과 ‘글로벌 AI컴퓨팅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박성빈 트랜스링크캐피탈 대표, 안현덕 텐서웨이브코리아 대표, 김태희 현대건설 전무, 이중형 포스코 AI로봇융합연구소 센터장,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4만7,647㎡ 부지에 AI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총 2조 원을 투입해 4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1단계(2025~2027년) 최신 GPU 2만 장을 수용하는 40MW급 AI컴퓨팅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2단계(2028~2030년)에는 100MW급, 3단계(2031~2035년)는 200M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보건의료원이 공중보건의사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하트비트2040 챌린지’ 심뇌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내 2040세대를 중심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질환 조기 예방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의료 취약지인 농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공중보건의사의 전문성과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접목한 이 프로그램은 청송군의 건강 지표 개선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 있다. ‘하트비트2040 챌린지’는 20~40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청년층의 만성질환은 자각증상이 없어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예방 활동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청송군은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관내 주왕산국립공원과 양수발전소와 연계해 신규 대상자를 발굴하고, 개인 맞춤형 건강 목표 설정, SNS를 활용한 건강 미션 제공 등 젊은 세대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들을 도입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공중보건의사들이 단순한 복무를 넘어 지역 건강 증진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6일 안덕면 산남파크골프장에서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제4회 청송군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청송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최근 개장한 산남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첫 공식 대회로 지역사회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산남파크골프장은 청송군 안덕면 청송로 1845 일원에 조성된 생활체육시설로, 약 2만 1천㎡ 부지에 18홀 규모로 마련됐다. 군민들이 부담 없이 찾아와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활기찬 생활체육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오전 8시부터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가 진행되고, 오전 10시에는 공식 개회식이 열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성격으로 개최되어, 현장에서 모금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더한 행사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는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산남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첫 공식 대회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산불 피해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주시연합회(회장 김보묵)와 한국여성농업인영주시연합회(회장 박순연)는 6월 26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회원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2회 영주시 한농연·한여농 가족화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농업의 미래! 한농연·한여농과 함께!’라는 주제로 무한경쟁시대 속에서 생명산업을 선도하고 농업·농촌을 지키는 주체로서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 △우수회원 시상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농업의 재도약과 농촌 발전을 위한 연대와 협력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함께했다. 또한 화합행사와 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사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고 회원 간 소통과 재충전의 시간도 가졌다. 김보묵 회장과 박순연 회장은 “농업은 삶의 중심이자 귀중한 자산으로, 한농연과 한여농은 영주시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향상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업을 지켜내고 있는 농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한농연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 김일만 의장은 지난 25일 오후 포항보호관찰소 대회의실에서‘2025 보호관찰제도와 지역사회 범죄예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 정기회의를 맞아 보호관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내 범죄예방과 사회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실시됐으며, 보호관찰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김 의장은 다년간의 의정활동과 지역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범죄자 사회복귀, 범죄 예방 및 취약계층 보호, 협력 체계 구축 등에 대해 현실적이며 공감도 높은 메시지를 전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공동체의 노력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 김 의장은 포항시의회가 수행하고 있는 ▲ 범죄예방 관련 조례 제·개정 ▲예방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 및 지원 ▲관계기관 견제와 감시활동 등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하며, 지방의회의 역할이 시민과 지역 공동체의 안전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범죄 예방은 우리 모두의 과제이며 제도적 기반, 예산 확보 등이 유기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시의회도 지역사회의 한 축으로 시민의 안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5일 군민사랑방에서 민원실 창구 직원 10여 명과 『군수님과 함께하는 민원창구직원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특이민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 업무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대민업무 처리에 따른 고충을 토로하며 감정노동으로 지친 민원담당 직원의 스트레스 해소 방안과 악성민원 방지 및 공무원 보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단순 반복적인 악성민원을 처리하는 담당 직원들의 어려움에 특히 공감하며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직원들 역시 서로 협력하고 격려하며 군민‧공무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영양군 농림관광국장 외 7명은 25일부터 양일간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농업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대체에너지 활용 우수사례 견학을 실시했다. 최근 기후변화가 심화되고 이상기후로 농업환경 변화가 가속화 됨에 따라, 정부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농정분야 활용 확대를 위해 많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영양군은 천혜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는 청정지역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으로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고추와 산채류는 으뜸 농산물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농업 경쟁력을 지속 가능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친환경 에너지 도입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번 견학은 농업현장에서 실제 활용 중인 대체에너지 냉‧난방 시스템 적용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에너지 효율 프로 세스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선진지의 질의 응답 및 운영 사례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발전 방향을 수립하여 농업정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영양군 농업의 미래는 탈탄소 기후변화 대응 정책으로 방향전환 하는 것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6월 25일 오후 7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제3회 ‘한울다누림컬쳐데이’ 해설이 있는 발레 ‘Fantasia Moves’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관람료 전액은 네이버 해피빈 재단 세이브더칠드런의 결식아동 돕기에 전액 기부된다. ‘Fantasia Moves’는 ▲바로크 춤 ▲지젤 ▲코펠리아 ▲Fiesta ▲신데렐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해설과 함께 선보였으며, 특히 체험교육은 발레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 관객에게 쉽고 재밌게 다가갈 수 있었다. 마지막 순서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에드가 드가의 작품 액자를 증정했으며,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nul)에서 사후 관람평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공연을 관람한 지역주민은 “아이들과 함께한 첫 발레 공연이었는데, 해설 덕분에 이해하기 쉬워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며, “다음에는 클래식 발레처럼 더욱 깊이 있는 작품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는 소감을 전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한울본부의 첫 번째 발레 공연이었는데, 관객들의 집중도와 호응이 매우 좋아 흐뭇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 공연으로 울진군민과 어린이들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신평면(면장 김시찬)은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기록유산으로 남기기 위한 ‘신평면마을역사조사기록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6월 24일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마을의 역사와 문화, 전통과 생활상, 공동체의 기억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기록하기 위한 마을역사조사기록사업의 첫걸음으로 노인회장, 새마을지도자, 이장에게 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은 올해 말까지 ▲구술 인터뷰 ▲사진 및 동영상 수집 ▲문헌 조사 ▲주요 전설과 인물 기록 등의 활동을 통해 신평면의 마을 역사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김시찬 면장은 “주민 여러분의 기억과 목소리가 곧 우리 마을의 자산이자 역사”라며“이번 기록 활동을 통해 세대와 세대를 잇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유산으로 남기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평면은 완성된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마을 역사교육, 공동체 회복, 홍보, 관광 등 다양한 목적으로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에 공개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마을 역사 아카이브(archive)를 구축해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25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관내 농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국제 무역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수출에 필요한 절차와 실무 지식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수출업체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의성군 농식품 수출실적은 2018년 이후 매년 10% 이상 증가세를 보였으나, 2022년 12,893천불 수출 후 매년 6% 정도씩 감소하고 있다. 또한, 수출 품목 중 주류와 김치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품목 다변화가 시급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수출 초보 기업은 물론 기존 업체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신규 수출 품목 발굴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물류 여건 악화 등으로 수출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수출기업의 실무능력이 향상되고, 지역 농산품 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이 더욱 탄탄히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이번 교육 외에도 ▲농식품 안전성 제고 지원 ▲신선 농산물 저온유통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재열) 내 영천와인터널에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고 날로 늘어가고 있어, 영천와인의 명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영천와인터널은 2009년 영천 와인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준공되었으며, 2023년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2024년 4월부터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영천의 랜드마크로 새 단장해 운영 중이다. 그 결과 SNS 등 입소문을 타고 경기도에서 경남까지 전국 각지의 단체 및 개인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영천와인터널은 폭 4m, 길이 약 100m에 달하는 인공 터널로, 1년 내내 와인 숙성에 최적의 온도인 16도와 습도 70%를 유지한다. 덕분에 더위나 추위 등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와인을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철에는 더위를 식히기에도 좋아 더욱 호응이 높다. 또한, 영천에서 생산되는 50여 종의 와인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와인갤러리에서는 품질이 뛰어나고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국산 와인을 무료로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평소 접하기 어려운 와인 관련 서적들도 읽어볼 수 있어 와인 애호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의성체육관(의성읍 충효로 88)에서 청년개발자 경진대회 ‘US:Code 해커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청년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전략 사업으로, 의성군과 지역기반 청년기업 (주)메이드인피플(대표 장명석)이 공동 주최한다. 군은 지난 5월부터 6월 초까지 전국 청년개발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IT업계 종사자와 대학생 등 총 352명이 지원, Google 공식 교육 프로그램(Build with AI)을 활용한 사전교육 및 S/W 개발 기획서를 바탕으로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10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의성군 지역사회 문제해결 연계 △Google의 생성형 AI Gemini 활용 △Google Cloud를 활용한 팀에 가점을 부여하며, 우수한 결과물을 개발한 팀에게는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의성군은 청년개발자를 꿈꾸는 지역 청소년에게도 대회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 초등학생 대상 AI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민이 함께하는 내실있는 행사를 마련 중이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빙계얼음골야영장에서 제1회 청년개발자 경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읍 중리리 901-3번지 일원에 조성된 ‘의성종합체육관’ 건립공사를 2025년 6월부로 완료했다. 체육관은 오는 10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361억원(균특 70억, 도비 15억, 군비 276억)이 투입됐다. 2018년 부지 매입과 기획재정부 투자심사를 시작으로, 2021년 설계공모, 2022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같은 해 12월 착공한 뒤 2025년 6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체육관은 종합체육관과 씨름연습장 총 2동, 연면적 7,491㎡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외부에는 약 9,000㎡의 한마음광장이 조성돼 다양한 야외 행사도 가능하다. 종합체육관은 각종 체육대회와 행사,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컨텐츠가 진행될 계획이며, 씨름연습장은 의성군 씨름단의 훈련과 역량 강화를 위한 트레이닝장과 숙소가 갖춰져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종합체육관은 지역의 새로운 생활체육 거점이자 전국 단위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확충과 함께 건강한 군민 삶의 질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